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지원센터, 학생 배움과 성장의 주춧돌 역할 톡톡

23개 학교지원센터 1~2월 추진 성과 뚜렷

이재근
2021-03-29 15:55:14




학교지원센터, 학생 배움과 성장의 주춧돌 역할 톡톡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 도내 23개 학교지원센터의 1∼2월 학교 업무지원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1∼2월 중 학교지원센터는 계약제 교원 채용 지원, 방과후학교 강사 선정 지원, 인력풀 구축 등의 학교 업무지원에 총력을 다했다.

계약제 교원 채용 및 인력풀 구축 현황을 살펴보면, 기간제 교사 채용 지원은 121교 238명, 인력풀은 1,442명이 구축됐다.

계약제 교원 202명의 호봉업무도 지원했다.

방과후학교 강사 선정 지원은 157교, 551명을 채용 공고와 면접을 통해 선정해 해당 학교에 지원했으며 1,057명의 인력풀 구축으로 학교 요구가 있을 경우 즉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195명의 인력풀을 구축하고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73명의 강사 채용을 지원했다.

3월부터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학교도서관 운영, 과학실험실 운영,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NEIS 사용자 교육, 학생과 교직원의 법정 의무연수 등의 업무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역할 변화가 중요하며 학교지원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새 학기부터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혁신적으로 학교 지원 방안을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