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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치매안심센터 설맞이, 보따리 선물로 온기 나눠
남원시치매안심센터 설맞이, 보따리 선물로 온기 나눠
[피디언] 남원시보건소는 2월 1일부터 사례관리 및 쉼터 대상 치매어르신 300명에게 설날 맞이 사랑의 보따리를 직접 가정방문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집단적 모임 운영 사업이 중단되고 가정에서만 생활하는 치매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남원시는 어르신 스스로 간단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베지밀과 누룽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 핸드워시를 설날 맞이 사랑 보따리에 담아 지원한다.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치매 전담 담당자의 사전 안내 전화 후 전달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혈압, 당뇨 등 간단한 건강상태도 확인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이번 물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치매어르신의 영양보충과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치매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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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설 명절을 위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풍성한 설 명절을 위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피디언] 남원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신축년 새해부터 복지남원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남원시 모든 시민들이 함께 풍성한 설 명절을 만들자는 기치아래 희망2021 나눔 캠페인과 동시에 설 명절 이웃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캠페인이 한창인 가운데 전북은행에서 28일 생필품 꾸러미 100상자를 기탁해 또 한 번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라면, 설탕 등 총 10종으로 구성된 이 꾸러미는 관내 소외계층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날 전달식을 갖고 “매년 감사드리며 기업의 모범으로 우리 남원시에도 기부문화가 확산되어가고 있어 더욱 많은 분들이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우리 남원시도 행동하는 복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인사를 전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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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1년 도시재생‘스텝 바이 스텝’
남원시, 2021년 도시재생‘스텝 바이 스텝’
[피디언] 남원시가 쇠퇴하고 있는 도시지역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도시재생사업을 스텝 바이 스텝으로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로 선정된 ‘구)미도탕 문화저장소 리뉴얼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비롯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지구 도시재생사업, 2019년 시작된 터미널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금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등 국도비 보조사업과 청년문화·창업공간조성사업, 정주환경조성사업, 구도심거점재생사업 등 총 6개 도시재생 사업을 총 45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차근차근 진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구)미도탕 인정사업을 통해 10년째 방치된 노후건축물 금동의 옛 미도탕을 비롯해 인접한 한옥을 활용한 한옥체험과 문화·예술·상업 등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연내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죽항동·동충동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원도심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구)북부시장의 경우, 구역사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전문가와 논의를 통해 근대건축물을 살리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사람이 찾아오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터미널지구는 구)리버사이드 위치에 이음센터를 신축할 예정으로 현재 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며 연내에 설계를 마무리, 공사발주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중간지원조직이 입주해 협업을 하면서 행정과 시민의 중간 매개역할을 한층 더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터미널 옆 구)다솔연합건물은 철거를 완료하고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된 가족센터와 도시재생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신축을 위한 사전검토 준비 중이다.
특별히 시는 올해 시내 흥농갈비 앞 상가건물을 철거, 상생협력상가를 새롭게 신축해 청년, 취약계층 등에 저가 임대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청년문화·창업공간을 먹자골목 구간 내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일들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도시재생 전문 기관인 국무총리산하 건축공간연구원과 협약,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도시를 바꾸는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시재생 역량강화사업에 시민들께서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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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예담채 십리향米’판로 다변화 활발
전라북도청
[피디언] 전북 대표 쌀인 ‘예담채 십리향米’를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전북도는 전북농협 본부장과 롯데상사 글로벌사업 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예담채 십리향米’의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상사에서 지난해 전북에서 첫 출시한‘예담채 십리향米’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고 판매를 위한 협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로써 2월부터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롯데상사에서는 기존 십리향米를 완전미와 무세미로 2차 가공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담채 십리향米’는 구수한 향을 가진 특수한 쌀로 명품 요식업계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수도권 호텔, 요리연구가, 유명 음식점 등에서 십리향의 찰기와 구수한 향에 호감을 보이며 요리와 제품 개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월 22일에는 프리미엄 밀키트 전문업체에서 십리향米를 이용한 솥밥 3종 세트를 선보였고 소비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수도권 호텔에서 ‘예담채 십리향米’를 이용한 요리로 팝업 레스토랑을 열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는 1,000톤을 목표로 생산을 확대하고 십리향 전용 가공·건조·저장 시설을 도입해 최고품질 쌀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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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혁신주인공 도 보건환경연구원 박종호 주무관 선정
전라북도청
[피디언]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박종호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혁신 주인공’ 올해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에는 코로나19 예방·극복을 위해 헌신한 ‘이달의 도민지킴이 주인공’을 선정했다.
1월의 주인공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박종호 주무관이 최종 선정됐다.
박 주무관은 도내 법정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확인진단 검사로 원인병원체를 규명하는데 노력했으며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에는 정확한 진단 및 원인 규명을 위해 다양한 시험방법을 검토해 감염경로를 추적하는 등 속도감 있는 대응을 통해 도내 코로나19 확산 최소화에 기여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후 순번제로 24시간 상황 대기를 하며 지난 18일 기준까지 약 10만여 건의 검사를 실시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도청 및 도내 보건소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검진 결과를 빠르게 공유해 도내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앞장서는 등 감염병 업무에 있어 도민 신뢰를 쌓는데 공헌했다.
주인공인 박종호 주무관에게 최훈 행정부지사가 직접 부서를 방문해 기념선물과 동료 직원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했고 도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주인공 팝아트 액자를 증정하고 해당 부서에 간식을 제공했다.
이달의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박 주무관은 “도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장기간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도내 감염병 차단을 위해 신속·정확한 검사에 힘써 도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코로나19가 우리 일상에 침투한지 1년이 넘은 가운데 도민 안전을 위해 지금도 방역 최 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직원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전북도는 코로나19가 극복되는 그 날까지 도내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는 수문장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적극적인 혁신 문화 조성 및 직원 사기 함양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은 월별 주제 선정에서부터 지원까지 노사가 협업한 도정혁신 프로젝트이며 2월의 혁신주인공 주제는 나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쉬운 동료의 미담을 칭찬하는 ‘이달의 미담 주인공’이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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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다
남원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다
[피디언]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2013~201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광한루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에서는 6개소가 선정됐다한국관광 100선은 2019~20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고 이동통신사, 길도우미, 누리소통망의 거대자료 등이 평가시 활용됐다.
이번에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2018년 3월에 개관해 미술 애호가들 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남원 출신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김병종 작가가 유년기 시절 시골에서 자며 늘 갈망했던 문화예술 혜택에 대한 염원을 담아, 지금 남원에 있는 고향 후배들에게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어 400여점의 작품과 5,000여점의 자료를 남원시에 기증하면서 건립이 이뤄진곳이다시는 앞으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2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기획전시 ‘Dialogue-상춘곡’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복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남원시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김병종의 그림과 김혜순의 한복이 만나 봄을 깨우는 예술적 하모니를 연출할 예정이다.
현대 미인도로 잘 알려진 박연옥도 참여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우리의 마음을 상기시켜줄 봄 전시로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2021~2022에 남원시립김병종 미술관이 선정된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우리 세대들에게 ‘생명’과 ‘자연’을 주제로한 김병종 작가의 작품들과 함께 느리게 걸으며 사색을 즐기고 여유가 있어 느림의 미학을 느끼며 진정한 치유와 힐링이 있는 곳, 그래서 더 가보고싶은 곳으로 남원시립김병종 미술관을 추천한다”고 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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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첫 현장행보는 전북 뉴딜 핵심시설
환경부장관 첫 현장행보는 전북 뉴딜 핵심시설
[피디언]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한국판 뉴딜 무공해차 보급사업’ 핵심시설인 현대차 전주공장과 완주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수소상용차 생산시설 등을 점검했다.
환경부장관이 취임 첫 현장행정으로 전북의 뉴딜 핵심시설을 찾음에 따라 그린뉴딜 1번지를 비전으로 하는 전북의 위상도 한층 높아지게 됐다.
한정애 환경부장관은 28일 완주군 현대차 전주공장과 완주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전기·수소버스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수소충전소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현장행정에는 안호영 국회의원과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현대차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한 장관은 현대차에서 전기·수소버스 생산현황, 개발계획, 수출현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전기·수소버스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이후 완주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수소승용차 대한 충전 시연을 했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환경부장관 취임 후 첫 행보로 전라북도를 방문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며 “전라북도가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전주-완주시범도시, 그린수소생산클러스터, 수소충전소 및 수소차 보급에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수소충전소는 전라북도 제1호 충전소로 ‘20. 6. 3.일 상용차와 승용차를 모두 충전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로 개소했으며 지난해 총6,127대가 충전소를 이용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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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용차산업 중장기 육성전략 마련한다
전북도, 상용차산업 중장기 육성전략 마련한다
[피디언] 상용차 핵심 소재·부품 육성, 미래차 생태계로 전환 등 전라북도 상용차산업의 방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28일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발전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상용차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 세계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상용차 판매량 감소에 따른 부품기업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발전협의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전북도는 지자체와 자동차 연구·지원기관, 완성차 및 부품기업 대표업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자는 구상에서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지난해 12월 1차 회의에 이어 이날 2차 회의를 통해 전북 상용차산업이 나아갈 길에 대해 머리를 맞대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12월 실시한 자동차기업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시사점과 1차 발굴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도내 완성차 협력업체와 특장차, 대체부품업체 70개 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방문조사 방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 도내 자동차기업들은 자동차 소재·부품 기술개발 지원사업 확대, 전기차 등 친환경 미래차 전환을 위한 기술지원단 운영, 정부 지원 기술개발사업과 연계지원, 전문인력 채용 지원과 양성체계 구축, 도내 유관기관과 협업기반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는 핵심소재·부품 육성, 미래차 생태계로의 전환, 기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도는 앞으로 발전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병행 운영하면서 상반기 내 상용차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3개 분과로 각 5명씩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비전 및 목표 고도화, 사업완성도 제고 사업 추가 발굴,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계획 작성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실무위원회에서 발굴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다시 발전협의회에 상정해 정책 효과 및 실현 가능성, 예산 대책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 후 지속가능한 상용차산업 발전방안을 만들어나간다는 복안이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세계 경제 침체에 따른 상용차 판매량 감소는 단기적으로 해소할 수 없겠지만, 어떤 문제도 해결책이 있다는 생각으로 머리를 맞대면 새로운 돌파구는 보인다”며 “상용차산업 발전협의회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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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준비 돌입
전라북도청
[피디언] 전라북도는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시행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28일 최훈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가동했다.
추진단은 5개팀 17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코로나19 전파 확산을 방지하고 효과적인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단기간에 많은 인원이 접종해야 하는 만큼 단일부서가 아닌 전 부서의 역량을 모아 추진단을 구성했다.
또한, 민관 합동으로 의사회, 간호사회, 노인회, 소방본부, 경찰청 등 13개 기관 15인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민관 합동 신속대응팀을 구성하고 질병청-지자체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예방접종 시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전 국민의 70%에 대해 1차 무료 접종을 9월까지시행해, 11월에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에 맞춰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에서는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3개 권역별 거점 예방접종센터 중 호남권역센터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도는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1분기에는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에는 65세 이상과 의료기관 ·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 및 19~64세 성인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코로나19 백신이 대부분 2회 접종인 만큼 3분기까지는 우선순위를 정해 접종을 진행하고 4분기부터는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접종순서는 중증진행 위험, 의료·방역체계 및 사회안전, 코로나19 전파특성 등을 고려하고 임상결과, 국내 유행상황 등 상황변동, 주요 백신 도입 시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후 조정될 것으로 보여 수시로 변동될 예정이다.
여러 종류의 백신이 순차 공급되는 상황에서 방역적, 의학적 접종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접종되다 보니 접종자의 선택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백신 종류별 접종기관을 달리해 mRNA백신은 접종센터에서 바이러스벡터 백신은 위탁의료기관 및 방문접종을 통해 접종하게 된다.
화이자와 모더나처럼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mRNA백신은 냉동고를 배치한 도내 접종센터를 통해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접종센터는 지역 체육관 등 공공시설을 활용해 총 15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접종센터 선정기준은 충분한 면적이 확보되고 교통 편의성, 냉·난방시설, 장애인편의시설 확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의 접근 용이성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접종센터의 의료인력은 시·도 및 시·군 의사회 및 간호사회와 MOU체결 등 협의를 통한 민간지원의사을 모집·선발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구상해 접종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의 2~8도의 냉장 보관·유통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등 ’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예방접종 경험이 있는 위탁의료기관 중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노인요양시설, 중증장애인시설 등 의료기관 방문 접종이 곤란한 경우 보건소당 1개팀씩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인 최훈 행정부지사는 “백신에 대한 불안감으로 접종을 기피하지 않도록 도민 대상 홍보와 교육 등 꼼꼼한 사전준비를 통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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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아산면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 확인
전라북도청
[피디언] 전북도가 28일 고창군 아산면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3만 6천마리를 사육중이며 방역기관의 예찰ᐧ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중으로 판정에는 1~2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고병원성 AI로 확진 시 도내 15번째 발생이다.
전북도는 항원 검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하고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역학조사와 함께 반경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 중이다.
박태욱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는 인근 소하천·소류지·농경지에 방문하지 말고 차량·사람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마당 · 축사 내부 소독, 축사 출입시 손 소독 ·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사육 가금에서 이상여부 확인시 즉시 1588-4060으로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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