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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민 모두가 산불감시원.가을철 산불예방 강화
홍성군민 모두가 산불감시원.가을철 산불예방 강화
[한국Q뉴스] 홍성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2주 앞당겨진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군청 및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논·밭두렁 소각행위 집중단속 △산불취약지 순회차량 홍보 및 마을앰프 방송 실시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추진 △소각산불 차단을 위한 인화물질 제거 소각행위 단속 △산불 원인자 강력처벌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을철 산불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배치했으며 산불진화를 위한 헬기도 임차해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읍·면 산불감시원 운영은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 그리고 산림 보호를 위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건조한 날씨나 산림 지역을 방문할 때는 작은 불씨 하나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산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을철 산불의 주된 원인은 등산객과 주민들의 부주의로 발생하며 특히 입산자 실화,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 기후와 산림 내 축적된 낙엽 등 가연성 물질은 산불 발생 위험을 더욱 높인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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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하세요
홍성군,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하세요
[한국Q뉴스] 홍성군은 농·어촌의 고령화와 계절적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농·어가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간 집중되는 농·어촌 일손 부족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가 및 농·어업법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업 분야의 파종·관리·수확 등 일반 농작업과 어업 분야의 수산물 생산·양식·가공 등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근무기간은 최대 8개월로 근로시간은 하루 7~8시간, 주 35시간 이상으로 보장되며 2026년 고용노동부 고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근로자 도입은 △MOU 체결 외국 지자체 주민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방식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며 특히 내년부터는 법무부 기본계획에 따른 제도 변경 사항이 적용돼 신규 추천의 경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범위가 4촌 이내 친척에서 2촌이내 친척까지만 가능하다.
인구전략담당관 이화선 담당관은 “이번 사업으로 농·어번기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어가별 인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안정적이고 공정한 외국인 근로자 배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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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피해 달려라” 장성군 ‘J-라이트 런’ 흥행 대박
“좀비 피해 달려라” 장성군 ‘J-라이트 런’ 흥행 대박
[한국Q뉴스] 장성군이 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J-라이트 런’ 이 500명 모집에 1500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리는 등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J-라이트 런’은 좀비와 저승사자 분장을 한 진행요원들을 피해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달리기 프로그램이다.
기록을 다투는 시합이 아니다 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오후 7시 신나는 전자음악에 맞춰 준비 운동을 마친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후 신호와 함께 가족·친구 단위로 조를 나눠 출발했다.
황룡정원 음악분수 뒤편에서 출발해 황미르랜드를 한 바퀴 돌아 ‘튜브’ 장애물을 통과하고 연꽃정원을 거쳐 다시 시작점으로 복귀하는 2.5km 코스였다.
좀비와 저승사자의 ‘습격’은 황미르랜드 지점에서부터 시작됐다.
어둠 속에 몸을 숨긴 좀비들이 참가자들을 향해 갑자기 튀어나오곤 했다.
가족들과 함께 참여한 김지혜 씨는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놀랐는데, 아이들은 무척 재미있어 했다”며 “재미와 건강을 모두 얻은 듯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J-라이트 런’ 종료 이후에도 경품 추첨과 이디엠 댄스 파티, ‘트로트 황태자’ 박지현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다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내년에는 참여 인원을 늘리고 콘텐츠를 보완해 더 재미있고 짜릿한 ‘J-라이트 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에 따르면 19일 방문객 규모는 10만여명으로 개막식부터 이틀 동안 약 15만명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찾았다.
월요일인 20일 오후 5시 황룡정원에선 양금·장구 앙상블 ‘양이온’과 해금을 연주하는 ‘김단비 밴드 래인’ 이 출연하는 ‘빛의 울림 타악 퍼포먼스’ 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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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지하주차장 바닥보수공사 착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한국Q뉴스] 충주시는 노후화된 청사 지하주차장 바닥 균열 박리 및 도색부분 탈색 등으로 인한 차량 주차 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청사지하주차장 바닥보수공사’를 오는 27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하주차장 트랜치, 바닥EJ철물, 카스토퍼 철거를 시작으로 공사에 돌입해 오는 11월 말까지 바닥 보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동안 지하주차장은 폐쇄된다.
시는 주차장 폐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민원동 및 의회동에 위치한 지상 주차장을 임시 민원 전용 주차장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금릉공영주차장을 청사 방문 민원인에게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
지상 주차장을 이용하는 민원인은 10분 이내는 별도 확인 없이 즉시 출차할 수 있으며 10분 초과 시에는 방문부서에서 민원방문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하주차장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공사이니만큼 시민 여러분의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유의하면서 공사를 진행해 쾌적한 청사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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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음식물쓰레기 거점수거용기 세척 시범사업 추진
충주시, 음식물쓰레기 거점수거용기 세척 시범사업 추진
[한국Q뉴스] 충주시가 음식물쓰레기 거점수거용기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거점수거용기 세척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악취와 해충으로 민원이 잦은 지역의 수거용기를 중심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청결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거점수거용기 320개와 RFID종량기 내 전용수거용기 210개 등 총 530개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월 2회씩 총 4회에 걸쳐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주거 밀집 지역인 읍·면 소재지와 대학가, 유원지 등 시민 이용 빈도가 높고 위생 관리가 시급한 곳들을 우선 선정해 추진한다.
또한 수안보온천, 수주팔봉, 삼탄유원지, 중앙탑 관광지 등 방문객이 많은 장소의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해,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세척 및 사후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RFID기반 종량기를 설치 운영 중인 지역 11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RFID 종량기 내부 전용 수거용기까지 세척을 진행해 종량기 사업을 확대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구축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음식물쓰레기 거점수거용기 세척은 고압 스팀과 친환경 세제를 활용해 용기 내부와 외부를 철저히 세척 및 소독할 예정이다”며 “시민들께서도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반드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시고 용기 외부에 음식물 찌꺼기가 묻지 않도록 깨끗한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 확대 및 정례화 방안을 마련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충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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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택견인들, 마음의 고향 충주로 귀환
세계 택견인들, 마음의 고향 충주로 귀환
[한국Q뉴스] ‘마음의 고향 충주’에서 세계 택견인들이 다시 하나로 뭉친다.
제16회 충주세계택견대회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충주 탄금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택견 세계로 활개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충주를 마음의 고향으로 삼은 참가자들의 특별한 사연이 더해져 감동을 예고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카자흐스탄 택견협회를 이끄는 드미트리 페트로비치 찌가이다.
찌가이는 충주 지씨 후손으로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4세다.
2023년 4월 충주를 처음 방문해 택견을 배우며 깊은 감명을 받은 그는 귀국 후 ‘카자흐스탄 택견협회’를 직접 설립해 현지에 보급하고 있다.
찌가이는 “충주와 택견은 할아버지의 고향이자 내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고향 충주에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주인공은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택견을 가르치고 있는 조세 바스콘셀레스이다.
합기도와 태권도 사범이던 그는 2019년 한국택견협회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택견을 처음 접했다.
올해 초 포르투갈 현지에 택견전수관을 개관하며 충주를 다시 찾은 그는 “충주와 택견은 나를 가족처럼 품은 마음의 고향이다”며 “머나먼 유럽에서도 충주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제16회 세계택견대회를 이끌고 있는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 택견인들이 제2의 고향 충주에서 하나 되는 화합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충주가 전 세계 무예인들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국가와 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택견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세계화의 발판이 될 최고의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과 함께 열려, 택견의 전통과 충주만의 넉넉한 인심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꾸며진다.
전통 무예와 지역 농산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속의 충주를 알리는 새로운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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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봉사지도원’552명 위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한국Q뉴스] 충주시가 지역 어르신 복지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20일 동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봉사지도원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열고 경로당 운영을 지원할 총무 552명의 활동 개시를 선언했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봉사지도원’ 사업의 출범을 기념하고 위촉된 지도원들의 책임감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도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교육과 활동 지침 안내도 병행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표 지도원에 대한 명찰 수여, ‘지역과 함께 이웃과 함께’ 구호 제창, 단체 기념 촬영이 이어졌으며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주관한 직무교육과 활동 유의사항 안내가 진행됐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충주시 전역의 경로당에 배치되어 △생활지도 및 시설물 관리 △복지정책 안내 △경로당 운영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를 편성해 각 읍·면·동 노인회 분회 및 마을 노인회 총무에게 보조관리자로서의 책임감과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지역복지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 2회, 10시간 활동하며 매월 5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지역봉사지도원들은, 그동안 총무 개인의 자율적 운영에 의존해 오던 경로당 체계에 전문성과 지속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전점검·복지정보 전달·시설 관리 등 행정 연계 기능을 강화해 경로당을 지역복지의 전초기지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상회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은 “그동안 경로당 운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총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경로당이 더욱 활력 있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인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경로당 총무의 헌신적인 노고를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지원하는 뜻깊은 시도”며 “안전하고 활기찬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들 간 상호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 주도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지역 중심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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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3천여 대 CCTV로‘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가속화
충주시, 3천여 대 CCTV로‘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가속화
[한국Q뉴스]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예방과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현재 시 전역에 설치된 3,081대의 CCTV를 20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관리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관제요원들은 단순한 영상 모니터링을 넘어 범죄 및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즉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 관제센터가 처리한 즉각 대응 건수는 257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절도폭행 등 범죄 대응 9건, 안전조치 96건, 재난 재해 대응 5건, 청소년계도 80건, 비상벨 대응 38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같은 기간 수사기관에 제공된 영상자료는 814건으로 실종자 수색과 범죄 수사, 재난 대응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단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처가 범죄 검거와 시민 구조로 이어진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월 19일에는 관제요원이 차량 문을 당기며 돌아다니던 차량털이범을 포착해 즉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에서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같은 달 용산동 인근에서 치매노인 미귀가 신고가 접수되자, 관제요원들이 집중 관제를 통해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고 안전하게 귀가시킨 사례도 있다.
한편 충주시는 2024년 12월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도입해 112·119 등 관계기관과의 실시간 영상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해당 서비스를 통해 CCTV 관제 영상을 경찰, 소방 등에 즉시 제공함으로써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 안전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사건·사고와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충주의 눈이자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카메라 도입 등 스마트 관제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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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세금, 유쾌한 해법… 10만 파워블로거 ‘미네르바 올빼미’ 종로구 절세 특강 나선다
복잡한 세금, 유쾌한 해법… 10만 파워블로거 ‘미네르바 올빼미’ 종로구 절세 특강 나선다
[한국Q뉴스] 종로구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웰니스센터 1층 종로구 민방위교육장에서 ‘아는 만큼 덜 낸다’ 구민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실생활과 밀접한 세금 이슈를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내는 실전형 강의로 마련됐다.
강연자는 1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파워블로거이자 유튜버로 잘 알려진 ‘미네르바 올빼미’ 김호용 세무법인 화담 대표세무사다.
김 세무사는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개발·재건축 부동산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그리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세금 궁금증까지 속 시원히 짚어줄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종로구민과 관내 사업자 등 부동산 세금에 관심 있는 누구나이며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종로구청 홈페이지 또는 세무관리과로 전화·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는 문자나 카카오톡 ‘jongno2148’ 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문 세무사가 직접 참여하는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세금 부담 완화와 세무 행정 신뢰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명한 절세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구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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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년들, 고용노동부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장려상 수상
강북구 청년들, 고용노동부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장려상 수상
[한국Q뉴스] 서울 강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청년 부문에서 강북구민 2명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구직단념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공유하고 운영기관과 매니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청년 △운영기관 △우수매니저 등 3개 분야에서 총 16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올해 공모전에서 청년 부문 최우수상과 장려상에 선정된 두 명은, 강북구가 위탁 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로 구직단념 단계에서 출발했으나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스스로 변화와 성장을 이뤄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윤 씨는 의류학과 편입을 준비했으나 반복된 실패로 구직을 단념한 상태였다.
그러나 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이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현재는 롯데백화점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정식 채용을 앞두고 있다.
장려상을 받은 강 씨 또한 전업투자 실패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던 중 사업에 참여해 긍정적 에너지를 회복했다.
이후 청소년 관련 기관에 정식 채용되어 근무 중이며 “과거의 나처럼 방황하는 청년들을 돕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이들의 변화를 이끌어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4세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북구는 올해 총 83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현재 30명이 참여 중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청년들의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세상을 향해 당당히 도전할 수 있도록 강북구가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