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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나라, 첫 사극 ‘암행어사’로 확실히 증명한 2가지
사진 = 에이맨프로젝트, 아이윌미디어
[한국Q뉴스] 배우 권나라가 첫 사극 ‘암행어사’를 통해 ‘대세 배우’로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사극, 멜로 액션 다 장르 소화 가능한 ‘멀티플 배우’ 능력치를 증명했고 이쯤 되면 ‘믿고 봐도 좋을’ 작품 선구안을 자랑하며 ‘시청률 프린세스’ 면모를 재입증했다.
지난 9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어사 성이겸과 그를 보필하는 다모 홍다인, 노비 박춘삼 어사단의 모험을 담은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암행어사’를 통해 사극 장르에 도전한 권나라는 앞서 여러 작품에서 보여왔던 도회적이고 세련된 모습과는 180도 다른 열혈 다모 캐릭터 '홍다인'을 완벽하게 빚어내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렀다.
장안의 화제인 기녀로 임팩트 있게 등장해 화려한 의상 소화력과 미모는 물론 양반 앞에서도 할 말은 다 하는 ‘센 캐’ 매력을 뽐내 시작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어사단에 합류한 뒤에는 눈에 띄지 않으려 남장을 하고 새로운 사건을 만날 때마다 필요한 인물로 위장하는 처세술을 자랑했다.
때때로 의욕이 앞서 위험에 처한 일도 있지만, 기민하고 대범한 ‘홍일점 홍다인’이라 가능한 전략들을 앞세워 어사단의 키플레이어 역할을 담당했다.
변화무쌍한 홍다인 그 자체로 분한 권나라는 한 작품 안에서 여러 번 변신을 시도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백성을 위로하고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파헤치는 홍다인의 이야기를 망가짐을 불사하는 러블리한 매력과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완급 조절 연기로 풍성하게 풀어냈다.
더불어 홍다인이 어사 성이겸과 싸우면서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설렘 가득하게 표현해 안방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수를 끌어올렸다.
이렇듯 권나라는 첫 사극 ‘암행어사’를 통해 액션, 멜로 사극 모두 가능한 다 장르 소화력을 뽐내며 ‘멀티플 배우’로서의 저력을 증명했다.
권나라는 ‘암행어사’를 통해 믿고 보는 선구안과 ‘시청률 프린세스’ 면모도 재확인했다.
권나라는 SBS ‘수상한 파트너’, tvN ‘나의 아저씨’, KBS ‘닥터 프리즈너’, JTBC ‘이태원 클라쓰’까지 시청률과 작품성, 화제성까지 겸비한 작품에 참여해 내공을 쌓고 존재감을 발휘해 왔다.
첫 회 시청률 5%로 출발한 ‘암행어사’가 최고 시청률 13%까지 치솟으면서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권나라의 작품 보는 안목과 흥행 요정 면모가 새삼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가 출연한 작품들 대부분이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흥행한 탓에, 네티즌들은 권나라의 작품 보는 선구안을 두고 “이쯤 되면 믿고 봐도 좋다”고 호평했다.
‘암행어사’를 통해 탄탄하게 쌓아 온 필모그래피, 시청률 프린세스 면모 두 가지를 동시에 인정받은 셈이다.
다 장르 소화가 가능한 배우이면서 좋은 작품을 선택하고 흥행으로 이끌 수 있는 존재감. 권나라가 ‘암행어사’를 통해 증명한 두 가지는 그의 대범한 도전과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배우들이 사극에 도전하면 우려가 따라오기 마련. 권나라는 철저한 대본 연구와 남다른 노력으로 보란 듯이 우려를 칭찬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특히 진지함과 유머러스함의 경계를 섬세하게 오가는 ‘암행어사’ 특유의 분위기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자신의 진가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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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강은탁X엄현경X이채영X이시강 등 모두가 주인공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한국Q뉴스] '비밀의 남자'가 종영까지 한 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로부터 이토록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이유를 꼽아 봤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그를 둘러싼 두 여자의 사랑과 욕망,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촘촘한 사건으로 채우고 배우들의 최강 연기력이 뒷받침돼 격이 다른 '일일극'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9월 7일 첫선을 보인 '비밀의 남자'는 '후천적 서번트 증후군'을 앓게 된 남자주인공 이태풍의 파란만장한 삶과 복수를 그리며 지금껏 보지 못한 독특한 소재와 전개로 매회 시청자들의 허를 찔렀다.
“이런 일일드라마는 처음이다”라는 평가를 끌어낸 '비밀의 남자'가 오늘 105부를 끝으로 시청자들과 마지막 만남을 앞두고 있다.
종영을 하루 앞둔 '비밀의 남자'가 안방극장에 남긴 의미를 세 가지로 짚어 봤다.
'비밀의 남자'는 강은탁, 엄현경, 이시강, 이채영 등 일일극에서 잔뼈가 굵어 '일일극의 어벤져스'로 불리는 '日벤져스' 4인을 비롯해 양미경, 김희정, 이일화, 김은수, 최재성, 홍일권, 이진우 등 개성은 물론 다년간 연기력을 인정받은 '찐' 조연 군단의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대박의 기운을 불러모았다.
기대는 첫 방송 시청률로 곧장 나타났다.
지난 9월 7일 방송된 '비밀의 남자' 1회는 1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단숨에 거머줬다.
최고 시청률은 21.2%를 기록한 99회. 중·후반부부터 18.0% 이하로 떨어진 적 없는 '비밀의 남자'는 시청률만으로도 안방극장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비밀의 남자'는 태풍이 어린 시절 사고로 7세 지능을 가졌다가 온갖 시련을 겪은 뒤 천재가 되어 악행을 저지른 이들을 심판하는 복수전을 그린 드라마. 부잣집 아들인 태풍이 악녀 한유라의 악행으로 억지 결혼 후 하나뿐인 어머니를 잃고 삶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극 초반부까지 '고구마'를 유발했다면, 중반부부터는 사이다를 사발로 들이키는 장면들의 연속으로 통쾌함을 안겼다.
고구마의 연속과 사이다 한방이 하나의 시퀀스를 이루는 기존 일일극과 다르게 '비밀의 남자'는 고구마 한 개와 사이다 연속의 시퀀스를 여러 군데 배치, 시청자들의 속이 막힐 새도 없이 사이다로 뻥 뚫어주는 장면들을 만들어 '꿀잼 일일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종회에선 또 어떤 역대급 사이다 퍼레이드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밀의 남자'엔 악행의 강도를 겨루듯 최강 악역 빌런들의 활약이 매회 끝없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극 초반부터 태풍과 한유정의 비극을 만든 유라, 유정과 윤수희, 차우석, 이경혜의 삶을 망가뜨린 모든 악의 근원인 주화연, 이들의 악행을 돕는 조력자 구비서와 심부름센터 직원의 활약은 상상을 초월해 혀를 내두를 정도. 그럼에도 악역 빌런들의 악행이 고구마만 준 게 아닌 이유는 이들끼리 서로 뒤통수를 치는 이른바 '자승자박' 전개 때문이다.
나쁜 짓을 할 때마다 더 나쁜 짓을 일삼는 악행으로 인해 궁지에 몰리는 악역 빌런들의 비극은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악역 빌런들의 최후가 그려질 '비밀의 남자' 최종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밀의 남자' 측은 “첫 방송부터 지난 반년 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행복한 종영을 앞두고 있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오늘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시청자들의 막힌 속을 뻥 뚫어줄 사이다 결말이 그려질 테니, 기대감을 갖고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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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광, 폴햄 광고 모델 발탁 어떤 컬러도 완벽 소화하는 ‘영광 매직’
폴햄(POLHAM)
[한국Q뉴스] 배우 김영광이 캐주얼 패션 브랜드 폴햄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10일 화보를 공개했다.
김영광은 어떤 컬러도 완벽 소화하는 ‘영광 매직’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김영광은 댄디한 스타일링부터 ‘꾸안꾸’ 캐주얼까지 소화해내며 반전 매력의 퍼펙트 비주얼을 뽐냈다.
그는 시원시원한 피지컬로 흰셔츠와 하늘색 맨투맨 위에 가벼운 조끼를 레이어드해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선을 압도했다.
또한 차분한 카키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코트에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하고 베이지 컬러의 슬랙스를 매치해 여심을 설레게 하는 부드러운 남성미를 완성시켰다.
또 다른 화보에서 김영광은 봄을 부르는 싱그러운 소년미를 보여줬다.
산뜻함이 느껴지는 노란색 니트와 사랑스러움으로 중무장한 핑크색 티셔츠까지 어떤 컬러라도 그는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여기에 설레는 눈맞춤과 천진난만한 미소까지 더해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어떤 패션이든 찰떡으로 소화해내는 ‘영광 매직’을 선보인 김영광은 드라마, 영화에 이어 광고 모델까지 완벽하게 접수했다.
폴햄 관계자는 “패션 모델로 출발해 배우로서도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는 김영광이 폴햄이 추구하는 아이덴티티 스타일과도 잘 부합되어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광은 2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와 같은 날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그저 재밌게 사는것’이 유일한 목표인 철없는 재벌3세 한유현으로 영화 ‘미션 파서블’에서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 역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하며 2021년에도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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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이레, 우주의 기운이 몰리던 시절 17살 반짝반짝 모먼트 공개
비욘드제이
[한국Q뉴스] 우주의 기운이 몰리던 시절이 있었다면 이때였을까.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의 이레가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믿으며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는 2월 17일 밤 9시 30분 대망의 첫 방송을 시작한다.
10일 공개된 스틸에는 방송 출연을 위해 학교 옥상에 올라간 17살 하니가 전교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자기애를 적극 드러내는 모습이 담겨 관심을 집중시킨다.
고등학교 옥상에서 속마음을 털어놓는 20년 전 유행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하니는 전교생은 물론, 전국의 시청자들을 상대로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믿는 충천한 자신감과 함께 호수고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상대를 깜짝 공개하게 된다.
전방 100M에서부터 빛이 난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하니의 17살 시절은 그야말로 우주의 기운이 몰려오던 시기와 다르지 않았다.
모두에게 환영받았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 또한 두터웠으며 자존감 높은 인생의 전성기를 살고 있었다.
37살, 오징어 탈을 쓰기까지 17살 하니가 알지 못하는 20년 세월 속 운명의 대전환이 이뤄진 가운데, 호수고 학생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17살 하니의 마음이 향하는 상대가 과연 누구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은 “전교생들에게 공표되는 17살 하니의 마음이 향하는 상대가 누구인지를 통해 존재 자체가 찬란하고 빛나는 17살 하니의 높은 자존감과 자기애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안녕? 나야’는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얻게 될 온전한 용기와 자기 긍정이라는 온화하지만 힘 있는 메시지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2021년 KBS 기대작이다.
고른 연령층에서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는 감성연기의 달인 최강희와, 소년미에서 남성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춘 김영광이 남녀 주연으로 출연한다.
또한 어린 나이를 잊을 만큼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필모그라피를 써내려 가고 있는 이레와, 매작품마다 미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는 음문석의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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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광, 대세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출연 훈훈 외모 & 피지컬 폭발
김영광 인스타그램
[한국Q뉴스] 2021년 열일 행보를 예고한 배우 김영광이 영화, 드라마에 이어 유명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출격해 넘사벽 활약에 나선다.
김영광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즌비시즌’ 출연자들과 함께 한 사진을 게시하며 프로그램 출연 소식을 알렸다.
넘사벽 피지컬과 훈훈한 외모를 장착한 김영광의 비주얼과 ‘열일 머신’으로서의 행보가 주목된다 공개된 인스타그램은 영화 ‘미션 파서블’을 통해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하는 이선빈, ‘시즌비시즌’의 주인공 비와 KCM이 함께 한 사진으로 눈길을 끈다.
출연진 모두 올 블랙 패션으로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시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18일 공개될 콘텐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선빈과 장난을 코믹한 포즈를 연출한 사진은 영화 ‘미션 파서블’의 케미를 현실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풍기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함께 공개된 진지한 모습의 사진은 훌륭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김영광은 2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와 같은 날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촬영으로 대세 배우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영원히 철들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벌 2세 ‘한유현’으로 영화 ‘미션 파서블’에서는 돈이 모든 것의 목적인 흥신소 사장 ‘우수한’ 역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패션브랜드 폴햄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드라마, 영화, 광고 등 모든 분야를 섭렵해 21년의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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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김은수 종영 소감 “배우로 더 발전할 수 있게 해준 작품
KBS 2TV
[한국Q뉴스] '비밀의 남자'가 오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막판 사이다를 안겨준 캐릭터 여숙자를 연기한 배우 김은수가 “여숙자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그를 둘러싼 두 여자의 사랑과 욕망,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촘촘한 사건으로 채우고 배우들의 최강 연기력이 뒷받침돼 격이 다른 ‘일일극’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은수가 연기한 여숙자는 한대철의 아내이자 한유라·한유정의 엄마. 악의가 없는 인물이지만, 못된 딸 유라를 향한 숙자의 눈먼 사랑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유라가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이 된 데는 숙자의 무조건적인 '내 새끼 감싸기'가 작용했기 때문. 유라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엄마인 숙자도 나 몰라라 했지만, 숙자는 그런 유라에게 상처를 받으면서도 가슴에 품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지난 9일 방송된 '비밀의 남자' 104부에서는 지명수배에 오른 유라를 자기 손으로 경찰에 넘기는 숙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이태풍에게 무릎을 꿇고 “유라가 저렇게 된 건 다 내 잘못이야. 평생 너한테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게”며 눈물의 사죄를 하는 숙자는 비록 범죄를 저지른 딸이지만, 그런 딸의 잘못까지 자신에게 돌리는 안타까운 모성애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태풍도 숙자를 용서한 듯 눈물을 흘리며 그녀를 일으켜 세우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여숙자 캐릭터에 캐스팅되며 6년 만에 배우로 돌아온 김은수는 “여숙자를 연기하면서 감사할 일이 정말 많다”며 “여숙자는 자식을 향한 무조건적인 모성애는 물론 최고의 빌런과 사이다를 오가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였다 부담되는 역할이기도 하지만, 신바람을 내며 연기할 수 있었다”고 역할에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또 “여숙자를 통해 최고의 빌런으로 욕도 실컷 먹었고 '퀸사이다', '최고의 사이다'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도 많이 받았다 여기에 시청률까지 대박이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제가 배우로서 많이 배우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해준 '비밀의 남자'에도 감사하다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이젠 소화할 자신이 있다”고 웃었다.
끝으로 김은수는 '비밀의 남자' 이후 계획에 대해 “다음엔 웃음을 유발하는 밝고 코믹한 캐릭터를 꼭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다만 지금도 여숙자 캐릭터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는 그녀는 “유라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고 목이 멘다 다음 작품을 만나기 전까지 유라를 마음에서 비우는 일이 숙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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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누나가 처음이다”
‘와와퀴’
[한국Q뉴스] ‘와일드 와일드 퀴즈’ 양세찬이 박세리 앞에서 거친 남성미를 폭발시킨다.
장작 패기부터 상의 탈의까지 누나에게 잘 보이려 애쓰는 연하남 양세찬의 매력 발산에 박세리가 과연 넘어갔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일 밤 11시 방송되는 ‘와일드 와일드 퀴즈’ 측은 조식 후 숲 데이트를 즐기는 '세세남매' 박세리, 양세찬의 모습을 공개한다.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와퀴’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종합편성채널 MBN과 skyTV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가 첫 공동 제작하고 첫 동시 방송한다.
박세리와 양세찬은 첫 만남부터 앙숙 스멜을 풍긴 사이. 전날 '뺏기 퀴즈'에서 식재료를 빼앗고 빼앗기며 결코 친해질 수 없는 관계로 치달았다.
그런 두 사람이 둘만의 숲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양세찬이 박세리 앞에서 매력 발산을 위해 상의까지 훌러덩 벗은 모습으로 영하의 추위에 맞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세찬은 박세리와 함께 장작을 패기를 권하지만, 박세리는 요지부동. 하는 수 없이 먼저 도끼를 든 그는 완벽한 장작 패기 실력으로 놀라움을 유발한다.
자신감이 붙은 그는 “감독님이 지켜보니까 잘되는 것 같아요”며 숨겨진 야성미를 드러냈고 급기야 “굉장히 매력 있어 보여요 제가”며 자아도취해 전해져 웃음 폭탄을 예고했다.
자아도취가 극에 달한 그는 맨몸 장작 패기에 도전한다.
옷을 벗어도 계속 벗는 '양파 세찬'을 보며 박세리는 “벗어도 남성미가 전혀 안 보이냐”며 혀를 찬다.
급기야 양세찬의 볼품 없는 알몸에 질색한 그녀는 “당신은 옷을 입어야 하는 사람이야. 벗으면 절대 안 되는 사람”, “없는 인물이 더 없어 보이잖아”며 독설을 쏟아낸다고. 박세리와 양세찬은 장작더미에 불을 피우며 진지한 대화를 이어간다.
박세리가 먼저 양세찬에게 “여자친구랑 이런 곳 와 봤어?”며 호감 섞인 질문을 꺼낸 것. 그러나 이성 경험이 있느냐는 박세리의 질문에 자존심이 상한 양세찬은 “ 만난 적 있죠. 펜션도 가보기는 했지. 이렇게 이벤트로 조끼만 입고 장작을 패준 적은 없어요. 사실 누나가 처음이다”고 돌직구 고백을 해 박세리를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박세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야생 고드름 먹방과 집게 스윙까지 시전한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연예계 골프 실력자 양세형에게 배웠다는 양세찬의 집게 스윙에 골프 감독의 예리한 눈빛을 장착한 박세리. 그러나 칭찬에 야박한 박세리에게 양세찬은 칭찬을 갈구하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할 전망이다.
박세리가 칭찬으로 양세찬을 기쁘게 했을지는 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와와퀴'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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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권나라, 불의 보면 못 참는 열혈+박력 다모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 화면 캡처
[한국Q뉴스] 배우 권나라가 종영이 코앞으로 다가온 ‘암행어사’에서 대체 불가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억울한 일을 당한 백성들을 보며 마치 자기 일처럼 분노하고 그들을 돕고자 애쓰는 솔직 담백한 어사단 홍일점 ‘열혈 다모’ 홍다인을 근사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권나라는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에서 폭정과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나선 어사단의 홍일점 다인의 활약상을 세심하게 그려내며 존재감을 뽐냈다.
어사단은 순애가 끌려가는 장면을 목격했다.
전라도 관찰사 변학수가 도적을 잡는다는 명목으로 사람들을 가두고 순애마저 잡아들인 것. 이에 어사단은 변학수 밑에서 악행을 이어가는 배비장의 집을 급습해 사건을 파헤쳤다.
매의 눈으로 배비장의 집을 둘러보던 다인은 전임 관찰사 집무실에 있던 겸재의 금강산 그림이 배비장의 방에 걸려있는 것을 발견해 비리 정황을 포착했다.
어사단은 다인의 활약에 힘입어 변학수가 잡아간 사람들을 노비로 팔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부패한 탐관오리의 비리를 한눈에 포착한 다인은 노비장을 파헤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납치돼 팔려 갈 위기를 무릅쓰고 납치범들과 결탁한 과부가 사는 집을 찾은 것. 이후 다인은 그곳에서 먼저 머무르던 최도관과 힘을 합쳐 납치범 일당을 잡는 활약을 펼쳤고 어사단은 노비장에 몰래 잠입할 수 있었다.
불의를 보면 참지 않고 용감히 맞서는 정의로운 모습은 더욱 다인에게 빠져들게 했다.
다인은 ‘어명’이라며 함께 한양으로 가야 한다는 최도관을 향해 노비장에 갇힌 사람들을 먼저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눈앞에 있는 불법을 보고도 외면하면 우리가 밖에 있는 파렴치한들과 다를 게 뭐가 있습니까”고 일갈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구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변학수가 노비장 행수에게 성이겸의 정체를 알렸기 때문. 이때 다인은 다시 한양행을 재촉하는 최도관에게 “노비장에 갇힌 사람들 못 보셨습니까? 그들만 남겨놓고 저 혼자 어찌 떠난다는 말입니까 어명이 사람의 목숨보다 중요한겁니까”고 외쳤다.
‘심쿵’과 ‘공감’을 부르는 ‘정의 다인’에게 빠져들게 만드는 장면이었다.
그러나 다인은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는 것을 느낀 이겸의 설득에 먼저 한양으로 향했다.
다인은 이겸과 박춘삼 곁에서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뒤로한 채 한양으로 향하다 죽은 새를 목격하고 불길한 예감을 떨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다인이 과연 어사단의 역대급 위기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권나라는 어사단 홍일점 ‘홍다인’의 매력을 200% 뽑아내며 어사단 에이스의 활약과 설레는 로맨스 케미까지 완벽하게 아우른 존재감으로 드라마의 승승장구 인기를 견인했다.
사극 연기까지 착붙 소화한 권나라는 신흥 사극 요정에 등극하며 필모그래피를 더욱 다채롭게 채워가고 있다.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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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잠언 타고난 팔자가 가수”
MBC ‘라디오스타’
[한국Q뉴스] ‘트로트 레전드’ 김연자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52살 연하 후배 홍잠언과 세대통합 컬래버 무대를 꾸민다.
설 연휴를 맞이에 안방에 넘치는 흥을 선물할 김연자, 홍잠언의 ‘아모르 파티’ 듀엣 무대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은 “우승 전 친구 영탁 꿈을 꿨다”며 꿈속에서도 친구의 손을 꼭 잡았던 일화를 밝힐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유발한다.
오는 10일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나이 불문 국적 불문 흥신 흥왕 5인 김연자, 럭키, 홍잠언, 김소연, 안성준과 함께하는 ‘아모르겠다 파티’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 슈퍼주니어 신동이 함께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
세대별 트로트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레전드’ 김연자는 52살 연하 후배 홍잠언을 두고 “타고난 팔자가 가수”고 감탄한 이유를 고백한다.
또 설을 맞이해 홍잠언과 함께 히트곡 ‘아모르 파티’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52살 나이 차이를 잊은 두 사람의 세대통합 컬래버 무대는 안방극장에 넘치는 흥을 배달할 예정이다.
세대별 트로트 가수 4인방은 공통분모인 ‘치열한 오디션 생존기’ 토크를 펼친다.
김연자는 “나 역시 오디션 출신”이라고 밝히며 지금이랑 사뭇 다른 70년대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 당시 분위기를 들려주는 ‘라떼 토크’로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할 예정이다.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인 안성준은 7전 8기 도전 끝에 빛을 보게 된 비화를 공개한다.
특히 그는 “우승 전 친구인 영탁이 꿈에 나왔다”며 꿈에서도 친구의 손을 덥석 잡았다고 고백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어 ‘전현무 효과’로 우승을 꿈꾸지 못했던 이유까지 들려준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트로트의 민족’ 참여로 결혼 3년 차에 아내와 “생이별 중”이라는 안성준은 아내와 처음 만난 반전 장소부터 우승자가 된 후 아내의 반응까지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이 외에도 안성준은 ‘트로트 오디션 선배’ 홍잠언을 살뜰히 보필하는 ‘안 집사’로 맹활약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트로트의 민족’ 준우승자 김소연은 첫 오디션에서 단번에 가능성을 인정받은 ‘낭랑 18세’ 유망주다.
김소연은 홍잠언을 두고 “잠언씨, 잠언 선배, 잠언아 등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토로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연자와 홍잠언이 꾸미는 세대 통합 컬래버 무대는 오는 10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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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최강 악역 빌런 여숙자役 김은수가 뽑은 기억 남는 씬 셋
KBS 2TV '비밀의 남자' 화면 캡처
[한국Q뉴스] '비밀의 남자'가 종영까지 1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한유라, 김희정과 함께 '최강 악역 빌런'으로 꼽힌 여숙자 역의 배우 김은수가 여숙자의 활약상이 담긴 기억에 남는 장면들을 선정했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그를 둘러싼 두 여자의 사랑과 욕망,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촘촘한 사건으로 채우고 배우들의 최강 연기력이 뒷받침돼 격이 다른 ‘일일극’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고 시청률 21.2%를 기록하며 안방극장 최고의 일일드라마로 평가받은 '비밀의 남자'는 오는 2월 10일 105부작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김은수는 극중 한대철의 아내이자 한유라·한유정의 엄마 여숙자 역을 맡아 호연했다.
여숙자는 억척스럽고 궁상맞지만,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는 인물로 특히 장녀 유라에게 그 사랑이 집중돼 눈길을 끌었다.
유라를 위해 유정의 희생을 당연한 듯 강요하기도 하며 시청자들의 미움을 받은 캐릭터다.
그런 가운데, 숙자가 유라와 유정을 그토록 차별하며 키운 이유가 뒤늦게 밝혀졌다.
유정을 남편 대철이 밖에서 낳아온 자식이라 오해한 것. 또 유라가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려낸 딸이어서 숙자에겐 아픈 손가락이었던 사실도 공개돼 그녀의 그릇된 모정을 향해 안타까운 시선과 공감을 유발했다.
이렇듯 고구마와 사이다를 오가며 '비밀의 남자'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여숙자. 그녀와 반년 넘게 동고동락한 김은수가 꼽은 여숙자의 기억에 남는 장면 셋을 공개한다.
'비밀의 남자' 19회에서 유라는 시어머니 이경혜가 세상을 떠나자 팔자를 고치기 위해 태풍의 재산을 차지한 뒤 집을 떠났다.
숙자는 그런 딸의 미래를 위해 손자를 몰래 보육원에 버린다.
“아가, 이 할머니가 미안해”며 눈물 짓는 숙자의 그릇된 모정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김은수는 이 장면을 여숙자의 첫 번째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은 이유에 대해 “아무리 딸을 위해 택한 방법이지만, 그래도 천륜인 손자를 버린다는 건, 숙자의 깊은 내면에 많은 슬픔과 괴로움, 죄의식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을 것”이라며 “그런 숙자를 연기한 저로서도 마음이 아픈 장면이어서 두고두고 생각이 났다”고 밝혔다.
이태풍은 아들 민우를 찾기 위해 보육원을 찾았다가 이미 죽었다는 비보를 듣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다.
분노의 화살은 민우를 버린 숙자에게 쏟아졌고 태풍은 숙자를 빈털터리로 만들기 위해 궁지로 몰았다.
돈을 갚기 위해 사채까지 쓴 숙자는 집에까지 사채업자들이 나타나자 겁에 질린다.
“여기까지 오면 어떡해요”며 난감함과 두려움에 벌벌 떠는 겁쟁이 숙자의 모습은 짠내를 유발했다.
김은수는 이 장면과 관련해 “주변에서 재미있다고 뽑아준 장면”이라며 “평소 숙자 답지 않게 작아지고 겁쟁이가 된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한 것 같다.
유라 앞을 제외하고 약한 면을 보인 유일한 숙자의 모습으로 재미있어서 뽑아 봤다”고 설명했다.
유라 일이라면 열 일 제치는 '헌신 엄마' 숙자. 유라가 유정을 납치해 정신병원에 가두기까지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가 유라의 뒤통수를 가격하며 “미치려면 곱게 미쳐 이년아”고 호통을 치는 장면이다.
숙자는 자신의 행위를 해명하려는 유라를 빗자루로 쳐내며 쫓아냈다.
시청자들의 막힌 속을 뻥 뚫어준 사이다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김은수도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유라에게 등지고 마음을 돌린 장면이어서 최고의 사이다 장면이라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있고 늘 잘못해도 유라를 감싸온 저로서는 특별한 장면일 수밖에 없어서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아봤다”고 말했다.
종영을 1회 남겨둔 '비밀의 남자'. 숙자가 애지중지 키운 딸 유라는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은 상황. 유일한 '내 편' 숙자마저 등을 돌린 가운데, '비밀의 남자'가 그려낼 숙자·유라 모녀의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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