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성주군, 경북도청 방문 국도비 예산 확보 총력
성주군청사전경(사진=성주군)
[한국Q뉴스] 이병환 성주군수는 14일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군청 실과장 등 20여명과 함께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지사와 면담을 갖고 국도비 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면담에서 성주군은 △성주군 충혼탑 정비사업 △백천 봉정제정비공사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 치유의 숲 진입도로 조성 △마을회관 건립사업 △수륜 대가천정비공사 등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경상북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선남면 신부리 환경시설물 철거공사 △성주읍성 복구 및 보강사업 지원도 당부했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사업으로 대통령이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한 동서3축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착공을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도 요청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도청 방문은 성주군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추진을 위해 경북도와의 긴밀한 소통 강화와 협력을 위해 추진했으며당면한 현안 사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 9월 국회를 방문해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와 지역구 정희용 국회의원을 방문하는 등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4-10-14
-
불금엔 피맥과 함께 청년들과 소통해요
군위군청사전경(사진=군위군)
[한국Q뉴스] 군위군은 지난 11일 우보면 청년문화공유금고에서 제2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정책참여단원들 간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청년문화공유금고 옥상에서 피자와 맥주를 곁들인 피맥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어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됐다.
지난해에 이어 군위 청년정책참여단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역 청년들이 비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활동을 했다.
특히 올해는 군위 청년들의 문화생활지원을 위해 이들이 제안한 군위청년문화카드 사업이 시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활동 현장 우수사례 발표 청년정책 플랫폼 구축 청년 월세 지원 확대 주민참여예산 청년 할당지원 청년 취창업 맞춤화 지원사업 등 총 5건의 신규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군위군은 새롭게 제안된 정책에 대해 실무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군위군은 지역 청년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주거, 일자리,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정책 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거, 복지 등 청년문제를 함께 고민해 청년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지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년 맞춤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청년들의 의견 수렴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0-14
-
영덕군보건소, 건강 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영덕군보건소, 건강 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한국Q뉴스] 영덕군보건소는 관내 만 19~65세 미만의 성인을 대상으로 비만,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고위험군에 ICT를 활용한 모바일 기반의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 인력이 6개월간 대상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 영양, 운동 등의 영역별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다.
참여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3차례 무료 건강검진이 제공되며 검진은 혈압측정,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와 함께 영역별 전문가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등록된 대상자는 핸드폰과 연동돼 활동량, 체중,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대여받아 건강 측정 등 자가 건강 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영덕군보건소는 대상자가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고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션 수행 우수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보건소 자체 건강 이벤트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각종 건강 교실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는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군민께서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하는 즐거움을 느끼시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보건소는 오는 22일 고혈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될 저염식이 조리교실에 대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2024-10-14
-
영덕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 시작
영덕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 시작
[한국Q뉴스] 영덕군은 벼 수확 철을 맞아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14일부터 북영덕RPC와 동양RPC 2개소에서 시작한다.
올해 영덕군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산물벼 1,169.6톤, 건조벼 1,556톤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물량은 전년 대비 800톤 이상 증가한 873.6톤이다.
이는 추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센티브 물량이 배정되면 총 3,599.2톤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쌀값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가에 배정되는 인센티브 물량은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다.
이 밖에 포대벼는 11월부터 12월 말까지 군에서 지정한 수매 장소에서 수분함량 13.0~15.0% 이내 건조 상태로 매입될 예정이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매입하며 우선지급금은 전년도와 같은 40kg 포대당 3만원으로 매입 직후 지급돼 최종 정산은 올해 12월 말까지 이뤄진다.
매입 품종은 안평과 삼광이며 채취한 시료에서 다른 품종이 20% 이상 썩인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덕군은 공공비축미와 RPC 자체 수매 산물벼에 대해 건조 수수료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2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건조 수수료 중 85%를 지원하고 건조벼 수매 시에는 공공비축미 매입용 톤백포대의 50%를 지원해 벼 재배 농가의 수익 향상과 일손 부담 경감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2024-10-14
-
드론 병해충 방제, 효율성 UP · 비용 DOWN
드론 병해충 방제, 효율성 UP · 비용 DOWN
[한국Q뉴스] 영양군은 농업용 드론을 이용해 2회에 걸쳐 156ha에 277농가를 대상으로 8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벼 드론 방제를 실시했다.
드론 방제 기술은 기존의 수작업 방제보다 더 넓은 면적을 보다 빠르게 방제할 수 있어 고령화된 농촌에 인력 부족 문제와 더불어 비용 절감 효과로 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고온다습한 환경과 일조 부족 등 기상이변으로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해 1차에는 세균성 병과 2차에는 비래해충의 예방과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방제를 실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서는 내년에도 농업용 드론 기술을 활용해 벼뿐만 아니라 적용 가능한 농작물에 항공 방제를 확대 시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성주군, 저출생극복을 위한 주거비 지원 확대
성주군청사전경(사진=성주군)
[한국Q뉴스]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 및 저출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혼부부에게 임차보증금의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주는 ‘2024년 하반기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이 시행 중이다.
우리군은 2020년을 시작으로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 이자지원사업을 5년째 시행해오고 있으며 2023년에는 11가구에 1,40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대출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1개월 이상 성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이거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등 모든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다면 경상북도와 협약을 맺은 2개 은행에서 최대 2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연소득에 따라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최대 2.5%, 최장 6년까지 지원해준다.
성주군은 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 이후,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에서 ‘지원기준’완화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기침체로 인한 신혼부부의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부터는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및 더드림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성주군 허가과 건축허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주군수는 “저출생 극복은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지만, 신혼부부에게 주거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저출생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주거비 부담을 낮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경주 ‘황금정원나들이’, 10일간 20만명 몰려 성황리에 종료
경주 ‘황금정원나들이’, 10일간 20만명 몰려 성황리에 종료
[한국Q뉴스] 경주시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한 ‘황금정원나들이’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Welcome to 경주 APEC’ 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황금정원나들이’는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10월 경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10일 동안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
지난 5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 공연과 시민정원 콘테스트 시상식이 진행됐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드론 라이트쇼로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개막일인 5일 하루에만 4만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행사 기간 2025 APEC 정상회의의 기쁨과 환영의 뜻을 담은 주제정원 꽃 조형물은 일몰 후 경관 조명과 함께 더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도시농업정원은 농작물과 가을꽃으로 꾸며져 여러 분야의 도시농업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색칠하기 체험, 풍선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행사 기간 약 20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으며 2019년 첫 행사 이후 누적 관람객 수는 91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경주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황금정원나들이’를 트렌드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 성황…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에 기여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 성황…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에 기여
[한국Q뉴스]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견과 함께하는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무대 프로그램 △반려견 놀이터 △부스 체험 및 경품 증정 이벤트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퓨리아빠로 유명한 슬리피와 이웅종 교수의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펫티켓 OX 퀴즈, 기다려 대회,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펼쳐졌다.
모든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반려견 운동장과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으로 구분돼 안전하게 운영됐다.
넓은 운동장 내에는 다양한 어질리티 장비가 마련돼 반려동물들은 목줄을 풀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다.
반려견 놀이터 내에서는 국가대표 훈련팀 및 경주개동경이팀의 어질리티 공연이 선보였고 독 스포츠 어질리티 체험교육도 함께 병행됐다.
체험부스는 경주시동물사랑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 입양 홍보, 무료 동물등록 및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시행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 K-국견을 만나다, 무료 위생미용, 강아지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는 축제의 흥미를 한껏 더했다.
이번 행사의 메인인 ‘댕댕아 산책하자’는 반려인과 동물이 아름다운 엑스포공원을 함께 걸으며 추억의 시간을 보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반려동물 관련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제51회 신라문화제, 성황리 폐막… 시민 자발적 참여 속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제51회 신라문화제, 성황리 폐막… 시민 자발적 참여 속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한국Q뉴스] 제51회 신라문화제가 3일간 아이들의 웃음과 어른들의 추억을 담으며 지난 13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3년째를 맞이하는 해로 시민 주도형,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축제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됐던 신라예술제는 일본 오이타현의 문화교류 공연과 시낭송, 작은 음악회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 나눔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 11일 대릉원 축제 개막식에서 선보인 신라복판타지 패션쇼는 문화유산과 현대기술을 연계한 차별성 있는 퍼포먼스로 방문객들을 환호케 했다.
또 청소년 및 2030세대를 위한 화랑힙합페스타,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거리 예술인 실크로드페스타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 잡았다.
올해 신라문화제 개막식은 대릉원에서 개최됐다.
이는 지난 2년간 월정교 수상 객석에서 진행했던 ‘화백제전’의 하천 지반 등 안정상 문제 우려에 따른 조치다.
패션쇼는 아름다운 신라복을 입은 100명의 슈퍼모델이 대릉원을 무대로 신라 천년의 스토리를 담아 화려한 불꽃, 드론,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진행됐다.
‘천년비상’ 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은 먼저 5인의 주요 내빈이 신라 시작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혁거세, 진흥왕, 선덕여왕, 김유신의 스테이지가 각각 진행됐으며 무대의 마지막은 신라의 영원을 소망한 문무왕과 역대 가장 성공적 APEC 정상회의 개최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방문객들은 신라복, 미디어파사드, 드론 라이트쇼, 불꽃 등을 결합한 멀티미디어쇼를 보며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낭만 야시장인 달빛난장은 기획 단계부터 지역 상인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수차례 거치며 중심상가, 봉황상가, 경주시 푸드트럭협회의 등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먹거리 공간은 총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감성판매존은 나무부스와 파티라이트를 활용한 공간으로 모던판매존은 네온을 활용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내남사거리 잔디밭 일원에는 먹거리 부스를 비롯한 푸드트럭존을 신실해 스마트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취식공간은 레트로가맥존, 감성피크닉존, 신라라운지존 등 총 3개 구역으로 구분돼 마련됐다.
특히 나무팔레트와 파티라이트 공간으로 꾸며진 감성피크닉존은 낮에는 트렌디한 감성으로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가족 및 연인, 친구 등의 단위로 축제를 즐기러 온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떡볶이, 어묵 등 간단한 요깃거리가 가능한 분식류부터 부대찌개, 제육볶음 등 입맛을 자극할 식사류, 케밥과 양꼬치 등 글로벌한 먹거리까지 구성된 다양한 메뉴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봉황대 잔디밭부터 금관총잔디밭까지는 축제기간 오후 3시 30분부터 저녁까지 전문 서커스, 인형극, 거리마술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중 아이블, 창작중심 단디, 와이즈 풀스와 졸리 비안, 삑삑이의 스페셜 공연은 보는 이들로 해금 뜨거운 박수갈채를 유도했다.
지난해 MZ세대들의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화랑힙합페스타는 요즘 힙합씬에서 가장 핫한 비와이, 비오, 자이언티 등 8팀이 출연해 축제 열기에 정점을 찍었다.
청소년들과 2030세대들은 LED, 네온, 레이저 등을 활용한 모던한 분위기 속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음악에 몸을 맡기며 축제를 즐겼다.
신라대종 앞 도로는 축제 기간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변신했다.
도로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존, 버려진 물건을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존,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골프를 즐기는 액티비티존은 도로 위를 동심으로 가득 채웠다.
올해는 문정헌 뒤 잔디밭에 ESG존을 만들어 반려견 동반 구역과 친환경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펫 존에서 반려견과 함께 테이블 및 캠핑 의자에서 즐겁게 놀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친환경 공간인 ‘그린어스 존’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체험부터 멸종위기 동물을 캐릭터로 한 에코백 제작까지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해 이번 행사가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1등 공신이 됐다.
SNS홍보단인 시민서포터즈 207명은 인스타, 유튜브,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신라문화제 홍보활동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들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생생한 현장을 인스타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업로드하며 MZ세대를 축제장으로 끌어 들이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시민프로듀스는 축제기간 봉황대 행사장 인근에서 텀블러 및 손거울 꾸미기, 줄넘기 체험, 쓰레기 탐험대, 첨성대 모형 제작 등의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봉황대뿐만 아니라 신라대종 앞, 봉황로 소무대에서 실시된 키드 디제잉 및 키즈 랜덤플래이 댄스, 길거리 노래방, 추억의 게임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축제장으로 발길을 유도했다.
친환경 그린리더 화랑원화단은 친환경 체험·전시뿐만 아니라 일일 플로깅 자원봉사 100명을 모집해 축제장을 청결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주낙영 시장 “경주의 아름다운 고적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신라문화제에 밤낮 구분없이 많은 지역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내년에는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신라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글로벌한 명품축제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솔로탈출 봉화어때?’봉화군 청춘남녀 만남행사 대성공 9쌍의 커플 탄생
봉화군청사전경(사진=봉화군)
[한국Q뉴스] 봉화군이 주최한 ‘솔로탈출 봉화어때?’ 청춘남녀 매칭캠프가 40명의 참석대상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성황리에 개최되어 총 9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 적령기 청춘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과 지역 정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봉화군의 주요 관광지인 정자문화생활관, 문수산자연휴양림, 봉화목재문화체험장, 다덕약수탕 등을 탐방하며 랜드마크 투어 데이트, 커플게임, 목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 종료 후, 총 9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매칭 캠프에서 많은 청년들이 인연을 맺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의 결혼과 봉화군 정착으로 이어져 봉화군의 인구 유입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봉화군의 청정 자연과 매력적인 관광요소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행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중 두 번째 ‘솔로탈출 봉화어때?’매칭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며 청춘 미혼남녀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