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고창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31차 정기회의 성황리 개최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한국Q뉴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가 17일 고창 석정웰파크호텔 및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에서 제3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도시 심덕섭 고창군수 및 부회장도시 안동시장을 비롯해 회원도시 고령군수, 창녕군수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세계유산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한 다양한 현안과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현재 15대 회장도시인 고창군이 제16대 회장도시로 연임되어 내년 11월까지 한국 세계유산도시를 주도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세계유산 홍보·활용을 위한 △한국세계유산도시 대표축제 순회 홍보관 운영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홍보영상 제작 △한국세계유산도시 전국일주 유산 투어 운영 등 내년도 상반기 공동사업 3건이 의결되어 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31개 지자체로 구성된 협의회로 회원도시간의 공동사업연구와 협력을 목적으로 2010년 창립됐다.
고창군은 고인돌유적지와 갯벌이 등재되어 일찍부터 협의회 활동을 잇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는 22일까지 고창 고인돌 유적지와 갯벌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갯벌’ 기간 중 개최되어 고창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접 목격한 회원도시의 탄성을 자아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내 세계유산 정책을 주도하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의 도시, 고창에서 개최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 세계유산의 미래를 위한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의 행보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7
-
안산시, 제25회 안산경기민요단 정기공연 ‘온고지신’ 성료
안산시, 제25회 안산경기민요단 정기공연 ‘온고지신’ 성료
[한국Q뉴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2025년도 제25회 안산경기민요단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1997년 창단 이래 지역 경기민요 전승에 힘써온 안산경기민요단은 올해 공연에서 ‘온고지신‘을 주제로 전통의 가치 속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기존 민요(전통)를 바탕으로 재해석한 편곡(창작)을 통해 새로운 민요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제비가를 시작으로 △장기타령 △한잔부어라 △뱃노래와 함께 △서울예술대학교 타악 연희단의 공연 △니나노둥이합창단이 함께 노래하는 경기민요합창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유성춘 안산경기민요단 단장은 “25회 정기공연을 맞이하기까지 꾸준히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의 정체성과 전통문화를 지키는 한편 현대적 감각을 더한 새로운 민요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민요단의 꾸준한 활동이 안산의 문화적 정체성과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7
-
안산시, 2025년 지역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개최
안산시, 2025년 지역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개최
[한국Q뉴스] 안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2025년 안산시 지역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지역생활문화 네트워크 기반 조성’의 차원에서 추진됐다.
워크숍은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원 △안산예총 △안산민예총 △안산환경미협 △안산예술단 등 지역의 문화예술 기관·단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안산의 대표 축제 기획을 비롯해 문화예술 공감 코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킹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안산을 대표하는 예술가 단원 김홍도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 강연이 열려 문화예술의 미래 비전과 문화도시로서의 성장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의 문화예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역문화예술인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현장의 의견을 행정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7
-
안산시 단원보건소, ‘세계 손씻기의 날’맞이 감염병 예방 캠페인 성료
안산시 단원보건소, ‘세계 손씻기의 날’맞이 감염병 예방 캠페인 성료
[한국Q뉴스]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16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지역 시민들의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지난 2008년 제정됐다.
대부분의 감염병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실천하면 예방이 가능한 만큼, 손씻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감염병 예방을 다짐하는 지구촌 캠페인이다.
특히 비누를 사용해서 최소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은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지만 질병관리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은 경우’는 10.3%에 불과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원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캠페인은 손씻기 예방 OX 퀴즈 및 손씻기 30초 챌린지로 구성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인 만큼, 지역 주민 모두가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생활화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
안산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94.2% 지급… 31일까지 신청해야
안산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94.2% 지급… 31일까지 신청해야
[한국Q뉴스] 안산시는 지난 15일 기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4.2%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차 지급 대상자 58만 7,806명 가운데 55만 4,212명이 신청을 완료해 총 554억원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33,594명이다.
또한, 지난달 22일부터 2차 지급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389억원이 사용돼, 경기도 31개 시·군 중 상위 네 번째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원이다.
가구별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를 제외하고 대다수 시민에게 지급된다.
가구원 합산 재산세 과세표준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지역은 안산시 관내에 소재한 매장으로 한정되고 사용 중 이사한 경우 별도로 사용 지역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중증장애인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2차분 모두 11월 30일까지다.
2025-10-17
-
남해군-동남해농협, ‘미조 외국인근로자 쉼터’조성
남해군-동남해농협, ‘미조 외국인근로자 쉼터’조성
[한국Q뉴스] 남해군은 15일 동남해농협이 미조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쉼터 조성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조면은 남해군의 대표적인 항구 지역으로 특히 외국인 선원들이 많이 왕래하고 있으나 적절한 쉼터가 없어 휴게시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동남해농협은 비어 있는 건물을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 쉼터를 조성하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쉼터 내 집기 등 일부를 지원하는 한편 제반 홍보 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동남해농협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에서 농수산업 등의 경제활동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생활하며 우리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많이 가져갈 수 있는 시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17
-
안산시,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 프린지 협회와 교류 강화
안산시,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 프린지 협회와 교류 강화
[한국Q뉴스] 안산시는 16일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협회에서 안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협회는 매년 수백만명의 관객과 전 세계 수천 개 공연 단체가 참여하는 세계적 축제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국외 출장 기간 가운데 마련된 일정으로 세계 최대 공연 예술 축제 운영진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영국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교류 추진의 가교역할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진행 중인 축제 운영 사례와 노하우, 홍보와 네트워크 전략 등 폭 넓은 부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와 안산문화재단은 교류의향서를 전달하고 양 도시 축제 간 정보교류와 공동 발전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의 상호 협력을 공식 제안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안산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거리극축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프린지 협회는 세계 각국 예술가들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세계적 축제로 이번 만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영국사무소의 추천과 지원 덕분에 성사된 뜻깊은 자리”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 시장은 이어 “프린지 협회의 운영 경험과 국제교류의 지혜를 나눠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린지 협회 관계자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서 프린지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며 “양 축제 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서로의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고 국제 예술 교류의 장을 더욱 넓혀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2025-10-17
-
안산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 운영… 시민 개인정보 보호
안산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 운영… 시민 개인정보 보호
[한국Q뉴스] 안산시는 오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시민의 개인정보 및 중요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사용이 중단되거나 교체된 정보기술 기기의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해 시민들의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우선 정보통신과로 사전 예약하고 정해진 방문 예정일에 신분증과 함께 저장매체를 지참해 안산시청으로 방문하면 된다.
다만, 파기할 저장매체만 처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디지털 정보가 증가하는 만큼 개인정보보호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
남해군, 하반기 수산업 분야‘라오스 계절근로자’입국
남해군, 하반기 수산업 분야‘라오스 계절근로자’입국
[한국Q뉴스] 남해군은 법무부 주관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으로 배정된 ‘라오스 외국인 여성 계절근로자’ 34명이 지난 16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오스 외국인 여성 계절근로자 입국은 2022년 남해군과 라오스 사회노동부 간에 체결한 MOU 협약에 따른 것으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비자 체류 기간인 5개월 동안 군 관내 굴양식 7어가에서 종사하게 된다.
남해군 수산자원과에서는 ‘하반기 계절근로자’ 입국 당일 입국 수속 외 삼천포 제일병원에서 마약검사 등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계절근로자들을 고용하는 어가들의 소재지인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의 근로 문화 및 인권 보호 등에 대한 교육을 근로자들과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산자원과 관계자는 “남해군은 지금 본격적인 굴 수확을 앞두고 있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가 일손이 부족한 어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우리 군 어촌에 필요한 인력들이 적절한 시기에 계절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손이 부족한 어가에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7
-
대구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50% 감면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시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를 올해 한시적으로 최대 50%까지 인하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행정안전부 고시에 따라 지난 10월 15일 열린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공유재산 임대료 부과요율을 기존 5%에서 소상공인은 2.5%, 중소기업은 3%로 각각 조정했다.
감면 대상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시유재산 임대료 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임대료 연체료도 50% 감경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힘쓰기로 했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10월 20일부터 각 공유재산 임대 부서에서 접수하며 대상자는 중소기업 확인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11월 말까지 제출하면 감면·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대구시 9개 구·군에서도 소상공인 등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각 기관별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감면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고자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