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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추석맞이 봉황농협 산지유통센터 방문
나주시, 추석맞이 봉황농협 산지유통센터 방문
[한국Q뉴스] 윤병태 나주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배 출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나주시는 지난 17일 윤병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대목을 맞아 나주배의 안정적인 유통과 품질 관리를 확인하기 위해 봉황농협 산지유통센터 현장을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선별장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지난 8월 27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GAP 기준에 맞춰 현대화된 시설에는 40등급 선별기가 도입돼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석 물량 출하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올해 선과 작업은 나주배원협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지역농협 10개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선물용 나주배는 7.5kg 특상품 기준 5만원 초반 가격에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주시 대표 배 브랜드인 ‘천년이음 나주배’는 생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은 농가와 계약을 맺고 당도 12브릭스 이상, 색감, 신선도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배만을 선별해 출하한다.
이 제품은 전국 대형 유통 마트, 농협, 온라인 쇼핑몰 ‘나주몰’ 등을 통해 판매된다.
나주몰에서는 9월 26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시 전 품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윤병태 시장은 “소비자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가 경영 안정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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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찾아가는 행복페스타 개최…주민 참여형 문화공연 호응
곡성군, 찾아가는 행복페스타 개최…주민 참여형 문화공연 호응
[한국Q뉴스] 곡성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행복페스타’를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곡면을 시작으로 석곡면, 삼기면, 죽곡면, 고달면, 겸면, 오산면 등 총 7개 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대상인 4개 읍면을 제외한 지역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트로트 공연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공연 △민요 세미클래식△레크레이션 & 퀴즈 △주민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앞선 15일과 16일에 열린 오곡면과 석곡면 행사에는 200명 이상의 주민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이 마무리됐다.
오는 18일에는 삼기면, 19일 죽곡면, 22일 고달면, 23일 겸면, 25일 오산면에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복페스타는 지역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활력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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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추진
곡성군,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추진
[한국Q뉴스] 곡성군은 지난 17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창모 곡성 부군수 주재하에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곡성터미널, 곡성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정밀한 점검을 위해 곡성군 안전건설과, 곡성소방서 예방안전과, ㈜ 태광건영, ㈜효성엔지니어링 등 유관기관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을 비축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비축 창고 등의 화재 위험과 노상 불법 적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소방, 전기, 가스 등 화재 발생 위험률이 높은 시설이다.
점검 항목으로는 건축물 균열, 손상, 누수, 차단기, 접지 상태 등 전기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이 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관리 주체에게 통보해명절 연휴 전까지 개선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명절에 주민들과 귀성객이 안전사고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곡성소방서 예방안전과, 곡성군 시장상인회 등과 함께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 협의회를 개최해 유사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군민의 안전은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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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통해 정서적 안정 도모
곡성군,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통해 정서적 안정 도모
[한국Q뉴스] 곡성군은 지난 17일 보건의료원 건강마루에서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세 번째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을 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는 환자와 가족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실질적인 도움과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모임은 광주전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력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수면위생·이완훈련 △공예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스트레스 완화,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사회적 연대와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자조모임 외에도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8주간의 ‘체력, 끌어올려’ 프로그램을 운영해 암 환자의 체력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암환자와 가족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자 한 명은 “교육과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방법을 배우고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과 교류하면서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재가암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과 외로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조모임의 핵심 목표”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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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몰, 누적 매출 20억원 돌파
곡성몰, 누적 매출 20억원 돌파
[한국Q뉴스] 곡성군은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 이 2025년 9월 기준 누적 매출 2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매출 10억원을 달성한 이후 불과 일 년이 되기 전에 10억원을 추가로 기록하며 짧은 기간 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곡성몰은 2023년 9월 개점 이후, 현재 120여 업체가 입점해 쌀, 멜론, 한우, 토란 가공식품 등 600여 개의 고품질 농축특산물을 판매하며 전국 소비자와 지역 농가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성장의 배경에는 시의성 있는 기획전과 적극적인 판촉 활동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정월대보름·설 명절 기획전, 장미축제 연계 ‘All Day Sale’, 곡성멜론 제철 특별전, 추석 맞이 최대 40% 할인전 등이 있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 대형 유통채널과 연계한 오프라인 판촉전은 곡성몰 브랜드 전국적으로 알리고 신규 회원 유입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곡성몰은 단순한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입점 업체들이 매출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면서 2024년 기준, 곡성군 관내 37가구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
이러한 나눔을 높이 평가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자체 재원을 추가로 투입해 곡성몰과 함께 ‘곡성몰 아이사랑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 115세대에 가정당 10만원의 소비 쿠폰이 지급되어 지원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
소비 쿠폰은 나눔에 동참한 65개 관내 업체의 제품 구매에 사용된다.
친환경 쌀, 한우, 멜론, 토란 등 436개 품목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복지와 지역 경제가 함께 선순환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소비자 친화적인 서비스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수요 특가’, 전 상품 무료배송, 카카오톡 채널 연계 쿠폰 지급 등은 회원 확대와 재구매 증가로 이어졌으며 현재 곡성몰 회원 수는 3만 3천 명을 넘어섰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군정 과제로 추진해 온 ‘곡성몰 활용 소규모 농가 직거래 판매 강화’ 가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곡성군은 소규모 농가의 온라인 입점 지원책을 마련하고 외부몰과의 연계 마케팅을 강화해 왔으며 이를 통해 ‘농민이 살맛나는 부자 농촌’ 이라는 군정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했다.
곡성몰 관계자는 “지난해 10억원 달성 이후 짧은 기간 안에 누적 매출 20억원을 돌파한 것은 농업인과 소비자,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곡성몰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장으로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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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 글로벌 투자 허브로 도약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 글로벌 투자 허브로 도약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위상을 넘어 글로벌 투자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1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린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비즈니스와 투자 세션에서 나주가 가진 투자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는 나주시가 글로벌 에너지전환 시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개최 중인 국제포럼이다.
올해는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서 ‘분산, 직류, 디지털 AI’를 다뤘다.
이날 세션은 최종웅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대표와 강상구 나주부시장의 발표로 시작했고 아민 바드르 엘 딘의 기조 발표, 브라이언 구, 토마스 레펙, 스티브 웨슬리 등 해외 투자자와 이언주 국회의원의 온라인 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강상구 부시장은 “과거 쌀이 국가 경제의 쌀이었던 것처럼 오늘날 재생에너지는 미래 산업의 쌀”이라고 강조하며 나주의 역사와 현재를 연결하면서 설명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 부시장은 “나주는 조선시대 최대 곡창지대이자 최초의 장시 발생지였으며 오늘날에는 재생에너지와 AI, 직류특구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에너지전환의 심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강 부시장은 나주의 투자 매력을 다섯 가지로 제시했다.
첫째로 한국전력공사와 16개 공공기관, 500여 에너지 기업이 집적한 대한민국 최대 에너지밸리임을 강조했고 둘째로 전국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의 20%를 차지하는 전남의 중심지로서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셋째로는 정부가 추진 중인 RE100 산업단지 특별법과 연계한 기업 친화적 제도 환경을 소개했고 넷째로 KTX를 통한 수도권과 우수한 접근성을 짚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HVDC와 AI 및 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전력망 테스트베드로서 나주가 가지고 있는 미래 가치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비롯한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 기관 집적화로 인재 공급 중심지라는 점을 역설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전력망이 사람의 혈관이라면 나주는 심장과 두뇌”며 “에너지와 AI가 만나는 준비된 도시이자 차세대 전력망을 구축할 수 있는 가장 최적지인 나주시에 투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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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실현…함평군이 앞장선다
‘양성평등’ 실현…함평군이 앞장선다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역 사회와 함께 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함평군은 19일 “함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7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성평등 문화의 확산과 실현을 위해 지정된 주간이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박정애 교육장을 비롯한 기관·사회 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특강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군민 6명과 공무원 1명, 군의회 표창 수상자 3명 등 총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 참석자들은 ‘남녀평등헌장’을 낭독하며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선순자 성평등 교육 전문 강사가 ‘나의 가치를 높이는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주변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함평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사업을 홍보하며 군민과 소통했고 함평보듬아상담센터는 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성평등 의식을 확산했다.
또한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찾아가는 이동 취업 상담’을 운영하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했다.
박운임 함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이며 여성단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사회통합의 기반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이라며 “여성이 존중받고 남성과 함께 성장하는 함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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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 24일 개최
완도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 24일 개최
[한국Q뉴스] 완도군은 오는 24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청년들의 화합과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도약을 응원하고 군민과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완도에서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청년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희망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공유할 계획이다.
2부 축하 공연은 완도고등학교 댄스팀과 에너지와 끼를 마음껏 보여줄 계획이며 원슈타인, 루나퀸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청년 공동체 사업 홍보, 진로·취업 상담, 드로잉 캐리커처 체험뿐만 아니라 청년 상가와 장보고 웃장이 참여한 먹거리·디저트·음료 부스 등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의 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는 자리이다”며 “많은 군민과 청년들이 함께해 완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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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해썹 인증 품목 확대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이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품목을 확대해 지역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와 가공품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소규모 농가의 창업 지원을 위해 장비 등을 지원해주며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돕고 있다.
이에 가공센터는 지난 5월 △인·홍삼음료 △액상차 △과·채가공품 △과·채주스 △고형차 △기타가공품 등 6개 유형에 대해 HACCP 재인증을 받았다.
이어 올해 9월 ‘캔디류’를 추가 인증받아 가공 가능 품목이 총 7개 유형으로 확대됐다.
군은 이번 캔디류 품목 인증으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스틱젤리 등의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은 원재료 입고부터 제조·가공·포장·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히 관리해 안전한 식품만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확대로 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도가 한층 강화됐으며 진안군 농업인들이 보다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현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축기, 추출기, 동결건조기 등 50여 대의 장비들을 활용해 홍삼농축액, 동결건조, 잼류 등 8개 유형 46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품목 확대는 가공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생과 품질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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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촌자원 활용 향토음식 교육 실시
진안군, 농촌자원 활용 향토음식 교육 실시
[한국Q뉴스] 진안군은 향토음식과 영양 가득한 전통음식을 배워보는 제철농산물 이용 무료 강좌를 지난 17일 관내 여성농업인 1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정미경 전통음식아카데미 원장이 전문 강사로 참여해 △향토음식 이해 교육 △들깨시래기 된장국, 새싹비빔밥, 두부김치, 고추장 만들기 등을 시연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조리 실습과 시식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들어 보니 집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며 큰 호응을 보였으며 전통음식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에도 한국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2차 강좌를 열 예정이다.
다음 강좌에서는 전통음식 만들기와 장 담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전통 식문화 계승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토음식 교육은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밥상을 실천하는 동시에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기회”며 “앞으로도 전통음식의 소중한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