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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추석 밀입국자 검거한 8해안감시기동대대 찾아 격려
가세로 태안군수, 추석 밀입국자 검거한 8해안감시기동대대 찾아 격려
[한국Q뉴스]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추석연휴 기간 밀입국자를 검거한 8해안감시기동대대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태안군은 지난 16일 가세로 군수 등 태안군 통합방위협의회 관계자가 8해안감시기동대대를 방문, 지역방어 수행으로 군민의 안전에 기여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8해안감시기동대대는 지난 5일 오후 11시 35분경 해안감시 레이더를 통해 근흥면 흑도 해상에서 미상선박을 최초 탐지했으며 해당 선박이 먼 바다로 도주하자 부대 측은 즉각 선박주의보를 발령하고 해안경계작전 형태를 격상했다.
이후 군부대와 해경 등 합동작전팀은 32사단 육군정비정, 태안해경 해경정, 중부해경 항공기 등을 동원해 약 1시간 30분간 전력으로 추격했으며 마침내 6일 오전 1시 39분 해상에서 밀입국 시도자 8명 전원 검거에 성공했다.
가세로 군수는 “완벽한 해안경계태세 확립으로 태안군민의 안전을 지켜주신 군부대와 해경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긴밀한 통합방위체계 확립을 위해 태안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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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마을 발전을” 태안군 원북·이원·남면 주민총회 성료
“우리 손으로 마을 발전을” 태안군 원북·이원·남면 주민총회 성료
[한국Q뉴스] ‘주민 스스로의 마을 발전’을 일구는 태안지역 주민자치회가 올해 원북면·이원면·남면에서 주민총회를 갖고 주요 주민제안 사업을 의결했다.
태안군은 올해 7월 3일 ‘제7회 원북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9월 18일 ‘제4회 이원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10월 16일 ‘제1회 남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실현과 주민 행복증진을 위한 기구로 주민총회를 통해 주요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협의 및 심의에 나서는 등 지역 내 ‘주민 최고의사결정 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3개 면에서 주민자치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들은 △임도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선착장 일대 해충포집기 설치 △마을경관 개선 사업 △관광 책자 제작 △독거노인 가스타이머 설치 사업 △불법주차 차량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의결해 군에 제안했다.
군은 주민총회에서 나온 제안사업에 대해 군수 검토를 거쳐 그 결과를 각 주민자치회에 통보할 예정이며 실현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최대한 예산을 지원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 3개 면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회를 점진적으로 확대, 오는 2028년까지 8개 읍면 전역으로 늘려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키로 하고 주민 대상 역량강화 교육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16일 남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각 읍면별로 주민자치회로의 지속적인 전환을 지원하고 귀어귀촌 및 다문화인 정착 지원 등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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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안심하세요” 태안군, 공중화장실 LED 건물번호판 설치
“밤에도 안심하세요” 태안군, 공중화장실 LED 건물번호판 설치
[한국Q뉴스] 태안군이 LED 건물번호판 설치를 통해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 및 ‘안전 태안’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8~9월 총 1750만원을 투입해 8개 읍면 소재 공중화장실 38개소에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LED 건물번호판은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빛나 야간에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며 범죄 예방 효과도 있어 군민들이 안심하고 주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태양광 충전 방식을 택해 친환경적인데다, 기존 건물번호판 대비 시인성이 뛰어나고 주변 환경도 밝게 만들어 도시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설치 완료 후 곧바로 주소정보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에 설치 내역을 반영하고 건물 관리부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저한 관리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LED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 홍보 뿐만 아니라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주소 확인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추후 LED 건물번호판 설치 확대를 검토하는 등 앞으로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관내 도로 137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하고 인명구조함과 민방위 대피시설 등 15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하는 등 군민 생활 속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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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도로명주소 SNS “초성퀴즈 이벤트”실시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한국Q뉴스] 김제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주소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도로명주소 초성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물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기초번호판 등이 있으며 그중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이용해 교통신호등, 가로등, 전주 등과 같은 도로시설물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표지판으로 국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 김제시 SNS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QR인증 후 서식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모바일 배달앱 기프티콘으로 오는 31일 참여자 중 정답자 100명을 추첨해 김제시 SNS에 게재할 예정이다.
조원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SNS 초성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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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인구 순유입 전환성공.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전환점 마련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한국Q뉴스] 김제시가 민선8기, 정주인구 감소세를 반전시키고 합계출산율 상승, 생활인구 확장 등 인구정책 전반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인구 순유입 증가는 김제시가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전략적 투자, 시민이 체감하는 출산·육아 정책, 그리고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혁신적 접근까지 김제시가 향후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김제의 인구정책을 살펴보자. # 통합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인구 반등에 성공한 민선 8기김제는 통합시 출범 이후 매년 평균 1,500명 이상 인구가 감소해 왔으며 이는 지방도시 공통의 구조적 인구감소 문제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강력한 인구대응 정책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이러한 추세에 제동을 걸었다.
특히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김제시는 지난 5월 말 기준 81,258명의 인구를 기록하며 민선 8기 출범 당시인 2022년 6월 말 80,861명 대비 397명 증가하는 의미 있는 반등을 이뤄냈다.
이는 정주인구 순감에서 순유입으로 전환된 첫 사례로 김제시 인구정책의 방향 전환과 실행력이 실제 수치로 입증된 성과다.
이와 같은 전환은 특히 청년층, 외부 전입자의 증가와 더불어 산업단지 기반 정착, 주거 지원, 귀농·귀촌 인프라 확충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생애주기 맞춤형 정책으로 전입·정착 유도시는 인구정책의 핵심을 ‘생애주기별 지원’에 두고 전입·결혼·출산·양육까지 촘촘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출산장려금은 최대 2,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결혼축하금, 전입장려금, 이사비 지원, 대학생 생활안정비 등 체감도 높은 인센티브가 주요 정책이다.
이와 함께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 사업, 중·고등학생 대상 청년드림카드와 김제사랑장학금 및 격려금 확대 등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며 청년과 가족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 3년 연속 출산율 상승. 가족친화 도시 이미지 강화전국적으로 출산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가운데, 김제는 3년 연속 합계출산율 1명대를 유지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 0.91명이던 합계출산율은 2022년 1.19명, 2023년 1.37명, 2024년 1.14명을 기록해 전국 평균 대비 1.5배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산후조리비, 신생아 축하용품, 다자녀가정 양육비,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 생활인구 50만 시대 준비.‘지평선생명도시 김제시민제도’ 본격 추진시는 정주인구 중심의 인구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광객, 단기 체류자, 외국인 등 실제 지역에 머무는 사람들을 포괄하는 ‘생활인구’ 개념을 적극 도입하며 지방소멸 위기 대응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상 주소 이전 없이도 일정 시간 이상 지역에 머무르며 소비·활동하는 인구로 최근에는 정주인구 이상의 도시 활력을 측정하는 핵심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김제시는 이러한 생활인구의 중요성을 반영해 2024년 10월 ‘김제시 생활인구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정책적 기반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김제시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지평선생명도시 김제시민제도’를 도입해 2025년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제도는 김제시에 실제 거주하지 않더라도 김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디지털 시민증’을 발급받고 김제시민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지털 시민증을 소지한 생활인구는 김제시 공공시설의 입장료 감면, 지역 가맹점 할인, 관광·체험시설 우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김제시를 찾는 비정주 인구의 체류 만족도와 지역 재방문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김제시는 시민제도 참여 혜택 제공을 위한 지역 내 가맹점 30개소를 공개 모집 중이며 음식·숙박·체험 등 다양한 업종의 민간업체 참여를 확대해 생활인구 유입 플랫폼을 민관 협력형으로 강화해나가고 있다.
시는 현재 약 33만명 수준의 생활인구를 중장기적으로 50만명까지 확대한다는 목표 아래, 시민제도 기반의 플랫폼 운영, 가맹점 네트워크 확충, 시민참여 프로그램 연계 등 종합적인 유입 전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 292억 확보.지역 활력 회복의 기폭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292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총 29개의 인구활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기금은 정주여건 개선, 청년·가족정착, 생활SOC확충, 자연친화 놀이체험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되고 있다.
대표 사례인‘김제시 폐양조장 로컬재생 프로젝트’는 유휴 공간을 청년창업과 문화거점으로 탈바꿈시킨 사업으로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시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계획을 수립해 인구 활력 증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정주인구 반등과 합계출산율 상승은 김제형 인구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데이터 기반 전략, 협업 중심 행정을 통해 활력 넘치는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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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드론배송 실증 시연회 성황리 개최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한국Q뉴스] 김제시는 지난 16일 성산공원에서 ‘드론배송 실증 시연회’를 개최하고 드론을 활용한 비대면 물류 배송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시가 주최하고 ㈜온누리무인항공과 ㈜지에이항공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 ㈜지에이항공이 자체 개발한 국산 자율비행 배송용 드론을 선보였다.
이 드론은 LTE 통신망 기반 자동비행 시스템을 탑재해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하며 최대 5kg 이내의 식음료와 신선식품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온누리무인항공은 ㈜지에이 항공이 개발한 드론을 활용해 성산공원에서 소산마을 경로당까지 왕복 7km 구간을 비행하며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치킨을 배송하는 시연을 진행했다.
배송 장면은 현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정 시장과 소산마을 최창의 통장이 영상통화를 통해 배송 성공을 함께 축하하며 드론이 실제 생활서비스로 구현된 역사적인 순간을 공유했다.
시는 드론배송 사업을 통해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드론산업의 선도도시이자 첨단 물류거점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이번 드론실증 구축 사업을 통해 교통 격오지 주민 및 마을 어르신들에게 신선식품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지역의 식품 사막화 해소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시연회는 김제시가 드론 물류혁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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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익산 미륵사' 증강현실로 되살아난다
세계유산 '익산 미륵사' 증강현실로 되살아난다
[한국Q뉴스] 익산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2026년 2월 8일까지 세계유산인 미륵사지 현장에서 '미륵사 디지털 복원 체험 안내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륵사의 중문을 증강현실로 디지털 복원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실감형 체험 콘텐츠다.
미륵사는 7세기 백제 무왕 때 왕실의 안녕과 중생의 불도를 기원하며 창건됐으며 현재는 국보 '익산 미륵사지 석탑'이 남아 있다.
미륵사는 3개의 탑과 금당, 승방, 강당이 각각 짝을 이뤄 동·서로 나란히 배치된 '3탑 3금당'의 독특한 형식을 지녔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2008년부터 진행해 온 미륵사 고증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륵사의 동·서원 중문은 단층 건물의 형태로 중원 중문은 2층 규모의 평공포와 하앙구조의 두 가지 모습으로 디지털 복원했다.
참가자들은 '태블릿 컴퓨터'와 안경처럼 눈에 착용하는 '스마트 글라스'를 사용해 미륵사 중문의 디지털 복원 과정을 담은 만화 영화를 시청한다.
또 각 건축 부재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확대·축소·회전 기능으로 건축물 곳곳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증강현실 속 미륵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전자우편으로 전송하거나, 사계절 배경을 적용해 보는 등 미륵사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미륵사 중문 디지털 복원 체험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6회 무료로 진행되며 회차당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현장 접수 또는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네이버에서 '미륵사 디지털 복원 체험 안내센터' 검색 후 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익산시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이번 운영 결과를 토대로 개선 작업을 거쳐 '미륵사 디지털 복원 체험 안내센터'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륵사 중문을 시작으로 첨단 기술과 국가유산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국가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학술고증과 더불어, 누구나 국가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K-디지털 콘텐츠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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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5년 3분기 공약 이행률 86.87%.“공약이행 꼼꼼히 챙길 것”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한국Q뉴스] 고창군이 지난 16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 문제점 분석과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민선8기 고창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15대 전략, 80개 공약사업으로 17개 사업은 완료됐고 42개 사업은 이행 후 계속추진으로 분류되어 총 59개 사업이 완료됐다.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은 △고창읍성 한옥·민속마을 조성 △교통약자 1천원 택시 운행 확대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설치 △저청년 농림축수산업 가업승계 활성화 등이다.
이행 후 계속추진 사업은 공약 이행완료 후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 융자 지원 확대 △뿌리고창인 정책적 지원 우대 △관광코스 개발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 △고창군 초·중·고 졸업 대학생 등록금 등 지급 △고창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 사업 △농기계구입지원 확대 및 첨단농기계 확충 등이다.
△콘도·호텔 등 대형숙박시설 유치 △고창군 파크골프장 확충사업 △흥덕, 부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성 공약사업 등은 연차별 목표를 달성하고 차근차근 정상 추진 중이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군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체계적인 공약관리와 점검을 통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군정을 펼쳐가겠다”며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값진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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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보건소, 관내 독거노인 대상 견학 프로그램 성료
안산시 단원보건소, 관내 독거노인 대상 견학 프로그램 성료
[한국Q뉴스]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관내 독거노인들의 행복과 건강 증진을 위한 ‘독거노인 도시 관광명소 견학’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거노인의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3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대부도를 방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나들이는 △대부도 명소 방문 △포도농장 수확 및 시식 체험 △바다향기수목원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들이를 하니 우울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독거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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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4회 고창 신재효문학상’ 이수정 작가와의 대화 열려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한국Q뉴스] 고창군이 17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 작가인 이수정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올해 처음 열린 신재효문학상 독후감 공모전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관내 학생과 예술단체, 독서동아리 회원 등을 대상으로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자’인 이수정 작가를 초청해 작품 세계와 창작의 여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문학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수정 작가가 쓴 ‘단역배우 김순효씨’는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작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추천도서에도 오르는 등 고창신재효문학상이 널리 알려지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신재효문학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하는 독후감 공모전은 고창군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문학의 고장, 고창’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독후감 공모전은 총 18명이 수상했으며 순천에 거주하는 김정현씨에게 대상이 돌아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이 앞으로도 문학과 예술이 일상 속에 살아 숨쉬는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