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석규 도의원, 의정부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참여 재점화
2025-11-05 17:00:57
-
- 제11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남부권역 초선의원과 소통정담회 개최
- 이용욱 의원, 청년세대 갈등 진단과 통합 방안 제시한다
- “산업혁신 이끄는 디지털 전환, 경기도가 중심 돼야”
-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 “생활권이 곧 보호구역, 아동보호구역 지정·운영 실효화 촉구”
- 道 공무원, 산하기관에 도의원 의정활동 녹취·보고 지시
- 경기도의회 방성환 위원장, “농심(農心)은 천심(天心)… 예산과 소통이 답이다”
- 이재영 의원, 2025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축사!
- 이용호 의원, “정년연장 연착륙, 경기도가 먼저 준비해야”
- 이서영 도의원, “서현로 소음문제 대폭 개선… 저소음 포장 사업 완료”
MORE NEWS
-
김용연 시의원, “2학기에도 서진학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계속된다”
김용연 시의원, “2학기에도 서진학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계속된다”
[한국Q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강서구에 위치한 서진학교를 방문해 특수학교 학사운영 및 코로나19 방역 상황 실태를 점검했다.
서울서진학교는 학교 설립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히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해 개교한 공립특수학교로서 영화 ‘학교 가는 길’의 배경이 됐다.
특수학교의 경우 지난 8월 9일 발표한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전면등교를 추진한다.
이번 방문과 간담회는 2학기에 장애학생들의 안전한 전면등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사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급식 방역관리 실태 등을 촘촘히 확인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진성준 국회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장애학생 교육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수학교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교육부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연 의원은 “서진학교는 우리 특수교육 역사에서 상징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밝히며 “미증유의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애써주시는 것에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발달장애 학생들의 교육은 장애학생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것”이라고 발언하며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이 장애학생들의 교육현장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장애학생들이 학교교육 이후에도 우리 사회에 녹아들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21-08-27
-
황대호 의원, 지속 가능한 수원 학교사회복지사업 추진 기대
황대호 의원, 지속 가능한 수원 학교사회복지사업 추진 기대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이 27일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사업을 위한 정담회’를 통해 지자체 협력 학교사회복지사업의 계속사업 전환을 통한 지속적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정담회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교사회복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송원찬 회장,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창재 사무국장과 경기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 수원교육지원청 장성은 학생혁신지원과장, 조은행 대외협력과장, 백지영 학교사회복지디렉터, 수원시청 김하수 교육정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교사회복지사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학교사회복지사업에 대해 수원시에서는 시-교육지원청 간 업무협약을 통해 56개 학교에 58명의 학교사회복지사를 운영해오고 있다.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도내 지자체는 총 6개 시·군에 115명으로 수원시가 이들 중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로 운영 중이다.
하지만 해당사업은 일몰사업으로 지정돼있던 탓에 2022년 2월 28일 협약만료와 함께 사업 자체가 종료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황대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과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 간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사업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정담회를 개최했으며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이날 학교사회복지사 및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지자체 협력 학교사회복지사업을 계속사업을 전환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해당 사업이 당초 22년 2월 계약만료와 함께 사업이 종료되는 것으로 무게가 실렸었으나, 도의회와 학교사회복지사 등 관계자들과의 공청회 및 지자체 의견을 수렴한 결과 계속사업으로 전환 추진하기로 방침을 변경했다”며 “다만 해당 사업이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되는 만큼, 재정부담, 인력 규모, 계약기간 등 세부사항은 해당 기관들이 지역 여건에 맞게 협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 김하수 교육정책팀장은 “아동행복도 증진에 기여하는 학교사회복지사의 긍정적 역할에 대해 염태영 수원시장 또한 깊이 관심을 가지고 학교사회복지사 운영과 처우개선에 많은 노력 중인 만큼 도교육청의 이번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다만 안정적인 재정 분담 방안이 마련돼야 하기에, 수원교육지원청 및 수원시의회와 함께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송원찬 회장과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창재 사무국장은 “사업 지속 방침을 결정해준 경기도교육청에 감사드리며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업무협약의 세부내용을 협의해주길 당부드린다”며 “특히 각 기관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중재에 적극 나서 주신 황대호 의원과 박옥분 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대호 의원은 “수원시 학생 수는 148만명으로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지만 학업중단자와 자살율은 이와 반대로 낮은 편에 속하는데, 이는 수원시에서 적극적으로 학교사회복지사를 배치해 수원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해왔기 때문”이라며 “도교육청에서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한 만큼, 이제 사업의 존속 여부는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의 협의 결과에 달려있으므로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교육복지사업의 지속적 운영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8-27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 학교폭력예방지원 관련 예산 추경 요청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 학교폭력예방지원 관련 예산 추경 요청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의원은 26일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로부터 2021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편성 내용 중 학교폭력예방지원 관련 신규 예산을 보고받았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이번 제2회 추경예산에 학교폭력예방지원 사업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관련 운영비 1억 5천만원, 전문가 의견청취 수당 1억 7천만원, 총 3억 2천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데 따른 조치였다.
법률개정으로 2020년 3월부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 변경돼 교육지원청으로 업무가 이관되어 심의 건수가 많아졌다.
경기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교육지원청 평균 심의 건수가 서울 77.6건, 인천 97.3건인 반면 경기도는 과 단위가 43.9건, 2국 단위가 87.2건, 3국 단위가 128.8건으로 타 지역보다 높은 실정이다.
자연히 교육청 담당자는 회의록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업무 경감을 위한 지원 예산을 요청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학교폭력 사건이 여전히 빈발하고 있는 상황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지속적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학교폭력 담당자들의 교육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제고하는 현장지원 예산 지원으로 학교폭력 본연의 업무를 집중할 수 있는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법 방향에 맞고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업무경감을 할 수 있는 예산지원으로 실질적 학교 폭력 업무에 치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더불어 교육지원청에서는 아동심리 관련 전문가 의견 청취관련 예산 지원도 필요로 하게 됐다.
심의위원회 심의과정 중에 아동심리관련 전문가가 출석하거나 서면을 통해서 의견을 청취할 수 있게 2021년 6월에 법률이 개정되었기 때문이다.
학교폭력 사안의 심의과정 중 당사자의 심리적 원인을 분석해 적절한 조치를 결정하기 위해서 아동심리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다.
이에 정윤경 위원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 마련”도 강조하고 “성장단계에 있는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폭력의 원인별 치유를 당부”하며 이 날 보고를 마쳤다.
2021-08-27
-
박옥분 의원, 학교 조리실무사 폐암 발병 및 급식실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정담회
박옥분 의원, 학교 조리실무사 폐암 발병 및 급식실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정담회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의원은 26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수원지회장, 영양사분과장과 열약한 학교 급식실 근무 환경에 따른 업무상 질병과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조리실무사의 폐암 산재가 늘어나고 있어 조합에서 경기도교육청에 근무환경과의 관계 조사 및 예방을 위해 암환자 현황 조사를 요청했으나, 사업주가 학교장이라 권한이 없다며 미루고 있어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 임에도 확인이 어렵다 호소했다.
또한, 잇따른 폐암 발병 문제로 고용노동부와 교육부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하는 특수건강진단 및 작업환경측정을 시도교육청에 협조 요청했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진행이 늦춰지고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후드 청소와 분기별 산업안전보건교육의 예산을 학교에서 충당하고 있어 학교의 재정 악화로 급식 부실 우려와 영양사실, 휴게실의 환기시설 미비 등 열약한 환경 문제, 지역별로 제각각인 면허수당, 영영교사와 영양사의 식생활지도수당 차별 등 개선을 건의했다.
박옥분 의원은 열약한 학교 급식실 상황에 깊이 공감하며 “조리실무사 폐암 발병, 휴게실 캐비닛 낙하 사고 등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말하며 “급식실에 부합하는 작업환경측정 예산 마련, 환기시설 등 공간 개선 등 열약한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행복한 직장생활이 이루어지도록 교육청과 협의해나가겠다” 전했다.
2021-08-27
-
전승희 의원, ‘학교마을 연계강화를 위한 교육거버넌스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서면보고 진행
전승희 의원, ‘학교마을 연계강화를 위한 교육거버넌스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서면보고 진행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학교·마을 연계강화를 위한 교육거버넌스 연구회’는 27일 ‘경기도마을교육공동체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 구축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초 대면보고로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따라 방역과 안전을 위해 서면보고로 추진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지는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실태를 분석하고 이러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방안을 제시하고 조례를 제·개정하는데 활용될 것이다.
연구용역 정종희 책임연구자는 중간보고서를 통해 민·관·학 협력적 교육거버넌스의 개념 및 유형과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성격에 대해 보고하며 중간지원조직은 법적 근거가 미약하고 운영모델을 확립하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공공행정 기관과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간지원조직의 설치·운영이 점차적으로 확대 요구되고 있다고 했다.
회장인 전승희 의원은 “연구 용역을 통해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효과적인 구축 시스템과 개선 방안이 제시된다면, 향후 민·관·학 교육거버넌스가 활성화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8-27
-
오명근 도의원, 고덕 국제화 신도시 신동아 아파트 주민 정담회
오명근 도의원, 고덕 국제화 신도시 신동아 아파트 주민 정담회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도의원은 지난 25일 평택시 고덕 국제화 신도시 신동아아파트 임대료 인상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관련 부서와 동대표가 참석한 제2차 정담회를 가졌다.
최근 LH는 임대료 인상분 2,600만원과 월 8만원 인상을 제시했으며 이에 아파트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주민들은 계약 당시 계약서대로 하자고 주장하고 있으나 LH는 현재 주변 주택매매가격 상승분에 따른 평가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말도 안된다”며 “국민권익위원회나 청와대 등에 진정서를 제출할 것이며 공공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이 편안하고 안정된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인상하겠다고 하니 하늘이 무너지는 듯하다”며 임대료 인상에 따른 고충을 토로했다.
오명근 도의원은 “현재 주택매매 가격은 천정부지로 2배, 3배 인상되고 있어 내집 마련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하신 분들이나 폐업하는 자영업자에게는 더욱 더 어려운 상황에서 LH의 이번 임대료 인상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주장하며 임대료 동결이나 인하에 대한 적극적 검토를 강도높게 주문했다.
2021-08-27
-
문경희 부의장, ‘분권자치 정치발전 지방의원 성명서 캠페인’ 동참
문경희 부의장, ‘분권자치 정치발전 지방의원 성명서 캠페인’ 동참
[한국Q뉴스]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27일 ‘분권자치 정치발전 지방의원 성명서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거버넌스센터 지방정치연구회의 제안으로 지방분권과 주민자치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강화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문경희 부의장은 “지방정치 혁신이 한국정치 혁신과 변화의 기초임을 다짐하며 본격화된 자치분권 2.0시대의 성공적 도약을 위해 지방의회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생활자치 실현 목표를 향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김현삼 의원, 배수문 의원의 지명을 받은 문경희 부의장은 다음 참가자로 김미숙 의원, 서현옥 의원을 지목해 ‘분권자치 정치발전 지방의원 성명서 캠페인’ 챌린지 참여를 요청했다.
2021-08-27
-
이낙연, 방한한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우정의 선물’ 교환
이낙연, 방한한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우정의 선물’ 교환
[한국Q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방한한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우정의 선물’을 교환했다.
두케 대통령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콜롬비아산 커피를, 이 후보는 두케 대통령의 이름을 한글로 전각한 도장을 각각 선물했다.
이 후보는 총리 시절인 2019년 5월 중남미 2개국 순방 당시 보코타 대통령궁에서 두케 대통령과 만나 단독 및 확대회담을 가진 바 있다.
회담을 마친 후 이 후보는 “ 피로 맺어진 형제 같은 국가여서 처음 만났지만 십년지기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1950년 한국전쟁 때 중남미 국가로는 유일하게 전투병을 파병했다.
양국은 피의 동맹을 맺은 특수관계여서 이날 회담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고 당초 예정보다 90분이 더 길어졌다.
회담 뒤 공식 오찬에서는 이 후보가 꺼낸 ‘문블렌딩’ 얘기로 분위기가 더욱 좋았다.
문블렌딩이란 문재인 대통령이 선호하는 커피 블렌딩으로 콜롬비아·브라질·에티오피아·과테말라 원두를 4:3;2:1로 섞는 것을 말한다.
‘커피의 나라’ 콜롬비아의 두케 대통령이 이 후보에게 콜롬비아 커피를 특별히 선물한 것은 그때의 일을 기억하고 우정의 표시로 준 것이다.
지난 24일 국빈 자격으로 방한한 두케 대통령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과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케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모두 마치고 26일 저녁 성남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2021-08-27
-
서울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최
서울시의회
[한국Q뉴스] 서울특별시의회는 2021년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개최해 2021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각종 현안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여름 한 달 넘게 이어진 폭염과 2천 명 대를 웃도는 확진자 수, 4차 대유행으로 강화된 거리두기로 인해 시민의 피로감이 더욱 커져 110명 의원들의 마음도 더 무거워졌지만, 아직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고 최악의 상황을 면하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변이를 거듭하는 바이러스가 또 다시 모두의 삶을 휩쓸지 않으려면 가장 강력한 대비는 백신접종뿐이라며 서울시의회는 안전한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 입법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역은 교통법규처럼 사회구성원의 암묵적인 약속이자 규범이 되어야 한다며 바이러스에 무분별한 유연함을 보이는 것은 위험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서울시에 강조했다.
백신접종률이 어느 정도 확보될 때까지 시정의 가장 우선순위는 빈틈없는 방역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방역의 주춧돌이 튼튼히 세워지고 면역형성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날 때, 서울시의회도 지속가능하면서도 유연한 방역을 함께 고민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펜데믹 가운데 시민들이 여러 변화 속에 주저앉지 않도록 서울시와 시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정책과 재정으로 부지런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시가 제출한 2차 추경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생계급여 지원대상 확대, 일자리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 이를 토대로 시민에게는 단비 같은 여유가, 골목경제에는 작은 활력의 바람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한 2차 추경은 학교의 방역안전망 강화와 미래대비 수업환경 구축, 정서안정 중심의 환경전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코로나19 가운데에서도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교육이 학교라는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원활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 195건 가운데 113건에 달하는 의원발의안건에는 방역지침 위반에 대한 지자체의 철저한 대응, 소상공인 피해 구제, 양육재난지원금 지원, 청년 일자리 제공, 광화문광장 사용 및 관리 등 내용이 담겨 여러 경제적·사회적 피해를 보전하고 다양한 갈등을 봉합해 화합을 이뤄내기 위한 의지가 보인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20년 전 8월, IMF에게 진 빚을 3년이나 일찍 상환하는 등 위기극복의 역사를 써내려온 우리가 자랑스럽다며 바이러스의 위협이 지치고 두렵지만 한계를 정하기보다는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해나가자며 서울시의회도 한계와 경계를 정해두지 않고 할 수 있는 책임을 다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8월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안을 심사하고 9월 2일부터 2일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게 되며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한 후 마지막 날인 9월 10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27
-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 김재균 의원 ‘평택시 고교 평준화’ 추진 관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 김재균 의원 ‘평택시 고교 평준화’ 추진 관련 정담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김재균 의원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고교 평준화 추진 담당 과장, 장학사, 시민대표 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고교평준화'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담회 자리에서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평택시 고교 평준화 추진 현황과 함께 향후 추진 과제 등 고교 평준화 관련 현안 사항을 보고했으며 김재균 도의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김재균 도의원은 “평택시 교육의 문제인 지역 간 격차, 학교 서열화 등을 해결하는데 고교 평준화만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고교 평준화 추진에 따른 평택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관계법 적용 여부 평준화 정책의 당위성 행정절차에 따른 지속적인 관심과 필요성 등 학부모는 물론 각계각층 의견을 존중해 무리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재균 도의원은 평택시 고교 평준화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 시민단체, 또는 교육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평택시민으로 실무 TF 팀을 구성해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와 관련해 “여름방학이 종료되어 개학과 더불어 대면·비대면 수업 등 학생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정해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한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