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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민원상담 콜센터, 하반기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안성시 민원상담 콜센터, 하반기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한국Q뉴스] 안성시는 10월 13일부터 6주간 민원상담 콜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콜센터를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설문 내용으로는 △콜센터 상담사의 친철도 및 응대 태도 △민원 처리의 신속성 및 정확성 △시민들의 자유 의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성시는 콜센터 전화상담 품질 향상과 민원 응대 시스템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안성시 콜센터는 올해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 중 97.8점을 기록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콜센터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민원상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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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카카오와 함께 상권 활성화 박차
안성시, 카카오와 함께 상권 활성화 박차
[한국Q뉴스] 안성시는 카카오와 함께 추진 중인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4일간 총 8,300여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와 카카오가 함께, 안성맞춤시장, 안성중앙시장, 안성명동거리 등 지역 대표 상권과 협업해 축제 기간 중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집중 홍보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추진됐으며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각 상권별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상점의 정보, 할인 소식, 이벤트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카카오와 함께하는 상권활성화 사업이 지역 상인과 시민, 방문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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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 2026년 영양플러스사업을 위한 시장조사 실시
동두천시보건소, 2026년 영양플러스사업을 위한 시장조사 실시
[한국Q뉴스] 동두천시보건소는 2026년도 영양플러스사업의 보충식품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기초단가 산출을 목적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물가동향 및 시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대형마트 및 우유 대리점 9개소를 대상으로 우유, 쌀, 감자, 당근 등 기본식품과 대체식품을 포함한 총 33종의 품목을 조사했으며 지난 5월 실시한 1차 조사에 이어 계절별 가격 변동을 반영한 2차 조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개입찰을 통해 2026년도 보충식품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 출산, 수유 등으로 인해 영양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 출산, 수유 등으로 인해 영양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쌀, 감자, 달걀, 우유 등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해 대상자가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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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2025년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동두천시, 2025년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한국Q뉴스]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주민의 생활안전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동두천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청,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의 기관장과 관계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해 기관별 범죄예방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도시안전망 확대 시행에 따른 관내 범죄 취약지역 CCTV 추가 설치 △관내 공·폐가 주변 환경정비 및 자료 공유 △거리 위기노숙인 인계 관련 공동 대응 강화 △등·하굣길 학생 보호를 위한 범죄예방 순찰 강화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학교 주변 예방활동 강화 △학대노인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및 예산지원 △참여형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지속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 △도로교통법 위반 교통안전시설 철거 △야간 시인성 향상을 위한 노면표시 재귀반사 성능 관리 및 LED형 표지병 확대 △픽시 자전거 및 전동 킥보드 안전관리·단속 강화 등 10개 안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치안협의회는 동두천시의 범죄예방과 법질서 확립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협의체인 만큼, 시를 비롯해 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이 함께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며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두천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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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동두천시지회, 경기도시각장애인 복지대회 참가
동두천시청전경(사진=동두천시)
[한국Q뉴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16일 경기도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9주년 점자의 날 기념 경기도 시각장애인 복지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내 시·군 지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축하공연, 문화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마당에서는 점자 경시대회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는 따뜻한 박수와 응원의 함성이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 하나 되는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복지대회가 시각장애인분들께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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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6회 동두천시 평생학습축제 개최
2025년 제6회 동두천시 평생학습축제 개최
[한국Q뉴스] 동두천시는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성과와 즐거움을 나누는 ‘제6회 동두천시 평생학습축제’를 오는 10월 25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평생학습관과 필로티, 주차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을 비롯해 체험·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히 64개의 학습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과 나누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학습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실버 펜던트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과 △성인 문해 시화전 △연필 스케치 △가죽공예 작품 등 시민 학습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마당이 운영된다.
또한 필로티 특설무대에서는 △밴드 공연 △악기 연주 △합창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쉴 틈 없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동두천시의 평생학습 문화가 더욱 활발히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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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청소년 진로·입시에 팔 걷었다…‘2025 김포진로교육박람회’ 개최
김포시, 청소년 진로·입시에 팔 걷었다…‘2025 김포진로교육박람회’ 개최
[한국Q뉴스] 교육특구, 자율형공립고등학교 선정 등 대형호재로 김포교육의 지형을 바꿔나가고 있는 김포시가 청소년 진로진학입시에까지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청소년 진로상담과 직업체험부터 입시정보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교육3주체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교육축제의 장을 열었다.
지자체가 앞장서 대형교육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한 행사로 16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김포 진로교육박람회’에 학생과 학부모, 시민, 교육관계자 등 5천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김포시가 이끄는 교육의 첫걸음’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미래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포시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지자체가 교육 재원 지원의 조력자로 머물렀던 한계를 탈피, 지역인재육성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주체자로서의 의지를 밝힌 이후, 지난해 교육발전특구와 지역특화 자율형공립고 선정, 서울시와 서울런 업무협약 체결, 연세대와의 교육 협력 등 수많은 도전을 통한 성과로 김포교육지형을 바꿔나가고 있다.
16일 열린 행사장에는 지역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100여개의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돼 △직업체험존 △진로상담존 △창의융합존 △이벤트존 등에서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진로의 방향을 탐색할 수 있었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분야 부스가 큰 인기를 끌며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강연 프로그램은 1부와 2부 두개의 세션으로 나눠 구성됐는데, 올해부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들을 수 있는 입시·진학 특강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는 유튜버 웃소와 모델 겸 AI 연구원 허성범이 청소년의 눈높이에맞춘 진로·자기계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고 2부에는 EBSi 영어강사 주혜연, 입시컨설턴트 윤여정 강사가 입시·진학 특강으로 현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공연 무대도 화려하게 꾸며졌다.
개막식에서는 걸그룹 ‘하이키’ 가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박람회의 시작을 밝게 열었고 폐막 무대에서는 방송인 박명수의 EDM 피날레 공연이 뜨거운 환호 속에 펼쳐져 현장을 하나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김포대학교 댄스동아리 판타스마 코리아, 버블쇼, 저글링, 통기타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더해져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진로교육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만든 뜻깊은 자리”며 “현재 나와 있는 직업이 20년, 30년 뒤에 유지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지금 나에게 주어진 것을 열심히 해야 새로운 것을 만났을 때 또 다시 수용하고 열심히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실 속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것을 열심히 해 나가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
우리 청소년들이 많은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우시길 바란다.
김포시는 우리 청소년들이 김포에서 교육을 받고 성장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좋은 교육정책과 응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새로운 직업들도 많이 알게 됐고 재미있는 체험도 많이 하게 됐다.
생각보다 몰랐던 직업들도 많이 있었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입시설명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멀리 나가지 않고 김포에서 유익한 입시특강을 들을 수 있어 정말 반가웠다.
입시가 정보 전쟁이라 해서 정보에서 늦을까 불안했는데, 걱정이 씻은 듯 해소됐다.
지자체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에게는 현실적 진로 탐색의 기회, 학부모에게는 진학 지도 방향의 정보, 지역사회에는 교육 협력의 장을 제공한 만큼 향후에는 더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진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교육청소년과 또는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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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숲에서 보내는 특별한 시간 '가을엔, 매헌 정원 음악회'
가을숲에서 보내는 특별한 시간 '가을엔, 매헌 정원 음악회'
[한국Q뉴스] 서울시는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매헌시민의숲에서 다양한 음악을 즐기며 정원체험을 해볼 수 있는 ‘가을엔, 매헌 정원 음악회’를 11월 1일~11월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선보인다.
매헌시민의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공원이다.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1986년 공원으로 조성됐다.
산림청 주관 2024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된 매헌시민의숲은 느티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 아름다운 가을 단풍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이다.
매헌시민의숲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1월 1일 토요일에는 국악클래식과 트로트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감미로운 듀엣 음악도 가을의 아름다운 시간을 채울 예정이다.
11월 2일 일요일에는 싱어송라이터의 무대, 해금의 선율과 바리톤 성악가의 음색으로 깊어가는 계절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풍선 퍼포먼스와 마술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정원 음악회와 함께 가을 감성을 채울 수 있는 정원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정원을 여행하는 돌, 페이스 페인팅, 가을을 담은 꽃꽂이 놀이, 선인장 테라리움 만들기, 세밀화 엽서 만들기, 낙엽 압화 액자 만들기 등 계절을 담뿍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주말 가족나들이를 즐겨보자.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연락하면 된다.
박미성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단풍 물 들어 가을숲이 특히 아름다운 매헌시민의숲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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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하나 된 'DDP 가을축제', 세대와 국경 넘어 15만명 연결
그림으로 하나 된 'DDP 가을축제', 세대와 국경 넘어 15만명 연결
[한국Q뉴스] 서울디자인재단이 개최한 ‘DDP 가을축제: 디자인 라운지’에 어린이부터 어르신, 외국인 관광객까지 15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세대와 국경을 넘는 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지난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팔거리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보는 아트에서 하는 아트로’라는 기조 아래 붓과 물감, 테이프, 페이스 드로잉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그림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팔거리 중앙에 설치된 대형 구조물 ‘디 아트 큐브’에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코마의 밑그림 위에 시민들이 색을 입히며 협업 작품이 완성됐다.
이 외에도 대표 프로그램인 팝아티스트 김태일의 ‘DDP 팔레트존’과 ‘페이스 아뜰리에’는 유치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도도 높아, 그림이라는 체험 매개가 세대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통하는 소통 수단임을 확인시켰다.
실제로 “아이들이 가을 햇살 아래 그림 그리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라는 시민 반응, “DDP는 색칠 체험도 다르다”라는 참가자 코멘트 등 긍정적인 현장 반응이 이어졌다.
다양한 부대 행사들도 축제의 풍경을 풍성하게 채웠다.
라이브 캐리커처 부스에서는 작가 샨티·소운·박영수 등이 시민들의 개성을 담은 즉석 캐리커처를 선보였으며 작업 과정은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중계돼 마치 공연처럼 즐길 수 있었다.
팔거리 일대에서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체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와 ‘라온브라스앙상블’ 그리고 ‘추계예술대학교 국악팀’ 등의 버스킹 무대가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감동을 전했다.
지역 상권과 기업들도 함께하며 도심 속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아모스’는 블록스프루티 구미를 활용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한닙두잇’은 건강 간식을 나누며 시민들에게 가을 나들이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은 특별 프로모션과 연계 클래스로 유동 인구가 많은 DDP와의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평소 단순 통행로로 인식되던 팔거리 공간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체험과 만남의 장으로 재탄생하며 “DDP는 공간을 다르게 활용하는 법을 보여줬다”라는 평가를 얻었다.
팔거리 유입객도 예년 대비 크게 증가해 DDP의 공간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편 재단은 유니세프와 함께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예술 행사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담은 캠페인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전쟁 피해 어린이를 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재단은 축제 전날인 2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와 사회적 가치와 디자인적 가치 결합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양 기관은 글로벌 사회 이슈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DDP에서 시민참여 캠페인 행사 등을 공동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 가을축제는 그림이라는 가장 쉬운 매개체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 시민 모두를 연결했다”며 “이제는 공익 캠페인으로 확장해 시민에게 창의적 영감을 주는 서울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 장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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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 4개 지역 확정… 3,570세대 규모 주택공급 촉진
서울시, 모아타운 4개 지역 확정… 3,570세대 규모 주택공급 촉진
[한국Q뉴스]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 사업 4개 지역을 확정해 총 3,570세대 주택공급에 나선다.
공공참여를 통해 높이 규제 등을 완화하고 사업구역을 확대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력을 높였다.
서울시는 10월 16일 제1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종로구 구기동 100-48일대 모아타운’ 외 3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통과된 안건은 △종로구 구기동 100-48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악구 난곡동 697-20번지 일대 모아타운 △동작구 노량진동 221-24번지 일대 모아타운 △서대문구 홍제동 322번지 일대 모아타운으로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3,57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종로구 구기동 100-48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2개소 추진으로 기존 415세대에서 382세대 늘어난 총 797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65.7%, 반지하 주택 비율이 68.6%에 이르는 노후 저층 주거밀집지역이다.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나 기존 자연경관지구 및 고도지구 높이규제로 인해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는 지역의 사업 여건을 고려해 2024년 12월 공공참여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해 지원했으며 향후 신속한 모아타운 사업을 위해 조합설립 추진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높이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자연경관 지구 높이는 최대 4층 16m에서 24m 이하로 고도지구 높이는 최대 24m에서 45m 이하로 완화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였다.
용도지역도 상향→제2종 일반주거지역)한다.
인근 상명대학교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진흥로22길, 진흥로22나길을 각각 확폭한다.
보도를 신설해 지역에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 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북한산국립공원이 인접하고 북악산, 인왕산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살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이번 모아타운 추진으로 지역의 도로 환경 등이 개선돼 주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구 난곡동 697-20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2개소가 추진돼 총 1,056세대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목골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 환경이 우수하나, 사업지 내 단차가 33m에 달해 사업 여건이 어려워 개발이 정체됐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하고 기반 시설이 열악했으나 ‘공공참여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돼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공공참여 시 사업시행구역 확대·임대주택 비율 완화 용도지역 상향→제2종), 정비기반시설 확충 등을 적용해 사업 실현성을 확보했다.
특히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효율적인 건축 계획으로 실현성을 높였다.
표고와 경사를 고려한 대지조성 계획을 수립해 목골산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단차 발생 구간에는 주차장 출입구와 주요 가로변에 가로 활성화 시설을 배치해 입체적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관악산 근린공원을 난곡로까지 확장해 접근성을 높이고 목골산 등산로 진입로에는 대지 내 공지 5m를 활용한 보행로를 확보한다.
주민은 물론 등산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 방문객에게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작구 노량진동 221-24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추진으로 총 834세대 주택 공급이 본격화된다.
노량진역과 인접한 우수한 입지임에도 최대 40m 단차로 인해 개발이 정체됐으나, 공공참여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공공참여 시 사업시행구역 확대·임대주택 확보 비율 완화 용도지역 상향→제3종), 정비기반시설 확충 등을 적용해 저층 주거지를 대폭 개선한다.
특히 경사지와 단차를 반영한 지형순응형 대지를 조성하고 불가피한 단차 발생 구간은 주민공동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 가로활성화시설을 배치해 입체적 공간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공공보행통로와 통경축을 연계해 충분한 개방감을 확보하고 만양로 변 저층부 배치를 통해 조화로운 도시경관이 되도록 계획했다.
안산과 인접한 홍제동 322번지 일대는 높은 경사의 구릉지로 주민 자체적인 사업이 어려웠으나, 공공참여 모아타운 추진으로 총 883세대 주택 공급이 가능해지며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용도지역 상향[제1종, 제2종→제2종 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확충 특별건축구역 지정 및 디자인 기본구상을 담았다.
특히 공공참여 모아타운 추진으로사업구역 면적이 2만㎡에서 4만㎡까지 확대되고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도 50/100에서 30/100으로 완화됐다.
모아타운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인근 초등학교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해 모래내로24길을 12m에서 18m로 확폭하고 대지 내 공지를 활용해 보도를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기존 안산 근린공원의 보행 동선을 반영해 단지 진출입구에서 공원 입구까지 연결되는 폭 10m의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한다.
인접 부지를 공원으로 편입해 외부 이용객도 공원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연결성을 강화한다.
신설되는 어린이공원을 기존 어린이공원과 연계해 하나의 놀이 공간으로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단지는 구릉지의 경사 지형을 고려하고 옹벽의 단차를 최소화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열악한 사업 여건으로 개발이 정체됐던 홍제동 322번지 일대가 공공참여 모아타운 추진을 통해 안산을 품은 쾌적한 주거지로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높이 규제와 경사지형으로 개발이 더뎠던 노후 지역이 모아타운 사업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활기를 찾을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계획을 통해 쾌적하고 질 높은 주거환경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