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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계약심사 기능 강화 위한 ‘2025년 계약심사 직무교육’ 실시
오산시, 계약심사 기능 강화 위한 ‘2025년 계약심사 직무교육’ 실시
[한국Q뉴스]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본청 및 산하기관 발주 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약업무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감사 지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계약심사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교육에는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안품셈교육연구소 대표를 역임한 안요환 강사가 초빙되어 표준품셈의 개념과 구조, 원가계산서 작성 기본 요령 등 실무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한 30여 년의 설계·시공·감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병훈 오산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직무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며 “계약업무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여 행정 신뢰도 제고와 예산 낭비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계약심사 관련 직무교육을 정례화해 담당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과 공정한 계약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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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평동, ‘GO 함께 걸어요 오산 사는 사람들’부터 요리술 150병 기탁 받아
오산시 초평동, ‘GO 함께 걸어요 오산 사는 사람들’부터 요리술 150병 기탁 받아
[한국Q뉴스]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6일 시민 걷기단체 ‘GO 함께 걸어요 오산 사는 사람들’로부터 요리술 150병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의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초평동은 전달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GO 함께 걸어요 오산 사는 사람들’은 2024년 결성된 시민 참여형 건강 걷기 모임으로 약 50명의 회원이 오산천 일대를 중심으로 걷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단체는 ‘오천보 걷기 인증 챌린지’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건강 증진과 지역 연대를 실천하는 시민 모임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고찬영 리더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초평동은 앞으로도 시민단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공동체 구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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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소리울도서관, ‘Jazz Festival; 소리울에서 소울을 느끼다’ 개최
오산시 소리울도서관, ‘Jazz Festival; 소리울에서 소울을 느끼다’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소리울도서관 3층 소리울아트리움에서 ‘2025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 정기공연 #6 × 문화의 달 – Jazz Festival; 소리울에서 소울을 느끼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 뉴올리언스의 감성을 담은 ‘New Orleans Jazz Brass’ 가 출연해 트럼펫, 튜바, 기타, 드럼, 보컬이 어우러진 브라스 밴드 사운드로 가을밤의 도서관을 재즈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L.O.V.E’,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All of Me’, ‘Route 66’, ‘Autumn Leaves’ 등 세대를 아우르는 재즈 명곡들로 구성되며 관객이 함께 리듬을 느끼고 호흡할 수 있는 참여형 무대로 진행된다.
출연진으로는 트럼펫 박상아, 어쿠스틱 기타 김기중, 튜바 김덕환, 드럼 남상현, 보컬 강선아가 함께하며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완성도를 살린 재즈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래출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이 재즈 특유의 자유로움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가을밤의 선물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산시교육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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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아동돌봄시설 시설장 워크숍 통해 돌봄 네트워크 강화 및 역량 향상 도모
오산시, 아동돌봄시설 시설장 워크숍 통해 돌봄 네트워크 강화 및 역량 향상 도모
[한국Q뉴스] 오산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충남 공주시 일원에서 ‘2025 오산시 아동돌봄시설 시설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아동돌봄시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설장들의 재충전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함께자람센터, 학교돌봄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오산시 내 40여 개 아동돌봄시설의 시설장이 참여했으며 지역 문화탐방과 체험 프로그램, 돌봄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시설 간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운영 사례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설장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시설장님들께 재충전과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오산시 아동돌봄의 중심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시는 돌봄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 추진과 시간제 돌봄교사 처우개선비 지원 등 아동돌봄시설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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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로 품격 높인다
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한국Q뉴스] 오산시가 관내 주요 힐링공간 중 한 곳인 고인돌 공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공원의 품격을 높여나간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출범 직후부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벤치마킹해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자 사업을 추진해왔다.
다만 물향기수목원은 산림환경연구를 위해 야간 라이트업 행사를 추진하는데 애로가 있어 인근에 대규모 공원시설인 고인돌 공원으로 사업지를 옮겼다.
이후 최근 개장했으며 야간 개방행사를 진행 중인 수원시 일월수목원을 벤치마킹하고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는 등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 과정에서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등과 협력해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22억5천만원 중 17억7천만원을 확보했고 사업의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올해 말까지 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명 설치가 완료되면 맨발 황톳길과도 어우러져 고인돌 공원이 오산의 대표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나 내년에 열리게 될 제2회 오 해피 장미빛축제도 한껏 풍성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시는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과 함께 고인돌공원에 위치한 장미뜨레 정원을 배경으로 한 오 해피 장미빛축제를 병행추진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오 해피 장미빛축제에는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지난 5월 24일~6월 1일 9일간 진행됐다.
아름다운 장미와 이와 조화로운 노란 금계국, 고풍스러운 조형물, 고인돌 공원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 등은 방문객의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권재 시장은 “경관조명 설치가 마무리 되면 고인돌 공원의 브랜드 가치도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여건도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특히나 내년에 있을 제2회 오 해피 장밋빛축제 때는 꽃의 향기와 빛이 어우러져 근사한 야경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힐링공간의 가치를 한 껏 높여나가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나가겠다”고도 피력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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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서부로에 임시 우회도로 개설 추진
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한국Q뉴스] 오산시가 서부로 붕괴 사고 이후 지속되고 있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한다.
시는 사고로 인한 통행 제한으로 서부로 구간의 정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체 도로를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난 7월 16일 가장동에서 발생한 서부로 붕괴 사고 직후, 시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해 긴급 복구와 국토교통부 조사 지원, 2차 사고 방지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교통통제가 길어지면서 주요 교차로 정체가 심화되고 가장산업단지 인근 기업과 도로 이용자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오산시는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른 복구계획 확정 전까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임시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
임시도로는 통제 중인 가장교차로 구간의 기존 부체도로를 대체해 서부로와 가장산업단지로를 직접 연결하는 노선으로 상·하행 각 1차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로가 개설되면 산업단지 접근성이 개선되고 서부로 일대의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는 임시 우회도로 실시설계 용역 추진을 준비 중으로 향후 행정 절차를 거쳐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가장동 서부로 붕괴 사고 이후 시민 여러분께서 오랜 기간 불편을 겪고 계신다”며 “임시 우회도로를 신속히 개설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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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경기도 출렁다리 안전관리 우수사례로 선정
여주시, 경기도 출렁다리 안전관리 우수사례로 선정
[한국Q뉴스] 경기도청은 최근 도내 7개 시·군 10개 출렁다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여주시가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량의 주요 부재와 부대시설, 안전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주시는 출렁다리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인명구조장비, 자동심장충격기, 소화기 등 각종 안전시설을 체계적으로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주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개통 이후 출렁다리 운영을 세종문화관광재단에 위탁해 꾸준한 안전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여주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남한강 출렁다리를 ‘제3종시설물’로 지정해 체계적인 교량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시설물 점검과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철저히 유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도시 여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여주시가 안전중심의 행정운영과 관광인프라 관리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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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함께하는 여주의 미래”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개관식 성황리 개최
“청소년과 함께하는 여주의 미래”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개관식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여주시 청소년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이 10월 16일 기관단체장 및 시민 200여명과 청소년 80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여주여자중학교 합창단, SK나이트 주니어 치어리더의 오프닝공연으로 시작해 수련관 홍보영상 시청, 수련관 개관 경과 보고 이충우 여주시장의 기념사, 청소년헌장 낭독에 이어 비전선포식이 진행되어 수련관의 미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소울댄스 아카데미의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식 개관식과 동시에 수련관 내·외부에서는 청소년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R버스, 에어바운스, 캐리커처,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로봇 조작 및 코딩 체험, 로봇 축구 체험,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진로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한국인 최초 옥스퍼드대학교 석좌교수인 정미령 교수의 ‘자녀양육 일문일답’ 특강을 진행해 많은 학부모와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냈으며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형성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로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은 사단법인 아름다운 청소년들이 수탁을 받아 운영되며 청소년 자치활동, 문화·예술 체험,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년지도사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청소년의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개관으로 청소년들이 그동안 마땅한 여가, 휴식, 소통의 공간이 부족해 겪었을 아쉬움을 이제야 해소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이 창의적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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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 출범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 출범
[한국Q뉴스] 여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가 새로운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꾸마’로 다시 태어났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10월 16일 세종왕농협 주차장에서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 출범식’을 개최하고 여주고구마의 품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와 세종대왕농협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후원했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 작물연구소 한선경 소장, 김규창 경기도의원,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고구마 재배농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5년 만의 리뉴얼, ‘여주꾸마’로 다시 세운 신뢰여주고구마는 예로부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으나, 최근 일부 저품질 상품 유통과 비통일된 포장으로 인해 소비자 신뢰도가 다소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여주시의 도움을 받아 35년 만에 브랜드 이미지와 포장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고 ‘대왕님표 여주꾸마’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운 브랜드는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의 정체성을 담아 △품질 표준화 △유통구조 개선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강화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여주고구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믿고 찾는 여주산 농산물’로의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상생의 브랜드출범식에서는 이해련 소프라노와 아리모리 퓨전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와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은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브랜드 출범은 여주고구마의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 농가의 자긍심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신승호 추진위원장은 초대 여주고구마품질관리 위원장으로 위촉되어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를 단순한 1차 산업에서 벗어나 여주 특산품의 고급화와 차별화 전략을 통해 여주고구마를 고부가가치 농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주고구마는 여주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새로운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전국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명품 농산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여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대왕농협 ‘대왕님표 여주꾸마’ 제1호 판매처 지정이날 행사에서는 세종대왕농협이 ‘대왕님표 여주꾸마’로 바뀐 박스의 제1호 판매처로 지정되는 ‘제1호 판매처 지정식’을 진행하며 지역 유통의 거점 역할을 다짐했다.
농협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향후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서는 ‘여주고구마 품질관리위원회 위촉식’ 이 열려, 지역 농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18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 위원회는 생산 단계부터 선별, 포장,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해 여주고구마의 품질을 유지하고 지역 브랜드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소비자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번 ‘대왕님표 여주꾸마’ 출범은 단순한 브랜드 런칭을 넘어, 여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소비자 중심 농정 실현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향후 브랜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농 참여 확대, 온라인 유통망 강화, 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행사 후에는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농업생산비 절감 및 물가 안정 궐기식’ 이 열려, 농업인 단체와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촌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다짐했다.
여주고구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로이은규 회장은 “여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쌀과 고구마를 생산하는 도시로 ‘대왕님표 여주꾸마’는 지역 농업의 자부심이자 농민의 땀과 정성을 담은 결과물”이라며 “이번 출범을 계기로 여주고구마가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앞으로도 여주시와 협력해 품질 향상, 생산단계별 지원, 마케팅 다양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은 여주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이정표로 ‘대왕님표 여주꾸마’ 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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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폐암롤박스 재활용한 폐배터리 보관장소 조성
여주시, 폐암롤박스 재활용한 폐배터리 보관장소 조성
[한국Q뉴스] 여주시는 재활용선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폐건전지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암롤박스를 개조한 이동식 폐배터리 전용 보관소를 구축했다.
이번 조치는 자원순환 현장의 화재위험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경기도 방재기준을 충족하는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활용된 암롤박스는 과거 폐목재 수거함과 동일한 형태이며 `25년 5월 실제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구조물 변형 없이 현재까지 사용 중인 사례로 그 불연성과 내열성이 현장에서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이러한 실증 사례를 토대로 여주시는 화재에 강한 청소용 암롤박스을 재활용하는 방향으로 보관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한편 최근 재활용선별장에서는 수거된 폐건전지의 분리보관 중 압착에 따른 누전·충전 잔류로 인한 소규모 화재가 올해 들어 총 4건 발생하는 등, 현장 안전 확보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여주시 자원순환과는 불연성 강판 구조의 밀폐형 암롤박스 2대를 선정해 폐배터리 전용 보관소로 전환, 화재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암롤박스는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구조물이었으나, 내부 도장 및 차양 보완을 통해 성능을 보완했고 보관소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해 초기 대응체계를 확보했다.
또한 건축물 인허가 대상이 아닌 구조물로 조성되어 설치 기간을 2~4주에서 5일 이내로 단축했으며 보관소 신축 시 약 2,000만원 소요 예상 대비 500만원 내 설치 완료로 약 75%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여주시 자원순환과 과장은 “올해만 4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등 현장 안전이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암롤박스형 보관시설은 여주시 여건에 맞춘 저비용·고안전형 모델로 현장 근무자의 안전 확보와 예산 효율성 모두를 달성한 사례”고 말했다.
여주시는 이번 조성을 시작으로 폐건전지·폐배터리류의 안전한 분리보관 체계를 확립하고 전용 보관함, 화재감지장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