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군부대 통합이전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2025년 3월 5일 군부대 통합 이전지가 선정 발표됨에 따라 군부대 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내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군위군 삼국유사면 인곡리 일원을 2025년 4월 4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지역은 지난 2023년 7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 중 이미 포함된 밀리터리타운 및 군민 상생타운 지역을 제외한 과학화훈련장 예정지이다.
대구시는 지가 변동률, 거래량 등이 모두 높고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 성행이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표 이후의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불법 증여 등 이상 거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
그리고 향후 부동산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지가 안정 등 사유 발생 시 단계적으로 지정 해제하는 등 탄력적인 토지거래허가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단순한 부동산 규제가 아닌, 국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불가피하고도 필수적인 조치이며 토지거래허가 처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
완도군청, 영양군 산불 피해 주민 위해 특산품 기탁
완도군청, 영양군 산불 피해 주민 위해 특산품 기탁
[한국Q뉴스] 영양군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완도군청에서 긴급 구호물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영양군과 완도군은 국제슬로시티에 함께 가입된 회원 도시로 이번 구호물품 전달은 자연과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간 상생의 정신을 몸소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완도군은 4월 7일 바다의 맛을 담은 ‘해조국수’ 컵라면 3,600개를 영양군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산불 피해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배부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완도군의 정성 어린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슬로시티로 맺어진 인연 속에서 보여준 따뜻한 연대는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군에서도 조속한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구호물품 기탁은 지방정부 간 유대와 협력이 재난 상황에서도 지속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공동체의 힘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금 느끼게 한다.
2025-04-08
-
칠곡군,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교육 실시
칠곡군,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교육 실시
[한국Q뉴스] 칠곡군은 지난 8일 약목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와 협업해 약목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붕공사 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특히 축사의 경우 소규모, 단기 작업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실정으로 이에 따른 축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안전교육 및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지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지붕공사 재해사례 △ 지붕공사 시 주요 위험요인 △ 지붕공사 안전 수칙 △ 지붕공사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등이며 특히 사망사고에 대한 사례를 사진과 함께 설명해 지붕공사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도를 높였고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추후 칠곡군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관내 거주 축산업자를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이 지붕공사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
칠곡군,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 행사 개최
칠곡군,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 행사 개최
[한국Q뉴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워크온’앱을 통해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민이면 누구나 사전접수를 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14일 ~ 4월 28일까지 15일간 총5만보 걷기와 ‘치매극복’ 또는 ‘치매예방’ 으로 사행시 짓기 미션 2종을 모두 달성한 300명을 무작위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칠곡군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예방법 실천으로 치매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8
-
칠곡군, 경북지역 산불 피해 성금 전달
칠곡군, 경북지역 산불 피해 성금 전달
[한국Q뉴스] 칠곡군은 지난 8일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800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재욱 칠곡군수 개인 성금 500만원을 시작으로 칠곡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 1,30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비단 칠곡군청 직원들의 성금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단체 등 곳곳에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이어졌다.
지역업체 ㈜태진 1,000만원, 칠곡상공회의소 500만원, 지역단체 행복한사람들 500만원, 에브리데이 트래킹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미조리 장갑 대표는 코팅장갑 4만장, 소울피트니스 대표는 생수 1만4천병, 왜관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는 이불, 기저귀 등 생필품을 산불피해 복구 및 구호물품으로 기부했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의 작은 도움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북도와 협력해 최대한 빠르게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8
-
경북도 및 시군 영농지원단, 안동 산불피해 지역 영농 지원
경북도 및 시군 영농지원단, 안동 산불피해 지역 영농 지원
[한국Q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7일부터 3일간 산불피해를 입은 임하면과 남선면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지원을 실시한다.
지금은 봄철 파종과 정식을 위한 로터리작업, 두둑짓기, 비닐피복 등 주요 농작업이 진행돼야 할 시기지만, 지난달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많은 농가의 가옥과 농기계가 불에 타 농업인의 마음도 함께 타들어 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안동을 비롯한 도내 16개 시군 농기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터리작업, 두둑짓기 등을 지원하며 고추를 비롯한 노지작물 정식 준비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번 산불로 경북지역에서는 트랙터 281대, 관리기 2,165대, 경운기 628대 등 총 6,536대의 농업기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고 그중 안동에서만 2,200여 대가 피해를 입었다.
이번에 긴급 운영되는 영농지원단은 도내 농업기계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돼 트랙터, 관리기, 피복기 등 36대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농작업을 지원한다.
또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산불로 화상병 방제 약제 및 종자가 소실된 농가에 조속히 약제와 종자를 공급해, 빠르게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할 지원할 예정이다.
영농지원 발대식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영농작업은 제때 진행해야 하므로 시간이 관건이다 산불로 상심이 큰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러 오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불 이재민들이 조속히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하고 하루빨리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안동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08
-
재대구군위군향우회 봉사단, 가스안전차단기 100개 따뜻한 나눔
재대구군위군향우회 봉사단, 가스안전차단기 100개 따뜻한 나눔
[한국Q뉴스] 지난 7일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은 군위군청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 10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마을어르신들의 주된 생활장소인 마을경로당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 누출이나 불완전 연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로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더욱 필요한 안전장비다.
이로 인해 마을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과 예기치 않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은 향우회원 250여명 중 22명의 자발적인 봉사단을 구성됐으며 작년부터 매월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짜장면 나눔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2025-04-08
-
성주군,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지적재조사 추진
성주군,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지적재조사 추진
[한국Q뉴스] 성주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측량이 완료된 지역인 벽진면 운정1, 2지구를 시작으로 현장 협의를 통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해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를 바로잡고 토지소유자 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되는 국책사업으로 성주군은 올해 유서1지구 등 7개 지구 1,5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주군은 최근 지적재조사 측량 과정에서 발생한 경계 불일치 민원에 대해 지적재조사팀, 국토정보공사, 토지소유자를 포함한 현장 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정확한 경계 위치를 실측하고 이해당사자 간 의견을 조율해 원활한 합의를 도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지적재조사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경계협의 절차를 통해 신뢰받는 지적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8
-
영덕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특별 추진단 TF팀 구성
영덕군청사전경(사진=영덕군)
[한국Q뉴스] 영덕군은 최근 초대형 산불로 대규모의 주택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3개 부서 3개 읍·면이 참여하는 특별 추진단을 구성해 응급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달 22일 발생한 경북 의성군의 산불은 25일 영덕군으로 번져 나흘간 지역에서만 8,050㏊의 면적을 불태우며 21명의 사상자와 1,500여 세대의 주택에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에 영덕군은 피해의 심각성만큼이나 응급 복구와 이재민의 주거 안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 1일 임시주거시설 확충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달 31일까지 국비를 포함한 예산을 확보해 임시 주거용 600동과 영구 주거용 400동, 합계 1,000동의 임시주거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한 특별 추진단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TF팀’을 지난 7일 부군수인 문성준 단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TF팀엔 도시디자인과, 건설과, 안전재난과와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등 3개 부서와 3개 읍·면의 토목, 건축, 행정, 공업 등의 전문인력 43명으로 조직돼 총괄지원반, 철거반, 기반시설반, 임시주택설치반을 구성하게 된다.
영덕군은 이번 TF팀 구성을 통해 임시시설 관련 동의 과정과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적 조치에서부터 예산확보, 부지 확정, 설계, 시설 제작 전문업체 협조 등 실물화 과정까지 사업을 긴밀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공사 기간을 크게 앞당김으로써 이재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산불이 진화된 당일인 지난달 28일부터 경북도청과 연계해 현장 피해조사를 시행해 현재 1차 조사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사단법인 한국손해사정사회 소속 손해사정사 20명과의 용역을 통해 피해조사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검증한 후 이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산불 피해의 규모와 충격만큼이나 피해자를 돕고 지역사회를 다시 일으키려는 수많은 의지와 노력이 하나로 모이고 있어 직원들과 함께 주말을 반납한 채 피해복구와 피해자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피해자와 지역사회의 물질적 정신적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쏟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8
-
산불 지나간 자리에 피어난 희망, 영덕군에 성금 행렬
산불 지나간 자리에 피어난 희망, 영덕군에 성금 행렬
[한국Q뉴스] 역대 최악의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지며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영덕농수산영어농조합법인과 ㈜아라기술, ㈜예원환경이 각각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군위군과 창원영덕향우회가 각각 500만원, 창수중학교 35기 전국 동기회가 430만원, 영덕농협퇴직동우회와 대진1·2·3리 어촌계 일동이 각각 300만원, 한국여성유권자 경북연맹과 산하 영덕지부가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7일 현재 영덕군에 기부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가 537건 19억 6,175만여 원, 고향사랑기부가 1만 7,699건 19억 2,544만여 원으로 총 1만 8,236건, 38억 8,719만원이 모였다.
박은정 재무과장은 “지역과 계층을 넘어 모인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성금은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에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기부하는 방법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로 동참할 수 있다.
2025-04-0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