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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찾아가는 육아지원 프로그램 ‘함께라면’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찾아가는 육아지원 프로그램 ‘함께라면’
[한국Q뉴스]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면지역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육아지원 프로그램 ‘함께라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유아친화공간인 어린이집이 한 곳뿐인 4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센터와 어린이집이 함께 문화공연과 가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육아지원 서비스를 선보인다.
△일죽어린이집 △삼희어린이집 △서운어린이집 △삼죽어린이집 등 4개소에서 △버블·매직쇼 △부모·자녀 체험활동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이들이 가을 하늘 아래 마음껏 웃고 뛰놀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은숙 센터장은“어린이집과 센터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협력형 공보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에 부모·자녀프로그램 접수가능하며 안성시 영유아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행사별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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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시민이 만났다… ‘안성시 복지이야기 한마당’ 성황리 종료
시장과 시민이 만났다… ‘안성시 복지이야기 한마당’ 성황리 종료
[한국Q뉴스] 시민들이 직접 전하는 목소리가 시장에게 닿았다.
안성시는 지난 16일 아양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장과 함께하는 복지이야기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시민 330여명에게 2025년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복지욕구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응답한 330여명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복지이야기 한마당은 많은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실시간으로 유튜브로 송출하는 등 직접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이 일과가 끝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특히 한경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시 중장기 전략 및 2026년 시정운영정책” 뿐만아니라 한경국립대학교 류원정 교수와 함께 “2026년 안성시 복지 주요전략”에 대해 이야기 나눴으며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펼쳐졌다.
특히 현장 즉석 질의응답에서는 한경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1인가구, 고독사, 돌봄 등 복지 이야기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안성의 일자리, 교통 등 청년들을 대표해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고 김보라 시장이 직접 답변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를 진행한 류원정 교수는 “오늘 복지토크콘서트로 안성시민들이 복지를 좀 더 가깝고 따뜻하게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안성형 복지모델’ 이 머지않은 미래에 올 것이라 확신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평소 고민했던 부분들을 시민분들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서 후련한 시간이었다”며 “안성에 대한 애정을 갖고 안성의 모든 분야에 대해 앞으로 시민 여러분과 고민하고 결론을 내어 함께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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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정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 실시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정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 실시
[한국Q뉴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6일 개정초등학교 ‘그린리더마켓’ 행사와 연계해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다양한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총 5개의 체험 부스와 1개의 홍보 부스로 운영됐다.
체험 부스는 △마음 듣기: 피해자 구역 △가해자 구역: 가해자는 △마음 듣기: 방관자 구역 △마음 듣기: 방어자 구역 △간식 돌림판 등으로 마련됐다.
가해자 구역에서는 가해 행동의 원인을 성찰하고 그에 대한 책임감을 인식하는 내용을 다뤘으며 피해자 구역에서는 피해자가 겪는 심리적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공감을 유도했다.
방관자 구역은 방관자가 행동하지 못하는 이유와 그로 인한 영향, 그리고 대체할 수 있는 행동들을 안내했고 방어자 구역에서는 피해자를 돕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들을 배우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교폭력 상황에 대한 공감과 책임의식을 높이고 '학교폭력은 나와 무관하지 않다'라는 인식 확산을 목표로 했다.
송인철 센터장은 “학교폭력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가 모두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며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에게는 용기를, 주변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관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해 설립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위기 청소년 발굴, 지원, 사례관리 등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전화 1388 또는 센터 대표번호,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으로 하면 된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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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축산냄새 저감 성과공유회 개최
안성시, 축산냄새 저감 성과공유회 개최
[한국Q뉴스] 안성시는 ‘‘23~‘27 축산냄새 저감 5개년 대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2025년 10월 17일 “안성시 축산냄새 저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부의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축산단체, 농·축협, 축산인,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3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축산냄새 저감 5개년 대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안성시 ESG 냄새저감·상생축산사업 홍보영상 상영 △축산냄새 저감대책 성과보고 △저감대책 우수사례 농가 발표 △안성시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상생축산 비전 2030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축산냄새 저감대책 성과보고에서는 지난 3년간 추진된 4개 핵심사업의 성과를 다음과 같이 공유했다.
축산냄새 제로형 스마트 무창축사 지원사업은 안성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성맞춤형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개발했으며 개발된 모델을 적용해 농가당 10억원 한도로 기존 축사를 철거하고 스마트 무창축사로 신·개축해 현재 6개소가 완료되고 3개소가 추진 중으로 축산냄새가 80~90%이상 저감된다.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 지원사업은 농가당 3억 5천만원 한도로 맞춤형 냄새저감 시설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가가 희망하는 냄새저감 방식을 신청하면 전문가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현재 12개소가 완료되고 6개소가 추진 중으로 축사냄새가 50~70%이상 저감된다.
축사 이전 보상금 지원사업은 악취 민원이 빈발하고 시설개선 여지가 없는 농가를 대상으로 폐업을 유도해,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6개소의 양돈장이 철거됐으며 현재 1개소 추진 중으로 냄새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산냄새 스마트 ICT 모니터링 구축사업은 안성시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냄새 측정용 ICT 장비를 설치 완료 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냄새 수치 상승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내년에는 가금류 농가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AI 기술을 연계한 스마트 관리 사례로 지난 9월 농식품부가 주최한 ‘2025년 제3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스마트 ICT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복합악취는 전년 대비 58%, 암모니아는 15%, 황화수소는 67% 감소했으며 환경민원 신고 건수도 2021년 376건에서 2024년 266건으로 약 30%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생활여건과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특히 스마트 무창축사 지원을 받은 한 양돈농가의 경우 모돈당 평균 산자수는 12.4두에서 15.6두로 PSY는 24.6두에서 32.4두로 MSY는 21.5두에서 28.4두로 향상됐으며 상 등급 출현율 또한 67%에서 87%로 높아졌다.
축산냄새 저감은 농가들의 생산성이 30% 높아졌으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서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축산냄새 저감 5개년 단계별 대책이 3년차에 접어들며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축산농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특히 우수사례로 발표한 두오팜, 민근농장, 승양농장의 2세 축산인들을 통해 지속가능한 안성 축산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최근 4년간 축산냄새 저감사업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했으나, 이 중 시비 비율이 91%에 달하고 국·도비는 9%에 불과하다”며 “축산냄새 해결은 특정 지자체의 문제가 아닌 축산업 구조개선과 환경정책 차원의 광역·공공적 과제인 만큼,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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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모녀의 하루 in 군산 3회차 참가자 모집
군산시, 모녀의 하루 in 군산 3회차 참가자 모집
[한국Q뉴스] 군산시가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모녀 전용 여행 프로그램인 ‘모녀의 하루 in 군산’ 3회차 ‘추향저격’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타겟을 세분화해 특정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는 ’핀셋 마케팅‘을 통해 첫 회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아왔다.
이에 군산시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회차를 추가 진행, 군산을 찾는 엄마와 딸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3번째 행사는 오는 11월 1일에 진행되며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3회차 프로그램 역시 군산의 대표 관광지인 고군산군도와 K-관광섬 유람선 탐방, 바다 위 짚 라인, 무녀도 쥐똥섬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감성 사진 촬영, 편지쓰기 및 낭독 등 ’모녀의 하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특히 유람선을 타고 말도, 명도, 방축도 등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즐기는 치유 코스는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흥미로운 관광 체험 외에도 참가자들은 군산의 대표 미식 박대구이 정식을 맛보며 군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미식 경험을 즐길 예정이다.
군산시는 이외에도 간단한 퀴즈 게임과 모녀간의 정서적 친밀감을 더해줄 수 있는 관광지 배경 사진포즈 따라하기 등 다양한 미션을 준비하는 한편 엄마와 딸의 모든 순간들을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통해 따뜻하게 기록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모녀의 하루 in 군산’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서인 편지쓰기와 낭독 시간에는 엄마와 딸이 서로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편지를 낭독하며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 종료 후에는 참가자 대상 사회관계망 후기 공유 이벤트도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매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녀의 하루 in 군산 프로그램이 올해 마지막 회차를 맞이했다.
아무쪼록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고 특별한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1인당 40,000원으로 참여는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 계정, 군산 K-관광섬 계정 ‘모녀의 하루 in 군산 K-관광섬’ 게시글 내 바로가기 부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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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1,230억 확보해 기후위기 대응형 복구 체계 구축 본격화
담양군, 1,230억 확보해 기후위기 대응형 복구 체계 구축 본격화
[한국Q뉴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된 담양군이 총 1,230억원의 복구비를 확보해 생계 회복 지원과 함께 하천·도로·농업 기반시설의 전면 재설계에 들어갔다.
담양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공공 223억원, 사유 186억원 등 총 409억원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군은 재난관리시스템 신속 입력과 중앙부처 사전 조사 대응을 통해 복구비 1,230억원을 확보했다.
복구 재원은 공공시설 1,167억원, 사유시설 63억원이며 공공시설은 담양군 245개소 745억원, 전라남도 관리 구간 6개소 412억원, 군부대 4개소 10억원이다.
현재까지 216억원의 집행을 시작했다.
국비 84억원은 도로·소하천 등 기반시설 복구에 투입되고 특별교부세 75억원은 긴급 복구 구간에 배정됐다.
사유시설 재난지원금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핵심 지원 항목으로 총 63억원이 확정됐다.
이 가운데 57억원이 이미 3,425세대에 지급돼 주택, 상가, 농작물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다만, 재난지원금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피해 유형과 평가 기준이 세분화돼 있어, 동일한 피해라도 지원액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이에 군은 주민 간 형평성 논란이 없도록 지급 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행정 예산뿐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통해서도 복구 재원을 마련했다.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직후 추진한 ‘폭우피해 복구 긴급모금’은 목표액 1억원을 조기에 달성했으며 총 1억 4천만원이 모여 피해 지역의 응급복구비로 지원된다.
담양군은 복구 목표를 ‘다시는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항구적 복원’에 두고 재해예방 중심의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복 침수 지역은 하천 단면을 확장하고 제방 높이를 상향 조정해 유수 용량을 1.5배 이상 늘릴 계획이며 주요 하천에는 침식 방지를 위한 콘크리트 옹벽과 생태블록 사면을 병행 설치하고 농업용 수로 배수관 직경 확장과 펌프장 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주요 배수펌프장과 양수장은 전원 이중화 설계를 적용해 정전 시에도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했다.
산사태 취약 지역에는 낙석방지망과 사면 보강공을 추가하고 교량 하부에는 세굴 방지공법을 병행 적용해 구조 안정성을 높인다.
군은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배수로 개선, 하천 정비, 농경지 배수시설 보강 등 주민 생활과 맞닿은 복구 항목을 우선 보완하고 있다.
특히 상습 침수 지역은 주민 제안을 중심으로 설계를 조정하고 시공 단계부터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피해 재발을 막을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복구 과정을 계기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담양형 재난관리 표준모델’을 마련한다.
스마트 경보체계, 마을 단위 자율방재단 지원, 주민 재난안전교육을 결합해 ‘사전 예측–즉시 대응–사후 개선’의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복구는 피해 회복을 넘어, 재난 대응 체계를 새롭게 세우는 출발점”이라며 “이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신속한 대처로 확보한 1,230억원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집행해 재난에 강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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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설성면 성호호수 맨발걷기 좋은길 조성사업 준공
이천시, 설성면 성호호수 맨발걷기 좋은길 조성사업 준공
[한국Q뉴스] 이천시가 10월 15일 설성면 성호호수 맨발걷기 좋은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과 설성면 기관·사회 단체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4억 5천만원과 시비 1억원 등 총 5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길이 838m의 맨발걷기길과 560m의 발광다이오드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특히 사업에 사용된 적운모는 천연 미네랄로 유해 중금속이 없어 친환경 재료로 평가되며 걷기 체험의 건강 효과를 높이는 소재로 선택됐다.
준공식에서는 축사와 경과보고 맨발걷기 시연 및 기념 촬영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새로 조성된 길을 직접 걸으며 조성 성과를 확인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성호호수 일대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단계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더 많은 체험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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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의 안부가 된다’ 자살 유가족을 위한 북 콘서트 개최
‘우리는 서로의 안부가 된다’ 자살 유가족을 위한 북 콘서트 개최
[한국Q뉴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10월 16일 저녁 7시, 이천시 얼쓰갤러리카페에서 자살 유가족을 위한 북 콘서트 ‘우리는 서로의 안부가 된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 ‘민들레’의 10월 정기 모임으로 문학을 매개로 한 치유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북 콘서트에는 ‘세 번째 이별의식’의 저자 김세연 작가가 초청되어 작품 속에 담긴 상실과 애도의 여정, 그리고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유가족들과 함께 나누었다.
김세연 작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어머니를 자살로 잃은 유가족으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실 이후의 삶과 애도의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참석자들은 작가의 이야기와 문장을 통해 깊은 공감과 위로를 느끼며 각자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유가족들이 슬픔 속에서도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매월 자조 모임 ‘민들레’를 운영하고 있다.
자조 모임에서는 △애도 상담 △심리 회복 프로그램 △치유 워크숍 △예술·자연 기반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마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명제 센터장은 “상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야말로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유가족들이 일상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지원 △자살수단통제사업 △자살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자살예방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이천시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소에 따라 남부 마음온분소를 통해 남부권 시민들에게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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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새마을운동시지회, ‘알뜰물품 사랑의 나눔 바자회’ 성황리에 마쳐
이천시 새마을운동시지회, ‘알뜰물품 사랑의 나눔 바자회’ 성황리에 마쳐
[한국Q뉴스]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10월 17일 중앙통 일대에서 ‘알뜰물품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 회원들이 준비한 의류, 모자, 지갑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으로 시민과 함께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봉산 지회장은 “지난 6월에도 바자회를 개최해 ‘행복한 동행’에 기부할 수 있어 마음이 훈훈했는데, 추수 등 바쁜 시기임에도 이번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 새마을정신을 확산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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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미도서관, 도서관 견학 연계 프로그램 ‘도서관에 놀.러.와. 시즌2’ 운영
이천시 청미도서관, 도서관 견학 연계 프로그램 ‘도서관에 놀.러.와. 시즌2’ 운영
[한국Q뉴스]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연계 프로그램 ‘도서관에 놀.러.와. 시즌2’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도서관 이용예절과 독서습관을 배우고 그림책 읽기 및 만들기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야 눈온다’ 그림책을 활용한 ‘책으로 겨울을 느껴요’ 활동으로 계절 감성을 느끼며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재미있고 따뜻한 공간으로 느끼길 바라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