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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흔적이 희망으로…함평군, 피해목 톱밥 80톤 무상 지원
1일, 산불피해목 톱밥 무상 지원 사진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2023년 4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로 쓰러진 나무를 자원으로 되살려 농가 부담을 덜고, 환경을 지키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함평군은 올해 상반기 산불 피해지 26㏊에서 벌채된 나무를 재활용해 생산한 깔개용 톱밥 80톤을 지난 1일 함평군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통해 지역 한우 농가에 무상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산불 피해목 무상 벌채(수집)와 벌채 면적에 따른 축산농가 지원용 톱밥 무상 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축산농가 깔개용 팰릿과 톱밥 293톤을 무상 공급하는 등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톱밥 지원은 3번째로 실시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함평군은 산불 피해목을 탄소중립 실천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예산 절감과 자원순환의 두 가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지에는 산수유나무, 단풍나무 등을 심어 훼손된 산림 생태계를 복원해 기후변화 대응하고, 향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산림부산물과 재난 피해목을 자원으로 전환해 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나무심기 확대와 피해목 톱밥 공급을 비롯해 임업자원을 활용한 다각적인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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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국화동호회, 열정 가득한 국화분재로 지역과 함께하다
함평군 국화동호회, 국화 분재 준비 사진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가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함평 국화의 매력을 전 국민에게 선보인다.
함평군은 10일 “함평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가 오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국화 분재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화동호회는 국향대전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함평 국화의 매력을 더 가까이에서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판매 행사를 시작했다. 판매장에서는 회원 115명이 직접 재배하며 정성껏 준비한 국화 분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군은 ‘나비노을’ 등 23개의 신품종 국화를 자체 육종하고 있으며, 분재국 신품종도 함께 선보여 국화 문화와 종자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처럼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독창적인 품종들이 전시- 판매돼 국향대전만의 차별성을 더한다.
특히, 판매 수익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전액 기부할 예정으로, 국화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동시에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화동호회 회원들의 열정과 땀이 깃든 국화 분재 판매 행사가 지속돼 기쁘며 판매 수익금이 지역인재양성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국화동호회는 앞으로도 국화 문화 확산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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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산업 육성 통해 세계적인 한지도시로 도약!
한지산업 육성 통해 세계적인 한지도시로 도약! (241008 전주한지산업 육성 계획 브리핑) (사진제공=전주시)
[한국Q뉴스] 전주시가 전통한지의 명맥을 잇고, 한지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등 한지산업을 집중 육성해서 세계적인 한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오는 2026년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대비하고, 한지산업 전반에 대한 획기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는 등 한지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전통을 잇고, 혁신을 더해, 세계를 도약하는 한지도시’라는 비전 아래 △품격 있는 전통한지 △성장하는 기계한지 △상생하는 전주한지의 3대 전략과 7대 주요과제, 17개 실행 계획으로 구성된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이를 토대로 전주 전통한지 보존- 계승 및 지속가능한 한지산업 육성과 세계화를 위한 거점 구축을 위한 단계별 사업계획 수립과 행정절차 이행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먼저 시는 천년 한지의 본고장인 전주 전통한지를 보존- 계승하기 위한 과제인 ‘품격있는 전통한지’ 구현을 위해 민관협력을 토대로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전국 모집 공고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5명의 후계자 교육생이 선발돼 현재 ‘전통한지 장인대학’을 운영 중이다.
특히 전통한지 장인대학 운영은 사라져가는 전통한지 제조의 맥을 잇는 전주시 한지산업 육성의 핵심 사업으로, 전통한지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전통 제조기술 전수를 목표로 한 전문 인재 양성의 첫걸음이다.
장인대학 교육생들은 오는 2027년까지 약 30개월 동안 전통한지 제조 기술 습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육과정을 거치게 되며, 교육훈련비와 장려수당, 국내- 외 한지 관련 대학- 기관- 기업 탐방 기회 등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전통한지 원료 국산화와 한지 산업의 자생력 향상 및 전주한지의 품질 우수성 확보를 바탕으로 한 세계적인 한지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닥나무 식재 확대에도 주력해 왔다. 전주한지 생산을 위한 닥나무 재배면적은 지난 2017년 전주 및 완주 농가 닥나무 계약재배에서 출발해 현재는 익산시 왕궁면까지 닥나무 식재 범위가 확장됐다.
그 결과 현재까지 전주- 완주 농가 및 익산 부지에 총 3만8000여주의 닥나무가 식재됐으며, 시는 익산 왕궁 내 닥나무 식재사업 규모를 꾸준히 확장하는 등 안정적인 한지 원료 생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내산 닥원료 공급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전주한지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민관협력사업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신협중앙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4대궁 및 종묘 전통 창호지 지원 △전통한지 원료 국산화 △전주한지협동조합 설립 △한지 생활용품 연구개발 △전주한지장 후계자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 지난 3월에는 국내 종이 산업을 선도하는 ㈜한솔제지와 협약을 맺고 △닥나무 재배 및 공급 확대 △전주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시는 한지의 유네스코 등재와 핵심 가치를 맞물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하는 전주한지’ 구현을 위해 전통한지의 전승과 보존, 유통과 소비의 중추 공간이자 지속가능한 한지 세계화 거점이 될 ‘K-한지마을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K-한지마을은 오는 2028년까지 국비와 민간투자 등 총사업비 216억 원이 투입돼 전주천년한지관 주변 일원에 조성되며, △한지의 역사- 기록물 아카이브 및 연구 공간인 전주미래한지관 △주민 커뮤니티 및 지역 행사, 체험 공간인 한지마당(광장)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 및 식물 등 식재로 자연 속 쉼과 교육-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종합 학습장인 닥나무 경관림 △관광객 등 이용객 주차 편의 부대시설 주차장 △한지 작가들의 레지던스 공간인 한지문화예술촌(K-한지 레지던스) △신협과 연계하여 체류형 연수시설인 한지인() 연수원 등을 갖추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구체적인 한지산업 육성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K-한지마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했으며, △사업 실효성 방안 및 추진 방향 위한 관계기관- 전문가 간담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투자심사 완료 △연차별 예산 확보 등 위한 중앙부처 방문 국가예산 확보 활동 △타 지자체 차별화 공간구축 등 위한 선진시설 견학 등 단계별 행정절차를 이행해왔다.
시는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타당성 용역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운영계획 수립 및 타 지자체와 차별화 공간- 콘텐츠 구축, 지속적인 국가 예산 확보 등 위한 관계기관- 전문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2026년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앞두고 천년 한지의 본향으로서 전주한지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한지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해 ‘전통을 잇고 혁신을 더해 세계로 도약하는 한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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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교향악단,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특별음악회 개최
포스터 별도 첨부
[한국Q뉴스] 전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성기선)이 전주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특별한 음악회를 연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올림픽 유치의 뜻을 나누는 특별음악회 ‘The Road to Glory: Jeonju’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무대로, 전주시립합창단과 군산시립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웅장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지역이 하나 되는 화합의 무대를 완성하게 된다.
또한 △소프라노 김순영 △트럼펫 성재창 △피아노 서형민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협연자로 나서 공연에 품격을 더한다.
구체적으로 이날 무대에서는 △존 윌리엄스의 ‘올림픽 팡파르’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개선행진곡’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 등 올림픽 정신과 감동을 담아낸 화려한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공연은 교향곡과 합창, 협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에게 특별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음악회는 올림픽 유치를 향한 전주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셔서 음악과 더불어 올림픽 유치의 염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나루컬쳐 누리집(╨www.naruculture.comh)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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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저소득 중학생 대상 ‘기초학력 학습지원사업’ 추진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한국Q뉴스] 전주시가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 중학생에게 기초학력 학습비용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사회보장기금을 활용한 ‘기초학력 학습지원사업’을 통해 전주지역 중학교 2~3학년 학생 80명(완산 43명, 덕진 37명)에게 1인당 20만 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의 학생 가운데 학업에 대한 열의가 있고 품행이 단정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초학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학습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기초학력을 다지고 학업 성취도를 높이며, 학업 자신감과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내년에는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더 많은 중학생에게 지원 기회를 확대해 학습 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기반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현옥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배움의 출발점이자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학습지원사업이 단순한 공부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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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전주에서 펼쳐지는 전국노래자랑
[한국Q뉴스] 가을이 내려앉은 전주덕진공원에서 대한민국 국민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덕진공원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민적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전주시편’이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녹화에는 지난 9월 선착순으로 모집한 300팀의 예심 참가자들 중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 진출에 성공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전주시편 예심에는 접수가 시작된 지 이틀 만에 선착순 300팀이 마감될 정도로 전주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본선 녹화 현장에는 2000여 명의 시민 관람객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흥과 끼가 어우러진 대규모 시민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 화합은 물론, 전주의 문화- 관광적인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무대”라며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덕진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녹화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에 이어 ‘전주페스타 2025’의 일환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팔복동 일원에서 예술난장을, 24일부터 26일까지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전주비빔밥축제와 전주페스타 2025 축하행사 ‘함께가을’을 개최한다. 이어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주비전대에서 진행되는 전주막걸리축제를 끝으로 전주페스타 2025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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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무료 검진’으로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지키세요!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한국Q뉴스] 전주시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무료 치매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10일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에 따르면 치매는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인식하기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시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치매 검진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전주시와 협약을 맺은 39개 병- 의원을 통해 60세 이상 전주시민들이 무료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발견된 경우에는 추가적인 진단검사를 통해 더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치매 진단을 받은 시민들에게는 △치매 치료 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재활 프로그램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제공 △치매 환자 돌봄 재활 지원사업 △인공지능(AI) 돌봄 인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치매 환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치매 예방 교육,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인지강화교실 및 한의치매예방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지난 추석 명절 고향에 돌아온 자녀들이 부모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의심할 만한 변화를 느꼈을 경우에는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부모님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의료기관 등 전주시 치매 검진 및 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누리집(health.jeonju.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6303~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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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암문화관광재단, ‘제2회 공감페스타’ 개최
(재)영암문화관광재단과 영암청소년오케스트라는 문화가 있는날 행사지원 사업으로 2025년 10월 11일(토) 오후 4시 삼호읍 앙감 어린이 공원에서 ‘제2회 공감페스타’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내 다문화가정 및 이주민들과의 문화소통을 통해 정서적 위로와 삶의 활력을 지원하고, 영암군 청소년의 연주 활동 역량 강화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후 4시부터 별빛 무드등, 종이컵 향초, 물고기 키링 만들기, 김밥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후 5시에는 영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선보인다.
연주곡으로는 라데츠키 행진곡(클래식), 바하이 쿠보(필리핀 전통 동요), 레쌈 삐리리(네팔 전통 민요), 트로이카(러시아 민속 춤곡), 모리화(중국 전통 민요), 헬로 베트남(베트남 가요), 가브리엘 오보에(영화음악), 아모르파티(대중가요) 등 다양한 나라의 곡들이 영암 주민들의 마음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영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김성국 대표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영암 청소년들이 멋진 음악을 선사하는 특별한 자리”라고 전하며, “다양한 체험 부스와 감동적인 공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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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음향기술 전문인력양성 나서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음향기술 전문인력양성 나서 (사진제공=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Q뉴스] 전주시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음향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양성에 나선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오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 효과음원 제작을 위한 음향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 3D Audio(Recording & Mixing) 음향기술교육’은 효과음원 제작에 필요한 전문 기술 과정으로,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제작에 필요한 전 음향기술교육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효과 음원 제작을 위한 소리의 이해 교육, 모노, 스테레오 특성 및 이해, 믹싱, 다중채널 구성, Immersive Audio 등 입체적 음향을 구성하는 Dolby Atoms 패닝 기술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약 2주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되며, 영화- 영상 제작 관계자와 음향 관련 재학생- 졸업생, 관련 분야 취업준비생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진흥원 누리집(www.jica.or.krh)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4132)로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다중채널 레코딩을 이해함으로써 기본적인 소리를 3D Audio로 구성하는 입체적 음원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는 한국형 효과음원을 민간음원 유통 확대로 고도화된 국내 유일의 플랫폼”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세계적인 K-콘텐츠 작품 제작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음향기술 인력이 다수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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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교 밖 여성청소년 건강지원 사업 2차 집중 신청
전북특별자치도가 경제적 부담을 겪는 학교 밖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지원하는‘2025년 학교 밖 여성청소년 건강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추석 연휴 이후 충분한 신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17일까지 2차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이 지나도 오는 12월 14일까지 상시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9~24세(2001년 1월 1일~2016년 12월 31일 출생자) 학교 밖 여성청소년 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저소득층 대상 생리용품 바우처 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제로페이, 비플페이, 패밀리타운 중 하나의 모바일 상품권 앱에 가입해 ‘제로페이 마이데이터’ 페이지에서 학교 밖 청소년 여부와 도내 거주 사실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 확인 후 1인당 연간 15만6천 원(월 1만3천 원) 상당의 모바일 바우처가 익월 중 자동 지급되며, 지급된 포인트는 앱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다.
바우처 포인트는 도내 제로페이 가맹 편의점, 또는 제로페이 위생지원몰- 현대이지웰 위생지원몰- 패밀리몰 등 온라인몰에서 원하는 생리용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원 대상자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기간 내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273-1388) 또는 도내 각 시- 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붙임 1] 학교 밖 청소년 건강지원사업 개요**
**□ 사업개요**
* 사업목적 : 복지사각지대 학교 밖 청소년의 생리용품 지원을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성장 지원
* 사업기간 : 2025. 1. 1. ~ 2025. 12. 31.
* 사 업 비 : 108,600천원(도비)
* 지원대상 : ‘자격기준’ 및 ‘연령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여성청소년 600명
* 자격기준 : 학교 밖 여성청소년
* 연령기준 : 만9세 ~ 24세(2001.1.1.~2016.12.31. 출생자)
* ※ 여성가족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 중복 불가
* 사업내용 : 도내 학교 밖 여성청소년 대상 생리용품 지원
* 청소년 1인 월13,000원 12개월( 156,000원) 바우처 지원
* 시행기관 : 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주요 추진일정**
| 구분 | 추진일정 | 주체 | 내용 |
| :--- | :--- | :--- | :--- |
| 사업계획 수립 | 1월 | 도 센터 | 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상 생리용품 지원사업 안내 공문 발송 |
| 예산 지원 | 2월 ~ 12월 | 전북특별자치도 | 도 센터에 보조금 교부 |
| 접수 및 상담 | 시- 군 센터 | 학교 밖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 홍보 |
| 대상자 선정・결정 / 생리용품 구매 및 배부 | 도 센터 | 중복수혜 여부 확인 후 지원대상자 선발 및 승인, 홍보 및 비치용 생리용품 구매 및 배부 |
| 제로페이 포인트 입금 |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 생리용품 구매 가능 제로페이 포인트 지급 |
| 사후관리 및 정산 | 12월 |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 사업정산 |
| 사후관리 및 정산 | 12월 | 시- 군 센터 | 생리용품 수령확인증 제출 |
| 사후관리 및 정산 | 12월 | 도 센터 | 학교 밖 청소년 등록 현황, 중복지원 여부 확인 |
| 사업정산 및 평가 | 전북특별자치도 | 사업정산검사 및 효과분석 |
**[붙임 2] 학교 밖 청소년 건강지원사업 리플릿**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