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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강릉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한국Q뉴스] 강릉시는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주문진읍 삼교리와 구정면 구정리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시상금을 전달했다.
마을주민들은 지난 봄철 자발적으로 불법소각 근절하겠다는 서약에 적극 동참했고 실제 단 한 건의 불법 소각 행위를 하지 않아 산불 발생 감소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이에 지난 16일 삼교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된 현판식에는 마을 주민들과 강릉시의회 조대영·허병관·김문섭 의원, 강원특별자치도 배현주 산불방지센터 부소장, 강릉시 김선희 경제환경국장, 전제용 산림과장, 조태란 주문진읍장 등 45명이, 17일 구정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된 현판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호균 도의원, 강릉시의회 김진용·김용남·서정무 의원, 강릉시 김선희 경제환경국장, 전제용 산림과장, 박인순 구정면장 등 45명이 참석했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소각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삼교리와 구정리 마을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산불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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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IB 교육 체험 공유학교 학부모 설명회 개최
용인교육지원청, IB 교육 체험 공유학교 학부모 설명회 개최
[한국Q뉴스]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중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IB 교육과 IB 교육 체험 공유학교인 용인미르아이 IBEP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학부모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IB는 국제 바칼로레아의 약자로 스위스 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 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가 개발한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 암기식,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며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IB 교육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미르아이 IBEP 공유학교가 기획됐으며 개강일에 맞춰 IB 교육과 IBEP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 IB 리더십팀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학부모 설명회가 기획됐다.
설명회는 △IB 교육이란? △IB 교육 학습자상 △IB 교육의 특징 △IBEP 프로그램 기획 의도 및 구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질문이 이어져 추후 학부모 대상 IBEP 프로그램 공개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IB 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IB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설되고 학부모 대상 설명회도 운영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IBEP 프로그램이 지속 개설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아이가 진학할 수 있는 용인 관내 IB 교육 운영 학교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IB 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12월 대규모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IB 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용인형 IB 교육의 모습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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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데이터 기반, 농작물 재해 패턴 분석으로 농업재해 공동대응 체계 강화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한국Q뉴스] 10월 17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상주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재난지원 대상지 데이터분석 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의 목적은 최근 이상기후로 매년 저온, 우박, 폭염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되고 있고 피해신고가 접수된 대상지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데 있다.
특히 이번 용역은 경상북도 AI데이터과를 중심으로 최초 제안자인 상주시, 공동참여자인 김천시가 광역 협업을 통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피해면적, 피해작목 현황들을 통계분석하고 읍·면·동 단위 고위험군을 식별한 공간분석, 최근 3~5년간의 자료를 시계열 분석해 요인별, 시기별, 유형별 패턴을 도출하고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렇게 분석된 자료의 시각화로 농업관련 부서들의 사전예방, 타깃관리 등 광역간, 부서간 상호 협업을 통해 농작물 재해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향후 추진일정으로는 11월 중간보고에 이어 12월 최종 분석결과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김정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 등 자연재해에 대한 불확실성을 AI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분석으로 과학적이고 정밀하게 농업업환경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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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충청북도 사회복지대회’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한국Q뉴스] 보은군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충청북도 사회복지대회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사회복지대회는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충북, 군민이 행복한 복지보은’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김성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유공자 시상,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헌신한 56명의 사회복지 유공자를 표창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충북도와 보은군에서 국토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군내 6개 사회복지시설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도민들의 관심을 이끄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 이라는 대추 축제 행사 기간에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현장에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하고 우리군에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종사자들의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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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한국Q뉴스] 보은군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과 지역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보은군에 상주하는 가구 중 20% 표본가구를 선정해 해당 가구의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 이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인구 35개, 가구 14개, 주택 6개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가구 내 사용 언어 △종교 △가족 돌봄 시간 △결혼 계획·의향 등 현재 사회적 관심이 높은 7개 신규 항목이 추가됐다.
변상일 군 법무통계팀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서는 인터넷·전화조사 또는 방문조사에 성실히 응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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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6년 주민참여예산 17개 사업 18억원 반영 추진
강릉시, 2026년 주민참여예산 17개 사업 18억원 반영 추진
[한국Q뉴스] 강릉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10월 15일 회의를 개최해, 강릉시 2026년 당초예산안에 시민제안사업 17건 18억 3천5백만원을 직접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강릉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릉시청 누리집, 우편 등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제안된 29건의 제안사업에 대해, 4개 분과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공공성, 추진가능성 등을 검토 후 17건의 사업을 전체위원회에 상정했다.
이어 지난 10월 15일 개최된 전체위원회 회의에서는 ‘순포습지 산책로 환경개선 사업’ 등 최종 17개 사업에 18억 3천5백만원의 주민참여예산을 강릉시 2026년 당초예산안에 직접 반영하기로 의결했다.
반영된 사업들은 강릉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2026년 연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과정에 주민을 참여시킴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강릉시에서는 매년 30억원 규모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제안 공모를 받아 강릉시 예산에 직접 반영하고 있으며 사업당 2억원 범위 내에서 행정, 산업, 문화, 관광, 지역개발 등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에 대해 강릉시민이라면 연중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다.
강릉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김형섭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분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만큼,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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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벼 수발아 피해 농가 적기수확 당부
상주시, 벼 수발아 피해 농가 적기수확 당부
[한국Q뉴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한 전국적인 벼 수발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농가에게 벼 적기수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벼 수발아란 연속된 강우로 벼의 이삭 내 볍씨가 수확기 전 발아하는 현상이며 20℃ 이상의 평균 기온과 3일 이상 비가 내릴 때 촉진된다.
수발아된 벼는 현미천립중이 크게 저하되어 수확량이 감소하고 수발아 정도에 따라 재발아율과 완전미 비율을 크게 떨어뜨린다.
상주시의 주요 재배 벼 품종인 일품과 미소진품은 중만생종으로 적기 수확시기는 출수 후 55일경이지만, 수발아 피해가 심한 벼는 조기 수확과 즉시 건조를 통해 추가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잦은 강우로 수확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농업기술센터는 벼 수확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 지도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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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동사격장 소음영향도 측정 실시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한국Q뉴스] 상주시는 군소음 피해 보상 근거로 활용될 소음영향도를 국방부 주최하에 10월 20일 ~ 10월 26일까지 7일간 24시간 연속 측정방식으로 10곳에서 소음영향도 측정을 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기상악화, 군 훈련 일정 변경에 따라 측정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소음측정 지점은 △중동면 4곳, △낙동면 3곳, △동문동 일원 2곳, △사벌국면 1곳으로 주민대표자 및 주민 협의를 거쳐 선정됐다.
소음측정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에서 수행하며 2차 측정은 추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는 소음측정조사 시 참관해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금번 소음영향도 측정 데이터 및 추가 자료를 활용해 소음등고선작성·검증하고 주민 의견 조회 절차를 걸쳐 2026년 12월 소음 영향도를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소음영향도 측정과정에 참관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석을 할 예정”이며 “군 소음으로 인한 피해 보상이 타당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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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은대추축제, 첫 주말 인산인해… 전국 관광객 몰려 ‘성황’
2025 보은대추축제, 첫 주말 인산인해… 전국 관광객 몰려 ‘성황’
[한국Q뉴스] 보은군은 ‘2025 보은대추축제’ 가 열린 보은읍 뱃들공원 일대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을 주제로 지난 17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달콤한 보은 명품대추와 청정 농특산물,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풍성한 가을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개막 첫날 오후부터 대추축제장 주요 진입로와 주차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인해 일찌감치 가득 찼고 보청천 일대의 대추축제장과 속리산 일원에 구름 인파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대추와 농특산물 판매장은 시식과 구매를 원하는 인파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축제 3일차까지 대추 판매액은 지난해보다 2억 55만원 증가한 14억 7,361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5.8% 증가한 수치다.
농축산물 판매액은 4억 8,825만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 전체 판매액은 19억 6,187만원으로 12.8% 증가하며 명품 보은대추와 지역 농축산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주무대에서는 박서진, 박상도, 나태주 등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과 허각, 나비 등이 함께한 ‘폴인러브 콘서트’, 모창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한층 더했다.
어린이 뮤지컬 ‘고고다이노’, 버블마술쇼, 해피준 풍선쇼, 스포츠·승마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올해 앵무새와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인‘앵무새 플라잉존’ 이 새롭게 선보이며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대추를 반값 할인 이벤트, 대추오란다 만들기 체험, 어린이 장기자랑,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대추임파서블’과 ‘황금대추를 열어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이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며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국화꽃동산에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고 큐브조명 등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져 밤에도 화려한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포토존과 피크닉존은 가족과 연인이 추억을 남기는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등 유명 요리사가 참여한 쿠킹쇼와 거리축제가 함께한 보은누리 미식페스티벌 ‘철판깔장’ 등 연계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안내소와 쉼터를 운영하고 축제장 주변 17개소 주차장에 교통통제요원을 배치했으며 3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대추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축제’ 이자, 농가의 땀과 정성이 모인 결실”이라며 “많은 분들이 보은을 찾아 달콤한 대추의 맛과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되며 군은 남은 기간 동안 모든 관광객이 즐겁고 안전한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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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몸짓, 극한 재미 도전하는 짜릿함, 구경하는 아찔함
극한 몸짓, 극한 재미 도전하는 짜릿함, 구경하는 아찔함
[한국Q뉴스] 서울 노원구가 다음 달 1일 노해체육공원에서 ‘2025 노원 익스트림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익스트림 챌린지라는 대회명에서 알 수 있듯 X-게임을 중심으로 극한의 몸짓, 극한의 도전을 추구하는 이들의 열정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꾸려진다.
대회는 크게 △X-게임 경연 노원X-TOP 국제교류전 △댄스 경연 N.O.M △키즈 밸런스레이싱 대회 △그래피티 체험 등 부대행사로 구성했다.
먼저 노원X-TOP 국제교류전은 국내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X-게임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지난해 노해체육공원을 청소년 테마공원으로 리모델링하며 조성한 X-게임장 “노원X-TOP”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했다.
구는 당시 동북권 유일의 X-게임장을 조성하며 콘크리트재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3개의 섹션으로 공간을 구성한 바 있다.
이번 국제교류전 역시 스케이트보드 스트릿, BMX 스트릿, 스턴트 스쿠터, 어그레시브 인라인 4개 종목의 대회를 통해 X-게임이 지닌 다양한 매력과 짜릿함을 생생하게 선보인다.
국내 대표 선수와 해외 3개국의 초청 선수들의 출전으로 대회의 수준도 높아 애호가 외 누가 보더라도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어 N.O.M은 프리스타일 올장르 스트릿 댄스 배틀이다.
왁킹, 하우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 160명이 경쟁을 펼친다.
경연은 일대일 경쟁으로 진행된다.
전문 DJ와 MC가 흥을 돋우는 가운데 장르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로 승자를 가린다.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도 있다.
키즈 밸런스바이크 레이싱대회다.
밸런스바이크는 아직 두발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아동들이 두 발을 사용해 타는 무동력 자전거로 균형감각과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3세에서 6세까지 유아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보호자와 함께 참가할 수도 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이, 연령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각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오는 29일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또는 홍보물에 탑재된 정보무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 1만 5천 원의 댄스대회를 제외하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나, 참가에 필요한 장비와 보호장구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대회에 선수 자격으로 참여하지 않아도 즐길 거리는 넉넉하다.
공원에 마련된 대형 조형물에 누구나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그래피티” 체험은 대회장의 분위기를 더욱 ‘힙’하게 끌어올린다.
감성적인 캠핑 휴식장도 마련되어 있고 푸드트럭의 먹거리나 스트리트 패션 팝업 부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이 행사장 곳곳에 차려진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젊은 감각과 열정을 상징하는 공간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역동적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일상적이고 낯선 문화의 매력이 다양하게 공존하는 ‘힙한 문화도시’ 노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