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초구, 국민행복민원실 5연속 인증 전국 유일 대통령 표창 수상
서초구, 국민행복민원실 5연속 인증 전국 유일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제에서 2013년 최초 인증 이후 2016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5회 연속 인증을 달성하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공간·서비스·체험·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구는 올해 공모에서 전국 58개 인증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초구는 지난 2023년, OK민원센터를 전면 리모델링해 남녀노소와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했다.
휠체어 경사로와 점자안내도, 자동문 등을 설치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고 수어통역창구와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배려창구’를 운영해 ‘모두에게 열린 민원실’을 직접 실현하고 있다.
또, 2006년 전국 최초로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센터인 OK민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2023년,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스마트 민원실’을 구축했다.
특히 종이 신청서 없이도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민원 신청이 가능한 ‘QR코드 기반 전자 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은 불필요한 민원 대기시간을 줄이고 종이없는 행정을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통합순번대기시스템, 온라인 민원발급 사전예약제, 민원안내 로봇 ‘행복이’, 모바일 만족도 조사시스템 등을 도입해 디지털 행정혁신을 통한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구현했다.
이러한 시도는 다른 행정기관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지며 우수한 행정혁신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위해 민원실 내 ‘혼자만의 방, 아담소’ 와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OK생활자문단’ 무료상담서비스를 통해 법률·세무·건축·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야간민원실도 운영해 편의성을 높였다.
혼인신고 등 민원 처리 후에는 디지털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는 감성 서비스도 마련했다.
이같은 큰 혁신부터 주민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살피고 개선하려는 서초구의 지속적인 노력이 이번 5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과 대통령 표창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OK민원센터는 구청과 주민이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공간이자 주민이 구청의 서비스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불편 하나까지 세심히 살피며 주민이 체감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행정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
성북구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금고 합동 주거개선 나서
성북구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금고 합동 주거개선 나서
[한국Q뉴스] 성북구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0여명이 명절이 끝난 10월 13일 아침부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 대상 가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이 거주하는 곳으로 건물 외부에 설치된 화장실이 노후되어 겨울철 동파가 잦고 양변기 파손이 심해 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공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매월 ‘행복 1% 나눔’ 이라는 이름으로 후원회비를 모아왔으며 서울미래새마을금고에서도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 약 300만원을 후원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서울미래새마을금고 소속 ESG회원 10여명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미래새마을금고 이숙희 이사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삼선동 주민센터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협력해 어려운 주민을 돕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서일문 회장은 “추석 명절 직후에도 많은 지도자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어르신이 수리된 화장실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궂은 날씨에도 생업을 잠시 미루고 내 집처럼 봉사해주신 삼선동 새마을지도자들과 서울미래새마을금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각계의 후원으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
용인특례시, ‘포트나잇 축제’ 개최…공정무역 2주간 알려
용인특례시, ‘포트나잇 축제’ 개최…공정무역 2주간 알려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와 용인공정무역협의회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간 용인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를 개최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2주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다.
행사는 10월 24일 아이쿱 자연드림과 주민두레생협의 간식 증정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29일 카페 담스에서 공정무역 미니강의와 드립백 만들기 체험, 10월 31일 고울연, 차에서 차 시음 수업, 11월 4일 에코카페 아리숲에서 공정무역 강의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월 7일 흥덕고등학교 흥덕쿱에선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정무역 수업과 캠페인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보장하고 소비자가 윤리적 선택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세계 시민 운동”이라며 “이번 포트나잇을 통해 시민 모두 공정무역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을 운영하고 보카커피 페스타, 사회적경제한마당 등 에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정무역을 알리고 있다.
2025-10-20
-
용인특례시, 겨울철 대설 대비 선제적 제설 대책 가동
용인특례시, 겨울철 대설 대비 선제적 제설 대책 가동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두절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의 신속한 제설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제설대책은 ‘선제적 상황관리·신속 대응·시민참여 확대’를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폭설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소통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노후 제설장비 44대를 교체하고 제설 차량 6대를 추가 투입해, 올해는 총 515대의 제설장비를 확보했다.
또한 제설 자재는 친환경 제설제 1만 9360톤, 액상제설제 3180톤, 모래 600㎥, 제설함 1047개 등을 비축해 전년도 사용량의 약 90% 수준을 미리 확보할 방침이다.
주요 고갯길과 결빙 취약 구간에는 자동 염수분사장치 127곳과 도로 열선 9곳을 운영중이며 신규로 지방도 321호와 주요 학교 통학로 등 5곳에 고정식 염수분사장치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모든 장치는 원격제어 방식으로 운영돼 강설 예보 시 즉시 가동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폭설로 불편이 발생했던 버스 차고지 11곳의 출구부터 노선 시작 구간까지 선제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공동주택 출입로 83곳과 학교 통학로 190곳에 제설함을 배치해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읍·면 지역에는 농기계 제설용 삽날 88대를 지원해 마을 단위 자율 제설 활동을 확대한다.
시는 IoT 기반 스마트 제설시스템도 강화한다.
제설 차량 87대에 스마트 센서와 카메라를 설치해 제설차량 위치와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제설 대응이 가능해진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제설대책은 시민의 안전과 교통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미리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0
-
금천구, 공군부대 부지 개발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금천구, 공군부대 부지 개발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한국Q뉴스] 금천구는 공군부대 부지 개발을 위한 ‘공군부대 공간혁신구역 선도 사업지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독산동 일대 공군부대 부지는 지난 2024년 7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에 구는 해당 부지를 지역의 경제 및 생활 중심지로 재편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기간 총 22작품이 접수됐으며 도시계획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9월 심사를 완료하고 10월 수상작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대상 1작품,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장려상 5작품 등 총 9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 주거·산업·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입체적 토지이용계획 방안 △ 산업시설 유치 등 사업화 전략 △ 보행연결성 확충을 위한 녹지축 연결 방안 등 다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포함됐다.
특히 대상작 ‘금천 혁신 Flex’는 지밸리와 연계한 산업지원 기능을 강화해 공군부대 부지를 전략적 산업재생 거점으로 조성하는 구상을 담았다.
또한, 전시·컨벤션와 문화시설을 복합화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와 녹지축을 연결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전문가 검토를 거쳐 공간재구조화 계획 수립 용역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군부대 부지 일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계획제도인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해 ‘직·주·락’ 이 어우러진 콤팩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렴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금천구 도시 미래의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공군부대 부지를 G밸리와 연계한 미래형 도시혁신 거점으로 조성해 금천구가 서울 서남권의 핵심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연내 사업 시행방식 결정을 완료하고 도시개발구역 및 도시혁신구역 지정, 세부 도시개발계획 수립 및 고시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해 2031년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10-20
-
구로구, ‘2025년 구로구 일자리박람회’ 개최
구로구, ‘2025년 구로구 일자리박람회’ 개최
[한국Q뉴스] 구로구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구로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재 발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 신청을 받아 현대홈쇼핑 등 30개 내외의 기업과 1,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며 △기업채용관 △부대행사관 △유관기관 부스 △운영본부로 구성된다.
구는 중소기업 등 30개 내외의 구인기업을 발굴했으며 구직자들은 기업채용관에서 일대일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미지 메이킹, 개인별 맞춤 색상 진단, 지문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유관기관 부스에서는 기관별로 취업과 관련된 지원사업 안내와 구직자별 특성에 따른 취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구는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구직자들의 채용 결과를 확인하고 미취업자에게는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해 취업난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민들의 구인·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정책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
서초구, 원촌초와 함께‘탄소제로 환경놀이터’ 개최
서초구, 원촌초와 함께‘탄소제로 환경놀이터’ 개최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서울원촌초등학교에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놀며 배우고 체험하는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는 서초구,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기아가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자원순환·에너지 절약의 가치를 즐겁게 배우고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서울원촌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특별실 등은 환경을 체험하는 특별한 놀이터로 변신한다.
학년별로 주제가 다른 체험부스가 운영되는데, 먼저 1~2학년은 ‘플라스틱 병뚜껑 놀이터’에서 △병뚜껑 색깔분리 및 던지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로 친환경 놀이를 즐길 수 있다.
3~4학년은 ‘생태전환·자원순환 놀이터’에서 △씨글라스 키링 만들기 △나무 새피리 만들기 등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5~6학년은 ‘에너지 놀이터’에서 △태양광자동차·풍력보트 만들기 △다양한 발전기 체험 등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즐겁게 익히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 에코허브와 함께하는 ‘전교생 개인컵 사용의 날 캠페인’도 운영한다.
캠페인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개인컵 사용의 일상화를 독려하고자, 이날 텀블러 등을 가져온 학생과 교직원에게 음료를 2,000잔 무료로 제공하며 환경 인식 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학생들은 개인 텀블러 외에도 반찬통을 지참해 학교에서 제공하는 무농약 쌀튀밥 부스에서 사용하는 등 친환경, 지속가능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게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놀이와 창의활동으로 쉽게 배우고 가정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인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는 기아의 사회공헌 기부금을 통해 운영되며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기후위기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생각해보는 환경인식 전환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기아의 임직원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기업,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실천 사례로도 큰 의미가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학교, 기업이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
고양시, 6년 연속 공공데이터 개방분야 1등급
고양시, 6년 연속 공공데이터 개방분야 1등급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 행정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공공데이터 평가의 개방 분야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지난 5년간 총 100건의 공공데이터를 확대 개방하는 등 적극적인 데이터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공지능 시대가 현실이 된 지금, 공공데이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의무적으로 개방해야 하는 공공재”며 “고양시민과 관내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공행정 분야 50건 △보건·사회복지 분야 35건 △교통물류·산업통신 분야 35건 △환경 분야 34건 등 총 66개 부서 243건의 공공데이터를 개방 중이다.
특히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와 사물인터넷 센서 데이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친화 데이터 확대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 친화 데이터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수요가 높고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하기 적합한 형태의 데이터로 시계열, 완결성, 신뢰성, 범용성을 충족하는 데이터를 의미한다.
시는 2026년까지 인공지능 친화 데이터 목록을 생성하고 인공지능 친화 특성별 활용성을 진단해 2028년까지 진단 결과에 따른 데이터 품질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데이터를 오픈 포맷으로 전환해 전환율 100% 달성을 목표로 연도별 전환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오픈 포맷이란, 특정 소프트웨어나 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이용·수정할 수 있는 데이터 형식고양시는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공공데이터 분석’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66개 부서가 개방한 총 243건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매월 부서별 데이터셋을 선정·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부서와 공유한다.
공공데이터 분석은 데이터의 품질 향상 및 고가치 데이터의 개방 확대에 의미가 있다.
‘찾아가는 공공데이터 분석’은 지난 9월 기획정책관 ‘공공시설 개방 정보’, 세정과 ‘지방세 과세 현황’, ‘지방세 납부 현황’ 등 데이터 분석을 시작으로 10월에는 행정지원과 ‘정보공개 청구 및 처리 현황’데이터, 자원순환과 ‘대형폐기물 수거 현황’데이터 분석 결과를 부서와 공유했다.
앞으로 ‘찾아가는 공공데이터 분석’은 전 부서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분석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및 부서 의견 수렴을 통한 고가치 공공데이터 발굴에 기여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난 9월 ‘제5차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AI 혁신 도시의 출발, 공공데이터’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인공지능 고수요·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데이터 칸막이 해소로 공유 촉진, 인공지능 친화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를 3대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향후 사물인터넷 센서 데이터 수집 DB 등 인공지능 및 기업 친화적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공공데이터 품질진단 대상 DB 확대 및 표준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고품질 데이터 보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공지능 친화적 공공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2025-10-20
-
고양시, 22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고양시, 22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거주하는 인구·가구·주택을 조사해 각종 국가 정책 수립 및 평가, 학술연구, 기업경영 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 중 20% 표본가구이다.
조사항목은 △성명 △직업 △점유 형태 △거주 기간 등 현장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 등으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인터넷 및 전화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방문 면접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한다.
시는 총 480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지난 9월 11일 ~ 12일에는 조사 관리요원, 9월 29일 ~ 30일에는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태블릿PC 활용법, 안전 수칙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대규모 총조사로 올해는 통계 작성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며 “조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0
-
“행정은 신속하게, 시민과는 가까이”… 고양시, ‘AI와 디지털이 이끄는 행정 혁신’ 가속화
“행정은 신속하게, 시민과는 가까이”… 고양시, ‘AI와 디지털이 이끄는 행정 혁신’ 가속화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가 본격적인 시민 중심 디지털 행정 혁신에 나선다.
최근 전방위적으로 AI 활용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는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레터링서비스’ 와 ‘모바일 스마트 행정포털’을 도입하고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2026~2030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으로 미래 정보화 사업의 청사진을 마련할 방침으로 향후 기본계획에 따라 공공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디지털 행정 환경 구축은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 모두를 높일 수 있는 핵심 과제”며 “행정 내·외부의 정보 접근성과 소통을 혁신해 고양시를 선도형 스마트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전국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건수는 5,87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했다.
또한, 경기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피해 유형 중 기관사칭형이 36.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피해 확산에 대응해 고양시는 단순 번호로 표시되던 기존 행정전화 한계 개선과 공공 발신 전화의 신뢰 확보,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스마트 레터링서비스’를 도입한다.
오는 11월까지 총 1억 9천만원을 투입해 총 4천여 대의 행정전화에 자동 안내 및 홍보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며 시범운영 후에 2026년 1월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9월까지 고양시 월평균 행정전화는 발신 18만 건, 수신 26만 건으로 시민 접점에서의 신뢰 향상과 시정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민원인과 통화할 때 △발신 기관명 △부서명 △안내 문구 등을 스마트폰 화면에 표출해 전화의 신뢰성과 응답률을 높이며 통화 종료 후에는 부서별 카드뉴스·유튜브 영상·정책 링크 등이 노출되어 자연스러운 시정 홍보 채널로 기능한다.
또한, 수신 거부 기능을 함께 탑재해 사용자 선택권도 보장했으며 iOS 등 레터링 미지원 단말기에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동일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업무가 가능한 ‘모바일 스마트 행정포털’ 이 정식 개통된다.
시는 기존 데스크톱 기반으로 구성된 공무원 업무 포털 ‘새올행정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 모바일로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신속하고 유연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모바일 스마트 행정 포털 사업에 총 1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부서 간 사전 협의 후 8월부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11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연말까지 기능 고도화에 나선다.
주요 기능으로는 △새올행정시스템 게시판 실시간 열람 △공지사항 푸시 알림 △직원 및 유관기관 연락처 검색 △AI 음성인식 기반 원터치 전화발신 △그룹별 비상 연락망 설정 등이 있으며 맞춤형 당직명령부 조회 및 스마트 명함 자동 제공, 구내식당 식단 확인 등 직원 편의를 고려한 생활밀착형 기능도 탑재된다.
보안 기능도 강화해 △화면 캡처 방지 △첨부문서 다운로드 제한 △전용 뷰어를 적용, 행정정보의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정식 개통 이후에도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첨단 ICT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 전환을 목표로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5월 착수된 이번 계획은 12월 완료 예정이며 2026~2030년 정보화 청사진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번 계획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도시 고양’을 비전으로 설정해 △데이터 기반 지능형 행정 구현 △시민 체감 실용적 서비스 제공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인프라 조성 △도시 경쟁력 강화로 자족기능 확충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지난달 23일에는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관련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발표된 정보화 모델을 중심으로 관계부서 대상 의견 수렴 중이며 부서 의견을 모아 연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을 통해 AI,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민원상담서비스, 내부지식 활용 서비스 등 행정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을 모색 중이다.
또한, 각종 ICT 기술을 활용해 시민 편의, 안전 확보 등을 고려한 서비스도 구상 중이다.
디지털 기술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시는 ‘2020~2025 정보화 기본계획’을 통해 △AI 활용 돌봄서비스 구축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 △AI 민원 챗봇 서비스 구축 등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며 행정 혁신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
20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