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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인구증대 캠페인 전개
청송군, 인구증대 캠페인 전개
[한국Q뉴스] 청송군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의 기관·단체와 함께 ‘청송군 인구증대 캠페인’을 추진한다.
‘청송군 인구증대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활기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기관·단체 임직원들 중 주소가 청송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경우 청송군 관내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윤경희 청송군수는 3월 중순 경 관내 22개 기관·단체에 캠페인에 동참을 호소하는 서한문을 직접 발송했으며 관내 기관·단체 중 처음으로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이 동참을 선언했다.
지난 3월 26일 김현국 교육장을 비롯한 소속직원 10여명은 청송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그간 청송군에 거주하였지만 미처 주소지를 옮기지 못했던 직원들이 주소이전을 통해 청송군의 인구 증대와 지역의 활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에 힘을 실어 줬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으로 전입하는 직원들의 안정된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미래 비전을 수립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행복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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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 도심지 주차난 해소 주차타워 조성
봉화읍 도심지 주차난 해소 주차타워 조성
[한국Q뉴스] 봉화군이 도심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봉화읍 내성리 265 일원에 100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봉화군은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9억원과 군비 21억원으로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봉화 보건소 앞에 연면적 2,750㎡ 규모, 지상 2층 높이, 3단 주차방식의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주차타워는 3월 초 착공되어 공사가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군 보건소 주변은 인근 상가 이용객들의 도로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중심부의 교통 체증이 증가해 민원이 쇄도하던 곳으로 노외 주차장 42면, 노상주차장 5면으로 총 47면의 공영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도심지의 주차수요를 수용하기에는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주차타워가 건립되면 47대를 수용하는 데에 그쳤던 주차공간이 100대까지 증가 되어 도심지의 주차난 및 교통난이 해소되고 주변 상가 등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리함이 증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타워는 무료로 운영되며 주차타워 안에는 전기 자동차 충전기 1대도 설치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도심지 내의 주차타워 조성 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주차타워 이용으로 주차난이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주차타워 공사기간 중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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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기술 사업화 프로젝트’사업 신규 참여기업 모집
대구광역시청
[한국Q뉴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해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통한 기업의 성장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2021년 신기술 사업화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와 대구TP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기술사업화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 시험평가 마케팅 등을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한다.
신기술사업화 사업은 지난 8년 동안 총 109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 작년에는 10개 프로젝트를 지원해 신규매출 19억 2천만원 신규 고용 17명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원대상은 대구 내 본사 및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지원분야는 대구 5대 신산업, 스마트시티 및 전통산업 10개 분야이다.
지원금은 기업당 최대 6천만원이며 기업에서는 총 지원금의 20%를 부담하게 된다.
단, 코로나19 피해기업의 경우 기업부담금의 50%가 감면 가능하다.
코로나 피해기업 :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기업신청접수는 오는 4월 9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TP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지역 기업의 R&D 성공률에 비해 사업화 성공률이 낮은 이유 중 하나가 사업화 자금 조달의 어려움 때문이다.
신기술사업화 사업은 사업화에 필요한 전 분야를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며 지원금을 100% 선지급해 지역기업의 사업화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유망 신기술 사업화 프로젝트 발굴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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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 서비스’ 운영
영주시청
[한국Q뉴스] 경북 영주시가 인허가 민원에 대한 주민 고충 해결을 위해 주민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는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 서비스’를 오는 5월초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허가 민원상담반을 구성해 허가부서를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자신의 재산권 행위를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허가과에서 처리하는 도로점용·환경·위생허가·농지전용·산지전용·건축허가·개발허가 등 인허가 업무에 대해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 합동상담 서비스를 2분기부터 분기별 1회 읍면을 순회하며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담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시는 신청된 민원 건수를 파악해 상담장소를 지정해 순회 상담을 실시한다.
그간 영주시는 허가과 신설 이후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여러 개선방안들을 시행해 오면서 접수한 민원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합동상담 등의 민원서비스를 개선 시행해 왔다.
오는 2분기부터는 허가부서를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 사전에 민원수요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주민들이 있는 현장으로 달려가 고충민원을 상담해 인허가 가능여부를 현장에서 안내하고 현장에서 판단하기 어려운 민원은 추가 법적검토 등을 통해 추후 개별 통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인허가 민원행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앞으로 다가가 고객 만족 민원행정을 실천하고자 찾아가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시는 민원 해소를 위하는 자리라면 어디라도 찾아가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영주시가 더 나은 인허가 민원행정 혁신을 위해 처리절차를 개선하려는 열린 자세를 가지고 시민의 고충을 해결해 주고자 생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민원을 해결해주고자 하는 적극행정에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현장 행정의 계속적인 시행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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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모집
영주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모집
[한국Q뉴스] 경북 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한다.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치매안심가맹점’ 모집은 연중 상시로 모집하며 치매인식교육을 받고 치매어르신을 이해하며 배려하는 다양한 치매극복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가맹점으로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사업으로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중이다.
특히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되면 현판을 전달하고 치매 관련 홍보물을 상시 비치하는 등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의 유기적 치매안전망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가맹점 신청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가 01~79, 90~99인 모든 개인사업자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영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사업과장은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을 추진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행복한 영주시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주시는 치매친환경적인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치매안심가맹점’에 지역 내 개인사업장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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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과수화상병 약제방제’ 연시교육 열려
영주시, ‘과수화상병 약제방제’ 연시교육 열려
[한국Q뉴스]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오후 3시 30분께 과수시험장에서 ‘과수화상병 약제방제’ 연시교육 및 식물감시원 병해충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과수 농가에 문제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화상병 특별관리구역인 영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유튜브 방송으로 농업인들에게 생중계됐다.
과수화상병은 일단 감염되면 치료약이 없고 전염력이 강해 과원의 나무를 매몰 처리해야 하는 검역병으로 연시교육을 통해 과수농가가 적정시기에 과수화상병 예방약제를 살포하도록 독려해 과수화상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 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된 이날 교육은 사과원 약제방제에 드론과 SS기를 이용한 방제시연과 비대면 식물감시원 병해충 영상교육이 진행돼 과수화상병 약제방제의 적극적 홍보와 ‘코로나19’로 인한 단체 집합교육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영주 미래형 과원 구축을 위한 트랙터 부착 기계전정을 시연하고 영주 특산물인 별사과를 선보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우리시는 금년에도 과수화상병의 신속한 예찰과 방제로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지역 과수 기반이 흔들리므로 농가에서는 배부 받은 약제를 반드시 적기에 살포하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주시는 전국 사과 최대 주산단지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한발 앞서 사과원 농작업 기계화의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먹기 편하고 맛있는 별사과를 적극 홍보해 특색 있는 영주사과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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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구제역 백신 정기예방접종 실시
제23차 구제역 백신 정기예방접종 실시
[한국Q뉴스] 최근 중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강원 남부지역인 영월까지 확산되는 상황에서 안동시는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1,339호 84,406여두에 대해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흘간 “제23차 구제역 백신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예방접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3월30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소통실에서 읍면동 축산담당자와 공수의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접종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소 사육농가에 대한 정기접종은 기존처럼 50두 미만 소규모농가는 예방백신과 공수의 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농가에서 예방백신을 구입해 자가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단, 중·소규모농가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50두에서 70두까지의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희망농가에 대해 공수의 접종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돼지는 1차 접종으로 항체형성율이 낮을 수 있어 확실한 예방을 위해 1차접종 1개월 후 2차 보강접종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강조하고 백신접종 누락개체가 없이 철저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도록 예방백신 구입, 예방접종, 대장기록 등 접종전반에 대해 특별 관리한다.
염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백신을 지원하고 농가에서 자가 접종을 실시하도록 하고 사슴은 접종 가능 시기가 농가마다 다를 수 있어 희망농가에 대해 백신을 지원하고 자가 접종을 실시하도록 지도한다.
백신관리요령으로 백신을 2~8℃에서 얼지 않도록 냉장보관하고 반드시 사용 30분전 따뜻하게 데워 잘 흔들어 사용하며 개봉 후에는 24시간 이내에 모두 사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백신접종으로 인한 사고가축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백신스트레스 완화제를 모든 접종대상 가축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윤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일제 백신접종 후 농장과 도축장에서 항체검사를 확대 실시하게 되고 기준미달 시 확인검사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접종에서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강조하고 “접종뿐만 아니라 농장소독, 예찰 등 차단방역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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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축산악취개선·퇴액비유통협의체 회의 개최
상주시청
[한국Q뉴스] 상주시는 축산 악취 개선 및 가축 분뇨 처리를 위한 퇴비·액비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29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축산과는 2020년 축산악취개선 컨설팅 결과와 2021년 컨설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회의에는 축산환경관리원 상주시 컨설팅담당 이행석 팀장이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 악취 개선에 대한 정책 방향, 축산 악취 개선 및 퇴·액비 유통 활성화, 협의체 구성원의 역할 분담,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축산 악취 개선 협의체는 상주시 축산과, 환경관리과, 농업기술센터, 축산환경관리원, 주민 대표, 생산자 대표, 개선지역 농가 대표, 퇴·액비유통전문조직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돼 29일부터 1년간 운영된다.
협의체 구성원들은 축산 농가 현장 컨설팅 축산 악취 관리계획서 작성 및 중장기 개선계획 마련 지역주민 설문조사 등을 추진해 악취 감소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산 악취 개선 전문 컨설팅을 통해 악취의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고 분뇨처리 구조 개선, 시설·장비지원 등으로 악취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수 개선 농가에 대해서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하는 등 농업·축산·환경이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농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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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서원 신축년 춘계향사 봉행
안동시청
[한국Q뉴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산서원의 제향 인물인 퇴계 이황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는 도산서원 신축년 춘계향사가 3월 30일 오전 11시 상덕사에서 봉행된다.
도산서원 향사는 민간차원의 최대 제향으로 창건 이래 500여 년간 매년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봉행하고 전통제향의 원형모습을 고스란히 계승해오고 있다.
그동안 도산서원은 한국정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오면서 현대인의 생활양식에 따라 향사례 또한 끊임없이 변혁을 추구해왔다.
첫째, 여성과 아이들에게 사당 출입이 철옹성만 같았지만 2000년부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개방했다.
둘째, 2001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3일이었던 향사기간을 2일로 단축하고 야간봉행을 주간봉행으로 변경했다.
셋째,‘한국의 서원’으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을 계기로 2020년 전국 최초로 초헌관을 여성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한편 전통유교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향사봉행 전 과정에 대해 관람객들의 참관을 허용하고 있다.
보물 제211호인 상덕사는 퇴계 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도산서원의 사당으로 주향위는 “퇴도이선생”, 종향위는 제자“월천조공”으로 두 분을 모시고 있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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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커피 열매 수확 시작한 상주고을
붉은 커피 열매 수확 시작한 상주고을
[한국Q뉴스] 상주 지역 커피 재배 농가에서 잘 익은 붉은 커피 열매를 수확해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기후 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재배 기반 조성 시범사업으로 커피 재배 농가 2개소에서 6종 400주의 커피 묘목을 심는 등 지역 최초로 시설 재배를 시작했다.
이 중 들꽃마을농장 시설하우스의 경우 최근 일부 품종은 꽃을 피웠고 다른 품종은 커피 열매가 붉게 익어 수확하고 있다.
이번에 수확을 시작한 커피는 해발고도 1,500m 고온다습한 고원지대에서 잘 자라는 아라비카 원종이다.
이 사업은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작목 재배한계 지역 상승과 함께 커피 소비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재배 희망 농가의 증가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이들 농가는 수확한 커피콩은 다시 심어 묘목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생산량이 늘어나면 커피콩을 볶아 맛있는 커피를 맛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커피콩을 싸고 있는 딱딱한 껍질을 까는 분쇄기를 올해 두 농가에 지원할 방침이다.
정용화 미래농업과장은 “커피 재배 정착을 시작으로 더욱 가속화될 기후 변화에 대비해 만감류를 비롯한 아열대 과수, 채소 등 다양한 아열대 작목에 대한 실증시험과 농가 시범사업을 확대하는 등 새 소득 작목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