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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포천시, 화현면 의료봉사로 지역주민 건강 지킨다
서울아산병원-포천시, 화현면 의료봉사로 지역주민 건강 지킨다
[한국Q뉴스] 포천시와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2일 포천시 화현면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화현면 주민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12명이 함께해 일반 진료와 건강상담, 혈압·혈당 측정, 복약지도 등 실질적이고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포천시 보건소와 화현면 행정복지센터가 사전 홍보와 현장 운영을 적극 지원해 봉사활동이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진행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의료진은 주민들의 기초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직접 지역을 찾아 진료해 주셔서 주민들이 매우 감사해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건강돌봄 체계를 강화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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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북부권역 악취 저감 위한 사업장 맞춤형 교육 실시
포천시, 북부권역 악취 저감 위한 사업장 맞춤형 교육 실시
[한국Q뉴스] 포천시는 지난 22일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포천북부 악취 중점관리지역 사업장 악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신북면, 창수면, 영중면, 영북면 등 북부 악취중점관리지역 내 축산농가 28개소와 악취 배출사업장 17개소 등 총 45개 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추진 중인 ‘포천북부 악취 중점 관리지역 세부 관리방안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시는 사업장 스스로 악취 배출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악취관리지역 지정계획 등 악취 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저감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은 사업장 유형에 따라 1부와 2부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한국환경공단 오제범 부장이 ‘악취의 원인 및 저감방안’을 주제로 실무적인 악취 관리 방법을 제시했으며 2부에서는 ㈜산업공해연구소 마선미 이사가 ‘악취관리방향 및 용역개요’를 발표해 포천시의 향후 관리정책과 실태조사, 모니터링 계획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사업장 스스로 악취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저감 노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악취 저감에 대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악취 모니터링과 사업장 관리 체계를 마련해 북부권역의 고질적인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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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인공지능 기반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 시스템 본격 가동
포천시, 인공지능 기반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 시스템 본격 가동
[한국Q뉴스] 포천시는 23일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한우 스마트팜 번식 관리 시스템’ 보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시범사업은 한우 농가 5곳을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해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인공지능 기술과 축산 정보통신 장비를 접목해 한우의 번식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축사 내 설치된 시시티브이 영상을 분석해 발정 및 분만 시기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알려주는 첨단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가축의 목이나 발목에 센서를 부착하거나 체내에 장치를 삽입해 발정 시기를 탐지했으나, 이러한 방식은 가축의 스트레스 유발 및 질병 전파 우려가 있었다.
이에 포천시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영상 기반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도입해, 사람의 개입 없이 시시티브이 영상을 통해 한우의 발정 징후와 분만 상황을 자동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 적외선 카메라는 한우의 발정 행동을 인식하고 번식관리 프로그램이 이를 분석해 발정이 확인되면 즉시 농장주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전송한다.
이를 통해 암소의 발정 시기와 분만 상태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어, 송아지 생산성 향상과 수태율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선영목장 박봉선 대표는 “외부활동 중에도 스마트폰으로 농장 내 분만이나 발정행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며 “적기에 인공수정을 진행할 수 있어 수태율이 높아지고 농장 운영 효율도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 번식관리 시스템은 수정 시기를 정밀하게 예측해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적 기술”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한우 번식의 과학적 관리체계가 정착되면,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축산경영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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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내버스 청결 점검 실시
구리시, 시내버스 청결 점검 실시
[한국Q뉴스] 구리시는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차량 청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대상 노선을 중심으로 75번, 75-1번, 78번, 92번, 95번 버스 중 무작위로 차량을 선정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차량 외부 청결 상태 △광고물 부착 및 정비 상태 △승하차 계단 및 내부 위생 상태 △좌석과 손잡이 관리 상태 △에어컨 필터 관리 등 차량의 전반적인 청결도와 위생 관리 수준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과징금 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시내버스 청결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수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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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20회 구리 전통시장 거리 축제와 동구·와구리 야시장 동시 개최
구리시, 제20회 구리 전통시장 거리 축제와 동구·와구리 야시장 동시 개최
[한국Q뉴스] 구리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제20회 구리 전통시장 거리 축제’ 와 ‘동구·와구리 야시장’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구리시 상권 활성화 재단과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구리 전통시장 거리 축제는 “함께 만드는, 행복한 구리 전통시장”을 구호로 개막식, 행진, 다문화 음식 축제, 시민 참여형 노래방, 지역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내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다문화 음식 축제에서는 각국의 전통음식을 체험·판매하며 시민 간 교류를 촉진하고 어린이 체험, 풍선아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구리 전통시장과 구리역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동구·와구리 야시장’ 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거리공연, 미니게임, 문화 공연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혜택이 마련되어 야간 상권의 활력 제고와 지역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한다.
구리시는 그동안 상권 기반 시설 개선, 상인 역량 강화, 특례 보증 지원, 지역화폐 발행 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내년부터는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청년 창업자가 시장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구리시 관계자는“이번 축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시민과 상인, 그리고 다양한 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져 구리시의 따뜻한 정과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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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에서 일자리를 찾다”
“구리에서 일자리를 찾다”
[한국Q뉴스] 구리시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리시 체육관에서 ‘2025년 구리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 일자리센터와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내 고용 활성화와 구직자·기업 간 현장 면접 중심의 맞춤형 채용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26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정보 및 세부 내용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에서 ‘일자리박람회’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장 내에는 청년창업·여성·장애인·취약계층 등 계층별 맞춤형 취업 정보관이 운영되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면접 메이크업 △카드를 활용한 진로 진단 프로그램 활용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ChatGPT 활용 취업전략’ 특강 이 열려,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준비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실전형 강의도 함께 제공된다.
구리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발굴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고용 활성화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고용 선순환 도시 구리’ 실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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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중한 첫 걸음, 우리 아기 탄생 축하 프로젝트’ 실시
포천시, ‘소중한 첫 걸음, 우리 아기 탄생 축하 프로젝트’ 실시
[한국Q뉴스] 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23일 출산가정 축하선물 지원사업인 ‘소중한 첫 걸음, 우리 아기 탄생 축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포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핵심과제인 ‘저출산·고령화 선제적 대응’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마련했다.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부모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출산 초기 단계부터 가족센터와 가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출산가정이 가족센터의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조기에 경험하고 시가 추진하는 가족정책의 실질적 혜택을 체감함으로써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산 축하 패키지에는 신생아 필수용품, 축하카드, 가족센터 안내자료 등을 포함하며 관내 청년 창업기업의 제품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이번 패키지는 2025년 10월 1일 이후 출생신고를 마친 모든 가정이 받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 출생신고 가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라인 신고 가정은 가족센터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포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가족센터 홍보와 인구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첫 사례”며 “출산가정이 가족센터를 출산·육아의 든든한 지원기관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기의 탄생은 한 가정의 기쁨을 넘어 포천시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출산가정이 처음부터 따뜻한 축하와 함께 포천시의 가족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가족의 행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종합가족지원기관’을 비전으로 연중 가족상담, 부모교육, 부부역할 지원, 1인가구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생애주기별 보편·포괄적 가족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의 삶 속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가족 친화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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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농작업 위탁형 외국인계절근로 시범사업’ 추진
포천시, ‘농작업 위탁형 외국인계절근로 시범사업’ 추진
[한국Q뉴스] 법무부가 추진하는 ‘농작업 위탁형 외국인계절근로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포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의 농가 직접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지정한 기관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로부터 농작업을 도급받아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근로 모델이다.
농가는 인력 고용 및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근로자는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포천시는 포천시농업재단을 시행기관으로 지정해 2026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특히 고령농, 여성농, 영세농 등을 우선 지원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작업 대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작업 위탁형 계절근로 제도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번기 인력 수급의 불안정을 해소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는 등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포천시농업재단은 근로자 선발·고용, 농가 배치, 숙소 및 복지 관리 등 사업 전반을 전담하며 근로자와 농가 간 매칭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 근무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농가 인력난 해소와 포천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포천시농업재단을 중심으로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효율적인 영농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캄보디아·라오스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4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규모는 2024년 58명, 2025년 189명, 2026년 약 432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인력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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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연결허가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받아"
용인특례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연결허가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받아"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23일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설치를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동용인IC는 북용인IC와 남용인IC 사이의 양지 졸음쉼터 인근에 신설된다.
하루 예상 교통 수요는 2만 7000여 대 이상이다.
동용인IC가 설치되면 인근 지역 교통 분산, 시민 교통편의 향상, 물류 효율성 증대 등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총사업비 936억원 규모로 ㈜용인중심이 추진하는 ‘용인국제물류4.0’ 물류단지 조성과 연계해 전액 민간 자본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동용인IC 설치사업은 한국도로공사의 적정성 검증, 국토교통부 타당성 평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경제성과 타당성이 입증된 바 있으며 지난달 22일에는 자체 투자심사도 통과했다.
시는 한국도로공사와 맺게 될 업무 협약에 대해 용인특례시의회 동의를 거친 뒤 ‘고속국도 IC 추가설치 기준 및 운영 등에 관한 지침’에 따른 공식 협약을 연내에 체결할 방침이다.
공사는 2028년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승인으로 동용인IC 건립이 사실상 확정돼 용인 처인구, 특히 고림동과 양지면 일대의 교통 여건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동용인IC 사업이 차질없이 잘 진행되도록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종포천고속도로에 원래 계획되어 있던 북용인IC와 남용인IC 외에 동용인IC까지 추가로 설치되고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사업도 마무리되면, 용인특례시는 경기 남부권의 교통 요충지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와 국가첨단산업단지와의 연계 시너지가 커지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 증대는 물론 물류 효율성 향상과 기업 투자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시가 추진 중인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부터 한국도로공사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말 노선과 설계가 확정될 예정이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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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역세권에 교육·체육·문화를 아우르는 학교복합시설 착공
여주시, 여주역세권에 교육·체육·문화를 아우르는 학교복합시설 착공
[한국Q뉴스] 여주시는 지난 22일 여주역세권 여주초 이전 부지에서 ‘여주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 학교복합시설’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공사 관계자, 여주초 교육 가족, 관내 학교 교장, 인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복합공간의 첫 삽을 뜨는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여주초 학교복합시설은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학습·체육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평생학습과 생활체육, 문화활동 공간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여주시 예산 182억원을 비롯해 총 사업비 335억원이 투입된다.
학교복합시설은 6,774㎡의 연면적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영장, 대강의실, 돌봄공간, 체육관, 메이커스페이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여주시는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며 시설이 완공되면 여주역세권의 대표적 교육·체육·문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여주초 학교복합시설은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아이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여주시민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생활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착공한 학교복합시설은 2027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20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