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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인파 몰리는 에버랜드. 용인소방서 화재·안전사고 선제 대응
휴가철 인파 몰리는 에버랜드. 용인소방서 화재·안전사고 선제 대응
[한국Q뉴스] 용인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2일 국내 최대 규모 놀이시설인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41,826건으로 이중 여름철 화재는 발생 건수의 23%, 사망자의 22.1%, 재산피해액의 40%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가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특히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에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는 여름 성수기 일평균 2만5천여명이 방문하는 전국 최대 수준의 다중이용시설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만큼 화재뿐 아니라 압사,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이날 컨설팅에서 길영관 서장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다중 인파 운집에 따른 압사 사고 예방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대피 유도 확보 △폭염 시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대응과 신속한 119 신고 등을 당부했다.
길 서장은 “여름철은 전기화재와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며 “다중이용시설과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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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제1회 류주현 문학기행 개최
여주박물관, 제1회 류주현 문학기행 개최
[한국Q뉴스]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제1회 류주현 문학기행’을 개최한다.
이번 문학기행은 박물관 내 ‘류주현 문학전시실’과 연계해 단순 전시 관람을 넘어 여주 출신의 대하역사소설가 류주현 선생의 삶과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그와 교류했던 동시대 문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한국 현대문학의 흐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일정인 8월 29일에는 류주현 선생의 장남인 류호창 건국대 명예교수가 ‘나의 벗, 나의 아버지’를 주제로 가족의 시각에서 본 류주현의 인간적인 면모와 집필 뒷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9월 5일부터 19일까지는 황순원, 박두진, 조병화, 한무숙, 김수영 문학관을 차례로 방문해, 류주현과 교류했던 동시대 문인들의 작품과 문학적 배경을 비교 탐구한다.
참가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40명까지 접수한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하는 문인의 문학 세계를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문학기행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류주현 선생의 문학 작품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동시에 전국 각지의 문학관을 찾아 비교·연구하며 그의 문학 세계를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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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2025년 힐링캠프’ 성황리 개최
여주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2025년 힐링캠프’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여주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여주시 관내 지역아동 센터 이용 아동 300여명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또래 간 및 센터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친목 도모와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여주시 지역아동센터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캐리비안베이 워터파크, 에버랜드, 잡월드 등을 방문하며 진행됐으며 아동들의 심신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학업과 일상생활에 지친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은애 대표는 “이번 힐링캠프는 아동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지역 간 돌봄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며 “참여한 모든 아동들이 환한 웃음을 되찾고 돌아간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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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382억 지급 지급률 96.3% 돌파
오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382억 지급 지급률 96.3% 돌파
[한국Q뉴스]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6.3%에 이르며 총 382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시민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오산시 전체 지급 대상 24만 8천973명 중 23만 9천854명이 쿠폰을 수령한 수치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급을 개시해 행정 인력과 시스템을 총동원, 신속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한 달도 채 안 돼 지급률 96%를 넘어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지원책이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해, 지원금이 지역경제 안에서 선순환되도록 설계됐다.
시는 지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미지급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고령자·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과 지급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힘쓴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처를 찾아 운영 상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이 시장은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달라”며 “남은 기간 동안 단 한 명의 시민도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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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정은철 오산 리더스 강원 회장 ‘1일 명예시장’ 위촉
오산시, 정은철 오산 리더스 강원 회장 ‘1일 명예시장’ 위촉
[한국Q뉴스] 오산시는 지난 12일 오산 리더스 강원 정은철 회장을 ‘1일 명예시장’ 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이 이끄는 오산 리더스 강원은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단체다.
오산시는 이러한 봉사 경험과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가 시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이번 위촉을 결정했다.
정은철 명예시장은 위촉패를 전달받은 후 시정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유엔군 초전기념관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하며 시정을 직접 체험했다.
정은철 명예시장은 “오늘 현장에서 직접 느낀 오산시의 행정력과 발전 가능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이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며 의견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이 시정 현장을 체험하고 운영에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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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9월 ‘2025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오산시, 9월 ‘2025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한국Q뉴스] 오산시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과 함께 9월 ‘2025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권 내 실용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평생학습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두 기관이 체결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첫 강좌인 ‘고교학점제의 이해’는 9월 6일 오후 2시 오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새롭게 개편되는 교육정책의 핵심 내용과 학생 진로 설계 방향을 안내한다.
두 번째 강좌인 ‘변호사가 알려주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은 9월 20일 오후 2시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학교폭력의 유형과 예방 방법, 실질적인 대응 절차를 다룬다.
교육 신청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회차별 100명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오산시민은 우선 신청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교육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자녀 안전 문제에 학부모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 강좌”며 “생활권에서 배움을 제공하는 동평생학습센터의 취지에 맞게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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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오산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한국Q뉴스]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권재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지역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기관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 일정 및 준비 상황, 오산시청 테러·화재 진압 실제훈련 계획, 각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종합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기관 간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긴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최근 불안정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국제·국내 정세 속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전시 대응 능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긴급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비 태세를 한층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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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일영역 관광안내소’ 12일 ‘개소’… 교외선 관광 활성화 ‘새 이정표’
양주시, ‘일영역 관광안내소’ 12일 ‘개소’… 교외선 관광 활성화 ‘새 이정표’
[한국Q뉴스] 양주시가 12일 관내 일영역에 ‘일영역 관광안내소’를 정식 개소하며 교외선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는 △종합관광안내센터 △양주역 △회암사지 △장흥관광지 △조소앙기념관 △온릉에 이어 교외선 중심의 관광 네트워크를 한층 견고히 할 7번째 현장 거점을 확보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깊다.
‘일영역 관광안내소’는 교외선을 타고 양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관광의 첫 관문이다.
안내소에는 상주 해설사가 배치돼 시티투어·테마여행·주요 관광지 안내와 해설 예약 상담, 관광지도 배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내부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조성한 미니철도박물관이 자리한다.
모자이크 조작판, 통표패색기, 기념승차권 등 과거 교외선에서 실제 사용된 16종 유물을 전시해 철도 역사와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아날로그 감성의 철도 유물, 전문 해설사의 생생한 해설, 친절한 안내까지 방문객이 곧바로 여행의 감동 속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한 것이 일영역만의 특징이다.
특히 시는 이번 개소로 교외선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과 체류 시간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양주만의 문화·자연·체험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감성 관광 동선 설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영역 관광안내소는 단순 안내를 넘어 양주의 매력을 깊이 전달하는 현장 지원의 심장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설사들의 전문성과 따뜻한 서비스가 양주 관광의 품격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코레일관광개발와 협력해 △술례 설레임 열차 △가족愛 빛을 담다 △우유빛깔 나전여행 △로맨틱 별밤열차 등 교외선 중심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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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KTR과 매매계약 체결
시흥시, KTR과 매매계약 체결
[한국Q뉴스] 시흥시가 1,2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3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바이오 관련 국가공인인증시설 및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구축을 위한 매매계약을 서면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약’을 토대로 양측이 협력 체계를 다져온 결과다.
이번 계약에 따라 KTR은 배곧동 270-1에 있는 배곧지구 연구1-2용지에 총 1,250억원을 투입해 첨단바이오연구소를 건립한다.
첨단바이오연구소에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지원센터, 바이오 기반 기술지원 시설 등이 들어서며 약 10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유전자치료제 연구를 비롯한 첨단 바이오 분야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 중심의 바이오특화단지 구축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바이오 기업 지원 거점을 확립하고 입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주민 우선 채용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KTR의 안정적인 투자 이행과 유전자치료제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매매 계약 내용을 준수해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배곧지구를 기반으로 시흥시와 KTR이 동반 성장하는 세계 1위의 바이오 메가클러스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시흥시가 세계 1위 바이오 클러스터 거점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바이오 기업 유치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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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 남한산성 현장답사 실시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 남한산성 현장답사 실시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 가 11일 복합문화관광특구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을 현장 답사했다.
이번 답사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미영, 김영수, 배현경, 송선영, 이계철, 이은진, 조오순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을 방문해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해설사를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 및 보존·활용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역사 문화 분야 전문가인 조병로 경기대 사학과 교수와 남한산성 일대를 둘러보며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정책 및 도시브랜딩에 대한 심층 전략을 청취했다.
김경희 대표의원은 “남한산성은 세계유산으로서의 역사성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관광의 대표 사례로 화성시의 관광정책 방향 설정에 많은 참고가 됐다”며 “특히 화성당성 역시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인 만큼, 남한산성과 같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화성시에 적합한 문화관광특구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지난 7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번 남한산성 현장답사를 계기로 연구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고 향후 실현 가능한 관광정책 제안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