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문경시청년센터 문화 교류 프로그램 일환‘브릿지 콘서트’개최
청년센터 브릿지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문경시)
[한국Q뉴스] 문경시청년센터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문경시청년센터 3층 라운지에서 클래식을 주제로 한 ‘브릿지 콘서트’를 연다.이번 공연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를 중심으로 시민과 청년이 함께 즐기는 생활 속 클래식 콘서트로 기획 됐으며, 예술을 매개로 교류하며 지역 문화의 감도를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의 다리를 놓는다는 의미를 담았다.특히 이번 공연은 문경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한스푼’과 함께 기획해, 지역 예술인과 청년센터가 협력해 만든 협업 프로그램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이번 시리즈는 ▲10월 18일 ‘영화음악’, ▲11월 8일 ‘디즈니’, ▲11월 19일 ‘홍콩영화’, ▲12월 6일 ‘지브리’, ▲12월 17일 ‘재즈’ 등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과 피아니스트 문인영이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 익숙한 선율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새로운 클래식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며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자유석)로 진행된다.문경시청년센터 황지은 센터장은 “앞으로도 문경시청년센터가 지역 청년 예술 생태계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4
-
╢문경시, 점촌점빵길에「닻별 테마길」완공…상권에 활력 더한다 ɢ
문경시청전경 (사진제공=문경시)
[한국Q뉴스] 문경시는 점촌원도심상권 130m 구간에 노란색 간판과 어닝을 새로 달고 상징 조형물 13점, 조형벤치 20개를 설치했으며 은하수 조명 18m와 360여 개의 파티등으로 ‘닻별 테마길’을 화려하게 완공했다.문경시는 닻별 테마길 조성과 함께 점촌역전상점가- 행복상점가- 문경중앙시장을 잇는 점촌점빵길을 활용하는 전략을 세워 거리에서 공연과 쇼핑을 즐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인근 상권으로 발걸음을 옮기도록 유도한다.닻별 테마길 완공에 따라 오는 19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에서 OBS경인TV 특집방송‘점촌점빵길 가을음악회’가 열려 2주 뒤 방송될 예정이며 문경 홍보대사 박서진, 윤윤서 장혜진을 비롯해 제3회 문경 트롯가요제 대상 장현욱, 인기가수 김수찬, 윤수현, 지원이, 이수호가 화려한 무대를 꾸미고 박서진이 마지막 엔딩 무대를 맡아 별빛 같은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또한,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닻별(노랑)마켓’은 지역 상가 10팀이 참여하는 특설 장터로 노란 닻별 색상을 활용한 체험 부스도 준비돼 있다.점촌점빵길 상인들은 “문화행사와 시장 소비가 연결되어 상생이 된다”며 “닻별마켓이 지역 상권에 새로운 기회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닻별 테마길 조성은 단순히 거리 미관 정비를 넘어, 상권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 조성을 통해 점촌원도심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시장과 연결하는 점촌점빵길 구간에 노란색 닻별 테마길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했다.‘닻별’은 별자리 카시오페아자리의 다른 이름으로‘닻별’을 테마로 상징인 노란색을 거리에 접목해, 조형물은 황금빛 별 모양을 형상화했고 벤치와 가로등에는 노란색 포인트를 더했으며 문경시는 이러한 닻별을 트로트 스타 팬덤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문화적 감성을 지역 상권에 유입시키는 시도를 했다.
2025-10-14
-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누적장학금 1천만원기탁
성주군별고을장학회 누적장학금 1천만원기탁) (사진제공=성주군)
[한국Q뉴스] 10월 14일 성주군청 여성공무원 모임 들꽃회(회장 이미화)에서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5백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하며 누적기탁액 1천만원으로 실버아너에 올랐다.들꽃회는 2002년 이미화 회장을 창립멤버로 12명의 군청 여직원이 모여 봉사단체를 만들고 지역에 어려운 가정에 연간 2회이상 방문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으며 선후배간 친목과 교류를 통해 여성공무원의 복지향상에도 이바지해왔다.또한, 성주군 들꽃회에서는 2015년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누적액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이미화 들꽃회장은 “지난 20여년간 이어온 들꽃회 모임이 마무리 되어 아쉽지만 우리의 모임이 별고을 장학금이 기탁이라는 의미있는 마무리가 되어 기쁘다.우리의 기탁금이 회원들의 마음인만큼 성주군 학생들의 의미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이병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성주군 인재 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성주군에서도 지역의 우수 학생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0-14
-
칠곡군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실무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사진제공=칠곡군)
[한국Q뉴스] 칠곡군립도서관은 관내 작은도서관 실무자 및 작은도서관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운영과 자원봉사자 관리’를 주제로 10월 29일(수) 오전 10시부터 칠곡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강의는 도서관 독서문화활동 사회적협동조합‘슬슬’ 대표이자 어린이청소년문화연대 이사로 활동 중인 박영주 강사가 맡아,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교육 신청은 10월 13일(월)부터 10월 22일(수)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도서관 방문 접수 중 선택 가능하다.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
평산아카데미, 칠곡군에 생필품세트 100박스 기부
평산아카데미 (사진제공=칠곡군)
[한국Q뉴스] 평산아카데미(대표 김근하)가 지난 13일 칠곡군청에 생필품세트 100박스(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이 생필품박스는 8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저소득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평산아카데미는 동명면 소재의 복합연수원 및 리조트 운영중이며 2019년부터 생필품세트를 기부하고 있으며 누적기부액은 3,215만원에 달한다.
2025-10-14
-
칠곡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선도지역 승격
칠곡군청사전경 (사진제공=칠곡군)
[한국Q뉴스] 칠곡군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선도지역으로 승격되어 5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칠곡군은 2024년도 교육부가 공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사업의 관리지역으로 선정되어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30억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칠곡교육지원청과 함께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칠곡군은 2024년도에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를 통해 독서와 도서관 기반의 특구 교육활동으로 추가적인 사업 유치까지 이어진 측면이 우수하고 사업 이행의 성실도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찹여 의지에 높은 점수를 받아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고 밝혔다.이번 선도지역 승격으로 칠곡군은 5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교부받아 현재 추진 중인 맞춤형 학교 운영 지원, 독서도시 칠곡, 다함께 돌봄센터 연장 운영 및 늘봄인 작은도서관 운영, 칠곡늘봄마을학교 운영, 소통-공감-회복 프로젝트, 강남인강 지원 등과 더불어 관내 돌봄기관과 초중고 및 학생들을 위한 좀 더 폭넓은 교육지원사업 추진할 예정이다.김재욱 칠곡군수는 ‘미래를 위해서는 교육이 가장 가성비가 좋은 투자라는 생각으로 공교육의 틀 내에서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여 아이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들고 칠곡군의 미래인재 칠곡커 양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0-14
-
청송군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체계 마련 촉구
청송군청사전경 (사진제공=청송군)
[한국Q뉴스] 도시재생사업은 노후화된 지역 환경을 개선하며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다.우리 군에서도 주민들과 함께 청송읍과 진보면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노후된 기반시설이 정비되고 주민을 위한 소통 공간도 조성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사업들은 사후관리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는다면 사업 완료 이후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많은 도시재생사업이 사업기간 동안에는 행정과 주민, 전문가가 협력하고 관리하며 원활히 추진이 되지만, 사업이 종료 된 후에는 유지 - 운영에 대한 계획이나 운영 주체가 부재한 경우가 많습니다.그 결과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 시설이 방치되거나 운영이 중단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우리군도 그동안 각종 생활 SOC사업을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왔다.그러나, 다수의 사업들은 준공 후 관리 주체의 부재와 운영비 부족, 활용성 저하 등의 문제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우리 군은 현재 청송 금곡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를 앞두고 있는 시점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를 미리 대비하지 않는다면, 완료 후의 사업 효과는 지속되기 어려우며 주민의 신뢰를 상실하고 행정력 낭비로 이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도시재생사업은 단순히 시설을 조성하는 것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지역역량강화사업(SW)을 통해 지속가능한 운영 프로그램과 주민참여 기회, 문화- 관광 프로그램 운영 및 콘텐츠 기획까지를 포괄하는 행정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뒷받침되어야만 진정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이에 본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지속하고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 체계 마련을 다음과 같이 제안드립니다.첫째, 도시재생사업 완료 이후를 대비해 체계적인 사후관리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거점시설이 준공된 이후 유지- 보수, 주민위원회를 통한 운영주체의 지정, 그리고 재정지원 방안 등을 사전에 명확히 마련해야 시설운영 과정에서의 혼란과 실패를 예방할 수 있다.둘째, 주민이 주도하는 운영방식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주민협의체나 사회적 경제조직이 시설을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수익도 창출함으로써 지역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회복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자생적 소프트웨어 관리를 통한 주민주도 운영에 행정의 제도적 지원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셋째, 성과 평가의 환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사업이 종료된 이후 주기적으로 활용도와 만족도를 평가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그 결과를 향후 사업에 반영하는 모니터링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도시재생사업은 단기간의 성과를 평가받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청송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장기적 과제이다.우리군에서 추진한 소중한 사업들이 허울뿐인 시설로 전락하지 않도록 이제는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히 필요한 때이다.그동안 많은 예산과 노력을 들인 도시재생사업의 진정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청송군이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10-14
-
청송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최
(사진제공=청송군)
[한국Q뉴스]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가 지난 13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이틀간의 회기 일정을 진행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청송군 군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송군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송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등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의결됐다.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박신영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의 사후관리 체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필수"라며 "집행부의 꼼꼼한 검토와 관리 방안 수립을 주문한다"고 말했다.심상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언급하며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을 강조했다.심 의장은 "의회는 필요한 조례 정비와 예산 심의에서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집행부에서는 피해실태의 촘촘한 파악과 지원 누락 방지, 산림복원 사업의 속도감 있는 집행으로 법 취지가 현장에서 살아나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진 안건 심의 과정에서는 청송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활발한 질의가 이어졌다.의원들은 계획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청송군의 지역 여건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체계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이번 임시회를 통해 청송군의회는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도 속도를 냈다.한편 청송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10-14
-
영주시, “직장 내 괴롭힘 없는 신뢰받는 조직 만들겠다”
영주-3 영주시 공무원 순직 결정에 따라 유 권한대행이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한국Q뉴스] 영주시는 최근 인사혁신처 공무원 재해보상 심의회가 작년 11월 발생한 시청 직원의 사망을 ‘순직’으로 결정함에 따라, 해당 사안과 관련해 지난 10월 13일 열린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각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했으며 전 직원이 시청 내부 방송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유 권한대행은 입장문을 통해 “고인이 겪었던 고통과 비극적인 결과에 대해 시를 대표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오랜 시간 슬픔을 견디고 계신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고인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시민과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며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시가 더욱 책임 있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시는 사건 이후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사실관계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심의했으며, 간부공무원 대상 예방교육과 전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특히 직장 내 괴롭힘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시 신고체계와 갈등 중재 절차를 정비하고 신고자 보호를 위한 인사상 불이익 방지 기준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유 권한대행은 “시청 모든 직원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중한 동료”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기본 가치인 만큼 다시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영주시는 최근 인사혁신처 공무원 재해보상 심의회가 작년 11월 발생한 시청 직원의 사망을 ‘순직’으로 결정함에 따라, 해당 사안과 관련해 지난 10월 13일 열린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각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했으며 전 직원이 시청 내부 방송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유 권한대행은 입장문을 통해 “고인이 겪었던 고통과 비극적인 결과에 대해 시를 대표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오랜 시간 슬픔을 견디고 계신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고인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시민과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며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시가 더욱 책임 있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시는 사건 이후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사실관계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심의했으며, 간부공무원 대상 예방교육과 전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특히 직장 내 괴롭힘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시 신고체계와 갈등 중재 절차를 정비하고 신고자 보호를 위한 인사상 불이익 방지 기준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유 권한대행은 “시청 모든 직원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중한 동료”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기본 가치인 만큼 다시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0-14
-
2026대구마라톤, 21일 만에 조기 마감!4만 명의 주인공 확정
대구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내년 2월 열리는 ‘2026대구마라톤대회’의 마스터즈 참가 접수가 시작 21일 만인 10월 8일(수)에 조기 마감됐다.참가 접수는 9월 17일(수) 시작됐으며 총 41,104명이 신청을 완료했다.지난해에는 81일 만에 40,130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됐지만, 올해는 10km 1만 5천여명이 접수 개시 당일 마감되고 건강달리기 5천여명은 접수 3일 만에 마감됐으며 풀코스 2만여명도 21일 만에 마감되면서 전년도보다 60일 앞당겨 조기 마감 기록을 세웠다.종목별 접수 인원은 ▲풀코스 20,005명 ▲10km 15,648명 ▲건강달리기 5,451명이며 지역별로는 대구 지역 17,901명(43.6%), 타지역 21,956명(53.4%), 해외 1,247명(3%)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해외 참가자 수는 지난해 315명에서 약 4배 증가해, 대구마라톤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연령대별로는 30대가 14,852명(36.1%)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 12,836명(31.2%), 20대 5,221명(12.7%)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대구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세계육상연맹(WA) 인증 ‘골드라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대회부터는 런던, 보스턴, 뉴욕, 도쿄 등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만 열리는 세계육상연맹 최고 등급 ‘플래티넘 라벨’ 대회로의 격상을 추진 중이다.현재 대한육상연맹의 승인을 받아 세계육상연맹에 ‘플래티넘 라벨’ 등록 신청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경 최종 승인을 받을 때까지 세계 최정상급 선수 초청 등 모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026대구마라톤 참가 접수가 많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된 만큼, 참가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아울러 세계육상연맹 ‘플래티넘 라벨’ 인증 추진을 통해 대구마라톤이 세계적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최적의 레이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