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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시장, 시민과 함께 다산가람초서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점검…‘아동이 안전한 남양주’ 조성
주광덕 시장, 시민과 함께 다산가람초서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점검…‘아동이 안전한 남양주’ 조성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20일 오전 다산1동 다산가람초등학교에서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등하굣길 아동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증가함에 따른 지역사회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동 안전망 구축과 등하굣길 아동 안전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남양주’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다산1동 사회단체,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남부경찰서와 다산1지구대, 다산가람초등학교 관계자 등 민·관·경·학이 모두 함께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등교 시간 이후에는 함께한 시민들과 통학로 내 방범 CCTV 등 안전 시설물 현황과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은 순차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어나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는 통학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아동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 안전은 남양주시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등하굣길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했으며 10월 31일까지를 특별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집중 전개해 아동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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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만남,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뜨거운 호응 속 마침표
전통과 현대의 만남,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뜨거운 호응 속 마침표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를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다산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다산정약용문화제는 ‘시대를 넘어, 다시 다산’을 주제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행사들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전통문화와 첨단기술, 지역공동체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첫날에는 경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학생들이 전통 유생복을 입고 취타대 행렬을 따라 행진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개막식 퍼포먼스에서는 드론으로 전달된 다산 선생의 메시지가 공개돼 과거와 현대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이어 사전에 개최된 ‘2025 정약용 로봇경진대회’의 시상식도 진행돼 개막식을 빛냈다.
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조안면 송촌초등학교 학생들의 전통 농악과 합창, 국가무형문화재 소천 이장학 명인의 ‘선소리산타령’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초등학생 역사 골든벨인 ‘도전 장원급제’도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경제 트레이너 김경필이 진행한 ‘경세유표 토크쇼’ 가 진행돼, 다산의 사상을 현대 경제관념과 접목한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크라운해태와 메세나협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줄타기 명인 권원태의 ‘줄 위의 예술’ 공연이 열렸다.
수동초 송천분교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공연은 세대 간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됐다.
‘정약용 미래공방’에서는 △3D펜 만들기 △거중기 AR체험 △드론 코딩 및 FPV체험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와 청소년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동시에 다산생태공원 일대에서는 ‘여유농 장터’ 가 열려 지역 청년 농업인과 강소농이 생산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판매하며 도농 상생의 장을 만들었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시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문화제로 꾸몄다”며 “앞으로도 다산의 실사구시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남양주형 문화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는 ‘2025년 경기대표 관광축제’ 와 ‘한국수력원자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그 위상을 높였으며 시는 앞으로도 ‘다산정약용브랜드’를 알리는 대표 인문축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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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제331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등 37건 안건 심의
시흥시의회청사(사진=시흥시의회)
[한국Q뉴스] 경기 시흥시의회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331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현안과 조례안을 처리한다.
임시회 첫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도시환경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진행한 후,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의 핵심은 총 37건의 부의안건 중 10건에 달하는 의원발의 조례안이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흥시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시흥시 소송수행자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의원발의로 제출되어 정책 실효성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복지위원회에서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시흥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안’과 ‘시흥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시흥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명예환경감시원 운영 지원 조례안’ 등 4건이 의원발의로 다뤄진다.
특히 의원발의 안건은 청년층 지원, 취약계층 복지, 탄소 중립 교통 활성화 및 시민 참여형 환경 감시 체계 구축 등 시민 체감형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별도로 각 상임위원회는 집행기관이 제출한 조례안·동의안 등 27건의 안건도 심사할 계획이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보고서를 채택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는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셋째 날인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한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며 “책임감 있는 의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집행기관과의 투명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급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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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여성 농업인 대상 특수건강검진 지원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 치료를 돕기 위한 특수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1988년생부터 1974년생 사이의 여성 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전체 수검 대상자 580명 중 올해 이미 검진을 받은 290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 지원 금액은 총액 기준 22만원 이내이며 이 중 90%는 사업비로 지원되며 검진 대상자는 자부담 10%에 해당하는 약 2만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개 영역이며 검진 외에도 전문의 상담과 예방 교육도 제공된다.
검진은 27일과 29일에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8일에는 정남면행정복지센터 3층 누리홀에서 진행되며 검진 가능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다.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지참해 본인이 원하는 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당일 바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조향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농작업을 통해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여성 농업인의 건강한 삶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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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 건강 지원, 화성특례시가 함께한다
외국인 주민 건강 지원, 화성특례시가 함께한다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와 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이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제5차 외국인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내과, 정형외과, 치과, 산부인과 등 4개 진료과목과 물리치료, 약제처방, 정신건강상담까지 총 7개 분야로 진행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진료에는 동탄시티병원, 아미고병원, 디유치과의원, 바로선치과, 제일요양병원, 동탄제일병원, 화성시약사회를 비롯해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시서부보건소 등 다수 기관이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의료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통역, 안내, 접수 등은 외국인복지센터와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친절한 응대로 외국인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무료진료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형평성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짝수 달 세 번째 일요일에 총 5차례에 걸쳐 무료 진료를 운영할 계획으로 정기적인 의료 지원을 통해 관내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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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마을공동체 10년의 발자취와 미래.‘2025 경기마을주간’행사 개최
화성특례시, 마을공동체 10년의 발자취와 미래.‘2025 경기마을주간’행사 개최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에서 경기도와 함께하는 ‘2025 경기마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화성시 마을공동체 10년’을 부제로 화성시 마을공동체네트워크 출범 등 경기도와 화성시가 마을공동체 정책을 본격 추진한 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의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행정, 센터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운영과 관련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경기마을 화합의 시간 △감각의 시간 △동행의 시간 △대화의 시간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됐다.
첫날인 18일에는 ‘경기마을공동체 개막식’을 비롯해 ‘화성마을 10주년 기념행사’ 가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의 지난 10년의 마을공동체 성과를 영상과 활동가 사례 발표로 돌아보고 시민·행정·관계 기관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2025 경기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발표회’에서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 가 ‘정산 UPGO’ 으로 최고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마을기금을 활용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19일에는 마을공동체와 관련한 주제별 컨퍼런스 ‘대화의 시간’ 이 개최됐다.
컨퍼런스에서는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 4개 주제 세션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 11개 주제 세션 등 총 15개 세션에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의 협력 방안 △마을과 자치의 시간 등 세션에서는 공동체와 풀뿌리 민주주의 시대에 필요한 주민자치의 상호 관계 및 연대 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행사장 일원에서는 이틀간 아카이빙 전시, 마을상상페스타, 경기마을시간은행, 화성특별전시 등 전시·홍보·체험부스를 비롯해 그림책 팝업 놀이터 및 마을 네컷 등 이벤트가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와 화성시 마을공동체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인 ‘마을’에서 스스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며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마을공동체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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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경기도·안산시·시흥시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 체결
화성특례시, 경기도·안산시·시흥시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 체결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가 지난 16일 시흥 웨이브엠 호텔에서 열린 ‘2025 시화호 해양전략 국제 포럼’에서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와 함께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제5조에 근거해 시화호를 수도권 서해안의 핵심 자산으로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해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제1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교류 ·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시화호 인근 해양관광·레저·스포츠·치유 힐링 등 관련 기반 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학술교류 및 국제행사 추진 △시화호 공동브랜드 활용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이다.
시는 향후 경기도를 중심으로 시흥시, 안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시화호권 핵심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시화호는 수도권 서해안의 중심 자산이자 미래성장의 동력으로 재조명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화호가 생태와 관광, 산업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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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 동부·동탄권 사회적약자 대상 자동차 무상안전점검 행사 개최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가 오는 26일 스타필드마켓 동탄점 주차장에서 ‘2025년 동부·동탄권 사회적약자 자동차 무상안전점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화성시동부지회가 주관하고 화성시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등록장애인,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의 차량 등으로 장애인카드, 신분증, 봉사자카드, 차량등록증 등을 지참해 당일 오후 3시 30분까지 현장 접수하면 된다.
무상안전점검 항목은 △와이퍼·항균필터·플러그 등 무상 교환 △워셔액·부동액·엔진오일 무상 보충 △발전기·스타트 모터 상태 점검 등이다.
부대행사로 수지침 및 사랑나눔바자회 등이 준비돼 있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오는 연말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일로 차량등록과장은 “이번 행사가 차량 점검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분들께서는 이번 점검에 참여해 보다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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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운동으로 하나 되다”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체육대회’ 성료
화성특례시 “운동으로 하나 되다”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체육대회’ 성료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는 19일 하길체육공원에서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체육대회-어깨동무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약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체육대회는 외국인 주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체력을 기르며 지역사회 구성원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더불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명랑체조와 팀 대항 명랑운동회 등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즐거움을 나눴고 국적과 문화를 넘어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고 상호 이해와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웃고 협력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류의 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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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
화성특례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는 지난 18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시민들이 참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주도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견들을 공유했다.
토론 후에는 테이블별로 제안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해 최우수 테이블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화성시장 훈격의 우수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는 원탁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11월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이번 원탁토론회는 아동의 시선에서 출발한 정책 발굴의 첫걸음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됐다”며 “아동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