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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과수화상병 ‘개화기 방제’로 선제 차단 총력
영주시 과수화상병 ‘개화기 방제’로 선제 차단 총력
[한국Q뉴스] 영주시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사과·배 재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과수화상병 개화기 약제 방제 작업을 철저히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1일까지 국·도·시비 등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5종을 관내 사과·배 3,500농가에 무상 공급했다.
또한,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생육기 2회 등 총 5회에 걸친 약제 살포를 농가에서 철저히 실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꽃이 피는 시기인 개화기에 감염이 집중되는 세균성 병해로 국내 과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주요 재해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개화기 전후를 방제의 핵심 시기로 보고 관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는 농촌진흥청 방제 지침에 따라 개화기 중 2회에 걸쳐 집중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살균제를 사전에 공급하고 농가에 방제 요령과 일정이 담긴 안내문도 배포했다.
개화기 방제에 사용하는 항생제는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부터 전체 꽃의 약 40%가 개화했을 때 1차로 살포하고 이후 5일 뒤 동일한 항생제를 2차로 추가 살포해야 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한 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고 피해 규모가 크기 때문에, 예방 중심의 철저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권장 약제를 사용해 개화기 방제 시기를 놓치지 말고 반드시 살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제 후에는 약제 살포 일지 작성과 방제 사진 기록 등 증빙 자료를 반드시 준비해야 하며 이는 향후 과수화상병 발생 시 ‘책임 방제’ 여부를 입증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개화기 방제 외에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농가 교육과 △전염원인인 월동궤양 제거, △예방 실천사항 안내 외에도, 전문 예찰요원을 선발해 의심지역에 대한 현장 및 전화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관내 10개 읍·면·동에 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하고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을 도입해 농가에 감염 위험 시기와 약제 살포 적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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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낙동강에서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운다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한국Q뉴스] 상주시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공동으로 운영하는 2025년 상반기 생활-생물-생태 융화 학습프로그램이 4월 8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세미나실에서 강사와 수강생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 속 생물·생태 자원을 활용해 가치를 공유하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융화 교육으로 국가 생물주권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과 소통하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특화 학습프로그램이다.
교육 첫날에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정상철 박사의 ‘생물다양성은 생명, 우리의 삶’ 이란 주제로 생물자원의 다양성과 중요성에 대해 80분간 강의했다.
이어서 수강생들은 전시관 탐방을 통해 종의 다양성과 생명존중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평생학습원은 지난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명의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신비로운 곤충의 세계, 숲 탐방 및 산림치유 체험’ 등 10개 프로그램을 6월 24일까지 10주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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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건설기계 저공해조치 지원사업 실시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한국Q뉴스] 상주시는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조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차주가 직접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며 방문접수는 불가하다.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의 엔진을 교체해주는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약 50대를 지원하며 출력에 따라 2005년 및 20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도 포함된다.
전동화가능 지게차 모델을 대상으로 지게차 엔진을 리튬이온배터리로 교체해주는 건설기계 전동화 사업은 약 8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전일 기준 상주시에 등록된 노후건설기계로 대상자 선정 이후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추후 절차를 진행한다.
엔진교체·개조 가격의 전액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저감효과가 높은 기술 적용가능한 모델, 제작일자가 최근인 순 및 배기량이 큰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소유자는 2년간 의무운행 해야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상주시청 고시/공고란의 ‘2025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시행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특히 해당사업은 건설기계의 원동기 변경으로 건설기계 가액이 증가되기 때문에 취득세 및 등록면허세 등이 부과되며 건설기계 소유주는 세금을 자부담해야 하므로 신고 및 납부절차 등에 대한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취득세 및 등록면허세에 대한 내용 또한 해당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건설기계 소유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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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실시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한국Q뉴스] 상주시는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신청받는다.
사업 신청은 차주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또한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전일 기준 상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중 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차량으로 약 20대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감장치 가격의 약 90%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생계형, 영업용 및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차량 소유자는 장치부착 후 2년간 의무운행 해야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상주시청 고시/공고란의 ‘2025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시행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5등급 경유차에 대한 운행제한이 날로 강화되는 가운데, 저공해 조치가 필요한 시민분들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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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주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
2025년 상주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
[한국Q뉴스] 상주시는 지난 9일 상주시립도서관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주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마을 단위 평생학습 문화 조성과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돕는 평생교육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4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씩 15회차로 진행된다.
정영주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해 장현정 대구꿈그린협동조합대표, 최윤정 대구 아나피치대표, 오홍석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평생교육팀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평생교육 관련 다양한 이론 교육을 구성했으며 마을평생교육 현장 견학도 예정되어 있다.
수료자는 상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 자격을 갖게 되며 향후 소정의 선발과정을 거쳐 경로당 주산교실 프로그램 등에 강사로 배치될 예정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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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506억 규모 제2회 추경 예산안 편성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한국Q뉴스] 상주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으로 기정예산 대비 506억원이 증액된 총 1조 2,718억원을 편성해 4월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기정예산 1조 2,212억원 보다 4.14% 늘어난 것으로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기정 1조 1,360억원 대비 437억원 증가한 1조 1,79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기정 142억원에서 5억원 감소한 137억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기정 710억원 대비 74억원 증가한 784억원이다.
상주시의 이번 추경 편성 방향은, 최근 발생한 경북도 초대형 산불에 따른 산불예방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시민생활 안전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이번 추경의 주요사업으로는△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50억원 △도시재생사업 44억원 △화령 생태통로 조성사업 37억원 △남적, 신상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33억원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지원 20억원 △도남지구 관광휴양 기반시설 조성 18억원 △2024년 피해보전직불 지원 17억원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16억원 △낙양동 소로 개설공사 14억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지원 14억원 △AI기반 스마트 산불예방 드론 감시체계 구축 13억원 △헌신병성지구 하수관로 정비공사 13억원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12억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10억원 △병성천 퇴적토 하상정비공사 10억원 △대중교통 무료승차 손실보전 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금 8억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3억원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지원 2억 5천만원 등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내외 혼란과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상주 발전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상주를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한 재정투입이 필요한만큼, 의회 의결 즉시,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4월 16일부터 개회하는 제232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해 4월 2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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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느린우체통 새단장 완료 당신의 추억을 배달해드립니다.
문경새재 느린우체통 새단장 완료 당신의 추억을 배달해드립니다.
[한국Q뉴스] 문경시는 관광하기 좋은 봄의 시작과 더불어 다가오는 5월 찻사발 축제를 맞이해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새롭게 단장한 느린우체통을 설치했다.
느린우체통은 일반 우편과는 달리 1년 후에 발송해 바삐 돌아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느림의 미학을 일깨워주는 감성 우편 서비스이다.
새롭게 단장한 문경새재 느린우체통은 외관또한 기존 우체통의 틀을 깨고 전화부스처럼 꾸몄으며 양옆으로 문경시 마스코트인 문희, 경서가 우편배달부의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어 단순 우체통의 기능뿐만 아닌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활용될 수 있어 더욱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새재 느린우체통에서 발송된 편지를 1년 후에 받아보고 1년 전 문경새재에서의 좋은 기억을 회상하며 또다시 문경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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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든든한 파트너, 라이쩌우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문경의 든든한 파트너, 라이쩌우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한국Q뉴스] 문경시는 4월 9일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입국하는 1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입국설명회에서는 문경시와 2022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파견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안전교육, 인권침해 방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근로자 통장개설을 위해 NH농협은행 문경시청출장소에서 외국인 등록을 위한 마약검사를 위해 문경제일병원에서 현장에 출장하는 등 적극 협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근로자는 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협의 하에 최대 8개월까지 고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상반기에 근로자 63명, 하반기에 47명이 입국해 근로했으며 올해 입국 근로자 수는 전년도 상반기 대비 60% 가량 증가해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에 인건비 안정화 및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었던 만큼 매년 증가하는 수요에 따라 근로자의 적기 배치로 농촌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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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5년‘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신청 접수
예천군, 2025년‘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신청 접수
[한국Q뉴스] 예천군은 4월 9일부터 4월 25일까지 2025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대상 동아리를 모집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자발적 학습 동아리 성장과 지역사회 평생학습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10명 이상의 군민으로 구성된 학습 동아리에 예천군이 강사료를 지원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평생학습 동아리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습모임으로 △예천군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지속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을 하면서 △지역에 봉사 또는 재능기부 활동 예정 등 요건을 갖춘 동아리를 말한다.
군은 동아리 연혁, 규모, 활동 실적, 운영계획 등을 심사해 5월 중으로 25개 이내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해 최대 80만원까지 강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예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예천군 총무과 평생교육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자발적인 주민 학습공동체인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군민 모두가 공동체 안에서 평생학습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라며 자발성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동아리 활동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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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43기 예천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한국Q뉴스] 제43기 예천노인대학 입학식이 10일 오전 10시 30분,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2층 강당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입학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입학식 1부 행사에서는 예천색소폰 동호회의 아름다운 선율의 색소폰 공연이 있었고 2부 행사는 학사보고 노인대학장 약력 소개, 입학허가 선언, 입학생 상견례, 입학생 선서 입학증서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학 학장은 축사에서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지식을 쌓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1년간 활기차고 즐겁게 공부하는 노인대학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격려사에서 “제43기를 맞이하는 예천노인대학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7개 노인대학을 운영 중으로 금일 입학식이 개최된 예천노인대학은 4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 1회 7개월간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은 각종 인문·교양강좌, 문예 창작, 건강관리를 비롯해 노래 교실과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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