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명시, 시민 참여로 사회적경제 혁신 플랫폼 정체성 담는다
광명시, 시민 참여로 사회적경제 혁신 플랫폼 정체성 담는다
[한국Q뉴스] 광명시가 ‘광명시 사회적경제혁신센터’를 대표할 공식 명칭을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네이밍 공모는 광명시가 조성 중인 사회적경제혁신센터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이름을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것으로 향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사회적경제 거점 공간으로서의 출발을 상징한다.
광명시민 누구나 네이버폼에서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지급한다.
공식 명칭은 담당부서 검토와 직원 대상 설문을 거쳐 오는 9월 11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시민이 직접 명칭 공모에 참여하는 과정 자체가 사회적경제의 가치이자 실천”이라며 “혁신센터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기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 사회적경제혁신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중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참여형 복합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하안동 305-5번지 건물을 매입하고 현재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착공해 2026년 3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1층 북카페형 리셉션 공간 △2층 지역상품 전시 및 판매 공간 △3~4층 교육·회의·협업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과 사회적경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2025-08-01
-
은평구, ‘다시 배우는 재무·관계설계’ 중장년 교육생 모집
은평구, ‘다시 배우는 재무·관계설계’ 중장년 교육생 모집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는 중장년층의 안정적 은퇴 준비와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중장년 인생설계학교’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년 인생설계학교’에서는 재무설계, 관계설계 강좌가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8월 4일부터 28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40세부터 64세까지의 은평구민으로 분야별 25명, 총 50명을 모집하며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정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은평구 누리집 또는 홍보지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서울청년센터 은평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분야별로 5회씩 운영된다.
재무설계 강좌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월요일·수요일·금요일에 진행되며 강좌 내용은 △든든한 노후를 위한 연금설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보험 길라잡이 △생활세금과 증여·상속 재테크 △경매를 통한 투자 전략 △내 집 마련과 부동산 투자 등 실생활 중심의 주제로 구성된다.
관계설계 강좌는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강좌 내용은 △관계의 힘, 바로 배우는 관계테크 △행복한 나를 위한 필수 관계조건 △요즘 어른의 매너 △중장년 심리 변화와 관계 관리 △사회공헌 봉사활동 등 관계와 심리 중심의 내용으로 꾸려진다.
또한 은평구는 오는 10월에 건강·여가설계 강좌도 추가로 개설해 중장년의 인생 2막을 응원하고자 한다.
교육 관련 자세한 문의는 은평구 청장년희망과 전화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에게 삶의 방향을 고민하고 재정립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기대되는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은평구가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
은평구, 구민안전보험제도 대폭 개편해 실효성 강화
은평구, 구민안전보험제도 대폭 개편해 실효성 강화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는 8월 1일부터 기후위기 대응 등 보장 실효성을 강화한 ‘2025년~2026년 은평구 구민안전보험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8월 첫 도입된 구민안전보험 제도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으로 은평구가 전액 보험료를 부담한다.
지난해까지는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비용지원 △화상 수술비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온열질환 진단비 등 총 10종에 대해 보장됐다.
그러나 상해의 범위가 특정돼 있어 일상적 사고 및 재난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러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는 보장 항목을 포괄적 상해 중심으로 대폭 개편해 일상적 사고에도 실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실효성을 강화했다.
내년까지 이어지는 은평구 구민안전보험에서는 △상해진단위로금 △온열질환진단비 △한랭질환진단비 총 3종에 대해 보장한다.
상해진단위로비의 경우 교통상해사고를 제외한 모든 상해로 인해 4주 이상 진단 시 10만원이 지급된다.
이는 기존 개 물림 사고 및 화상뿐만 아니라 각종 자연 재난, 사회재난 등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모두 포함한다.
특히 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온열질환진단비 항목 외에도 겨울철 한랭질환진단비 항목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했다.
두 항목 모두 보장 금액은 10만원이며 최근 지속되는 폭염뿐만 아니라 겨울철 발생하는 한파에도 기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2025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운영되는 구민안전보험은 사고가 발생한 당일에 은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다면,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를 원하는 구민은 구민안전보험 상담접수센터 전화 손해보험 컨소시엄)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들에게 구민안전보험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 도시 은평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보장 혜택을 제공해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
안산시 “주민세 사업소분, 9월 1일까지 납부하세요”
안산시 “주민세 사업소분, 9월 1일까지 납부하세요”
[한국Q뉴스] 안산시는 다음 달 1일까지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주민세은 지난 2021년부터 과세체계의 개편으로 주민세와 주민세을 통합해 매년 8월 납부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다만, 납부일 마지막이 휴일로 올해의 경우 납부는 9월 1일까지로 연장된다.
납세 의무자는 상록구·단원구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주 및 법인사업자다.
세액은 기본세율과 연면적에 따른 세율을 합산해 정해진다.
시는 제도 개편에 따른 납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업자에게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수령한 납부서를 통해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에 기재된 과세표준이나 세율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반드시 직접 신고해야 한다.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누리집에서 전자신고하거나 우편신고 또는 방문신고할 수 있다.
특히 기한 내 무신고 또는 과소 신고하거나 납부가 지연될 경우 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산시 관계자는 “신고 마감일이 임박하면 접수가 몰려 혼잡이 예상되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여유를 가지고 미리 신고·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세무과·단원구 세무1과·안산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8-01
-
안산시, 월피어울림가치키움터 아동 수시 모집… 돌봄 공백 해소
안산시, 월피어울림가치키움터 아동 수시 모집… 돌봄 공백 해소
[한국Q뉴스] 안산시는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16호점인 ‘월피어울림가치키움터’ 이용 아동에 대한 수시 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월피어울림가치키움터’는 지난달 29일 개소한 월피동 복지어울림센터 3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사단법인 필라멘트 복지법인이 위탁운영을 맡았다.
지역 내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월피어울림가치키움터에서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와 방학 기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설은 총 199㎡ 규모로 조성됐으며 활동실과 공부방, 하늘정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운영 정원은 25명이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 아동은 수시로 정원 내 모집하며 이용을 원하는 경우 다함께돌봄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월피어울림가치키움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1
-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인구정책 유공 도지사 표창… 민·관 협력 결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인구정책 유공 도지사 표창… 민·관 협력 결실
[한국Q뉴스] 안산시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2025년 인구정책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민·관 협력의 결실을 보았다고 1일 밝혔다.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표창에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응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민관 협력 아래 센터의 인구정책을 지원하며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냈다.
센터는 인구정책 연계 사업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결혼을 장려하기 위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이음홀 운영 △고령층 대상 복지형 서비스 ‘행복한 이동 밥차’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왔다.
특히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이음홀’은 청년층을 위한 결혼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자원의 활용성을 높인 모범사례로 예비부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품격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안산시와 센터는 앞으로도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원봉사 사업을 확대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의 기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윤영중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자와 시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 인구문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의 창의적이고 따뜻한 시선에 정책이 인구정책의 실행 모델로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센터와 함께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
안산시, 제6기 시민감사관 공개모집… 8월 11일까지 접수
안산시, 제6기 시민감사관 공개모집… 8월 11일까지 접수
[한국Q뉴스] 안산시는 오는 11일까지 제6기 시민감사관 4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 시민감사관은 감사업무 전반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자체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시정 감시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모집분야는 전문분야와 일반분야로 나눠진다.
전문분야는 30명 이내로 일반분야는 10명 이내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안산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안산시 소재 사업장에 근무해야 한다.
선발된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이며 감사 및 현장 활동에 참여하는 경우 소정의 수당이 지급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시민감사관에게는 안산시 포상 조례에 따라 포상의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은 8월 11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을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감사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 감사 기능 제고와 행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폭넓은 식견과 경험을 갖춘 다양한 분야 전문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1
-
안산시, 불법 밤샘 주차 뿌리 뽑는다… 집중 단속으로 171건 적발
안산시, 불법 밤샘 주차 뿌리 뽑는다… 집중 단속으로 171건 적발
[한국Q뉴스] 안산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불법 주차된 사업용 대형차량 171건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는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구현을 핵심 시정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3개소에 이어 최근 상록구 사동 지역에 임시주차장 조성을 마쳤다.
지난달 1일 운영을 시작한 지 약 한 달여 만에 이용률은 100%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집중단속은 사동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운영과 함께 차고지 외에서 일어나는 사업용 대형화물차 및 전세버스 등의 무분별한 밤샘주차를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대형 화물차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2.8명으로 일반 차량 대비 2배 이상 높다는 통계가 있는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단속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집중단속 실시 전인 지난 6월 한 달간 집중 계도 기간을 운영해 임시주차장 이용을 장려하고 불법 밤샘주차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한 바 있다.
이후 이뤄진 단속은 민원 다발 관리구역 16개소를 중심으로 심야 시간에 1시간 이상 불법 밤샘주차 중인 사업용 대형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총 5회에 걸친 단속에서는 171대의 차량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조성은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 문제를 유발하던 밤샘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이라며 “대형자동차 운전자에게는 부족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는 ‘안산형 상생주차모델’을 공고히 확립해 불법 주차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1
-
안산시, 소비쿠폰 10명 중 9명이 받아…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병행
안산시, 소비쿠폰 10명 중 9명이 받아…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병행
[한국Q뉴스] 안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 열흘 차에 접어든 가운데 대상 시민 10명 중 9명이 지급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말 기준 지급 대상자 62만 4,285명 가운데 55만 8,912명에게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지급 수단별로는 온라인 신청이 87%를 차지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은 13%로 집계됐다.
시는 신청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은 5부제가 시행됐음에도 불구, 현장 접수 인원 폭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의 대기가 지연되는 문제가 다소 있었지만, 둘째 주에는 현장 접수 창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시민들의 소비쿠폰 신청 100%를 지원하기 위해 중증장애인과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소비쿠폰 지급 서비스를 유선으로 신청하면, 동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돕고 있다.
다만, 동일 가구 내 신청 지원이 가능한 다른 가구원이 있다면 서비스 신청이 제한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공무원들의 다각적인 노력 덕분에 단시간 내 대다수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서도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지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
안산시, 개인 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공공수역 녹조 예방 차원
안산시, 개인 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공공수역 녹조 예방 차원
[한국Q뉴스] 안산시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공공수역의 녹조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질소나 인 등 영양염류가 포함된 방류수가 수계에 유입돼 조류 증식을 유발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 조치에 나선다.
점검에서는 1일 50㎥ 이상 처리하는 대용량 개인하수처리시설 16개소에 대해 △시설 설치기준 및 운영·관리기준 준수 여부 △기술관리인 선임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함께 개선명령이 내려지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또한, 시는 수질기준 초과 시설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요청할 경우, 시설개선을 위한 행정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한국환경공단 및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전문 기술 검토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공수역 녹조 예방과 수질 개선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