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파주시, ‘여행길 걷기’로 함께 만드는 변화의 길
파주시, ‘여행길 걷기’로 함께 만드는 변화의 길
[한국Q뉴스] 파주시는 지난 14일 성매매집결지 내 전람회장 및 거점시설에서 운정2동 통장협의회, ‘클리어링’을 대상으로 ‘여행길 걷기’ 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여행길 걷기’ 교육은 성매매 예방과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전시 공간을 따라 걸으며 성매매의 구조적 원인과 사회적 영향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성매매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인권과 사회 안전에 직결된 문제임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과거와 마주하고 성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공동의 책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성매매 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성평등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 중심의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7
-
제6회 태종노구문화제 개최.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강림 가을 축제
제6회 태종노구문화제 개최.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강림 가을 축제
[한국Q뉴스] 태종노구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6회 태종노구문화제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강림면 노구사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문화제는 ‘태종과 노구, 역사의 숨결을 걷다’를 주제로 강림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 폐막식은 19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트레킹 코스는 ‘왕의 길’과 ‘스승의 길’ 두 가지로 운영된다.
특히 ‘스승의 길’은 연중 단 이틀, 이번 축제 기간에만 개방되는 국립공원 구간으로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특별한 자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왕의 행렬 재현’ 프로그램에서는 태종이 강림을 방문했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왕의 행렬을 재현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통신앙 공연으로는 12작두공연과 해원굿이 진행되며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과거시험 체험도 매일 1회씩 마련된다.
아울러 태종·운곡·노구 주제관을 통해 강림의 역사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야외무대에서는 주민자치 공연, 국악 한마당, 면민 노래자랑 등 풍성한 무대가 펼쳐진다.
행사장 내에서는 강림 농특산물 판매장과 토속음식 주막거리, 전통의복 체험, 천연염색, 봉숭아 물들이기 등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방문객들은 만장기에 소원을 적어 솟대에 거는 체험을 통해 축제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서형은 위원장은 “올해도 문화제를 찾는 분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강림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치악산과 주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태종, 운곡, 노구의 옛 이야기를 함께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7
-
파주시, ‘2025년 제1차 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파주시, ‘2025년 제1차 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한국Q뉴스] 파주시는 지난 16일 ‘2025년 제1차 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 대해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문산읍과 운정1동을 비롯해 재택의료센터 연세송내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문산보건센터 치매안심센터팀, 파주지역자활센터, 소망통합돌봄센터,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총 9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팀의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 기관들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사례로는 문산읍에 거주하는 76세 어르신의 식사 준비, 개인위생 지원, 반찬 배달, 치매선별검사 등 일상생활지원 서비스가 검토됐으며 운정1동에 거주하는 76세 어르신은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86세의 또 다른 어르신은 병원 동행, 치매 환자 등록 및 약값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이 논의됐으며 고독사 우려도 있어 사회·정서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파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지역 내 보건·의료·돌봄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통합 돌봄 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7
-
파주시, ‘시민 인공지능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파주시, ‘시민 인공지능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한국Q뉴스] 파주시는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파주 시민 인공지능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과 시민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공모전으로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시민 중심의 파주, 인공지능 선도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지정 주제 또는 자율 주제(파주시 현안 해결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중 하나를 선택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사위원 평가 70%와 참가자 투표 30%를 합산해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현장 발표 형식으로 열리며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적합성, 인공지능 기술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총 상금은 800만원 규모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파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행정 서비스와 정책 개발 과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인공지능 행정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선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파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인공지능을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확산시키고 행정 효율성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공지능은 시민의 삶을 더 편리하게 바꾸는 혁신의 도구”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이 도시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고 파주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100만 자족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인공지능 활용 정책을 확대하고 교육·교통·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7
-
파주 운정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 신도시 활력 기대
파주 운정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 신도시 활력 기대
[한국Q뉴스] 파주시는 10월 17일부터 ‘운정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건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육교 신설과 주요 도로 가감속 차선 반영 등 교통 개선 대책을 반영하고 운정 1·2지구 내 장기간 매각되지 않은 유휴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티엑스 에이 노선 이용객 증가에 대응해, 한울·산내마을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역세권 접근성 개선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육교 신설, 지티엑스 역세권 남북로 가감속 차로 추가 설치와 운정역 앞 주상복합 일대의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한 도로 확장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한울마을·산내마을 방향 보행육교’는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 준공 및 개통될 예정이다.
보행육교가 개통되면 남북로를 경계로 분리됐던 생활권이 하나로 연결되고 어린이·고령자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운정 1·2지구 내 행정구역 개편 및 소방서 부지 매입 포기로 용도 변경이 필요한 공공청사 부지 2개소를 주민편익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전환함으로써 지역 상권과 생활 기반 시설을 강화하고 도심 활력도 증대될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티엑스 에이 개통이라는 수도권 교통혁명을 계기로 운정신도시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함으로써, 운정 1·2지구와 3지구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하고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주민공람과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검토 보완하고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운정신도시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지티엑스 에이 시대에 발맞추어 교통·상업·생활 기반 시설이 종합적으로 개선되어 운정신도시의 경쟁력과 도시 활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17
-
파주시,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파주시,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파주시는 지난 15일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창현 파주도시관광공사 도시관광개발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 자료를 종합 분석해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생활인구, 지역화폐, 관광, 축제, 소비경제 등 5개의 주요 과제에 대한 중간 분석 결과가 공유됐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정책 연계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생활인구 변화, 지역 소비 유형, 지역화폐 사용 특성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 자료 기반의 실질적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회의를 통해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생활인구 감소, 계절별 관광 수요 편차, 지역화폐 사용 유형 등 핵심 시사점이 도출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통 기반 시설 개선, 계절형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경제 순환 활성화 등 구체적인 정책 대응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성근 행정안전국장은 “각 부서가 이번 정보 자료 분석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올해 11월 완료 보고서를 통해 정책 연계 과제를 구체화하고 내년에는 교통·교육·생활 기반 시설 등으로 분석 범위를 확대해 정보 자료 기반 행정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7
-
옥천군‘착한기업·착한가게’인증패 전달
옥천군‘착한기업·착한가게’인증패 전달
[한국Q뉴스] 옥천군이 고려산업개발, 지선생쌈촌, ㈜폴리택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착한기업·착한가게’인증패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가게·착한기업은 매월 3만원의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는 정기 기부 프로그램으로 모금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며 따뜻한 나눔의 선순환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인증식에는 새롭게 동참하는 각 기업과 가게의 대표들은“작지만 꾸준히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우리의 정성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군은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등 모든 업종의 가게가 참여할 수 있고 관내 착한가게 수는 현재 120곳에 육박하고 있다.
2025-10-17
-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실질적 준비 박차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실질적 준비 박차
[한국Q뉴스] 파주시는 2026년 경기도가 추진하는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에 발맞춰,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필요한 실질적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평화경제특구 지정 시 경제자유구역, 기회발전특구 등 기존 특별구역과의 차별화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해, 지난 7월 평화경제특구와 북한의 경제·사회적 연계성 강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일연구원에 제안했다.
이후 통일연구원은 지난 9월 말 심의를 거쳐 해당 연구를 최종 과제로 선정했고 현재 연구에 착수해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통일연구원은 한반도 평화, 북한, 통일문제를 연구하는 정책연구기관으로 남북 관계와 북한 경제에 대한 전문 인력과 깊이 있는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평화경제특구 조성의 실효성을 뒷받침할 핵심 자료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6년 경기도에서 추진 예정인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작성 시 해당 연구 결과를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평화경제특구는 2023년 제정·시행된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되는 특별구역으로 파주시에 특구가 지정될 경우 산업, 관광, 주거를 아우르는 대규모 복합개발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남북 교류 협력의 전략적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며 수도권 접경 지역이라는 중첩 규제로 인해 제한받아온 지역 성장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오 평화경제과장은 “평화경제특구 지정은 파주의 무한한 잠재 가치가 실현될 최우선 핵심사업”이라며 “통일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내년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에서 파주시가 남북 교류 역할의 최적지라는 증빙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17
-
‘파주 페어 북앤컬처’ 10월 24일부터 3일간 개최
‘파주 페어 북앤컬처’ 10월 24일부터 3일간 개최
[한국Q뉴스] 파주시는 책 속 이야기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펼쳐내는 복합문화축제인 ’파주 페어 북앤컬처‘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책이 피어난다’를 주제로 도서 원작 뮤지컬과 낭독 공연, ‘프린지 경연 대회’,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출판을 넘어 문화콘텐츠의 산실로 자리잡은 출판도시의 저력을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이건명, 홍지민, 오만석이 관현악단과 함께 선사하는 뮤지컬 뒤풀이 공연로 축제의 막을 연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올해 미국 아카데미상 단편 만화 부문 후보로 화제를 모은 그림책 알사탕을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알사탕’,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일 ’김창완밴드‘의 ’파크 콘서트 ‘가 진행된다.
배우 이윤지, 이원종 등이 참여하는 낭독공연과, 해외 진출을 꿈꾸는 공연예술 단체들이 참여하는 ‘프린지 경연대회’도 열린다.
총 10개 팀이 경쟁을 펼치며 이 중 2개 팀은 해외 공연 지원 혜택을 받는다.
뮤지컬과 인문학 강연은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매제, 낭독공연은 현장 선착순 입장제로 운영된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는 ’책이 없는 세상 ‘이라는 파격적인 주제를 내건 ’북소리 ‘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필자가 참여한 책 현장 공개와, 150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책 장터 ‘세상 끝의 서점’ 이 열린다.
참가 출판사는 각자 1종의 대표 도서만 판매할 수 있으며 함께 읽을 만한 타 출판사의 책 한 권을 추가로 추천해야 한다.
또한 관객 참여형 행사인 ‘세상에 없는 책’에서는 작가들이 직접 구상한 ‘가짜 책’의 엽서 30종을 찾아보는 체험과 전국의 책방 및 출판사들이 선정한 독자에게 수여하는 ‘인상 깊은 독자상’ 시상식도 열린다.
이 외에도 묵독 프로그램, 공유 서가, 강연, 종이 전시, 팬 상품 판매 등 시민들이 책과 다양한 방식으로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 축제인 ‘문발이웃 쿵짝쿵짝’과 16개 출판사·책방·박물관이 참여하는 공간 개방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전시·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며 시민들이 심신의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독서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17
-
옥천군⇔가구지음 ‘드림스타트 아동 책상세트 지원’ 협약식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한국Q뉴스] 옥천군과 ㈜가구지음가 17일 옥천군청에서 옥천군 내 나눔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드림스타트 아동 책상세트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구지음은 1년동안 옥천군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월 2세트의 책상세트를 지원하고 옥천군은 후원 아동 추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가구지음은 이원면 강청리에 위치한 사무용·원목가구 제작 업체로 앞서 2024년에도 200만원의 이웃사랑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소중한 물품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역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