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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백석문화대학교, 구민 장학 혜택 제공 위한 관학 협력 협약 체결
1 (강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0월 21일(화)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와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이경직 백석문화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강북구민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학비 부담을 덜어 교육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북구민 대상의 장학금 혜택이다.백석문화대학교에 신·편입학하는 강북구민은 매 학기 수업료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이 장학금은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구민에게 국가장학금을 포함해 지급되며 구민이 대학에서 학문적 성취를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이번 협약 내용을 구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주민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백석문화대학교의 입학생 모집 홍보 및 안내에도 협조할 계획이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강북구민에게 실질적인 교육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백석문화대학교와 협력해 구민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경직 백석문화대학교 총장 역시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서로 협력해 강북구민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교육적 성장을 이끌어낼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강북구와 함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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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5년 마을공동체 공유마당 ‘마을에서 신나게 놀아용’ 행사 열려
용인특례시 2025년 마을공동체 공유마당 마을에서 신나게 놀아용 개최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5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용인시 마을공동체 공유마당 ’마을에서 신나게 놀아용’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용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을 비롯해 마을공동체 구성원과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류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10년을 맞은 용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용인시가 점점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고 있다”며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수록 지역사회는 더 따뜻하고 행복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행사장에서는 6개 공동체 공연팀의 무대가 펼쳐지고 전시·체험 부스 24개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캘리그라피,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바다유리공예, 손수건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존에서는 동화책·그림·짚풀공예 등 창의적인 작품들이 전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또한 ‘행복마을관리소’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등 시의 정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돼 공동체 지원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였다.이어 열린 ‘신나용 마을운동회’에서는 참가자들이 OX퀴즈, 공 굴리기, 줄다리기, 박 터뜨리기 등을 함께 즐기며 웃음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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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1월 안심 수돗물 시민공감 아카데미 개최
안심 수돗물 시민공감 아카데미 진행 모습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월 6일 처인구 모현읍 소재 용인정수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안심 수돗물 시민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아카데미 참가 대상은 초, 중, 고등학생을 포함한 전체 용인시민이며 참가 신청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안심 수돗물 시민공감 아카데미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시는 올해 들어 지난 3월부터 직원들과 수돗물 평가위원, 일반시민, 통리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안심 수돗물 시민공감 아카데미를 열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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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의 달 기념 세대 화합 축제 ‘슈퍼스타 종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구청
[한국Q뉴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10월 30일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2025 슈퍼스타 종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함께 하는 순간, 빛나는 종로’라는 부제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시간으로 꾸밀 예정이다.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성인 등 다양한 세대의 주민 500여명이 함께한다.행사는 총 3부로 구성했다.1부 개회식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공헌한 구민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복지기여자 시상을 진행한다.2부 세대공감 공연에서는 아동, 청소년, 대학생, 성인, 중장년 등 5개 공연팀이 저마다의 재능을 무대 위에서 아낌 없이 펼친다.3부 특별공연은 트로트가수 ‘김소유’가 출연해 슈퍼스타 종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정문헌 구청장은 “어르신에게 사회적 관심과 배려,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경로의 달을 기념해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세대 간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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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종로 박물관 한자리에, 전시·체험 ‘입맛대로 즐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구청
[한국Q뉴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11월 9일까지 관내 사립박물관 14곳과 손잡고 ‘2025 아름다운 종로 박물관 나들이’를 개최한다.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종로구사립박물관협의회 소속 12개관과 협력관 2개관이 함께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다.참여 박물관은 ▲가회민화박물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떡박물관 ▲목인박물관 목석원 ▲북촌동양문화박물관 ▲북촌박물관 ▲삼성출판박물관 ▲영인문학관 ▲유금와당박물관 ▲짚풀생활사박물관 ▲춘원당한의약박물관 ▲한무숙문학관 ▲종이나라박물관 ▲초전섬유·퀼트박물관 총 14곳이다.전시뿐 아니라 한방 비누 만들기, 전통 베개 문양 소품 제작, 떡 만들기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학예사의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을 둘러보고 작품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 역시 갖는다.종로구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취약계층과 아동을 대상으로 초대권 4,000매를 배부하고 일반 구민을 위한 입장료 50% 할인티켓도 제공하는 세심함을 보였다.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의 숨은 보석 같은 사립박물관들이 함께 꾸미는 연합행사를 진행하고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작지만 개성 넘치는 전시와 재미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리니 이번 가을, 종로의 다양한 박물관과 만나보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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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심뇌혈관질환 명의와 함께하는 ‘내 혈관의 봄날’ 운영
(사진)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내 혈관의 봄날’ 홍보 안내문 (구로구 제공)
[한국Q뉴스]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내 혈관의 봄날’을 운영한다.‘내 혈관의 봄날’은 우리나라에서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이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검진을 통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해 주민의 건강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치경 교수가 나서 10월 29일 뇌졸중의 날을 기념해 ‘뇌졸중 바르게 이해하기’를 주제로 진행한다.김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증상·예방수칙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과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또한 ‘심뇌지킴이 퀴즈 한판’으로 강의 내용을 복습하고 주민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나의 다짐이 화분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이후에도 화분에 물을 주며 나의 다짐을 기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에게 미니화분과 씨앗을 제공한다.교육은 심뇌혈관질환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구는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질환을 예방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꾸준한 관심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혈관을 지키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11월 14일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당뇨병 바르게 이해하기’를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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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월곡2동, 가을밤 수놓는 ‘제7회 달빛문화축제’ 개최
성북구 월곡2동, 가을밤 수놓는 ‘제7회 달빛문화축제’ 개최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동덕여대 오거리 달빛광장과 진각종 일대에서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제7회 월곡달빛문화축제’를 개최한다.월곡동(月谷洞) 지명에서 착안한 ‘달’과 ‘빛’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2017년 첫 회를 시작으로 주민 중심의 지역 예술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올해는 약 2,000여명의 주민과 지역 청년, 활동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축제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달빛등 거리 전시와 체험·홍보 부스 등 80여 개 부스가 운영되며 버스킹 공연이 달빛광장 서브 무대에서 하루 종일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오후 7시에는 기념식과 점등식이 진행되며 이어 지역 공연 예술단체와 특별 축하 공연이 밤하늘을 수놓는다.축제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적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번 제7회 축제는 월곡달빛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월곡1·2동 주민센터, 대한불교 진각종, 동덕여대, 지역 복지관 등 20여 개 민·학·관 기관이 참여해 기획과 운영을 담당했다.하광용 월곡2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월곡동의 오랜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달빛’이라는 주제로 승화시킨 결과물”이라며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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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지역사회‘여성 안전문화’확산 박차
1 (용산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경의 힘을 모았다.용산구는 지난 10월 24일 저녁 7시,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앞두고 이태원 퀴논거리와 세계음식거리 일대에서 ‘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용산구청 직원들을 비롯해 용산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여성긴급전화(1366)와 용산경찰서 담당부서 연락처가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여성 폭력 예방을 당부했다.또 주말과 야간 시간대 인파가 몰리는 골목길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벌이며 주민 보행 안전을 점검했다.최근 여성 대상 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일상 속 불안 요인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용산구는 앞서 지난 9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주민 및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민·관·경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여성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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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패션산업, 해외에서 가능성 입증! 세계시장 도약 박차
서울특별시 중랑구 구청
[한국Q뉴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패션월드 도쿄 2025’에 참가해 지역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넓혔다.‘패션월드 도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 전문 전시회로 매년 8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산업 트렌드를 선보이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이번 전시회는 지속가능패션, 패션테크, 디자이너 브랜드, 웰니스·기능성의류 등 4개 존으로 구성돼 섬유 소재부터 스마트 의류,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폭넓은 전시가 이뤄졌으며 특히 한국 패션관은 혁신성과 트렌드를 겸비한 구성으로 관람객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중랑구는 자치구 단위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독립 홍보관 ‘중랑 케이 패션 파빌리온(JUNGNANG K-FASHION PAVILION)’을 설치하고 지역 내 우수 패션봉제기업 8개 업체(바다텍스타일 씨알티원, 엘리온, 호야텍스, 제일상사, 자콘디자인, 인사동의 봄날, 스튜디오 하이)를 지원했다.구는 전시 참가부터 부스 조성, 통역,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전방위로 뒷받침했다.전시회 기간 동안 한국 중소 브랜드 전반에 대해 “디자인 감도와 제품 완성도가 유럽 전시 못지않다”는 평가도 나왔다.중랑구 기업들 역시 경쟁력 있는 제품 구성과 창의적 디자인으로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중랑구 홍보관에서는 100여 건의 현장 상담이 이뤄졌다.특히 호야텍스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골프웨어로 일본 및 동남아 바이어와 샘플 계약을 체결했고 씨알티원은 짐웨어(Gym Wear) 브랜드로서 일본 오모테산도 팝업스토어 협업 논의에 돌입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스튜디오 하이는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내구성의 반려견 목줄·리드줄 제품으로 자콘디자인은 패션성과 기능성을 결합한 육아용품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중랑구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지역 패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의 패션 제조기반과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2026년 준공 예정인 중랑패션지원센터(스마트앵커)를 중심으로 디자인·생산·유통이 연결되는 글로벌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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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시 중랑”, 독서문화 이끈다
(사진 1027) 중랑구 신내2동, 봉화산 차없는 거리 축제 수익금 ‘중랑 동행 사랑넷’에 기부
[한국Q뉴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0월 24일(금) 중랑구청에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5일(토)에는 ‘제10회 중랑 북페스티벌’을 열어 책을 중심으로 한 도시 간 협력과 지역 독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책 읽는 도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매개로 한 공동체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창립된 협의체다.현재 27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중랑구는 2025년부터 회장도시로 선출되어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도시 시상과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으며 2부 행사로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기획전시 ‘책 읽는 중랑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 열려 중랑구의 독서 문화 정책을 조명했다.전시는 ‘북 페스티벌’과 연계해 구성된 것으로 책과 함께 성장해 온 중랑의 모습을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웹툰 ‘펀자이씨툰’의 엄유진 작가 북토크가 이어져, 구민과 회원도시 관계자들이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올해로 10회를 맞은 ‘중랑 북 페스티벌’은 지난 25일 ‘중랑구청으로 떠나는 가을 북캠핑’을 주제로 열렸으며 책과 캠핑을 결합해 전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이날 행사에서는 중랑구 대표 독서 프로그램인 ‘취학 전 1000권 읽기’시상식이 열려 총 89명의 아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0년 시작된 ‘1000권 읽기’프로그램은 6년간 총 14,217명의 아동이 참여해 누적 666명이 달성했다.이외에도 김홍 소설가, 심민아 시인, 이예숙 작가가 참여한 작가 강연과 북토크, 어린이 뮤지컬 ‘팥죽할멈과 호랑이’, 마임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아울러 ▲20여 개의 체험 부스 ▲2113도서 교환전 ▲독서 퀴즈 대회 ▲책갈피·키링 만들기 등이 운영돼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중랑구는 ‘모두가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목표로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과 독서동아리 활성화, 집에서 10분 거리 도서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중랑’을 실현해 가고 있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책은 사람을 성장시키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며 “중랑구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서 책 읽는 도시 간 협력을 주도하고 주민 누구나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