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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6년 물가모니터요원 공개 모집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생활물가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26년 고양특례시 물가모니터요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역 주민들의 물가 감시 역할 강화와 지역참여 확대를 목표로 진행도니다.
선정된 물가모니터요원은 2026년부터 2년간 지역 내 주요 생필품 가격, 개인서비스 요금 등 생활밀착형 품목의 가격 변동을 정기적으로 조사·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신청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받으며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물가모니터요원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고양특례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소상공인지원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물가모니터요원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물가를 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경제에 관심이 많고 책임감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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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ESG 연계 민관협력 모범사례로 평가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한국Q뉴스]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 중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유공표창을 수상하며 인도주의 실천의 선도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27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식에서 대한적십자사회장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창설 이후 지방자치단체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명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산하 최초로 광명시지부가 설립된 이후, 민관 협력사업과 후원자 발굴을 꾸준히 추진하며 인도주의 정신 실현에 앞장서 왔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ESG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대표적으로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황금도시락 사업’ 정기 후원자 발굴 △기업과 시민단체의 ESG 참여 확대 등 광명시만의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 복지 안정망을 강화했다.
시는 올해 ‘황금도시락 사업’ 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 200명을 발굴해 지역화폐 기반 식비 지원과 정서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또한 ESG 참여 기업과 시민단체 등 20여 곳이 지역 나눔활동에 동참하며 인도주의 가치 실천의 폭을 넓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값진 성과이자 지방정부 차원에서 인도주의 정신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한 결과”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협력을 강화해 전국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민관 협력 기반의 인도주의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긴급지원과 재난 구호 네트워크 구축 등 인도주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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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정책의 시작은 현장에서…” 철산1동 ‘우리동네 시장실’로 생활 밀착 소통 강화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한국Q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생활 밀착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27일 철산1동에서 올해 세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문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광명시 대표 현장 소통 정책이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지역현안 현장 방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풍성한 식탁, 영양 드림’ 참여와 취약계층 가정 방문 △광명북중학교 학부모와의 간담회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을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청취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입주를 앞둔 광명제1R구역 인근 광복로 일원을 찾아 거리 환경 개선 민원을 점검했다.
지역 주민들은 도로포장 정비와 간판 개선을 요청했으며 박 시장은 “현재 광복로 일원에서 지중화 사업이 추진 중으로 파손이 심한 도로부터 우선 보수하고 준공 후 전체적으로 보수하겠다”며 “시에서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광복로 상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박 시장은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풍성한 식탁, 영양드림’ 사업 현장을 방문해 반찬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광명북중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환경 개선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학부모들은 학교시설 환경, 학생 안전, 진로 및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항을 건의했고 박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시정의 해답은 언제나 생활 현장의 시민 목소리 안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경청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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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요청에 신속 대응으로.. 골목길이 달라졌다
개선 후 (용산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후암동 429-10 일대 방치된 위험 담장과 계단을 정비해, 주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길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인근 초등학교에 자녀를 둔 한 주민이 용산구 옴부즈만을 통해 제기한 민원에서 시작됐다.민원 접수 후 담당 부서에서 즉시 현장 확인에 나섰으며 박희영 용산구청장도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해당 구간은 오래된 담장에 뚫린 개구부를 통해 주민들이 통행로로 사용해 왔으나, 개구부의 폭이 좁고 담장이 노후해 낙상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그럼에도 이 담장은 일제 강점기 시절 설립된 후 2003년 폐쇄등기된 법인 소유 부지에 위치해 있어, 소유자에 의한 자율적 정비가 불가능했다.이에 구는 긴급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법률 자문을 거쳐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이후 관련 부서 및 기관 간 협의, 주민 소통 등을 통해 재난관리기금을 활용, 보수공사를 추진했다.공사를 통해 붕괴 위험이 있던 담장은 전면 철거하고 낙하 방지를 위한 난간을 새로 설치했다.또한 낙상 위험이 컸던 노후 계단은 보수 후 안전 난간을 추가로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행 환경을 개선했다.한 주민은 “작은 골목길까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준 구청에 감사드린다”며 “예전에는 사고가 날까 불안했는데, 이제는 아이들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될 수 있었던 위험 시설물을 구와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적극 발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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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양육자, 마음이 튼튼한 아이' 서초구, 영유아 부모 대상 육아 특강 개최
포스터 (서초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9일 서초보건지소에서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행복한 양육자, 마음이 튼튼한 아이’를 주제로 ‘초보엄마들의 슈퍼바이져’로 알려진 비채심리상담센터 안혜숙 소장을 모시고 0세~4세 자녀를 둔 서초구 부모 및 양육자들과 함께 영유아 발달에 대해 살펴보고 건강한 애착을 증진시킬 수 있는 놀이법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특히 언어·정서·사회성·신체발달 등 주요 발달 영역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연령별 촉진적 놀이법 ▲맞춤형 장난감 소개 ▲따라해보기, 스카프 당기기, 풍선놀이, 휴지격파, 미끌미끌 로션놀이 등 애착형성 놀이법 체험 등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 방법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이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 더욱 건강한 애착을 형성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서초보건지소에서는 덴버발달평가, 놀이코칭, 오감놀이, 요리노리맘(오감놀이와 요리활동), 자유놀이 등 다양한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모든 프로그램은 건강부모e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보건지소 건강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관련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출산·양육 친화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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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도 노원, 콘텐츠도 노원! “완성형” ‘문화도시’ 보인다
화랑대철도공원 (노원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제2기 ‘대한민국 로컬100’최종 후보에 2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화랑대 철도공원 및 노원불빛정원(노원수제맥주축제)’, ‘노원달빛산책’으로 공간 분야와 콘텐츠 분야 각 1건씩이다.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이하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해 전국적인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지난 2023년 제1기 로컬100을 선정한 이후 제2기를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전국에서 1천 건 이상의 자원이 후보로 접수된 가운데 200건이 온라인 국민투표의 후보에 오른 상태다.구 관계자는 지역 문화자원 2건이 후보에 오른 것 자체가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우선 ‘화랑대 철도공원’은 지난 제1기 로컬100에도 선정된 명소인데, 꾸준한 품질관리와 콘텐츠 확충으로 2기에도 후보에 오른 것이다.실제 당시 문화공간 분야에서 선정된 58개 자원 중 2기에도 최종 후보에 오른 곳은 절반이 채 안 되는 24개에 불과하다.최초 선정 이후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명소의 지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는 방증이다.또한 문화콘텐츠 분야에 새로 후보에 오른 ‘노원달빛산책’의 약진도 돋보인다.서울 25개 자치구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중 제2기 후보에 오른 문화콘텐츠 사업은 노원달빛산책을 포함해 3건뿐이다.‘화랑대 철도공원’은 ‘노원불빛정원, 노원수제맥주축제’를 묶어 문화공간 분야의 후보로 선정됐다.운행이 중단된 경춘선 철로와 기차역의 정취를 그대로 살려 문화공간으로 재생한 사례다.간이역 폐역사(廢驛舍)를 힐링타운으로 재생하면서 야간 조명 경관 콘텐츠인 ‘불빛정원’, 기차가 음료를 배달해 주는 이색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 철도 미니어처 전시관 ‘노원기차마을(스위스관)’등이 꾸준히 보강되며 현재의 테마를 완성했다.지난 2022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장관상을 받기도 한 철도공원은, 이후 노원수제맥주축제의 무대가 되는 등 여가생활과 문화생활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현재는 “노원기차마을 2관(이탈리아관)”, 기차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이 각각 개관을 앞두고 있다.문화콘텐츠 분야의 후보인 ‘노원달빛산책’역시 주목할 만하다.당현천을 무대로 한 빛조각 축제로서 지난 2020년 이후 6회차 행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오는 11월 16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매년 수준 높은 작품들을 새로 선보이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반영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공공성과 예술성, 흥행성까지 고른 성취를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총 122만명이 관람한 지난해에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로컬100’최종 선정은 전문가 심사와 함께 국민투표를 반영해 12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국민투표는 오는 31일까지 ‘로컬100’공식 누리집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성심당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전국의 뛰어난 명소와 콘텐츠들을 꼽을 때 노원의 문화자원도 당당하게 어깨를 견주는 수준에 올라왔음을 입증하고 있다”며 “공간으로 콘텐츠로 1년 내내 문화로 풍요로운 노원을 만드는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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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답을 찾다… 이동환 고양시장, 시민과 ‘소통행정’ 실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성사1동 소통간담회를 위해 성사 창조혁신캠퍼스를 방문했다.)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3년 동안 시민과 소통을 시정 중심에 두고 현장을 찾아 시민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해 왔다.매년 시민과 직접 만나 대화의 폭을 넓히며 시민 의견이 신속히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구조를 갖춰왔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듣고 반영하는 것이 시정의 방향이자 답”이라며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길을 찾고 함께 미래를 그리는 고양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지난해까지 민선8기 3년간 역대 민선 최다 횟수인 129회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올해 역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44개 동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현재 21개 동 소통간담회를 진행했으며 12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간담회는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고양종합운동장(대화동), 성사 창조혁신센터(성사1동), 장항습지생태관(장항1동), 고양꽃전시관(장항2동), 주엽커뮤니티센터(주엽1동) 등 동을 대표하는 주요시설 및 인프라에서 진행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공간적 경험과 현장감을 제공한다.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지역 현안을 주민들 생생한 목소리로 청취하고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해결방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한다.지난해까지 접수된 건의 455건을 유형별로 보면 △공공시설 확충 144건 △도시환경 개선 105건 △주차·교통 문제 93건 △방재·안전 34건 △기타 79건(제도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이 대부분이다.이 중 123건은 완료, 217건은 추진 중으로 전체 건의 중 약 75%가 해결 또는 이행 중이다.올해도 의견수렴을 통해 총 153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시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단기·중장기 과제로 구분해 처리할 방침이다.또한, 민선8기 4년 차를 맞아 시정 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병행 추진, 시민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시정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지난해부터는 ‘직소민원(시장면담)’을 정례화하며 시민이 직접 시장에게 현안을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제도를 본격화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1.6배 증가한 총 41건(시장 직접 12건)을 처리했으며 올해 9월 말 기준 28건(시장 직접 6건)을 추진했다.고질적인 현안은 시장이 직접 면담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안은 실·국장이 참여해 실질적 해법을 제시한다.아울러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최초로 현장민원 전용 플랫폼 ‘현장민원25’를 구축했다.이 시스템은 시민이 현장에서 제기한 생활민원을 각 동 담당자와 본청 부서가 실시간으로 공유·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민원 진행 현황도 시민에게 쉽게 안내될 수 있어, 시민과 행정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졌다.올해 9월 말 기준 현장민원25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총 1,398건이며 이 중 완료된 민원은 55%(771건), 진행 중인 민원은 37%(514건)로 높은 처리율을 보인다.이와 함께 ‘사전대응 시스템’을 새롭게 추진, 민원이 발생하기 전에 시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찾아 나서고 있다.이를 위해 44개 동 전 지역을 순회하며 사전 청취와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중으로 11월 초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최근 3년간(2022~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반영된 사업은 총 121개, 약 59억원 규모로 시민편의 증진,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에 집중됐다.이를 통해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을 추진해왔다.지난 14일에는 시민 제안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이 열렸다.행사에서는 2025년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가 공유됐으며 2026년 접수 사업 중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6개 제안이 발표됐다.2026년 제안사업 중 우수사업으로 △모당공원 내 막구조 파고라 설치, △이물재공원 보행자도로 정비, △능산경로당 경사로 및 환경개선, △솔밭1길 방범용 CCTV 설치, △서정밤나무 어린이공원 화장실 방범용 CCTV 설치, △자원순환가게 효자동 행정복지센터 설치 등 생활환경개선과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한편 2026년 주민참여예산으로는 총 250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 중 65건이 사업 부서 검토를 통과했다.지난 23일 시장, 실국장,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조정협의회를 진행했으며 12월 중으로 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 반영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제안하고 함께 결정하는 참여예산의 취지를 더욱 확산시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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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조정선수단 또 해냈다! 이번엔 ‘전국체전 2관왕’
송파구조정선수단
[한국Q뉴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구 조정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송파구 조정선수단은 압도적인 집중력과 경기력을 발휘해 2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쿼드러플(4인승, 김혜연·채세현·박지윤·장예진) 부문에서 7분 8초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하고 ▲무타페어(2인승, 채세현·장예진) 부문 7분 43초 1위를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달성한 올해 첫 쿼드러플 1위와 올해 참가한 모든 국내 대회에서 무타페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송파구조정선수단의 기량이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송파구조정선수단은 2000년 창단 이래로 25년간 전국체전,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서 입상하는 등 여성 조정에서 독보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특히 베테랑 지도자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들의 열정, 노력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최근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가 높고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체전에서 송파구조정선수단이 최정상급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 낸 송파구조정선수단의 값진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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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그리고 책에 담다 ‘제11회 시흥책문화축제’ 다음달 1일 개최
지난 2024년 열린 제10회 시흥책문화축제 현장 (시흥시 제공)
[한국Q뉴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가을을 맞아 책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어우러지는 ‘제11회 시흥책 문화축제’를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왕동 중앙공원과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그림책을 통해 교감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이루리 작가가 진행하는 백유연 작가와의 북 토크가 열린다.따뜻한 그림체와 감성적인 이야기의 백유연 작가는 ‘동백 호빵’, ‘벚꽃 팝콘’의 저자로 이번 북토크에서 이루리 작가와 그림책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그림책이 주는 힘에 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또한,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의 김중석 작가가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대형 캔버스 천에 그림책의 한 장면을 그리는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인다.이외에도 ‘어린이 독서골든벨’과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한다.이 밖에도 ▲도슨트와 함께하는 그림책 미술관 ▲그림책 작가 응원대회 ▲그림책 놀이터 등 그림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또한, ▲360도 회전포토 존 ▲내 마음대로 드로잉 ▲다양한 독후활동과 연계한 그림책 체험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축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북 토크와 독서 골든벨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사전 신청 및 자세한 일정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시흥책 문화축제가 책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는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축제 관련 문의는 시흥시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으로 하면 된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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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3동, ‘제13회 은행나무 야시장 축제‘ 개최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한국Q뉴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방학3동이 오는 11월 1일 원당샘공원에서 ‘제13회 은행나무 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방학3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영순)와 방학3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식전 행사로는 장구, 마술, 통기타, 마임, 오케스트라, 댄스, 소프라노와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더한다.본행사에는 트로트 가수 이승율, 마술사 문준호, 가수 나예원의 축하 무대가 준비돼 있다.이외에도 축제에서는 비즈공예, 풍선아트, 에코백 만들기, 양말목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농산물직거래장터, 벼룩시장 등도 마련된다.김정열 방학3동장은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주신 방학3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축제는 도봉구 동 축제 중 최초로 야시장을 주제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기대가 된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 모두 가을밤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축제에서는 주민총회도 함께 진행된다.총회에서는 방학3동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의제를 발굴·00한다.
202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