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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찾아가는 뮤지컬 인구교육 ‘비커밍 맘’ 성료
천안시, 찾아가는 뮤지컬 인구교육 ‘비커밍 맘’ 성료
[한국Q뉴스] 천안시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뮤지컬 인구교육 ‘비커밍 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뮤지컬 인구교육은 ‘2025년 천안시 인구교육 확대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차암초등학교, 가람초등학교, 용곡중학교 등 총 3개교 77학급 2,3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비커밍 맘’은 부모가 되어 성장하는 내용으로 학생들은 뮤지컬을 보며 가족과 자신의 소중함을 느꼈다.
또 시는 엽서 쓰기를 통해 부모님과 미래의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가족의 중요함을 알고 인구인식 개선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뮤지컬 인구교육을 시작으로 초중학생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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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민 주도 아동학대 예방‘똑똑지킴이단’ 간담회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한국Q뉴스] 천안시는 17일 시민이 주도하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똑똑지킴이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31개 읍면동 똑똑지킴이단 및 시민서포터즈, 아동학대 유관기관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대응 현황, 똑똑지킴이단 역할 등이 논의됐다.
시는 또 참석자를 대상으로 아동방임 인식개선교육, 장애아동 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천안시는 학대아동 등 위기 아동 발굴을 위해 2022년 아동위원인 똑똑지킴이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똑똑지킴이단의 노력이 지역의 아동 안전망을 든든히 지탱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천사같은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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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동시에 접종하세요”
천안시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동시에 접종하세요”
[한국Q뉴스] 천안시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부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동시에 가능하며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5일부터, 70~ 74세는 20일부터, 65~ 69세는 22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맞아도 면역 간섭과 안정성에 우려할 점이 없다는 질병청의 권고사항에 따라 접종 전 주의사항을 숙지한 후 의료기관에 방문해 동시에 접종하면 된다.
접종시 주의사항은 △접종 전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예진 시 기저질환 안내하기 △접종 후 30분 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확인하기 △고열, 호흡곤란, 두드러기 등 증상이 보일 경우 의료기관 내원하기 등이다.
동시접종은 천안시 관내 15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병·의원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와 서북구·동남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겨울철 호흡기 질환 유행을 예방하고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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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강진군이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주재로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앞두고 분야별 세부 추진 현황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각 분야별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행사장 환경 정비 및 시설 설치 현황, 프로그램별 세부 추진 계획, 안전·교통·주차 관리 대책, 홍보 추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올해 갈대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생태축제’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준비 과정 전반에 걸친 세심한 조율이 필요하다.
강진군은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강진 공생한마당’, ‘생태탐사 브이로그 공모전’, ‘생태환경 독서골든벨’ 등 교육청 협업 프로그램을 비롯해, 개막·폐막공연과 지역특화 체험부스, 로컬푸드마켓 운영까지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 안전관리, 교통 및 주차관리, 의료지원, 청소·환경정비 등 편의 분야별 대책도 논의했으며 안전요원 추가배치 등 축제기간 중 관광객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방침이다.
홍보 부문에서는 개막 전부터 강진군 공식 SNS, 언론 보도자료, KBC 라디오 방송 및 스팟광고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등 사전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지난 1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이 역량을 집중해 준비하고 있는 축제”며 “각 부서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갈대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강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완벽히 마무리해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강진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펼쳐지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형 체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 키즈존’, ‘갈대숲 생태탐험대’ 등 총 7개 분야 65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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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긴급차량 천안·아산 경계 넘어도‘끊김 없는 우선신호’ 지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한국Q뉴스] 천안시는 소방·구급 등 긴급차량이 천안·아산 시군 경계를 넘어 출동할 때도 교통신호 제약 없이 신속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경계 구간의 긴급차량 신호 제어권을 일원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통행을 보장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아산시와 협의를 통해 배방읍 장재리 등 일부 아산시 경계 구간의 통신회선과 신호 제어권을 천안시로 이관했다.
천안시는 지난해부터 긴급차량이 주요 도로 교차로에 접근하면 차량의 위치와 방향을 자동 감지해 교차로의 신호를 녹색으로 전환해 정지 없이 통과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마다 교통신호체계 운영 주체가 달라 도시 경계를 넘으면 우선신호 서비스가 단절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천안시는 아산시와 협의해 △요진아파트 △갤러리아입구 △펜타포트사거리 등 3개 교차로의 신호 제어권을 천안시로 변경하고 아산권역 내 장재·배방·탕정·아산 등 4개 119구조구급센터 차량과 우선신호 시스템을 연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호 제어권 일원화를 통해 시 경계를 넘어서는 긴급차량의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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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100세 시대, 강진에서 웃음꽃 피운다
건강한 100세 시대, 강진에서 웃음꽃 피운다
[한국Q뉴스] 오는 28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의 열기 속에서 강진군이 군민 건강을 주제로 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강진군보건소가 주관하 는 ‘건강100세 행복콘서트’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축제장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 마련된 퓨전 마당극은 만성질환, 정신건강, 치매 예방 등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고민하는 건강 주제를 담고 있다.
전문 연극단이 선보이는 공연을 통해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건강사업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군민들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건강 행동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어지는 웃음·건강 강연은 외부 초청 강사가 진행하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 속 건강관리 팁과 긍정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공유한다.
무겁지 않은 형식 속에 알찬 메시지를 담아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에는 건강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트레스 검사, 혈압 측정 등 간단한 건강 상태 점검과 상담이 이뤄지며 방문객이 직접 자신의 건강을 확인해 보는 동시에 건강 실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가 마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축제의 즐거움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건강한 100세 시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강진만 갈대축제와 함께 열리는 ‘건강100세 행복콘서트’는 자연과 문화, 건강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공공보건 행사로서 강진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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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매달 10만원 돌려받는 ‘상생페이백’ 신청하세요
강진군, 매달 10만원 돌려받는 ‘상생페이백’ 신청하세요
[한국Q뉴스] 강진군이 정부가 내수 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상생페이백 사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카드 사용액이 지난해 본인 월평균 소비액보다 증가할 경우,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9월 사용분에 대한 첫 환급은 10월 15일에 지급됐으며 10월 사용분은 11월 15일에, 11월 사용분은 12월 15일에 지급되며 월 최대 환급액은 10만원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생페이백 전용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지원센터, 은행 창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한 번만 하면 3개월간 소비 증가분이 자동 반영되어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환급된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13만여 개 가맹점은 물론, 강진군 내에서도 강진읍시장, 중앙로상가, 상권활성화구역, 마량횟집거리 등 총 380여 개 가맹점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디지털온누리’ 앱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생페이백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지역상권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지원이 연말까지 계속되니 많은 군민들이 상품권을 이용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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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품애 온 군민, 초록믿음과 함께한 추석 이벤트 ‘대성공’
강진품애 온 군민, 초록믿음과 함께한 추석 이벤트 ‘대성공’
[한국Q뉴스] 강진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생활인구 플랫폼 ‘강진품애 온 군민’ 이 추석을 맞아 실시한 ‘초록믿음 × 강진품애 온 군민 추석 이벤트’ 가 군민과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강진군 로컬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 강진’과 연계해 신규 회원에게는 1만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한 뒤 후기를 작성한 참여자에게는 총 1,000만 마일리지 상당의 경품을 제공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516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 ‘강진품애 온 군민’ 누적 회원 수는 11,519명으로 늘어났다.
동기간 초록믿음 쇼핑몰에서는 4,479건의 주문이 출고 매출액 2억 9,945만원을 기록하며 지역 특산품 판매 확대에 기여했다.
이번 이벤트의 경품은 후기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1등 4명, 2등 8명, 3등 20명 총 32명을 정성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강진군은 이번 이벤트가 단순한 온라인 판촉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형 생활인구 정책 모델’로 자리잡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강진품애 온 군민’은 회원에게 마일리지 적립 및 강진사랑상품권 전환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내 가맹점 및 초록믿음 쇼핑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국 유일의 마일리지 기반 온라인 군민 제도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품애 온 군민과 초록믿음의 협력은 온라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며“다가오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도 스탬프 투어와 같은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강진을 찾는 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 ‘강진품애 온 군민’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QR 기반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탬프 1개당 1,000마일리지, 완주 시 20,000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새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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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함께 만든 따뜻한 하루, 강진군 어르신들의 빛나는 순간
세대가 함께 만든 따뜻한 하루, 강진군 어르신들의 빛나는 순간
[한국Q뉴스] 강진군이 16일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0월 2일은 노인복지법에서 정한 ‘노인의 날’ 이며 10월은 경로의 달이다.
‘노인의 날’은 199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29번째를 맞았다.
경로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전통문화를 이어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어르신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과 흥겨운 장구난타 공연, 민요 무대, 군동 시목경로당의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부부 강진읍 윤건호·황희순 부부, 모범노인 신전면 박용기, 노인복지 기여자 작천면 김사중, 성전면 이효천 씨가 전남지사 표창을 전달받았다.
군수 표창에는 정숙현 씨 등 11명이 모범노인상을, 김동순 씨 등 11명이 노인복지기여자상을 받았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노인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군동면 최순남, 작천면 백학영 씨가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상했고 신전면 안복순 씨가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황호용 회장은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역사를 지켜온 노인들의 경험과 지혜를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행사를 가졌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강진의 정신적 버팀목으로 오래오래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서 뵙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얼굴에는 세월이 담긴 품격과 지혜가 느껴진다.
오늘 하루만큼은 세상의 주인공으로 마음껏 웃으시고 즐기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일자리 사업 등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거점형 어르신 빨래방 사업 확대와 2026년 신규 시책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경로당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로당 접이식 식탁·소파 지원 등 행정력을 동원해 어르신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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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길을 찾다
아산교육지원청,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길을 찾다
[한국Q뉴스] 아산교육지원청과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온마을’은 아산의 마을교육 과제를 함께 바라보며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0월 14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열린 ‘2025 아산마을교육포럼 3차 배움자리’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산마을교육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마을교육의 지속가능성과 마을교육공동체의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배움자리는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아산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학 협력의 공론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배정수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관장은 발제를 통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국가적 위기 속에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핵심 기제임을 강조하고 아산마을교육의 과제에 따른 미래 발전 전략을 제안했다.
배 관장은 마을교육공동체를 단순한 ‘사업’ 이 아닌, 지역의 삶과 교육을 통합하는 ‘교육생태계’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아산시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박미현 홍보단장이 마을교육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행정적 기반과 정책적 과제를, 충남사회서비스원 김근경 돌봄활동가는 학교와 마을의 교육과정 연계 및 실현방안을, 아산놀자 김미영 대표는 마을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자원의 교육적 활용을 제안했다.
그리고 패널 간 상호토론과 참가자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마을교육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행정적 기반마련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학교와 마을 간 교육과정의 유기적인 연계가 중요하고 마을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연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논의했다.
이러한 논의는 마을교육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의 논의가 마을이 아산교육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