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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보건소,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캠페인 전개
남양주보건소,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캠페인 전개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보건소가 다산동 도농역에서 감염병 예방과 의약품 안전 사용 등을 주제로 시민 보건 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기간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건강 수칙을 전달해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품 오염이나 모기·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을 위해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 섭취 △기피제 사용 등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여름철에는 단순 소화불량이나 냉방으로 인한 감기뿐 아니라 감염병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약품 복용은 처방 내역이나 설명서에 따라 올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여름철 텃밭 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며 “피부를 덮는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해 물림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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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시 남양주, 정약용 독서법 체험 ‘우리가족 초서산책’ 참가자 모집
책 읽는 도시 남양주, 정약용 독서법 체험 ‘우리가족 초서산책’ 참가자 모집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14일부터 29일까지 정약용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리는 ‘우리가족 초서산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의 독서법인 △정독 △질서 △초서를 배우고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약용 독서법 이해 △정독 체험과 초서 카드 작성 △가족별 초서 활동지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관내 거주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가족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정약용 선생의 독서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정약용 독서법을 확산시키고 시민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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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구윤철 기재부장관에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토지 수용 이주민·이주기업 지원 내용 담은 서한문 보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구윤철 기재부장관에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토지 수용 이주민·이주기업 지원 내용 담은 서한문 보내
[한국Q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구윤철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이주해야 하는 이주민과 기업인을 위한 정책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냈다.
이 시장은 별도 채널을 통해 구 부총리에게 서한을 보낸 취지를 설명하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일이니 잘 살펴봐 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서한문에서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원에 진행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토지와 주택, 공장이 수용될 지역 주민과 기업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에 토지를 수용당하는 농민들은 지가 상승으로 주변지역에 대체농지를 구할 수 없어 농사를 포기하거나 먼 곳으로 이주해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고 기업들도 공사비 증가와 인허가 절차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손실보상금만으로는 이주단지 분양대금과 건축비용, 양도소득세 등을 감당하기 어려워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주민과 이주기업에 대한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손실보상금만으로는 이주단지 분양대금과 이주자금을 충당하기 어렵고 고령의 농업인과 영세상공인의 경우 보유한 자금도 여유롭지 않기 때문에 이들의 원활한 이주정착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자금 지원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주택 부수토지 비과세 적용기준도 변경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현재 1세대 1주택의 경우 토지보상에 따라 주택에 포함된 부수토지는 용도지역에 따라 건물 바닥면적의 일정 배율에 대해 비과세 적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수용될 토지는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으로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부수토지 범위가 축소되는 문제가 있다.
이에 따라 토지보상가는 변경 전 용도지역으로 평가하는 반면 비과세 부수토지 면적은 용도 변경 후 축소된 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토지수용 대상자들은 양도소득세 증가에 따른 소득세 비과세 기준의 불합리성과 세 부담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비자발적인 토지수용으로 고향을 떠나야 하는 이주민이 과세부담까지 떠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용도지역 기준을 적용해 부수토지 면적을 산정할 수 있도록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은 이주민의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고 이주기업의 재정착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는 올해 10월부터 보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보상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이주기업의 협조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이상일 시장은 말했다.
이 시장은 “미국과 중국, 유럽, 일본, 대만 등의 국가와 반도체 패권 경쟁을 하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기술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반도체 산업에서는 시간이 곧 보조금이므로 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서는 비자발적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야 하는 이주민과 이주기업의 협조가 필수불가결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 담긴 정책지원과 법 개정이 이뤄진다면 이주민의 생계안정과 기업의 조속한 재정착에 현실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이주민이 안정적으로 재정착 할 수 있도록 구윤철 부총리가 각별히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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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성료
구로구,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성료
[한국Q뉴스] 구로구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3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강당에서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주제로 광복절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가 최초로 직접 주관한 광복절 행사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 관계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광복절 기념 영상 시청, 표창 수여,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등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 후 이어진 위로연에서는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경축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민 여러분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에 구로구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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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대공원 스카이워크 트리타워 사업 중단은 무능행정의 민낯… 막대한 시민혈세 낭비 책임 반드시 따져야”
“희망대공원 스카이워크 트리타워 사업 중단은 무능행정의 민낯… 막대한 시민혈세 낭비 책임 반드시 따져야”
[한국Q뉴스] 성남시의회 이군수 시의원은 최근 중단 가능성이 제기된 희망대공원 트리타워 및 스카이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신상진 시장의 무능하고 일관성 없는 행정을 강력히 비판하며 이에 따른 시민혈세 낭비에 대한 철저한 책임 추궁을 요구했다.
이군수 시의원은 “2022년 8월 주민공청회 이후 1년 넘게 질질 끌다가, 2024년 1단계 사업으로 쪼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후 이제 와서 공사를 중단하겠다는 건 시민을 우롱하는 일방통행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계약 금액만도 135억원 이상에 달한다.
참여한 업체에는 공사업체로㈜한올건설: 47억 9,450만원 신명전력㈜: 3억 3,227만원㈜타치온네트웍스: 5,983만원 용역업체로는 경기엔지니어링㈜: 1억 6,334만원㈜금왕산업개발: 8,012만원 ㈜나무연구소: 2,713만원물품업체 ㈜피티씨: 79억 2,500만원 이다.
이미 사전공사와 자재 납품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사업이 중단될 경우, 막대한 매몰비용과 행정적 손실, 계약업체의 피해, 법적 분쟁 가능성 등 시민 부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이군수 시의원은 "이번 사태는 신상진 시장 행정의 전형적인 문제, 즉 △ 전임 정부 정책 쪼개기 행정 △ 보여주기식 이벤트 행정 △ 정책의 일관성 부재 △ 잦은 설계 변경이 초래한 결과"라며 “무능한 행정은 시민의 삶을 무너뜨린다.
정치인의 무능은 넘길 수 있어도, 행정가의 무능은 시민에게 고통을 준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시의원은 특히 성남FC 예산낭비, 불법현수막 난립, 박물관 설계변경으로 인한 100억원 이상 예산 증가 사례까지 거론하며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성남시 행정은 방향도 원칙도 없이 표류하고 있다.
시민은 행정실험의 대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군수 시의원은 "이번 사태에 대해 성남시장은 시민 앞에 공식적으로 해명하고 관련 업체들에 대한 피해보상 책임 및 재정 손실 복구 방안을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향후 관련 예산과 집행 과정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 및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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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폭염 속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공사 현장 점검 나서
과천시, 폭염 속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공사 현장 점검 나서
[한국Q뉴스] 과천시는 12일 지속되는 폭염 특보에 따라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공사 현장을 비롯한 4곳의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야외 건설 현장의 작업환경을 직접 살피고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폭염 특보 발령 시 작업 중지 여부 △충분한 휴식 시간 부여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시행 여부 △그늘막·휴게시설 등 설치 현황 등을 중심으로 확인했으며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특히 신계용 과천시장은 냉방 조끼, 냉토시, 냉수 등 보호장비의 실제 지급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근로자들에게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과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신계용 시장은 “야외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심한 현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안전 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매일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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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배 타고 대부도 간다…‘안산호’첫 출항·단계적 확대 운영
이제 배 타고 대부도 간다…‘안산호’첫 출항·단계적 확대 운영
[한국Q뉴스] “안산에서 바로 배를 타고 대부도에 갈 수 있다니 정말 기대돼요.” “수도권에서 바다 건너 여행을 즐길 수 있다니 벌써 설렙니다” 13일 오전 안산대부해양본부에서 개최된 ‘시민과 함께하는 대부도 뱃길 취항식’ 현장에서 나온 시민 기대와 반응이다.
안산시는 이번 취항식을 기점으로 오는 18일부터 ‘안산호’ 가 정식운항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안산 반달섬과 대부도를 잇는 신규 해상 뱃길이 공식 개통한다.
이번 첫 운항은 ‘안산 대부도 뱃길’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되살리는 일환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해상 교통·관광 자원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단계 ‘안산호’ 첫 항해를 시작으로 △내년도 2단계 신규 도선 출항 △3단계 유람선 운행 등 단계적 확대 운영 계획을 추진한다.
운영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선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 개선하는 한편 똑버스 및 시티투어버스, 관광 해설사 등을 활용해 대부도와의 관광 연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산시는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와 관광지 접근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목표다.
안산 대부도 뱃길 사업은 도심권역과 대부도를 연결하는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수변공간을 이용해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기본 및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편의시설, 주차장, 화장실·선착장 계류시설 등 기반 시설 인프라 확충을 마쳤다.
지난해 8월 민간 도선을 이용한 안산 대부도 뱃길 도선사업 운영 방안 검토를 마친 이후, 안산시의회로부터 민간 위탁 동의를 받았으며 공식 입찰을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안산해운과 관리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평택해양경찰서로부터 도선 면허를 취득하고 운항의 안전성 및 편의성 검증을 위한 시범 운항을 진행했다.
안산 대부도 뱃길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첫 항해인 1단계는 32인승 도선으로 운영하며 2단계로 현재 준비 중인 신규 도선이 내년 상반기 도입된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시화호를 항해하는 유선을 동시 운영해 뱃길의 새로운 도전을 확장할 예정이다.
도선 : 사람, 또는 사람과 화물을 함께 운송하는 소규모 여객선을 의미한다.
첫 출항을 시작하는 ‘안산호’는 도선으로 취급된다.
유선 : 관광·유람·레저 목적으로 사람을 태우고 일정 구간을 운항하는 선박을 뜻한다.
흔히 말하는 유람선이 유선의 대표적인 형태다.
시화호는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바다지만 일반적인 바다가 아니다.
시화방조제로 둘러싸여 있는 호수 형태인 데다,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조력 발전을 진행하기 때문에 도입 가능한 선박과 항로 운영 방식이 일반적인 바다에서의 선박과 다를 수밖에 없다는 특징이 있다.
선박의 경우 시화호 갑문을 통과하거나 육로로 운송해야 하므로 선박 크기가 제한되며 육로 운송의 경우 비용 부담이 늘어나고 선박 하가 시 제반여건 및 연 1회 선박 정기 점검을 받아야 하는 사안도 고려됐다.
안산시는 무엇보다 오랜 기간 기다린 시민들의 염원인 뱃길 사업을 조속히 시작하기 위해 제한 사항을 반영, 우선 너비 3.54m, 길이 11.43m, 깊이, 0.75m, 11t 규모의 선박 ‘안산호’를 투입해 첫 운항을 시작한다.
안산시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시화호 특성상 선박 크기가 제한돼, 갑문 통과가 가능한 안전한 소형 선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시는 항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화호 수심 및 조류 등 기초자료를 사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한 안전항로 3개를 확보했다.
시화조력발전소 발전 및 배수 시간을 고려한 안전항로로 운항하게 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등 필수 안전 장비를 완비하고 평택해양경찰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대부도 뱃길 사업은 시화방조제 건설로 30여 년간 끊겼던 시화호 뱃길을 복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한 요인으로 오랫동안 뱃길을 열지 못했지만, 시민의 열망을 안고 드디어 취항식을 열 수 있게 됐다”며 “시민 의견 수렴과 단계적 확대 운영을 통해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반달섬과 시화호 일대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시만의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해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즐거움을, 시민들께는 옛 추억을 선물하고 새로운 해양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호는 반달섬선착장에서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평일 왕복 2회,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하루 왕복 3회 운항한다.
운항 일은 월, 수, 금, 토, 일이다.
정식운항은 오는 18일부터 진행한다.
디젤 방식으로 운항 속도는 약 12∼14노트이며 승선 인원은 승객 29명, 선원 3명을 포함해 총 32명이 탑승할 수 있다.
탑승객은 출항 20분 전까지 발권을 완료해야 한다.
편도는 약 13km로 반달섬선착장에서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약 45분이 소요된다.
왕복 운임은 소인 1만원, 대인 20,000원이다.
다만, 조례에 근거해 안산 시민은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인터넷 예매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인터넷 예매는 승선 전날까지만 가능하며 현장 발권 및 인터넷 예매 후 승선 시에는 신분증 지참 및 확인이 필수다.
인터넷으로 예매 시 선착장 매표소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을 받으려는 시민은 할인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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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눈으로 시정을…과천시, 행정 모니터 간담회 열어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과천시, 행정 모니터 간담회 열어
[한국Q뉴스] 과천시는 지난 12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나은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2025년 행정 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천시 행정 모니터단은 시장이 위촉한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 조직으로 시정 관련 문제점과 해결 방안,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제안·제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해 12월 1일 자로 위촉되어 현재까지 활동 중인 2025년 과천시 행정 모니터 요원들이 참석해 △그간 활동에 대한 중간 점검 △운영 방식에 대한 의견 공유 △민원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행정 모니터 활동을 통해 과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욱 깊어졌다”, “간담회를 자주 열어 소통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정 모니터는 현장의 민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시정의 빈틈을 채우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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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25년 을지연습 사전 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비상 대응 역량 점검
과천시, 2025년 을지연습 사전 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비상 대응 역량 점검
[한국Q뉴스] 과천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2025년 을지연습 사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과천시 관계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전 보고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부서별 준비 상황과 다양한 사태별 조치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과천시는 18일 민·관·군 합동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가동을 시작, 21일까지 전시 전환 절차 숙달을 위한 훈련과 도상연습, 주민 대피 및 테러 대응 실제 훈련 등을 이어가며 비상 대응 능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이 하나로 결집해 전시 상황 및 각종 테러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모든 관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같은 날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안보 상황에 대한 논의, 비상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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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주민세 9월 1일까지 신고·납부하세요”
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한국Q뉴스] 연천군은 2025년 8월 주민세 개인분 18,455건 1억8000만원, 사업소분 주민세 3,188건 3억3000만원 등 총 5억1000만원의 주민세를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현재 연천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사업소분의 경우 7월 1일 현재 연천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사업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된다.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다.
주민세는 은행, 우체국, 농협 등에서 고지서를 통해 납부하거나 전국 은행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 지방세입계좌, 자동이체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기한 내에 납부하지 못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니 반드시 9월 1일까지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