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남교육청 “대입 준비 불안·고민 상담하세요”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다음 달 10일 오후 6시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거창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경남교육청과 거창군이 함께하는 진학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과 거창군청이 함께 마련한 대표적인 권역별 진학 상담으로 ‘중·고등학생의 대입 준비를 위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진학 특강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날 특강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전형의 변화와 특징’을 소개하고 참석자에게 대학 입시 전형별 지원 전략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중·고등학교 학생·학부모가 미리 질문한 내용을 중심으로 경남교육청 소속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진학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해소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시 아이디가 없는 경우 회원 가입 후 학생·학부모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신청 시 진학과 관련된 궁금한 질문을 입력하면 행사 당일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거창군과 함께 마련한 진학 어울림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님이 궁금해하는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 진학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3
-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 발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가스 유출로 접근이 어려운 경우에도 가스 차단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한다.
벌크로리 차량 외부뿐만 아니라 운전석에서도 가스를 차단할 수 있도록 긴급 차단장치 설치 표준안을 마련한다.
또한, 현장 밖에서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도 개발한다.
재난문자 발송 지연을 최소화한다.
평가 불이익 때문에 지자체의 재난문자 발송이 지연되지 않도록, 재난관리분야 평가 기준을 명확히 한다.
시도 소방본부 등에서도 긴급 주민대피를 위한 재난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점검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검사방법을 개선한다.
사전 통보 후 실시하는 정기·수시검사 이외에 안전수칙 이행 여부 확인 등을 위한 불시 안전검사를 도입한다.
안전관리 미준수 사업주 등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
안전관리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 과태료를 적발 횟수에 따라 차등 상향한다.
1명의 안전관리자가 다수 충전소·저장소에 중복으로 선임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처벌 등 관련 규정을 마련한다.
사업주의 자율 안전점검도 강화한다.
사업주가 벌크로리 차량 등의 이·충전 절차 준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관리 시스템을 개발·보급한다.
자체점검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LPG 공급자의 자체 안전점검 결과를 모바일로 허가관청에 제출하도록 한다.
LPG 충전소 내 수소·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기준을 마련한다.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수소·전기차 충전시설과 가스시설간 이격거리를 확보하고 방화벽·질식소화포 구비 및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별도 안전기준을 마련한다.
오발진방지장치 안전성을 확보하고 성능을 개선한다.
자동차 정기검사 항목에 고압가스 운반 차량의 오발진방지장치를 포함한다.
오발진방지장치가 시동이 꺼진 상태뿐만 아니라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도 작동하도록 개선한다.
차량설비 내 가스누출 방지 기술을 개발한다.
벌크로리의 충전호스가 파손될 경우 가스누출을 방지하기 위한 세이프티 커플링과, 로딩암 파손으로 가스누출이 다량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를 개발한다.
고압가스 운반차량에 대해 등록인증 스티커, 교육 이수증 부착을 의무화 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노후화 시 가스누출 가능성이 큰 부속품에 대한 권장사용기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교체를 권고한다.
안전관리자 책임하에 충전 등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자에게만 제어 판넬 조작 권한을 부여한다.
충전소 피트 상부에는 시설 안전 점검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충전원 대기 부스 등 설치를 금지한다.
탱크·벌크로리에 가스 주입 시 운전자 정위치 확인이 되어야 충전이 되는 ‘벌크로리 운전자 정위치 이탈 방지 장치’를 시범 운영 후 도입 검토한다.
가스안전관리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시 가스사고 대비 훈련·교육계획 수립·시행을 의무사항으로 규정한다.
LPG 종사자 안전교육도 강화한다.
가스 관련 업무종사자 중 특별교육 대상자의 경우 업무 종사 전 안전교육 이수를 의무화한다.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 위주의 전문 보수교육도 실시한다.
중과실 사고 책임자 구상 근거를 신설한다.
피해자는 보험사가 우선 보상하되, 고의·중과실 사고 책임자에 대한 구상 조항을 신설해 안전 책임 부여 및 사업장 위험환경 개선을 유도한다.
의무보험 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선한다.
가스사고배상 책임보험 도입 당시 정한 대물보상 한도액, 인구수 기준 보험금액 설정 등 불합리한 기준을 조정한다.
이번 대책으로 확정된 추진과제는 관계부처와 지자체 협의를 거쳐 세부 이행계획을 신속히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법령 제·개정 및 연구가 필요한 중장기 과제에 대해 이행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나현빈 재난원인조사반장은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사고 예방과 대응에 사각지대가 없었는지 면밀히 살피고 원인을 분석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LPG 충전소·저장소 사업주들의 자발적인 안전문화 실천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가스 폭발·화재 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정부는 이번에 마련한 대책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
배아 또는 태아 대상 유전자 검사 가능한 유전질환 10개 추가 지정
보건복지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는 ‘배아 또는 태아 대상 유전질환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배아·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 10개를 추가로 선정해 전체 218개 유전질환을 공고한다.
그간 배아·태아 대상 유전자 검사 질환은 비정기적인 자문회의의 검토 후 고시 개정을 통해 지정·확대되어 왔으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 이후부터는 자문위원회의 구성과 정기적 심의를 거쳐 대상 질환을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이번 추가 지정은 시행령 개정에 의한 위원회 구성과 절차 개선에 따른 첫 자문위원회를 통한 사례이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신규 질환에 대한 검토와 기존 질환명의 오기를 정정하고 유사·동일 질환을 통합하는 등 전반적인 체계 정비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채종희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자문위원회의 출범으로 검사 대상 질환의 타당성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추가·삭제 여부를 신속하게 전달해 가족과 예비부모 가계의 불안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실하게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정기적인 자문위원회 개최와 운영을 통해 국제적 기준과 변화하는 유전검사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2024-09-23
-
국토교통부, ‘찾아가는 청년주거상담소 운영’
국토교통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국토교통부는 9월 청년주간을 맞이해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거상담소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필요한 주거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현장에서 청년들의 실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중앙청년지원센터가 협업해 기획한 것으로 주거관련 정책정보와 상담서비스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충북청년희망센터에서 일반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했으며 실질적으로 청년주거정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본 프로그램으로 확정하게 됐다.
9월 24일은 포천에 있는 군부대를 방문해 예비 사회인인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국토교통부 박함윗 청년보좌역은 청년들의 내집 마련을 획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뉴:홈 정책과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청년·신혼부부 주거복지 솔루션인 마이홈 포털 등 ‘청년을 위한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을 소개한다.
이어서 LH에서는 공공임대주택 신청을 위한 ‘LH청약플러스’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국토교통부 2030자문단 소속 정창원 공인중개사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사회초년생 부동산 계약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강의 이후에는 1:多로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정책 설명을 맡은 박함윗 청년보좌역은 “청년들이 주거문제에 관심이 많은 만큼 심층적인 주거정보를 대면으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청년보좌역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청년정책이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청년세대의 목소리도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일반청년, 신혼부부, 군인, 대학생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월 1회 주거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23
-
‘전세사기 피해자법’ 온라인 설명회로 더 알아보세요
국토교통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국토교통부는 10월 2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10일 개정된 ‘전세사기 피해자법’에 따라 보다 강화된 지원방안과 피해자 인정요건 확대 등 주요 내용을 전세사기피해자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법’ 주요 개정내용과 함께 피해주택을 경·공매로 낙찰받아 피해자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고 최장 10년간 무상 거주를 보장하는 방안 등을 설명한다.
이어서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실제 피해주택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적용 사례와 개선된 금융지원 등을 설명하고 이후 국토교통부 공식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 중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질의에 대해 담당 과장이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박병석 전세사기피해지원단장은 “이번 개정법률안을 통해 두터워진 지원방안을 피해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3
-
“국민 행복 일자리, 노인일자리이다”
“국민 행복 일자리, 노인일자리이다”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을 제고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4 노인일자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수 기관 시상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 △국민참여관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2024 노인일자리 주간’ 행사 첫날인 9월 23일 10시 30분 ‘더플라자호텔’에서 “국민 행복 일자리, 노인일자리”을 주제로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 수상 대표기관 12개소,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지정된 테크원 관계자 등 약 300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23명과 기관 및 기업 12개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 수행기관·참여기업 등 유공기관 72개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념식 후 오후 2시 30분부터는 노인 사회활동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하고 다음날인 9월 24일 오후 3시에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이라는 주제로 “노인일자리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국민참여관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활용해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광장 국민참여관에서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20년 간 노인일자리의 변화를 보여주는 정책 20주년 홍보관과 전국 17개 시·도의 노인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전국관,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뽑을 수 있는 이벤트존 등이 운영된다.
온라인 국민참여관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온라인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다.
‘2024 노인일자리 주간’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은 경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24노인일자리 주간’ 사무국에 연락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올해 11월에는 노인일자리법이 제정·공포되고 내년에는 노인일자리를 110만개로 확대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20주년을 맞은 노인일자리를 알리기 위해 서울광장 국민참여관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만큼, 국민들께서 정책에 공감하고 지지해 주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23
-
우리쌀로 만든 우리 전통주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9월 23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양조장을 방문해 산·학 관계자 및 지자체와 전통주 산업진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주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전통주 산업진흥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업계는 청년 창업자로 구성해 신규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미령 장관은 “최근 막걸리 등 전통주에 대한 청년세대 세대)의 관심과 함께 젊고 역량 있는 신규 업체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를 기회로 활용하고 현장의 건의와 제안 등을 토대로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통주 산업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3
-
강도형 해수부 장관, 제4차 UN해양총회 유치활동을 위해 UN총회 참석
해양수산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해양수산부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제4차 UN해양총회 유치를 위한 UN총회에 참석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UN해양총회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4 이행을 주제로 열리는 해양 분야 최고위급 회의로 3년마다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칠레와 ’ 28년 4차 회의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22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는 24명의 정상과 UN사무총장이 참석한 바 있다.
UN해양총회 개최국은 UN총회 결의안 채택을 통해 최종 결정되는 만큼 UN회원국들의 지지가 필수적이다.
강도형 장관은 이번 제79차 UN총회 해수면 상승 고위급회의에 수석대표로도 참석해 해수면 상승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발도상국 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적·기술적 지원 등 해양 분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소개한다.
또한, 국제사회의 동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장으로서 칠레와의 제4차 UN해양총회 공동 개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또한, 제4차 UN해양총회 공동개최국인 칠레 외교장관, UN측 총괄조정자인 UN 사무총장 해양특사와의 면담을 통해 회의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미국, 프랑스 등 주요국 양자면담을 통해 제4차 UN해양총회 유치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UN 공해상 해양생물다양성 협정 비준 촉진 행사에 참여해 우리나라의 조속한 비준 의지와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기여 계획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국제 해양 규범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한다.
UN총회는 196개 UN회원국이 모여 인류 중요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의하는 UN 최고기관으로 이번 ’해수면 상승‘에 관한 고위급회의는 UN총회의장의 주재 하에 UN사무총장, 40여개국 정상과 80여개국 장관 등이 참석한다.
전세계 해양 지도자들이 모이는 만큼 전지구적 해양 문제 대응을 위한 기여 의지와 제4차 UN해양총회 개최 타당성을 적극 설명해, 제4차 UN해양총회 우리나라 개최에 대한 우호적인 국제사회 여론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UN총회 참석을 통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연안 및 도서국 지원, UN해양규범 주도 등 해양 분야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하고 제4차 UN해양총회 개최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
인공지능 시대, 해양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인공지능 시대, 해양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한국Q뉴스] 해양수산부는 부산광역시, 부산일보사와 공동으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8회 세계해양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오션인텔리전스’를 주제로 열리며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윈회 미치다 유타카 의장과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총 12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해양바이오, 수산, 해운·항만, 조선 등 해양 전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10개국 90여명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하며 개막식을 비롯한 전체 행사 영상은 추후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에도 올라갈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8회째를 맞은 세계해양포럼은 국내외 해양 관련 학계, 산업계, 공공분야 관계자 등이 모여 해양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지난 17년간 51개국에서 987명의 연사와 6만 7천여명의 청중들이 참여하는 등 해양 분야에서 대표적인 국제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방향에 대한 창의적인 논의들이 촉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계 및 산업계와 함께 해양수산 기술강국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3
-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지방공공기관’ 이 앞장서겠습니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전국 지방공공기관이 ‘저출생·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구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는 9월 23일 대구 EXCO 컨벤션센터에서 지방공공기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공공기관 현장의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도록 기관장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직원까지 참석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지방공공기관도 ‘저출생·지방소멸’ 이라는 국가적 현안에 대해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면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방공공기관은 주거·교육·의료 등 지역 주민에게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 주택공급 확대, △돌봄·의료 강화, △문화·체육시설 이용지원 등을 통해 저출생·지방소멸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지방공공기관들이 저출생·지방소멸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슬로건이 적힌 팻말과 타월을 이용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아울러 지방공공기관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에게 총 12점의 정부포상도 수여됐다.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을 선도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경남의 산업 육성 정책을 실현한 경남테크노파크, △마케팅 투자로 제주관광 산업을 육성·확대한 제주관광공사가 기관 수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이 국민포장을, △자본금 증자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전북개발공사 송재철 본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2부 행사인 ‘경영혁신 워크숍’에서는 △저출생·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방공공기관의 역할과 과제 관련 토론, △주요 정책 분야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정책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한편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대구 EXCO 컨벤션센터에서는 ‘2024 지역경제 박람회’ 가 함께 개최된다.
박람회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지방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공공서비스를 국민에게 알리는 홍보 전시관이 9월 23일부터 25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고기동 차관은 “인구 문제 극복을 위해 지방공공기관에서도 여러 역할을 해 주고 계셔 감사하다”며 “지방공공기관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으로 저출생·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앞장서 이들의 선도적 노력이 민간기업, 더 나아가 사회 전체에 파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