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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주말·공휴일에도 안심 ‘휴일 어린이집 운영’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이 주말·공휴일에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휴일 보육어린이집 1호점’을 이서면 사랑뜰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9일 완주군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휴일 보육어린이집을 운영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맞벌이 부부와 주말근무자,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늘어나면서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기존 어린이집 운영체계만으로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용 시간은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교사 1명당 평균 5명의 아동을 돌보며 장애아 및 0세 포함 시 보육 인원 조정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지속적으로 휴일 보육어린이집 지정을 확대해 보다 많은 가정이 육아로 인한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맞벌이 부부와 다양한 가족 형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휴일보육 서비스는 지역사회 보육 인프라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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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5년 제2차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한국Q뉴스] 전주시는 1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사회와 지속적인 인구 유출 등 직면한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2025년 제2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시는 민간위원 10명을 재위촉하고 2명을 신규 위촉하는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제3기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어진 회의에서 △저출생·고령화 △청년·일자리 △주거도시 △인식개선 △외국인 등 6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은 ‘2025년 상반기 인구정책 시행계획 추진상황’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 정책제안 공모전 심사와 신규시책 제안·발굴을 위해 토론을 펼쳤다.
시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위기 현실화에 대응한 인구정책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사회’라는 비전을 가지고 전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구정책 제안공모전에 접수된 102건의 제안 중 1차 부서 서류검토를 통과한 10건의 최종제안서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는 창의성과 경제성, 실용성, 계속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으며 최종수상자는 오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위원장인 윤동욱 부시장은 “제2차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 채택되어 반영되기를 바란다”며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 25년 시행계획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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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자살예방의 날 맞아 군민과 희망·위로 나눠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보통의 하루, 그 속의 빛나는 순간들’을 주제로 가을밤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민과 정신건강 관련 실무자 등 200여명이 함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예방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생명사랑 캠페인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생명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담은 ‘생명사랑 퍼포먼스’ 가 펼쳐졌다.
참석자 전원이 “소중한 생명, 살고 싶은 완주”라는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생명존중 실천 의지를 다졌다.
2부 음악회에서는 주민과 자살 유족,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사연이 음악으로 표현돼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 더 밴드’의 감동적인 무대로 마무리되며 군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선사했다.
강남인 센터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다”며 “지금 이 시대야말로 생명존중의 가치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며 이번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 그 인식이 완주군 전역에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자살예방의 날 기념 가을밤 음악회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 자살예방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자살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27.3명으로 집계됐으며 완주군은 24.2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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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복지업무 담당자 교육 통해 실무역량 강화 나서
곡성군, 복지업무 담당자 교육 통해 실무역량 강화 나서
[한국Q뉴스] 곡성군은 17일 곡성군 사회복지회관 1층 회의실에서 복지 업부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통합 조사 결정 및 사후관리 등 개별사업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 국민기초생활보장 담당 공무원 등 27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부정수급 신고 절차 및 예방 교육, 노인 일자리 사업, 장애인복지 등 다양한 복지사업의 운영 지침과 2026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 기준 변경 등 주요 변경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교육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전달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어 향후 통합 조사·결정 및 사후관리 과정에서 실무자들의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제도를 숙지하고 복지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부정수급 예방,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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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개학기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캠페인 전개
담양군, 개학기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캠페인 전개
[한국Q뉴스] 담양군은 19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 캠페인을 열고 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합동 점검과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군,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담양남초등학교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학교 주변과 번화가 일대를 돌며 편의점 등 술·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미표시 업소에는 금지 스티커를 배부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의 술·담배 구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업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신분증 검증 방법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해 신분 확인을 강화하도록 홍보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생현 회장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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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3분기 공중보건의사 간담회 추진
곡성군, 2025년 3분기 공중보건의사 간담회 추진
[한국Q뉴스] 곡성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8일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공중보건의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의료원장을 비롯해 공중보건의사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복무지침 준수와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 따른 출퇴근, 휴가 등 복무관리 사항 및 환자 친절교육과 민원발생 처리요령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근무 현장의 의견 공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중보건의사들과의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출퇴근·휴가 등 복무관리 지침 준수 △환자 친절교육 △민원 발생 시 처리 요령 등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을 재차 강조했으며 공중보건의사들의 근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통해 상호 신뢰와 화합을 다졌다.
한편 현재 곡성군에는 총 18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 중이다.
보건의료원 6명, 보건지소 10명, 곡성사랑병원 1명,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 1명 등으로 배치돼 있다.
이들은 주민 가까이에서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열악한 지역 의료 환경 속에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근무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높여 군민 건강증진에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_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들과 공중보건의들이 관내 식당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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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기계 주행 중 교통사고 예방 교육 추진
곡성군, 농업기계 주행 중 교통사고 예방 교육 추진
[한국Q뉴스] 곡성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9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사용법 확산을 위해 합동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더불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광주전남교통안전공단이 협력해 진행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후미 반사등 부착·배포 활동도 병행했다.
순회수리교육은 원거리 거주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서비스로 운영됐다.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주요 농업기계의 정비·점검을 지원하고 관리 요령, 안전한 작동 방법, 농작업 전후 점검 사항 등을 교육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은 농업기계 도로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고 후미 반사등·야광 반사지·안전 스티커·교통안내 책자 등을 현장에서 배부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도로 위에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합동 교육은 단순히 농업기계 수리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의 교통안전 의식까지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교육이 기계의 안전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인명사고 예방까지 포괄함으로써 농업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은 곧 농업인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고쳐주는 교육’에서 ‘지켜주는 교육’ 으로 발전시켜 농촌지역의 교통사고와 농업기계 관련 안전사고를 크게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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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지역 농정 발전협의회’ 개최
곡성군, ‘2025년 지역 농정 발전협의회’ 개최
[한국Q뉴스] 곡성군은 지난 18일 오후 4시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지역농정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수와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정과장 등 군 관계자와 농협 군지부장, 곡성·석곡·옥과·입면농협 및 축협 조합장 등 28명이 함께했다.
이번 협의회는 농협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할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농업·농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6년도 협력사업 제안과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올해 협력사업은 관내 6개 농·축협에서 총 57건, 사업비 약 140억원 규모로 제안됐다.
최종 반영되는 사업비는 약 75억원 규모로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가공·저장시설 확충, 축산 경쟁력 강화, 농업인 경영비 절감 등 농업 전반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오늘 논의된 사업들은 농업인의 삶과 직결된 만큼 군에서도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행정과 농협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농업인 행복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확정된 협력사업을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예산 확보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업 추진 과정에서 농업인과 농협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행정과 현장이 함께 호흡하는 농정 구현에 힘쓸 방침이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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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업인 대상 온라인 SNS·블로그 마케팅 교육 성료
고흥군, 농업인 대상 온라인 SNS·블로그 마케팅 교육 성료
[한국Q뉴스] 고흥군은 지난 9월 9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 및 블로그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농업인이 직접 온라인 홍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챗GPT 활용법, 캔바 디자인 실습, 블로그 운영 기초 및 콘텐츠 제작 방법,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략 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실습을 통해 홍보 글 작성, 이미지 제작, 채널 운영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만의 온라인 홍보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을 온라인에서 효과적으로 알리고 판매로 연결하는 방법을 배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스스로 온라인 홍보 역량을 강화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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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안전 캠페인 실시
고흥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안전 캠페인 실시
[한국Q뉴스] 고흥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 고흥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긴 연휴 기간 시장 이용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흥군 공무원과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전통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고흥 즐거운 명절’을 주제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군민안전공제보험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추석 명절 안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양국진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군민과 귀성객이 많이 찾는 생활 밀착형 공간인 만큼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전통시장 인근 하천변 환경정비 및 시설 보수, 전통시장 내 쉼터를 조성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