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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베트남 다낭시 껌레동과 교류 확대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군이 국제 우호협력도시 다낭시 껌레동의 초청을 받아 황인홍 무주군수 등 대표단 일행 10여명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현지를 찾았다.
18일 공식 환담 자리에서 응우엔 호아이 껌레동 당 위원회 서기, 응우엔 하이 즈엉 인민위원장과 만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대표단은 지난 6월 24일 체결했던 국제 우호협력 협약의 실질적 이행과 향후 교류 협력사업 추진의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국과의 면담을 통해 경제·농업, 문화·관광, 교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다낭시는 베트남 중부의 교통·경제·관광 중심지로서 잠재력이 큰 도시이며 껌레동 또한 주거와 교통의 요지로 성장 중인 곳”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과 관광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앞으로 베트남 다낭시 껌레동과 △계절근로자 인력 수급 확대, △농·특산물 수출 판로 확보, △축제·관광자원 상호 교류,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으로 무주군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 도출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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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눌인김환태평론문학상 수상작 선정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권성훈 문학평론가의 “현대 시조의 불교학 탐구”가 제36회 눌인김환태평론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 만장일치 채택을 받은 올해의 수상작 “현대 시조의 불교학 탐구”는 비평적 시선이 주어지기 어려운 시조의 영역에서 나온 중요한 비평적 실적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또한 일제강점기를 전후로 한 시점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조와 불교가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가를 긴 호흡으로 찬찬히 살핀 역작이라는 찬사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저자가 자료들을 직접 찾아 새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부터 그 개괄에 이르기까지 쉽지 않은 집중력을 보여줬다면서 2013년 ‘작가세계’로 등단한 권성훈 교수의 비평 작업은 힘든 시대, 어두운 시대의 비평이 수행할 수 있는 슬기로운 존재 방식의 한 사례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권성훈 평론가는 “한국현대문학사에서 인상주의 비평으로 문학의 독자적 순수비평을 열었던 눌인의 평론적 위상을 새기며 평론가로서 앞으로의 비평적 여정을 생각하게 됐다”며 “선배 평론가이자 연구자들이 걸었던 동선을 바라보면서 새로운 비평의 길을 모색하고 글감을 발굴해 이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권성훈 평론가의 저서로는 시집 “유씨 목공소”와 “밤은 밤을 열면서”를 비롯해 평론집 “정신분석 시인의 얼굴”, “현대시 미학 산책”, “시인의 꽃”, 학술서 “시치료와 이론과 실제”, 연구서 “현대시조의 도그마 너머”, “현대시조의 불교 미학 탐구” 등이 있으며 2013년 12월 “작가세계 겨울”로 평론 부분 신인상 수상 이후 2018년에는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수상 작가 선정, 인산시조 평론상 수상, 2020년에는 경기문화재단 우수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눌인김환태문학상은 한국 평론문학의 공로자이자 일제 강점기 순수문학의 이론 체계를 정립하고 1930년대에 크게 활약한 눌인 김환태 선생의 문학적 업적과 문학적 삶을 오래 기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에서 주최하고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와 한국문학평론가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시상식은 매년 눌인문학제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11월 8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문학세미나, 김환태 묘소 참배, 김환태 문학비 탐방 등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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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주력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무주군이 전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로비에서 20일에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에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홍보전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무주군 대표 특산물과 관광상품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소개해 무주군에 대한 관심과 기부자들의 동참률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은 현장에서 기부제 안내문과 혜택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고 ‘햇홍로사과’, ‘고당도 샤인머스켓’, ‘100% 천연 벌꿀’, ‘사과즙’, ‘천마’, ‘호두’, ‘도라지정과’ 등 무주군 대표 특산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샤인머스켓’을 비롯한 ‘사과즙’, ‘천마라이스칩’ 등을 시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즉석에서 기부한 참여자들에게는 ‘무주 머루와인’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배점옥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한 한편 다양하게 구성된 답례품을 통해 무주의 자연과 문화,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며 “무주군은 답례품이 단순한 상품을 넘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모두 72개로 ‘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를 실감할 수 있는 관광 서비스형으로 ‘반딧불이 신비 탐사권’과 ‘산골영화제 입장권’, ‘향로산 자연휴양림 숙박권’, ‘머루와인동굴 이용권’, ‘태권어드벤처 이용권’, ‘서핑 체험권’ 등 다양하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는 ‘반딧불이 신비탐사권’ 등 관광형 답례품으로 총 1,675만원, ‘산골영화제 산골영화제 입장권’ 등으로 1,234만원을 기부받기도 했다.
이 외에 △내고향 재기부권을 비롯해 △농축산물, △가공식품등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액의 30% 상당의 지역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주민 참여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무주군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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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협력 체계 구축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는 9월 19일 운봉읍에 위치한 오헤브데이 호텔 라벤더홀에서 ‘제2회 남원발전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의 1부에서는 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부에서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통해 경찰학교 유치와 경찰특화도시 도약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부에서 체결한 남원시와 전국경찰직장협의회 간 협약은 남원시를 경찰특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초석이 될 제2중앙경찰학교와 경찰수련원 등 경찰 관련 기관 유치와 경찰공무원 예우·복지 향상을 뒷받침하는 지원정책이 핵심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2중앙경찰학교, 수련원 등 경찰 관련 기관 남원 유치 협력체계 구축 △경찰공무원 복지 향상 및 남원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문화·예술·자연을 활용한 경찰공무원 심신 휴양 지원기반 조성 △시 직영 숙박시설 및 지역상품권 우대 지원 제도 체계 마련 △남원 누리시민 가입과 고향사랑기부 참여 독려 및 홍보 등이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전국 시·도경찰청과 경찰서 단위 협의회를 대표하는 전국 조직으로 현직 경찰관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아산경찰병원 건립 과정에서도 경찰관들의 복지 향상과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써온 바 있으며 이러한 조직이 남원 유치를 공식 지지한 것은 전국 경찰관 사회의 공감과 신뢰를 확보했다는 의미로 향후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경쟁에서 남원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민관기 위원장은 “남원은 경찰학교 유치에 대한 지역적 열정과 시민적 지지가 분명하며 이는 경찰 교육과 훈련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며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설립된다면 경찰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미래·첨단 교육의 질적 도약과 현장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협약식 직후 열린 2부 정책세미나에는 남원시장,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장, 한국경찰학회, 전국경찰직장협의회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2중앙경찰학교 경제성 분석 △‘경찰 힐링 캠프’의 필요성과 도입 방안 △제2중앙경찰학교의 역할과 발전방안 △경찰특화도시 조성 방안 등 네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행 8개월에 불과한 경찰 교육기간과 낙후된 교육 인프라의 한계를 지적하며 영호남의 거점 도시인 남원이 국유지 중심의 넓은 부지와 우수한 교통망, 천혜의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최적의 교육기관 입지임을 재차 확인했다.
아울러 수도권과 충청권에 국가 교육기관이 과도하게 집중된 현실을 지적하며 국정목표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육 인프라의 지역 분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 사례를 참고해 체계적이고 단계별 교육·실습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사이버범죄 대응연구소·경찰 힐링센터·범죄피해자 지원 시스템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한 경찰특화도시 조성의 비전도 제시했으며 제2중앙경찰학교가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치안역량 강화를 견인할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9월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최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영호남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국정목표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상징적 거점 도시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남원에 위치한 전북인재개발원 및 영호남 9개 주요 거점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수진 교류 기반을 확보하고 교육운영에 필요한 콘텐츠 및 시설지원, 미래 치안수요 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이에 더해 남원시는 도내 의료·연구기관과 협조해 제2중앙경찰학교 교육생들의 응급의료 및 정기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과학치안 교육콘텐츠 개발·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후보지로 제시된 운봉 부지는 총 166만㎡ 규모의 100% 국유지로 계획관리지역 및 생산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별도의 행위 제한이 없다.
또한 5~10도의 완만한 경사도를 갖춰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며 향후 교육시설의 단계적 확장과 복합 개발에도 유리하다.
국유지 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과 신속한 사업 추진 측면에서도 정부의 재정 건전성 및 국유재산 효율화 정책에 부합하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앞으로도 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 협력해 경찰 관련 기관 유치와 경찰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가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운명이라는 확고한 신념 아래 제2중앙경찰학교 최종 유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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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5 재능봉사자 양성 교육 ‘배움나눔터’ 성황리에 마쳐
보성군, 2025 재능봉사자 양성 교육 ‘배움나눔터’ 성황리에 마쳐
[한국Q뉴스] 보성군은 지난 18일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2025 재능봉사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배움나눔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9월 2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업사이클링, △자개아트, △글라스아트, △네일아트, △손 마사지, △건강 간식 만들기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매회 3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고 교육을 모두 마친 수료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익힌 기술과 재능을 지역사회 봉사 현장에서 나누기 위해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과정을 수료한 재능봉사자들은 앞으로 지역 내 각종 행사와 축제는 물론, 직접 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함께하는 배움&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능봉사자 양성교육은 기존 자원봉사자들이 한층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지역 복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봉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봉사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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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고 학생회 첫 활동, 보성군장학재단 ‘릴레이 기부 챌린지’ 참여
보성고 학생회 첫 활동, 보성군장학재단 ‘릴레이 기부 챌린지’ 참여
[한국Q뉴스]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고등학교가 학생·학부모·교직원 총 100여명의 뜻을 모아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보성군장학재단 ‘릴레이 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기부 챌린지’는 2학기 새롭게 구성된 보성고 학생회의 첫 공식 활동으로 마련됐다.
모금 방식은 일천 원 이상 자율 기부를 원칙으로 해 강제성이 아닌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의 의미를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4일간의 모금 기간에 총 88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보성고등학교 이영환 학생회장은 “이번 릴레이 기부 챌린지를 통해 우리가 배운 것이 많다”며 “특히 3학년 선배님들이 ‘우리가 그동안 받은 게 많으니, 후배들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예상보다 많은 금액을 내어주셨고 교직원과 학부모님들께서 보여 주신 따뜻한 마음도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김문주 보성고등학교장은 “기부 문화 확산이 우리 학교만의 방식으로 추진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 속에서 나눔의 기쁨과 공동체에 대한 책임 의식을 기르고 참여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성군장학재단 문찬오 이사장은 “기부 챌린지를 함께 펼쳐주신 보성고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장학재단은 지난 3월부터 ‘릴레이 장학금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 챌린지는 참여자가 1만원에서 10만원 사이를 자율 기부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기부가 이어지도록 하는 방식으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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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고향사랑기부 함께 하자 추석맞이 이벤트 추진
보성군 고향사랑기부 함께 하자 추석맞이 이벤트 추진
[한국Q뉴스] 보성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기부할까요? 추석맞이 이벤트’를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군민과 출향인, 지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추천인과 기부자 모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친구·가족·지인 등에게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추천하고 추천을 받은 사람이 실제 기부에 참여하면 추천인과 기부자 모두에게 인기 답례품이 주어진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에 추천인과 추천을 받은 기부자의 정보를 이메일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1인당 10만원 이상을 기부해야 하며 고액 기부자의 경우 10만원 단위로 추천 인원이 산정된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기부하면 추천인 10명으로 집계된다.
본인 기부도 추천인 수에 포함할 수 있어 참여 문턱을 낮췄다.
추천인에게는 기부가 성사된 인원에 따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지인 3명을 추천하면 골드키위 3kg, 5명을 추천하면 보성 녹돈 삼겹살 1kg, 7명을 추천하면 무항생제 손질 장어 1kg, 10명을 추천하면 한우 꽃등심 1kg, 20명 이상일 경우 한우 선물 세트가 지급된다.
또한 기부자에게는 참여자 전원에게 보성 특산품인 녹차 비누가 증정된다.
군은 이벤트 종료 후 오는 11월 7일까지 차례대로 경품을 발송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함께 기부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돼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이며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 영업점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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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 개최
나주시, ‘2025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 개최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하는 책임 있는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4일 영산강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유기견 입양 활성화, 펫티켓 확산,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유기견 입양 홍보관과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해 입양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견 미션 마라톤, 반려견 패션위크, 멍멍 OX 퀴즈대회,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 ‘멍멍상담소’, 체험존과 플리마켓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특히 펫티켓 교육, 동물등록제 안내 등 반려인으로서 지켜야 할 책임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축제가 열리는 ‘영산강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는 나주시가 추진 중인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1단계 인프라 사업으로 나주대교 하부 약 6600㎡ 규모에 조성한 반려견 전용 놀이터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앞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출발점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입양, 책임, 공존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를 나주에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조성될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교육, 체험, 문화 교류가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나주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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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화순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한국Q뉴스] 화순군이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2024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 중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16개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탁 운영을 시작한 지 불과 2년 만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년간 스마트플러스세탁 · 찌개242 자활기업 2곳을 창업하고 자활근로참여자 증가율을 2배 이상 향상했으며 우수사례 공모에서 보건복지부 표창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자활참여자 성공률, 자활기업 활성화, 화순군 정책사업 연계 등에서 성과를 내며 ‘우수기관’ 선정에 힘을 더했다.
설진국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참여자와 화순군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다.
특히 위탁 운영 후 단기간에 거둔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화순군 저소득층의 자립·자활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복구 화순군수는 “이번 성과는 자활 참여자와 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 중인 화순지역자활센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군 사회복지과, 읍·면 사무소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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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스마트 축산 기술 보급 시범 사업 추진
완도군, 스마트 축산 기술 보급 시범 사업 추진
[한국Q뉴스] 완도군은 최근 기후변화, 가축 질병, 생산성 저하 등 축산업이 직면한 복합적인 문제에 대응하고자 3억 8천만원을 투입해 7개 사업, 24개소에 ‘스마트 축산 기술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축산 기술 보급 시범 사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축산업에 도입해 축산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생산 효율성과 소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한우와 흑염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 적용을 통해 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
한우 스마트팜 번식 관리 시스템은 축사 내 카메라가 가축의 움직임과 행동 분석을 통해 행동 변화를 알려주며 승가 검출률이 90%이상으로 농가의 노동 부담을 줄여 번식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
아울러 에어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 설치 시범 사업의 경우 지난해부터 국비 확보를 통해 6개소에 보급했다.
일반적인 팬은 우사 내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것이 없는 반면 에어제트팬의 경우 축사 상층부에 모인 더운 공기를 밀어내고 측벽에 추가 설치된 배기팬을 통해 내부 공기를 배출하는 시스템으로 고온기 축사 내 온도가 2도, 습도는 3%가 내려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시범 사업은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스마트 축산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