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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책의 당당한 주체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한국Q뉴스] 상주시는 지난 5월 18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상주시청소년 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상주시 행정복지국장, 상주시의회 시의원, 아이여성행복과장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청소년들의 의미있는 출발을 응원했다.
또한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이 상주의 현재이자 미래”며 정책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제안, 토론, 캠페인, 자문활동등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청소년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제도적 기구이다.
올해 상주시 참여기구에는 총 21명의 청소년들이 위촉됐으며 발대식 이후에는 청소년 역량강화 교육이 이어져 청소년 권리, 참여의 의미,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법등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참여기구를 통해 청소년이 목소리를 내고 지역 변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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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농지·산지전용 허가지 안전점검 실시
영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농지·산지전용 허가지 안전점검 실시
[한국Q뉴스]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농지·산지 전용 허가지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많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며 장마 기간 장기화 및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기후 변화에 맞춘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점검 대상은 △1만㎡ 이상 대규모 농지 전용지 30개소 △대규모 산지 전용지 16개소 △경사도 평균 15% 이상인 영농여건불리농지 전용지 47개소 등 총 93개소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는 농지산림팀장을 포함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전용지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지반 침하, 토사 유출, 축대 균열, 배수시설 등의 구조적 안전 상태와 기초 및 지지대의 파손·균열 여부, 결속 설비의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인근 농지의 농업 경영과 주변 농촌생활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피해방지시설의 설치 상태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피해방지 대책이 미흡할 경우 보수·보강 조치를 요구하고 미이행해 안전사고 발생 시 원상회복 조치 등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농지·산지 전용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신속한 후속 조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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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농촌육성사업 지원기금 신청 접수
영주시, 2025년 농촌육성사업 지원기금 신청 접수
[한국Q뉴스] 영주시는 농촌지역의 소득 기반 강화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2025년 영주시 농촌육성사업 지원기금’ 신청을 오는 5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촌육성사업 지원기금’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업 경영 기반 확충을 위한 자금으로 영주시가 자체 조성한 융자 재원을 활용해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올해 농촌육성기금은 총 5억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개인은 최대 5천만원, 법인은 최대 1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 조건은 연이율 1.0%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농업인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원 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소득증대사업과 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나뉜다.
소득증대사업은 노지작물이나 화훼 재배를 위한 시설 설치, 과원 조성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며 생산기반조성사업은 초지 조성, 농산물 저장시설, 육묘장 조성 등 농업 생산 기반 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단, FTA 피해보전직불금 대상 축종의 축사 신·증축 및 입식 자금은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 관내에 거주하고 영주시 내 사업장에서 농림축산업 등에 2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자이며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사업신청서 신용조사의견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이며 영주시 누리집에서 양식과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육성기금은 영주 농업인의 실질적 경영 안정과 소득 기반 확대를 위한 실용적인 융자제도”며 “많은 농업인들이 신청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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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축산업 허가자·등록자 대상 5월 정기 점검 실시
영주시, 축산업 허가자·등록자 대상 5월 정기 점검 실시
[한국Q뉴스] 영주시는 축산물 위생 수준 향상과 가축 질병 예방,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통한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연중 계획에 따라 축산업 허가자 및 등록자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오는 25일까지 정기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 등 처리업 등 허가 대상 1,172개소와 △가축사육업 및 가축거래상인을 포함한 등록 대상 420개소 등 총 1,592개소이며 이 가운데 5월 중에는 239개소에 대해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허가 및 등록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여부 △시설의 운영 실태와 위생 관리 상태 △방역시설 설치 여부 △소독관리 이행 실태 △사육현황과 관련 사항의 신고 이행 여부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의 설치·운영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준 미달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반복적인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단속보다는 축산업 종사자들이 스스로 법적 기준을 숙지하고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건강한 축산환경 조성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와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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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미소, 동문경농협 UAE-두바이 첫 수출길 올라
문경미소, 동문경농협 UAE-두바이 첫 수출길 올라
[한국Q뉴스] 문경시 산양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와 동문경농협은 5월 1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유통업체 1004 GOURMET와 수출협약에 따른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수출품목은 문경미소 오미자김 250박스와 동문경농협 새재청결미 8톤으로 수출액은 2만 5천 달러에 달한다.
해당 제품들은 1004 GOURMET마트를 통해 두바이 및 중동지역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문경을 대표하는 오미자를 원료로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문경미소는 전년 기준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홍콩과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해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아울러 고품질 쌀 브랜드‘새재청결미’를 중심으로 한 쌀 생산과 유통에 주력하고 있는 동문경농협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유통시스템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를 견인하고 있으며 이번에 우수한 품질이 특징인 새재청결미를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대식 부시장은 “이번 수출은 문경에서 생산되는 오미자와 쌀을 두바이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의미 있는 수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판로개척과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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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5년 상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 실시
문경시, 2025년 상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 실시
[한국Q뉴스] 문경시는 지난 16일 민원담당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민원인의 성향을 빠르게 파악해 상황에 맞는 전략적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롤플레잉 및 경청 훈련도 병행했으며 민원응대 공무원의 친절마인드 함양을 통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결혼, 출산, 육아, 일 · 생활 균형 등에 부담을 주는 관행적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업무 담당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 문화가 정착되어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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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경산시, 2025년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한국Q뉴스] 경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인 ‘2025 경산자인단오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2025년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포함한 12개 유관기관과 분야별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행사 전반의 안전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산자인단오제는 국가무형유산공연, 민속놀이, 경산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행사장 주변과 관람객 통제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행사장 진출입로와 인근 도로의 원활한 교통 대책, 관람객들을 위한 주차 공간 확보 등 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행사 전날에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행사장 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응급 상황 대응 및 교통 대책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의 사전 교육과 무더위에 따른 식중독 등 위생관리 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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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생활보장심의위원회 개최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한국Q뉴스] 울릉군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5차 울릉군생활보장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 의료급여 수급자의 불공정한 부당이득을 방지하고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을 받을 수 없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보호 여부 적정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심의 위원들은 의료급여법 및 시행령에 따른 관련 법규를 참조해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징수 기준 및 절차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 해체 상태로 정상적인 가족기능을 상실하고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이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심의를 통해 수급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울릉군 취약계층이 더욱 안정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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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의료안전망 구축… 전국 24개 병원과 협력체계 마련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한국Q뉴스] 경주시는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 대한병원협회, 전국 협력병원 24곳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한병원협회 관계자, 병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APEC 추진경과 보고 협약 체결, 전담의료진 위촉, 전자서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APEC 의료지원 협력병원은 경주 및 인근 지역의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대구·울산 지역 상급종합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거리와 시설, 의료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지정된 병원들은 정상회의 기간 동안 응급환자 진료와 현장진료소 운영 등 의료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며 의료 위기 상황 발생 시 국가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심뇌혈관, 중증외상 분야 전담의료진 7명에 대한 위촉패 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이들은 회의 종료 시까지 중증환자 발생에 대비해 상시 대기하며 병원 간 전문 연계진료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하게 된다.
경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병원협회 및 협력병원들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자원의 사전 점검과 모의훈련 등을 통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회의장 인근에는 헬기 2대를 전진 배치하고 포항·안동·부산 지역에는 예비 헬기 3대를 추가로 대기시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료지원체계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적극 동참해주신 협력병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의료대응 시스템을 갖추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개최도시로서 경주를 찾는 모든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세심한 지원과 의료 인프라 대응을 통해 APEC 정상회의를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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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형산강변에 황금빛 갓꽃단지 조성… 도심 속 자연경관에 생기 더해
경주시, 형산강변에 황금빛 갓꽃단지 조성… 도심 속 자연경관에 생기 더해
[한국Q뉴스] 경주시는 서천교 인근 형산강 둔치 유휴부지 2만 8,000㎡를 정비하고 갓씨를 파종해 형산강변 갓꽃 단지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형산강변의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친화형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는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으로 경주를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도시의 관문 지역에 해당해 그 상징성과 경관적 가치가 매우 크다.
경관 식재가 완료된 5월 중순 현재, 형산강변 일대에는 황금빛 갓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이를 보기 위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봄의 끝자락에 피어난 갓꽃은 벚꽃이 진 자리를 대신해 또 다른 계절의 정취를 자아내며 초록빛 녹음과 어우러져 도심 경관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형산강변에서 시작된 갓꽃의 물결은 경주예술의전당 인근 부지까지 이어져, 삭막했던 공간을 황금빛 자연경관으로 탈바꿈시켰다.
갓꽃이 전하는 따뜻한 색채는 시민들에게 계절의 전환 속에서 힐링과 정서적 안정감을 선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형산강변 갓꽃 단지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이라며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황금빛 갓꽃 향기와 함께 봄의 여운을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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