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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주 중학교 교사 추모 공간 마련
충남교육청, 제주 중학교 교사 추모 공간 마련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악성 민원 등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제주 중학교 교사를 추모하기 위해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1층 현관 앞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추모 공간은 충남교육청을 비롯해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가 함께 운영하며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교직원, 학생,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27일 직원들과 함께 헌화한 자리에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해 온 선생님의 비보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유가족과 학생, 그리고 교육공동체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교사가 존중받고 안심하며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고 강조했다.
앞서 26일 부교육감 주재로 열린 주간 회의에서는 추모 묵념으로 일정을 시작했으며 충남교육청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민원 대응 시스템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악성 민원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컨설팅과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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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센터와우, 이정모 관장 초청 강연 참가자 모집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는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 40분까지 이정모 관장을 초청해,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정모 관장은 대한민국의 과학 커뮤니케이터 겸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으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지냈다.
저서는 △찬란한 멸종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 △우리는 물이야-아이들은 자연이다 등 이다.
이번 강의는 ‘2025. 6월 환경잇슈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환경의 날과 ‘충북교육청 환경의 달: 지구 6월 학교’ 와 연계해 기획됐다.
강의에서는 인류가 직면한 환경 위기와 기후 변화, 그리고 생물 다양성 상실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성찰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이정모 관장의 특유의 명쾌한 설명과 유쾌한 전달 방식으로 과학적 사실과 철학적 질문을 넘나들며 우리가 처한 현실을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테라포밍이라는 미래 공상기술과 멸종이라는 현실적 위기를 대비시켜, 우리가 지금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되묻는 강연은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 누구에게나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 및 일반 시민은 환경교육센터와우 누리집 내 프로그램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충북교육청 소속 교원은 오는 6월 2일까지 별도 안내 신청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의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학부모 및 일반시민 20명과 교원 30명을 모집한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환경잇슈 아카데미가 일상 속 환경문제를 성찰하고 삶의 전환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와우의 환경잇슈 아카데미는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각과 이슈를 매월 깊이 있게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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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서관, 디지털 웹진 ‘ LIBRARY INSIGHT ’ 3호 발간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7일 디지털 웹진 ‘LIBRARY INSIGHT’ 3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 이란 주제로 주요 콘텐츠로는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의 ‘사피엔스’ 등 인생책 소개 및 지역교육도서관 사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가 초등,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을 위한 같이책을 소개한다.
△‘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 책 한 권을 깊고 다양하게 읽는 방법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변신한 교육도서관 층별 상세 소개 △용암초등학교과 상당초등학교의 도서관의 ‘언제나 책봄’ 독서 사업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도서관의 디지털 웹진 ‘LIBRARY INSIGHT’는 도서관 누리집 및 SNS 채널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디지털 웹진을 통해 다양한 도서 큐레이션을 제공해 독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독서 경험을 공유하며 풍성한 독서 관련 소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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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2025년 상반기 경기교육가족 영상공모전’ 개최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2025년 상반기 경기교육가족 영상공모전’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2025년 상반기 경기교육가족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교육가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관련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유익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내 삶에 스며든 생성형 인공지능 △폭싹 속았수다 △나에게 주는 노벨상 △억울한 도파민과 귀여운 무해력 △이대로 가면 진짜 답 없음 △지금 우리 학교는 △자유주제 등이다.
참가자는 7가지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60초 이내 영상으로 응모하면 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경기교육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18일까지로 이메일을 통해 참가서류와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입상자에게는 센터장상 수여되며 수상작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유튜브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이번 영상공모전을 통해 영상 제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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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가 만드는 변화의 시작
교육공동체가 만드는 변화의 시작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다가가는 양성평등 업 교육’을 26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26일부터 11월까지 순차 운영하는 ‘다가가는 양성평등 업 교육’은 학생 대상 교육 공연과 교직원, 양육자 대상 성 인지 감수성 관련 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학생 대상 교육 공연은 전문 극단이 도내 113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 참여형 양성평등 교육 공연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 인식을 극복해 존중과 배려의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인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과, 신고·대응 요령도 교육한다.
교직원 대상 교육은 전문 강사가 도내 100개 학교에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세대 성인지 이해 △학교 내 성별 고정관념 △디지털 성범죄 예방 역량 강화 △양성평등 실천 방안 등이다.
양육자 대상 교육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 연계해 7월부터 총 15회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성별 고정관념·차별 해소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역할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범죄 이해 △사안 발생 시 처리 절차 안내 △피해자 보호 방안 등이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역사회에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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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과 함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전남교육청, 지역과 함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ESG 기반의 사회공헌활동 및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와 맞손을 잡았다.
전남교육청은 26일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전라남도교육청학생의회 등 4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단체는 △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지역사회 통합과 권익 증진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 △ 지역 봉사 수요처 간 연계 지원 △ ESG 기반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에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자원봉사활동에 뜻을 함께하는 단체가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남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길 센터장은 “오늘의 업무협약이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실 회장은 “학부모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건우 의장은 “전남의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노력이 계속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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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지역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교육’ 실시
경남교육청, ‘지역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교육’ 실시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공립학교 교감·원감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의 안전 보건 인식을 높이고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며 도내 18개 지역에서 교육지원청별로 1회씩, 교육 희망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경남교육청은 실제 공립학교에서 발생한 교직원 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교 중간 관리자가 교직원의 안전 보건 확보 중요성을 재확인하고‘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법적 의무 사항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과‘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교직원 재해 사례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및 보고 절차 안내 △여름철 온열질환 및 질식 사고 예방 방법 등이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교직원의 안전 보건 의식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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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행정실장 역량 높여, 학생 맞춤 ‘핀셋 지원’ 한다
전남교육청, 행정실장 역량 높여, 학생 맞춤 ‘핀셋 지원’ 한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26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행정실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교직원의 협력과 협업을 통해 조기에 발견·개입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필요·요구·상황에 맞추어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도내 172개 선도학교와 11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지정해 현장 중심의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다.
학교별로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 상담교사, 교육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통합지원팀’을 구성해 학생 조기 발굴부터 통합 진단, 지원,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트,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한 연계와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정례화할 계획이다.
84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행정실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학생 지원 체계 내에서의 역할을 정립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연수는 △ 정책 방향 이해 △ 소통 역량 강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행정의 준비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위기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이라며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행정적 뒷받침과 지속적인 연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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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2025. 교육정책협의회 위촉식 개최
경상남도교육청, 2025. 교육정책협의회 위촉식 개최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본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5. 경남교육정책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정책협의회는 현장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교직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2027년 3월까지이다.
‘경남교육정책협의회’는 경남교육청의 주요 정책과제를 사전에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에 이어 정책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 및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협의회 위원들의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실질적인 역할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남도교육청은 협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정기 회의와 분과 중심의 소통 구조를 마련하고 ‘아이톡톡’ 등을 활용해 위원 간 원활한 소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현장과 함께하는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시각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며 “교육정책협의회가 경남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협치의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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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교사를 지키는 것은 교육을 지키는 일”
박종훈 교육감, “교사를 지키는 것은 교육을 지키는 일”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월요회의에서 최근 제주도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교사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 22일 숨진 해당 교사는 지도 중이던 학생 가족에게서 새벽부터 밤늦은 자정까지 하루에도 수차례 반복되는 항의 민원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져, 학교 내 민원 대응 체계와 교사 보호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월요회의는 참석자 전원이 고인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2023년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들이 시행됐다에도 또 한 명의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비극이 되풀이된 데 대해 교육감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안타까운 사건을 통해 법적·제도적으로 보완한 시스템이 여전히 교사 한 사람을 지켜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가 깊이 반성해야 할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사의 교육활동을 침해한 보호자에게 서면사과나 재발 방지 서약조차 강제할 수단이 없는 것이 지금 교원지위법의 현실이다”며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당 법률 개정안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안건으로 제출한 상태이다”고 설명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사를 부당한 침해로부터 보호하고 두려움 없이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선생님 한 명, 한 명을 지켜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