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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진안군청사전경 (사진제공=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은 10월 15일부터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2025~2026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접종은 10월 15일부터 진안군의료원을 비롯한 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먼저 시작되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은 지난 9월 22일부터, 임신부 대상 접종은 9월 29일부터 시작됐으며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또한, 코로나19 예방 접종도 10월 15일부터 접종이 시행된다.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접종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대상 확인 서류(산모수첩, 주민등록등본 등)를 지참해야 한다.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어린이와 임신부는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유행 전에 미리 접종받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적기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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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봉사단, 회원사와 완주군에 물품‧성금 기탁
완주군청사전경 (사진제공=완주군)
[한국Q뉴스] 어울림 봉사단(회장 윤현철)과 소속 회원사인 ㈜호연테크(대표 최지원), 코치푸드(대표 배정은), 일이삼한방병원(대표 김일)이 완주군에 총 625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최근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윤현철 어울림 봉사단 회장, 최지원 ㈜호연테크 대표(수석부회장), 배정은 코치푸드 대표(고문), 어울림 봉사단원 등 24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후원 내역은 어울림 봉사단 프로폴리스 50개(225만원 상당), ㈜호연테크 성금 100만원, 코치푸드 고구마 및 가공품 50상자(150만원 상당), 일이삼한방병원 건강보조제 50상자(150만원 상당)다.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사회복지시설 및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윤현철 어울림 봉사단 회장은 “회원사 대표들이 함께 뜻을 모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어울림 봉사단과 회원사 대표님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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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한방직 부지 건축물 철거공사 재개
옛 대한방직 부지 건축물 철거공사 재개 (사진제공=전주시)
[한국Q뉴스] 전주 서부신시가지 내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건축물 철거공사가 본격화된다.전주시는 이달 말부터 도심 내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된 옛 대한방직 부지 폐공장에 대한 철거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 9월 29일 해당부지 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2022년 12월 건축물 해체 허가 이후 지지부진했던 철거공사가 본격 추진되는 것을 의미한다.이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철거공사 재개를 위한 사전절차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고용노동부에 공사 재개 신고와 더불어 시 환경위생과에 석면철거 감리인 신고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석면부터 우선해 철거할 계획이다.이후 석면철거가 완료되면 건축물 철거와 함께 문화재 표본조사 및 시굴조사도 함께 이행해 내년 초까지 철거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후 본 개발사업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시는 대규모 철거공사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공사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소음과 분진, 폐기물 반출에 따른 교통 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국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석면 건축물을 조속히 철거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전주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의 공사 또한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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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흉물’ 옛 금암고 건물, 15년 만에 철거!
‘도심 속 흉물’ 옛 금암고 건물, 15년 만에 철거! (사진제공=전주시)
[한국Q뉴스] 지난 2010년 폐교된 이후 도심 속 흉물로 장기간 방치된 전주시 금암동 옛 금암고 건물이 15년 만에 철거된다.전주시는 오는 11월부터 금암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옛 금암고 철거공사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옛 금암고 건물은 현재 폐교된 건축물로 장기간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뿐 아니라,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돼 재난 위험과 안전사고 발생 등의 우려로 금암동 일대 주민들의 불안이자 걱정거리였다.이에 시는 금암고 일대의 현황과 실태를 면밀하게 분석한 후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우리동네살리기)’에 최종 선정돼 이를 바탕으로 금암고 철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현재 금암고 철거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오는 11월부터 철거공사에 착수해 연내에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시는 건물 철거 이후에는 해당부지 일원에 금암광장~앞금암마을~금암도서관을 잇는 경관 산책로와 녹지공간 등을 갖춘 ‘(가칭)거북바우쉼마루’를 조성해 주민 생활안전 제공과 마을 경관 개선 등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구체적으로 시는 오는 2028년까지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91억원을 투입해 △옛 금암고 정비 및 공원- 산책로 조성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골목길 및 가로환경 정비 등 ‘금암고 일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를 통해 시는 가로환경 개선과 주거약자 지원, 도시미관 개선 등을 이뤄내 침체된 이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국장은 “장기간 흉물로 방치됐던 옛 금암고 폐교사를 신속하게 철거하고 정비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침체된 구도심 금암동 일원이 이 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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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GS25와 전국 최초 ‘아동친화편의점’ 개소
완주군청사전경 (사진제공=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이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와 손잡고 전국 최초 ‘아동친화편의점 1호점’을 선보이며 아동친화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14일 완주군은 봉동읍 GS25 봉동첨단점에서 ‘아동친화편의점 1호점 오픈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GS25 관계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내 아동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사업은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운영 중인 ‘아동친화상점’ 사업을 아동 이용률이 높은 편의점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던 중 GS25가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하면서 성사됐다.‘아동친화편의점 1호점’은 단순한 물품 판매 공간을 넘어 아동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쉼터형 공간으로 조성됐다.매장에는 아동친화 전용 현판이 부착되고 아동 눈높이에 맞춘 진열대 구성, 아동 전용 휴게공간 마련, 아동 대상 할인 혜택 제공 등 아동친화형 매장 운영 시스템이 적용된다.완주군은 향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전역으로 아동친화편의점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앞서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지난해 말부터 아동 및 양육자의 이용이 높은 카페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아동친화상점을 모집해왔으며 올해 초 관내 음식점 및 카페 26곳을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 으로 선정해 운영하는 등 아동 친화적인 상업 환경을 구축해왔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편의점이 아동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는 생활 속 아동친화공간으로 새롭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GS25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 도시로서 완주군은 앞으로도 아동과 양육자가 일상 속에서 존중과 환대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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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래문화축제 팔복’, 전시- 공연- 체험으로 만나는 여덟 가지 예술
전시·공연·체험으로 만나는 여덟 가지 예술 (사진제공=전주시)
[한국Q뉴스]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전주의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을 연다.전주시와 (재)전주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도시, 전주’라는 비전 아래 선보이는 ‘2025 미래문화축제 팔복: 팔복팔경’을 선보인다.올해 미래문화축제의 주제인 ‘팔복팔경()’은 팔복동의 공간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과 기술의 융합, 그리고 예술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덟 가지 경치()를 통해 전주가 지향하는 미래 문화의 모습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구체적으로 지난 1일부터 팔복예술공장에서는 △디지털 헤리티지 △전통유희 △오방색, 감정의 언어 △실감미디어로 포착한 고군산군도 △만사OK 등 다섯 가지 전시 콘텐츠가 먼저 개막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여기에 미래문화축제가 본격화되는 오는 17일부터는 나머지 세 가지 경치가 더해져, 여덟 가지 풍경이 모두 완성된다.이날 팔복예술공장에서는 팔복동의 산업 유산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통기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천년의 숨결, 미래의 빛’ △3D 커브드 LED를 활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산단유희’ △전통연희의 장단과 몸짓을 재구성한 융합형 공연 ‘전주예술난장’ 이 새롭게 공개된다.이 세 가지 경치는 전통문화의 형식과 경계를 넘어선 미래 예술의 실험이자,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의 방향을 시각적으로 제시한 것이다.이를 통해 팔복예술공장은 전통과 기술, 예술과 시민의 창의가 어우러진 전주의 미래문화를 상징하는 거대한 예술 무대로 변모하게 된다.또한 축제 기간 팔복예술공장 일대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세부적으로 시민 참여형 공연과 현장 이벤트, 공공 예술 프로젝트 등이 어우러져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관람객이 미래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2025 미래문화축제 팔복’의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정보는 전주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미래문화축제 팔복은 전주의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만나 새로운 문화적 상상력을 구현하는 축제”며 “특히 팔복의 공간을 무대로 한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전주가 지향하는 미래문화의 방향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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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행정동우회, 섬바위 일대 환경정화활동 실시
진안군청사전경 (사진제공=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행정동우회(회장 배병옥)는 14일 안천면 삼락리 일대에서 지질명소 보존과 용담호 수질 개선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진안군청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동우회원 70여명이 참여해 용담 섬바위 진입로부터 수변 일대까지 각종 생활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용담 섬바위는 캠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차박 명소로 각광받으며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배병옥 회장은 “입소문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캠핑객이 몰리고 있는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용담호의 맑은 물과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안군행정동우회는 150여명의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공직생활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군민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청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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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화산면 새마을부녀회, 생필품 꾸러미 전달
완주군청사전경 (사진제공=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 화산면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이웃나눔 활동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부녀회원들은 생필품 꾸러미를 직접 준비해 관내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강은아 화산면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임미정 화산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화산면의 따뜻한 나눔문화가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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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캔자스시티, 문화- 경제 협력 발판 마련… 해외진출 교두보 기대
전주시청사전경 (사진제공=전주시)
[한국Q뉴스] 전주시가 미국 중부의 문화경제도시인 캔자스시티와의 국제 교류를 강화하고 나섰다.시는 14일 전주를 방문한 캔자스시티 한인회장단이 양 도시 간 문화- 스포츠- 경제 분야 협력 강화의 뜻을 담은 캔자스시티 시장의 공식 교류 희망 서한을 우범기 전주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캔자스시티 한인회장단의 공식 전주 방문은 지난해 10월 전주에서 펼쳐진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양측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 산업적 기반을 토대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전주시 해외자문관으로 위촉된 문경환 한인회장을 중심으로 전주 기업의 미국 진출과 양 도시 간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구체적으로 캔자스시티 한인회장단은 지역 내 기업 박람회에 참여하고 ‘BUY 전주’ 우수기업 등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문- 상담을 이어가기도 했다.양 도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스포츠- 문화- 관광- 산업 등 다방면의 교류 강화를 약속했으며 시너지효과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문경환 캔자스시티 한인회장은 “전주시가 스포츠-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만큼, 지역의 주력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해 전주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전주시와 캔자스시티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성장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지 중 하나인 캔자스시티에 전주시를 알리고 문화와 스포츠를 매개로 세계와 소통하는 도시 전주의 국제 네트워크가 더욱 넓혀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캔자스시티와 문화- 스포츠- 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미국 캔자스시티는 음악과 음식 등 풍부한 문화자산을 토대로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룩한 도시로 문화와 산업의 조화를 통해 발전해 온 점에서 전주와 많은 공통점을 지닌 도시로 평가되고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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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전주시 노인의날 기념식 열려
전주시청사전경 (사진제공=전주시)
[한국Q뉴스] 100세 시대를 맞아 전주지역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함께 염원하는 노인의날 기념식이 열렸다.전주시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홍성언)는 14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표창 수상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전주시 노인의날 기념식’을 가졌다.송민주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무지개예술자원봉사단(단장 고대현)과 아름다운 실버 전주의꽃(단장 김인식)의 식전 공연 노인 강령 낭독 청려장(장수지팡이) 수여 전주시장 및 전주시의장 표창 수여식 노인복지공로자에 대한 공로장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올해 100세를 맞이한 김옥순 어르신(여, 덕진동)에게 무병장수의 상징인 청려지팡이를 전달했으며 홍성언 지회장은 축하의 꽃다발을 선물했다.홍성언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은 “풍성했던 한가위도 지나가고 땀과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참석해 주신 우범기 전주시장님,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님, 김두봉 도연합회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을 모시고 ‘제29회 전주시 노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할 수 있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은 “들녘의 곡식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가을날,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주시의회는 소외당하는 어르신들이 없고 모두가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발로 뛰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천년 미래를 여는 전주의 큰 꿈’ 이라는 목표 아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경로당 확충과 활성화, 돌봄서비스, 일자리 지원,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세대 간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