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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육가족들, ‘산이정원’ 입장료 할인 받는다
전남 교육가족들, ‘산이정원’ 입장료 할인 받는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과 산이정원의 ESG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남 지역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해남 산이정원 방문 시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할인 대상은 전남교육청 소속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며 입장료는 일반가 대비 약 20~40% 할인된 금액으로 △ 초등학생 이하 4,000원 △ 중·고등학생 5,000원 △ 성인 6,000원이다.
전남교육청은 도민 누구나 이 혜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2024년 기준 약 1억원 상당의 실질적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할인은 지난 4월 26일 전라남도교육청과 산이정원이 체결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ESG 업무협약’의 실천 과제 중 하나다.
협약은 ESG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이후 양 기관은 공동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할인 외에도 △ 교육공동체의 ESG 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 및 체험 기회 제공 △ 산이정원의 생물다양성을 활용한 학생 현장체험학습 연계 △ 교육공동체 대상 다양한 편의 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협약에 따른 실질적 혜택이 신속히 제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산이정원의 생물다양성과 생태 자원을 적극적으로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1월 도민을 대상으로 ‘ESG 교육가족 한마당’을 개최해, 전남교육청의 ESG 운영 성과와 교육적 가치를 도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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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수업 나눔 활성화로 “교실 변화 이끈다”
전남교육청, 수업 나눔 활성화로 “교실 변화 이끈다”
[한국Q뉴스] 지난 22일 목포동초등학교에서 ‘책 시식회’를 주제로 특별한 수업 공개가 열렸다.
이날 수업 참관을 신청한 교사만 70여명에 달할 정도로 현장 반응은 뜨거웠다.
이번 수업은 ‘책 시식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고른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맛보듯 탐색하며 기대되는 책을 선정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교실 곳곳에 펼쳐진 학급 문고 책들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표지, 띠지, 작가 소개, 친구의 추천서 등을 살펴보고 처음 몇 장을 직접 읽어보며 책과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자신이 고른 책에 대한 첫인상을 메뉴판에 기록하고 마지막에는 가장 기대되는 책에 투표하며 그 이유를 함께 나눴다.
이 수업은 독서를 강요하기보다 스스로 고르고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책을 끝까지 읽지 않을 권리’, ‘아무 책이나 읽을 권리’ 등 ‘독자의 10가지 권리’를 기반으로 책에 대한 주도적 선택과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밑줄 독서모임, 인생책 발표 등으로 이어지는 학생 주도 독서활동의 출발점이 된다.
수업을 공개한 목포동초등학교는 ‘수업나눔학교’로 교사 간 협업과 성찰을 바탕으로 학생 주도 수업을 연구하고 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수업 공개 후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수업 내용과 방법을 중심으로 교사들 간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서로의 수업을 성찰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 2030수업교사 △ 수업나눔학교 △ 독서인문선도교실 △ 영재교육전담교사 △ 전남교과교육연구회 등 시군 단위 수업 공개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더 많은 교사에게 수업을 직접 보고 배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수업 대전환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한 교사는 “시군 단위 수업 공개가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 다양한 수업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내 수업을 되돌아보게 됐고 바로 교실에 적용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초등교육과는 올해 총 225회의 시군 단위 수업 공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수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수업 혁신 사례를 지속 확산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수업 공개는 단순한 시연이 아니라, 수업을 함께 연구하고 나누는 교사 동반 성장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의 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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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2025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2025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2025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수상작 100점을 전시한다.
‘2025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국에 있는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참사에 대한 의미 성찰, 기억과 공감 문화 확산 △생명 존중으로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시민의식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천 명의 넘는 학생 작품에 대해 신중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며 “이번 전시가 현재를 살아가는 학생, 학부모 및 시민들과 함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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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초등 미디어 문해교육 온라인 콘텐츠 제작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초등 미디어 문해교육 온라인 콘텐츠 제작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초등 미디어 문해교육 수업 운영을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하이러닝 플랫폼에 탑재한다.
이번 제작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초등 3~6학년 미디어 문해교육 줌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것으로 온-오프라인 교수학습자료를 제공해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공되는 온라인 콘텐츠는 수업용 PPT, 워크북, 동영상 등으로 하이러닝 플랫폼을 통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교재도 함께 학교로 제공된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은 미디어교육센터 내 강의 스튜디오의 전문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콘텐츠 제작 교사는 스튜디오 사용법 연수를 통해 장비 운용 능력을 갖추고 촬영 이후에는 영상 편집 등 후반 작업에 대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새로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교육3섹터 경기온라인학교 실현을 위해 미디어교육센터가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센터 시설·공간 대여 △영재 교육 콘텐츠 제작 △경기도교육연구회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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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우리는 경기도 미로탐험대’특별체험 시작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우리는 경기도 미로탐험대’특별체험 시작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우리는 경기도 미로탐험대’를 운영한다.
‘우리는 경기도 미로탐험대’는 5월~7월 상반기 놀이중심 해아뜰 상설체험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각 지역의 특색 및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은 미로탐험 형식으로 경기도 곳곳을 찾아가며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와 특산품 등을 접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안산의 아름다운 대부도와 맛있는 포도 △안성의 전통과 기술이 담긴 안성맞춤 유기 △용인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한국민속촌 △이천과 여주의 자랑, 아름다운 도자기 △수원의 위대한 유산, 수원화성 △평택의 문화유산 신명 나는 평택농악 △화성의 미래가 엿보이는 전곡항 등이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상설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경기도 각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험 교육의 폭을 넓히고 질 높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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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정보원, 알고리즘 코드로 미래를 열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39회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 도대회’를 개최한다.
정보올림피아드는 컴퓨팅사고력을 발휘하고 알고리즘을 활용해 문제해결을 위한 코드를 작성하는 대회로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각 학교 대표로 선발된 초·중·고등학교 209명의 학생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오는 7월 중에 진행되는 ‘프로그래밍 마스터 과정’을 수강하는 특권이 부여된다.
‘프로그래밍 마스터과정’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입상 경력의 전문가와 도내 정보올림피아드 출제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학생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다.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바로 미래 교육의 원동력이다”며 “디지털 세상으로 구현하는 창의융합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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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센터와우, 청주동물원과 함께하는 ‘동물과 통하는 WOW로운 하루’ 운영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청주내곡초등학교 ‘백로날다’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주랜드 내 청주동물원과 협업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동물과 통하는 WOW로운 하루’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센터와 청주동물원이 공동 진행하는 장소 기반 생태·환경교육으로 2024년 5월 10일 환경부 지정 제1호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된 청주동물원의 전문성과 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 경험이 결합된 체험형 수업이다.
학생들은 27일에 ‘속깊은 청ZOO 워크북’을 활용해 사전교육을 통해 동물에 대한 기본 이해를 다진 후, 28일에 환경교육센터에서 동물원 교육에 기반한 생물다양성 수업을 듣고 청주동물원으로 이동해 생태 해설 투어와 야생동물 건강검진 참관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이후, 29일에는 사후교육을 통해 동물과 생태, 환경의 연결고리에 대해 되짚으며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동물의 복지와 생태, 건강에 대한 심화된 이해를 돕고 수의사와 동물 복지사 등 관련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진로 탐색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 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의미 있는 연계 환경교육 모델로 향후 정기 운영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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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생선수단, ‘제54회 전국소년체전’ 활약 빛나다
전남 학생선수단, ‘제54회 전국소년체전’ 활약 빛나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6개 등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학생선수단은 수영과 육상 종목에서 2관왕 3명을 배출하며 저력을 입증했고 바둑 종목에서는 여중부 단체전 4연패를 달성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축구, 핸드볼, 하키 등 단체 종목에서도 선전하며 전남 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수영 종목에서는 사창초 정근민 학생이 자유형 100m, 200m에서 2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영암초 문승유 학생 역시 평영 50m와 100m를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문승유 학생은 전직 육상선수 출신인 어머니의 유전적·심리적 기반과 본인의 노력이 더해져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언니 또한, 수영 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전문 체육인 가족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육상 종목에서는 목포하당중 김태빈 학생이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작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전국 유일 바둑 특성화 중학교인 한국바둑중학교는 이번 대회에서도 여자 중등부 단체전 4연패를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탄탄하고 첨단화된 시스템과 전문 훈련을 바탕으로 한 전국 최강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자 중등부 또한, 대회 4연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종목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
광영중 여자축구부는 강호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고 순천중앙초 남자 축구부도 3위를 차지했다.
핸드볼 종목에서는 무안초와 무안북중이 동시에 동메달을 차지, 핸드볼 전통 명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목포중앙여중 하키부와 야구 종목 8강 다수 진출 등 단체 종목에서 전남 체육의 힘을 발휘했다.
순천중앙초 남초 축구부는 이번 대회 참가 기간 일회용 생수병 대신 다회용 물통을 사용하는 ESG 실천으로 눈길을 끌었다.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친환경 운동 문화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1회용 플라스틱 병 사용을 절감하고 있다.
이러한 실천은 스포츠 활동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라남도교청이 201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학생선수 심리지원시스템 또한 눈길을 끈다.
전문스포츠상담사를 배치해 성장기 학생선수들의 심리지원 및 운동중단 숙려상담 등을 진행해, 발달단계에 맞는 운동기능적 성장 뿐만 아니라 심리적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마케팅, 행정, 경영, 회계 등의 분야에서 미국내 우수대학교로 평가 받고 있는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트로이대학교에 ‘K-에듀센터’를 개소, 3명의 전담 인력을 파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트로이대학교와 협력해 학생선수 진로 연계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개설 등 다양한 스포츠 국제화 기반을 구축 중이다.
K-에듀센터는 전남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발휘할 수 있고 전남 학교체육의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전진 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선수들에게 성적만큼 중요한 것은 공동체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이라며 “이번 대회는 단지 메달 경쟁이 아니라,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갈 글로컬 체육 인재 양성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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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우수 건축물 국외 연수로 미래형 친환경 학교 모델 발굴
경남교육청, 우수 건축물 국외 연수로 미래형 친환경 학교 모델 발굴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부터 31일까지 6박 8일간 아랍에미리트와 독일을 방문해, 친환경 건축 기술과 미래지향적 학교 디자인을 탐색하는 ‘우수 건축물 탐방 국외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경남교육청 소속 관계자 15명이 참여하며 고효율·지속 가능한 건축 사례를 통해 경남형 친환경 미래학교 모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일정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경제관광청 방문을 시작으로 모하메드 빈 라시드 도서관, 독일 뮌헨 북부고등학교, 뮌헨공과대학교, 프라이부르크 보봉마을, 알버트-슈바이처 초등학교 등 친환경 건축물과 교육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최첨단 건축물을 견학하고 경제관광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건축 정책을 습득해 경남의 미래 교육 환경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프라이부르크 보봉마을에서는 친환경 건축의 역사와 조성 배경을 살펴보고 ‘차 없이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마을’ 사례를 통해 경남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철환 시설과장은 “해외의 우수 건축물 사례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설계 기법 등을 경남 실정에 맞게 적용해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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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주 교사 추모를 위해 분향소 마련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최근 제주도에서 발생한 중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분향소는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도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26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던 한 교사의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일을 우리 교육 공동체 모두의 아픔으로 받아들인다”며 “교권이 침해받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권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강화와 함께 교사를 위한 심리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