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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 시민 만족도 높아
아산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 시민 만족도 높아
[한국Q뉴스] 아산시는 16일 시청 세정과 내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 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에는 마을세무사 김승호 세무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부동산 취득세·양도소득세·상속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금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잦은 부동산 거래와 증여 사례 증가로 세금 신고 문의가 늘어나면서 상담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온라인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세금 신고 절차를 직접 설명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아산시청 세정과 세정팀으로 하면 된다.
안정선 아산시 세정과장은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함께 해결해 주신 김승호 세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무 상담 접근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총 9명의 마을세무사를 운영 중이며 영세사업자·농어촌 주민 등 세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시 전화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담 운영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시민 중심 세정서비스 확대 시책의 일환으로 아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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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찾아가는 수질오염사고 방제 교육’ 실시
아산시, ‘2025년 찾아가는 수질오염사고 방제 교육’ 실시
[한국Q뉴스] 아산시는 17일 시청 의회동 회의실에서 환경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수질오염사고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망 확충과 산업활동 증가로 인해 유류·화학물질 유출 등 수질오염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오염 차단과 방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환경공단 방제센터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환경보전과, 자원순환과, 기후변화대책과 등 관련 부서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질오염사고 방제 절차 △현장 대응 사례 및 실무지침 △오염원 유입 차단 및 제거 방법 등으로 실제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방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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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현충사 달빛야행’, 둘째 날도 뜨거운 열기
아산 ‘현충사 달빛야행’, 둘째 날도 뜨거운 열기
[한국Q뉴스] 아산시는 '2025 현충사 달빛야행' 둘째 날인 19일에도 많은 관람객이 현충사를 찾아 가을밤의 문화예술 향연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무대는 충무문에서 펼쳐진 팝페라 가수 임태경의 공연이었다.
뮤지컬 넘버와 팝페라 곡을 넘나들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 그의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발광다이오드 퍼포먼스 팀 '디스이즈잇'은 빛과 국악의 조화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현대 기술과 융합해 표현했으며 선문대 태권도단의 태권 검무는 고난도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로 탄성을 자아냈다.
잔디광장에서는 예인집단 아재의 줄타기 공연이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위태로운 줄 위에서 펼쳐지는 줄꾼의 걸음과 재치 있는 입담은 웃음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시간을 선사했다.
전통예술단 공간은 계절과 역사의 정서를 담은 전통 선율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고택에서는 대금 명인 이용구가 삶의 여정을 담은 대금 연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경기시나위보존회는 기악 합주와 즉흥 연주를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깊이를 보여줬다.
활터에서는 젊은 재즈 그룹들이 무대를 빛냈다.
장차니 트리오, 올디 벗 구디, 에오 트리오가 각각의 개성 있는 사운드로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
현충사 달빛야행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19일로 종료됐다.
20일 월요일은 휴관이며 21일 화요일부터 23일 목요일까지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없이 야간 경관 조명만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연장 개방된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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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 아산시 취약계층 위해 성금 600만원 기탁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 아산시 취약계층 위해 성금 600만원 기탁
[한국Q뉴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지점장 김태홍)이 17일(금)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태홍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 지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두꺼비가 힘차게 도약하듯 지역사회를 위해 큰 걸음을 내디뎌 주신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갈증을 해소하는 시원한 단비가 되고 추운 겨울을 이겨낼 따뜻한 온기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주)는 주류산업을 대표하는 국민기업으로 “진심을 多하다”라는 선전구호(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부모 및 위기가정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김장철 소외 이웃 김장 나눔 △한 끼 식사 나눔 기부 캠페인 △하이트진로 장학생 선발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사람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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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종합사회복지관, ‘세대통합 온마을 축제’ 수익금 아산시에 후원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세대통합 온마을 축제’ 수익금 아산시에 후원
[한국Q뉴스] 아산시는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7일 ‘세대통합 온마을 축제 가치놀자, 함께놀자’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과 부스 운영 수익금을 아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대통합 온마을 축제’는 아동·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나누는 행사로 복지관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지역사회·기업·개인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축제의 즐거움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로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이영해 관장은 “시민이 함께 웃고 나누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한층 더 따뜻하게 하나 되는 모습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관으로서 아산의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항상 지역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아산종합사회복지관과 참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영인면에 위치한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은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복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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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10월 정기회의 개최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10월 정기회의 개최
[한국Q뉴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7일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장으로 구성된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 △읍면동 행복키움 특성화사업 성과공유대회 △2025. 아산시 행복키움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기타 협의회 사업 논의 △시정 홍보 등이 논의됐다.
특히 추석 명절 전후에 추진한 취약계층 지원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연말을 앞두고 복지수요 증가에 대비한 활동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우재원 협의회장은 “생업 등으로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17개 읍면동 단장님들을 비롯한 600여명의 행복키움추진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키움추진단은 힘들고 지친 이웃을 돕고 보호하는 일에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지역복지 현장에서 시민 곁을 지키는 동반자인 행복키움추진단에 감사드린다”며 “추진단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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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동주택 주차장 조례 전면 개정…면적 ‘25% 상향’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한국Q뉴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주택 주차장 설치 기준을 대폭 강화한 ‘아산시 주차장 조례’ 개정안을 지난 15일 공포했다.
이번 개정에 따라 공동주택 전용면적별로 적용되는 주차장 조성 기준은 △60㎡(24평형) 이하는 변경 전과 동일한 1.0대 △60㎡ 초과~85㎡(34평형) 이하는 세대(가구·실)당 1.2대→1.5대 △90㎡ 1.2대→1.7대 △100㎡ 1.4대→1.7대 △120㎡(45평형) 1.8대→1.9대 △140㎡ 2.4대→2.2대 등으로 각각 상향된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의 근거로 최근 5년 내 사용승인된 공동주택의 주차 실태조사 결과를 제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용면적 60㎡~85㎡ 구간 세대가 전체 공동주택의 70% 가까이(68.7%) 차지하며 대부분이 이른바 ‘국민평형’ 이라 불리는 84㎡에 해당한다.
그러나 해당 구간의 세대당 평균 차량 보유 대수(1.69대)에 비해 평균 주차 가능 대수(1.29대)는 0.4대나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현실적인 주차 수요를 반영해, 기존 세대당 1.2대에서 1.5대로 0.3대 상향(25% 증가)하는 조치를 이번 조례 개정에 반영했다.
예를 들어, 84㎡형 100세대로 구성된 아파트를 건립할 경우, 기존 기준(세대당 1.2대)에서는 120대 규모의 주차장이면 됐지만 이제는 150대 이상을 확보해야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다. 주차면적이 25%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조례 개정 이후 새로 건설되는 공동주택의 평균 주차 가능 대수는 세대당 1.5대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현재 평균 차량 보유 대수(1.69대)에는 다소 못 미치더라도 공실 세대, 단지 내 자투리·비정형 공간 활용, 이중주차 등을 고려하면 현실적인 주차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오세현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공동주택 관리자들과 면담을 갖고 환경개선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공동주택 지원 및 공동체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강조해 왔다. 이번 주차난 해소 조치도 ‘공동주택 제도개선 방안’의 일환이었으며 실태조사에 이어 제도 개선까지 이뤄지게 됐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개정으로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 문제 및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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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임업인 화합행사’ 성황리에 개최
아산시, ‘2025년 임업인 화합행사’ 성황리에 개최
[한국Q뉴스] 아산시는 17일 송악면 궁평저수지 일원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임업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업인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업 상생 협력과 임업인 자긍심 고취, 산주·임업인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전문임업인협회·산림경영인협회가 주관했다.
‘산림으로 함께하는 가치 있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남의 미래 산림 육성 전략 설명 △탄소중립 퍼포먼스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충남 시·군별 특산 임산물과 임업 장비, 지역 정책을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됐으며 산림 문화 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의 숲은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이자 우리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다가오는 산불 위험기간을 맞아 임업인에게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임업인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첨단 기술과 혁신을 접목한 산림경영을 적극 추진해 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임업인들과 함께 도시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업인과 산주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가꾸고 차별화된 임산물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임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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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회 지구 한 바퀴’ 성황리에 개최
아산시, ‘제3회 지구 한 바퀴’ 성황리에 개최
[한국Q뉴스] 아산시는 지난 18일 신정호 일원에서 아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가족이 전하는 세계의 목소리–제3회 아산, 지구 한 바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아산시에는 4만여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충남에서 가장 많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학생 공연팀과 다솜합창단의 사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중앙아시아, 베트남, 네팔 등 20여 개국 참가자 190여명이 참여한 나라별 전통의상 퍼레이드가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오후에는 19개국의 세계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각국의 전통음식과 놀이를 즐기며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국인 K-트롯 가요제’ 가 열려 외국인 참가자들이 한국 대중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충남아동권리센터, 유원대학교, 선문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유원대학교는 뷰티 체험과 영상 제작을, 선문대학교는 유학생 공연팀과 봉사자 연계를 맡아 기관 간 협업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문화를 체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 가족, 놀이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우정민 센터장은 “아산에 다양한 배경을 가진 많은 가족들이 있는데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범수 부시장은 “아산시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문화교류 등 맞춤형 가족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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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성료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성료
[한국Q뉴스]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지난 추석 연휴 사전행사에 이어 19일까지 열린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가 관람객 10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짚풀문화제는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열려 외암민속마을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 속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로 외암마을이 북적였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농악 페스티벌 △아산시 짚풀경연대회 △전국 짚풀공예 경연대회 △전통공연 △짚풀공예 체험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18일 열린 아산시 짚풀경연대회에서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용마름 꼬기 대회에 참가했으며 둔포면이 대상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 열린 전국 짚풀공예 경연대회에서 풍옥정 씨가 ‘새탑새기’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 사전행사부터 본행사까지 관람객 참여가 이어지며 외암민속마을 전체가 전통문화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아이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매년 다시 찾고 싶은 축제”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정 외암민속마을보존회장은 “짚풀문화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며 “함께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성 아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짚풀문화제는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산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