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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모두의 일상에 닿는 복지’ 청사진 제시
동두천시청전경(사진=동두천시)
[한국Q뉴스] 동두천시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확대되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보건복지 전략을 수립하고 그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체계와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 1인가구·외국인·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생활밀착형 복지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설문조사, 지역 인사 인터뷰, 전문가 분석을 통해 도시의 현실을 면밀히 진단하고 수요 기반 전략을 도출한 것이 특징이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동두천시의 복지 여건을 분석한 결과,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와 의료·주거 환경의 지역 간 불균형이 복지 사각지대 확대의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2025년 기준 동두천시의 주민등록인구는 약 8만 6천 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반면, 가구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과 1인 가구의 동시 증가로 인해 고립감, 심리 불안, 고독사 우려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단일한 복지 방식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복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 내 의료 인프라 불균형 역시 심각한 과제로 지적됐다.
시 전체에 병원급 의료기관은 단 1곳에 불과하며 불현동·송내동 등 일부 지역에 70% 이상 집중된 반면, 소요동·보산동 등은 사실상 의료 공백지대로 남아있다.
산부인과, 소아과 등 필수 진료과 부족은 저출산 문제와 청년층의 지역 이탈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동두천시의 장애인 등록 비율은 경기도 및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전동휠체어 이용자의 보행 안전 확보, 외국인 체류자 증가에 따른 인도주의적 복지와 지역사회 통합 역시 정책적으로 대응이 필요한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민 2,2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복지 수요의 절박함이 확인됐다.
‘공공의료기관 유치’ 가 57%로 가장 시급한 보건복지 개선 과제로 꼽혔다.
이는 출산·보육 지원, 아동·청소년 복지보다 5배 이상 높은 수치로 동두천시민이 느끼는 의료 접근성의 어려움과 공공의료 수요가 매우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시민 인터뷰에서도 의료 공백에 대한 불안과 심리·정서 지원의 부족에 대한 우려가 다수 제기됐다.
이러한 조사 결과와 시민 의견을 토대로 동두천시 복지체계 전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핵심과제로 ‘제생병원의 종합병원 개원’과 ‘주거복지 고도화’ 가 도출됐다.
제생병원은 현재 장기간 미활용되고 있는 시설로 지역 의료공백을 메울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에서는 제생병원을 종합병원 수준으로 개원·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응급 및 전문진료 기능 확보, 병상과 진료과 확대, 국도비 확보 및 중앙정부 협력을 포함한 단계별 개원 로드맵 수립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복지 기반 조성을 위한 입체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위해 노후주택 보수·관리 체계 구축, 주택관리형 일자리 창출, 공동체 기반의 생활밀착형 복지안전망 강화 등이 과제로 언급됐다.
이와 함께 동두천시 복지환경 전환을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도 제시됐다.
첫째, 시민의 생애주기에 따라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체계의 구축이 제안됐다.
고령층에게는 돌봄·건강·여가· 일자리를 통합한 지원방안이, 청년층에게는 심리상담과 자립 지원이, 중장년층에게는 재취업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각각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위기가구 조기 탐지 시스템,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 대상 개입 프로그램 등 사전 예방적 복지 개입 체계도 전략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제시됐다.
둘째,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통합 강화를 위한 전략이 제시됐다.
1인가구의 고립과 고독사 문제를 줄이기 위한 정기 실태조사, 고위험군 데이터베이스 구축, 반려동물 돌봄 등 생활형 복지가 함께 검토됐으며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에 대해서는 다국어 복지상담창구, 문화통역사 배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을 통해 정보 접근성과 지역 통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됐다.
특히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소한의 의료·주거·노동 관련 지원을 제공하는 인도주의적 복지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셋째, 시민의 일상에 건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생활 중심의 보건체계 재정비 필요성도 강조됐다.
지역 중심 건강지원 거점 확대,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운동·영양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도입 등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 전환이 제안됐으며 감염병 및 재난 대응을 위한 공공보건 시스템 정비도 포함됐다.
또한 노인복지관과 노인회관 기능 연계, 기존 체육시설 내 온열운동기구 및 노약자용 장비 확충, 보행환경 정비, 생활권 기반의 운동공간 리모델링 등 신규시설 없이도 가능한 현실적인 개선 방안이 함께 담겼다.
이번 전략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포용도시’라는 비전을 구체화하는 로드맵으로 향후 복지정책 추진의 방향성과 실행 기반을 동시에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전략인 만큼,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부터 차근차근 실천하며 현장 중심의 변화를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복지전략은 우리 시가 마주한 복지 현안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 것”이라며 “시민이 삶의 변화와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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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8월 월례조회 개최
동두천시, 8월 월례조회 개최
[한국Q뉴스] 동두천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8월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윤문희 동두천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동두천 드림삭스 민간 동호회 회원 중 대표 연주자 4명이 재능기부로 색소폰 3곡을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국방시책 협조 및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유공에 따른 동두천시 기관 감사장 및 표창 봉납을 시작으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모범공무원 1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발전 유공 공무원 1명에게 장관 표창을 각각 전수했다.
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유공 시민 3명과 모범 보육교직원 1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또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025년 상반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부서 3곳, 2025년 2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에게 각각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지난 7월 개관한 생연 공유누리센터를 통해 시민과 군 장병이 이용할 수 있는 여가시설을 조성한 점과, 새 정부의 미군 공여지 전향적 처리 기조에 맞춰 국방부·행안부·경기도와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목소리를 전달한 점을 언급했다.
또한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을 이담초등학교 내에 개소해 저학년 아동을 위한 돌봄 공간을 마련하고 자매결연도시인 가평군의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훈시사항으로는 오는 8월 15일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하며 보훈대상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기념식을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평화로 가로환경 정비사업으로 국비 210억원과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도비 300억원을 확보했고 중앙투자심사에서 송내동 주차타워와 보산동 생활체육센터 건립계획이 승인된 만큼, 동두천의 미래 발전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경로당 및 무더위 쉼터를 철저히 점검하고 대형 태풍과 폭우에 대비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자연발생 유원지 정비, 주차 관리 등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른다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이번 기회에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시 최대 현안인 미군 공여지 반환과 피해보상 문제 해결을 위한 대정부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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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진안군민의 장 후보자 추천 접수
2025년 진안군민의 장 후보자 추천 접수
[한국Q뉴스] 진안군이 2025년 진안군민의 장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군민의 장은 대장, 문화장, 공익장, 산업근로장, 애향장, 효행장, 체육장 등 7개 부문에서 1명씩 선발한다.
추천대상은 진안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사람이다.
자격 기준은 △군민의 장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군 거주자 △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는 사람 △공고일 기준 군 관내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근무하고 있는 사람 △진안군에 소재한 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며 기관사회단체장, 읍면장, 향우회장 등의 추천이 필요하다.
접수 기간은 8월 29일까지로 추천서 공적내용기록서 공적요약서 주민등록초본 또는 기본증명서 컬러사진, 기타 공적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갖춰 진안군청 2층 행정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후보자의 공적사항을 면밀히 조사하고 9월 중 ‘진안군 군민의 장 조례’에 따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선발한다.
군은 제63주년 진안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에게 군민의 장증 및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민의 장은 군을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며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훌륭한 분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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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기후변화 대응 위한 ‘아열대작물’ 재배 기술 교육에 큰 호응
이천시, 기후변화 대응 위한 ‘아열대작물’ 재배 기술 교육에 큰 호응
[한국Q뉴스] 이천시는 지난 7월,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소득 다변화를 위한 ‘2025년도 신소득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 후 실시되는 단기과정의 첫 교육이다.
이는 기후변화 적응 능력을 높이고 아열대작물 재배를 통해 새로운 소득 창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본 교육은 파파야, 바나나, 용과, 롱빈 등 다양한 아열대 작물의 생리적 특징, 재배환경,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이론 중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나, 실질적으로 재배하는 전문 강사의 강의로 작물별 재배 사례와 기술 정보를 제공해 교육생의 재배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작물 선택 시 유의 사항 등 실용적인 내용이 강조되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아열대작물은 점차 국내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신소득 작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도 이천시 농업인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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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해외여행 시 치쿤구니아열 주의하세요
이천시, 해외여행 시 치쿤구니아열 주의하세요
[한국Q뉴스] 이천시보건소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인 ‘치쿤구니야열’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치쿤구니야열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발열과 함께 심한 관절통, 근육통, 발진 등이 주요 증상이다.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보통 3일~7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며 일부는 두통이나 피로감, 드물게 심근염이나 신경계 이상 같은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이 질환은 주로 인도양 주변 국가,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도 수천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는 해당 지역 여행 시 감염 예방을 위해 각국에 조치를 촉구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13년 이후 지금까지 총 71명의 치쿤구니야열 환자가 신고됐으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되어 유입된 사례였다.
특히 20대~50대 성인층에서 발생이 많고 주 감염지는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이 대부분이다.
매개 모기는 숲모기이며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치쿤구니아열을 모두 매개한다.
이 중 주요 매개 모기는 이집트숲모기이지만 국내에는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만 이천 지역을 포함한 국내 전역에 서식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감염된 환자가 귀국할 시 지역사회로의 2차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철저한 예방이 요구된다.
치쿤구니야열은 현재까지 백신이나 특효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 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쿤구니야열은 국내 2차 전파 사례는 없지만, 해외여행을 통해 언제든 유입될 수 있는 질병”이라며 “여행 전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모기 차단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귀국 후 발열이나 통증 등 의심 증상이 생기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반드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라는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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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에 도전하세요~
2025년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에 도전하세요~
[한국Q뉴스] 이천시는 알찬미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4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관할 지역농협을 통해 8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지역농협은 지역별 1명을 우선선발해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 추천한다.
이천쌀 명인은 벼 재배지 현장평가와 쌀 외관 품위, 단백질 함량, 식미치 등 기계분석을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로 명인, 금상, 은상, 동상, 참여상으로 선정되며 제1회 명인, 제2회 명인, 제3회 명인이 선정된 바 있다.
제4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시상식은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중인 10월 23일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2022년을 시작으로 이천시와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개최하며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천쌀’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벼 품종 국산화를 위해 2016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에 가장 적합하며 품질이 뛰어난 벼 품종을 선발해왔다.
2022년부터 ‘이천쌀 품종대체 사업’ 추진을 통해 기존 외래품종이던 ‘고시히카리’ 와 ‘추청’을 ‘해들’과 ‘알찬미로’로 완전히 대체하며 종자 독립을 이루었다.
이천시 재배품종 ‘알찬미’는 ‘해들’과 더불어 농촌진흥청 최고품질 벼로 선정된 국내 육성 품종으로 뛰어난 밥맛과 외관, 재배 안정성을 갖춘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우수한 품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를 통해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응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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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년창업형후계농업경영인은 참여형 교육 중
이천시 청년창업형후계농업경영인은 참여형 교육 중
[한국Q뉴스] 이천시는 청년창업형후계농업경영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영농정착지원 프로그램은 청년후계농의 자립 기반 마련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5월 수요조사 실시 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 네트워크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읍면동 지역별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청년농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며 정보를 교류했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이천시연합회와 연계해 실전 중심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선배 농업인들이 직접 나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멘토링을 제공해 청년후계농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신감을 갖고 농업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영농활동에 필수적인 지식인 농지법 교육과 더불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농업세법 교육도 함께 구성해 농지 이용 및 세무 관련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세법 교육은 농업법인 운영,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청년후계농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이천시연합회 한관수 회장은 “지금의 청년후계농들이 미래 농업의 주역이며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성장해나간다면, 우리 농업의 미래는 밝다”며 “끝까지 응원하겠다”라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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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로컬푸드 생산농가 사은행사 추진
이천로컬푸드 생산농가 사은행사 추진
[한국Q뉴스] 농업회사법인 이천로컬푸드주식회사는 7월 31일 이천아모르웨딩홀에서 생산 농가 사은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사은행사는 이천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을 납품해 온 300여 농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시하기 위한 행사로서 로컬푸드 임직원 소개, 성공적인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위한 주제 발표, 중식, 사은품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0여 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로컬푸드 운영에 참여한 농가들의 정성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로컬푸드직매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천로컬푸드직매장 운영진들은 앞으로 참여 농가들의 안정적 소득증대와 매출 증대를 위해 “판매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및 품질관리를 강화해 궁극적으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먹거리의 선순환체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천로컬푸드주식회사 오광석 대표이사는 “로컬푸드의 근본적 모토인 농부의 부지런함을 담은 신선 농산물, 직매장의 장점을 살린 가성비 높은 농산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는 안전 농산물 생산에 매진하자”라는 당부와 함께 2050 탄소중립운동에도 앞장서는 로컬푸드 참여 농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자손들에게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을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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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불연성 폐기물 배출 방법 안내
이천시, 불연성 폐기물 배출 방법 안내
[한국Q뉴스] 일반폐기물 가운데 도자기, 건축폐기물, 모래류 등을 불연성 쓰레기라고 부르며 이를 폐기할 시 별도의 방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2021년 처음으로 불연성 폐기물 마대를 신설해 지금까지 꾸준히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천시 공인 불연성 폐기물 마대를 사용할 시에는 마대에 폐기물을 담아 배출장소에 두면 별도의 신고 없이 수거된다.
그러나 배출장소가 아닌 곳에 배출하면 시청 자원순환과 또는 해당 지역 수거업체에 연락해 배출장소를 신고해야 한다.
불연성 폐기물 마대는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구매하기 어려운 경우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후 일반 마대에 스티커를 붙이면 배출할 수 있다.
금액은 공인 대형폐기물 배출 마대 가격과 같으며 반드시 배출 무게를 지켜 배출해야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불연성 폐기물은 썩지도, 타지도 않기 때문에 무단 투기 시 장기간 방치되어 지속적으로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적절히 처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천시민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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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 신원아침도시점,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우리동네 플로깅’ 성료
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 신원아침도시점,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우리동네 플로깅’ 성료
[한국Q뉴스] 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 신원아침도시점은 지난 7월 29일 센터 이용 아동들과 함께 지역 환경을 가꾸는 ‘우리동네 플로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다함께돌봄센터 신원아침도시점과 신원아침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함께 참여한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으로 아파트 단지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담배꽁초, 종이, 폐플라스틱 등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환경을 깨끗이 정비했으며 활동 후에는 시원한 간식이 제공되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아이들은 플로깅 활동 후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구에 쓰레기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플로깅을 하고 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도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활동이기에 더욱 보람 있었고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다함께돌봄센터와 마을 주민이 함께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을 실천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돌봄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
한편 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 신원아침도시점은 정기·일시 돌봄, 급·간식 지원을 포함해 동요, 미술, 체육, 공예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마을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채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