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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농민회, 통일쌀 모내기 행사 성황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한국Q뉴스] 군산시 농민회가 26일 개정면 통사리 220번지 일원에서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성황리에 끝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산시 농민회 회원을 비롯해 민생연대, 시민연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민주노총 등 지역 4개 사회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모내기는 약 1.6헥타르 규모의 논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 7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를 시작해 구슬땀을 흘렸다.
오전 9시 즈음 모내기가 마무리됐으며 농민 의례와 함께 장재순 군산시 농민회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장 회장은 “이 모내기는 단순한 농사일이 아니라, 한반도의 자주와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심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 땅의 농민이 주체가 되어 평화와 생명을 일구는 통일쌀 운동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 농민회는 이번에 심은 통일쌀이 결실을 맺는 가을철 수확기에 맞춰, 벼 베기 행사 및 수확 체험을 별도로 마련해 시민들과 또 한 번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농민회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지역 시민들이 통일쌀 운동에 참여하고 우리 농업의 사회적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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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들군산’새 단장을 위한 특산품 상표 디자인 공모전 개최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한국Q뉴스] 군산시가 특산품 통합 브랜드 상표개발을 위해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대표 농특산물 인증상표인 ‘새들군산’ 을 새롭게 바꾸는 ‘군산시 특산품 상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군산 특산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인식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규 상표를 새로 개발하는 대신 기존의 ‘새들군산’ 상표에 색상과 도형을 변형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바꿔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상표의 인지도를 유지하고보다 참신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주제는 군산의 농축수임산물을 포괄하면서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상표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 특산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창작성 △심미성 △효과성 △계속성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7월 말 군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총 4점의 수상작이 선정되고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상당의 군산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군산시 특산품 상표로 실제 활용 및 시정 홍보물, 특산품 포장재, 전시 패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역 이미지를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아울러 공모 기간 중 시청 본청 로비 등을 중심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병행해 수요자 중심의 브랜드 디자인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 브랜드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이미지를 구현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디자인에 대한 참신한 시각과 열정을 가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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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2025년도 정기회 개최
군산시,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2025년도 정기회 개최
[한국Q뉴스] 군산시가 군산항·새만금신항 원포트 지정에 따른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2025년도 정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군산시 청년뜰 청년강당에서 개최됐던 이번 정기회는 2025년 하반기에 열릴 군산항·새만금신항 국제 정책 포럼과 학술대회의 주제 발굴을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새만금신항발전위원회는 2023년 3월에 새만금신항의 개발 촉진과 발전 방향 등을 제언·자문하기 위해 항만·물류 분야 교수, 전문가, 항만 관련 기관 및 어민대표, 지방의회 의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위원회는 지금까지 새만금신항과 군산항의 연계 발전 전략 발굴과 원포트 지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을 해왔다.
군산시는 위원들에게 포럼 주제 선정과 관련해 군산항·새만금신항 원포트 지정에 따른 발전 전략, 새만금신항 매립지 관할권 대응 등의 주제를 제시했으며 회의를 통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언을 끌어냈다.
군산시 관계자는 “5월 2일 새만금신항과 군산항이 하나의 광역항만으로 통합 지정됨에 따라 항만 기본계획을 통합 수립해 적정한 시설 수요 예측과 항만 기능 재조정이 가능해졌다 이제 항만별 특화 방안을 수립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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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로 청년 전입 104명 달성
무안군,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로 청년 전입 104명 달성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목포대·초당대 등 관내 대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전입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인구정책과 무안군민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올해 1분기 104명의 전입 실적을 거뒀으며 이 중 전남도 외 전입자는 72명, 전남도 내 전입자는 32명으로 나타났다.
무안군으로 전입한 대학생에게는 학기당 10만원 씩 최대 4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청년 창업 활동비 △면접 정장 대여비 △자격증 응시료 △면접 헤어 비용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군부대, 기업체, 사회초년생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은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다시 돌아오고 찾아오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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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역아동센터 통학버스 전수 안전점검 ‘이상 無’
무안군, 지역아동센터 통학버스 전수 안전점검 ‘이상 無’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문 안전관리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브레이크 시스템, 타이어 조명, 비상구 등 기본적인 안전장치는 물론,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까지 폭넓게 점검했다.
또한, 차량 내 안전벨트 설치 상태, 아동 승하차 편의성, 차량 내부 청결 및 관리상태 등도 확인했다.
점검결과, 일부 차량에서 경미한 개선사항이 발견됐으며 해당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 조치가 이뤄졌다.
무안군은 모든 지역아동센터 통학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점검과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도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의 통학버스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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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드림스타트, 제2차 외부 슈퍼비전 개최
무안군 드림스타트, 제2차 외부 슈퍼비전 개최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아동 통합사례관리의 역량 강화와 아동 통합서비스 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제2차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외부 슈퍼비전은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아동 사례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전문적인 자문과 피드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목포대학교 간호학과 조선희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고난도 사례에 대한 중점 분석과 함께, 아동 통합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드림스타트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제1차 외부 슈퍼비전을 개최했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자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슈퍼비전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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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해상자율방범순찰대 수난 구조 선박 취항식 개최
고흥군, 해상자율방범순찰대 수난 구조 선박 취항식 개최
[한국Q뉴스] 고흥군은 23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해상자율방범순찰대 수난 구조 선박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항식은 수난 구조 선박 도입을 기념하고 순찰대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는 한편 지역 해양 안전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순찰대는 선박 화재 진압, 기름유출 방제, 실종자 수색, 항만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해양 사고에 대응하며 지역 해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구조 선박의 취항을 계기로 대응 범위와 구조 역량이 더욱 확대돼, 해양 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상자율방범순찰대는 이번 구조 선박을 활용해 해상 방범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해상 취약구역 중심의 순찰과 더불어, 녹동항 드론쇼 등 군민 참여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 질서 확립을 위한 지원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난 구조 선박 취항으로 해상자율방범순찰대의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해양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흥군은 해양자율방범순찰대가 지역 해양 안전망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해양 안전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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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내버스 보조금’ 감사 결과 시정 조치 … 투명성 강화 계기로
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해 5월 감사원에 청구된 시내버스 보조금 관련 감사 결과 통보에 따라 행정 조치에 나선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감사 청구된 사항은 시내버스 보조금 과다 지급과 정산 미실시, 전라남도 감사 결과에 대한 미이행, 간선노선에 대한 손실보전금 부당 지원, 운수업체의 인건비 착복 등 총 13건이다.
감사 청구 사항 중 9건은 기각 결정됐으며 4건에 대한 실제 감사를 실시한 결과 2건에서 시정 사항이 확인됐다.
감사원은 나주시의 시내버스 보조금의 집행 및 정산 관리가 미흡하며 2021년 전라남도 주민감사청구에 따른 시정조치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감사원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감사 결과 지적된 2건에 대해 신속히 개선 조치를 이행하고 과다 지급된 보조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환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0년·2021년 표준운송원가의 재산정 및 이에 따른 환수 조치, 안심귀가버스사업 보조금 과다 지급분에 대한 환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나주시는 감사 기간 중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모든 시내버스 보조금에 대해 정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별 전용 계좌 개설하고 보조금의 혼용 사용을 금지하는 등 선제적으로 행정 조치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와 서민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내버스는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공 교통수단인 만큼 재정지원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감사 결과를 계기로 시내버스 보조금의 집행·관리·감독을 더욱 철저히 실시해 시내버스 재정지원의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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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보건소, ‘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예방 교실’ 운영
나주시보건소, ‘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예방 교실’ 운영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는 23일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거북목 증후군 예방 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 교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 증가로 인해 경부 통증, 척추 불균형 등의 근골격계질환 발생률이 높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예방 및 관리 건강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일상 속 건강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예방교실은 세지중학교 1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총 5회기 운영되며 공중보건 한의사가 진행하는 스마트폰 의존도 검사, 경부 통증과 기능장애 검사, 거북목 각도 검진 등을 통해 학생 개인별 상태를 분석하고 한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거북목 예방 관리 교육을 통해 자가 관리법을 안내한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소년기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탈출법을 중심으로 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집단 운동 프로그램을 3회기 운영해 학생들의 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과 체형 교정 운동 등을 통해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 중심의 교육도 함께 마련했다.
거북목증후군 예방 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중학교는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보건지원팀과 사전 협의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나주시보건소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기 잘못된 자세는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예방 관리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기의 균형있는 성장을 돕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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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나주시,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 가 시작되는 23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가격 미표시 등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 점검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나선 합동점검반은 이날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를 방문해 사업주에게 가격 표시 이행, 원산지 표기 등을 당부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의 판매 부스에선 50% 할인된 가격에 숙성 홍어를, 30% 할인된 가격에 나주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 물가 모니터링 요원 상시 운영으로 지역 물가 동향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건전한 소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바가지요금은 축제의 본질을 훼손하는 문제로 지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캠페인으로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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