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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안전보안관 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
괴산군 안전보안관 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
[한국Q뉴스] 충북 괴산군은 16일 제28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괴산 산막이 시장 일대에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전열기기 점검 및 화재 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괴산군청 안전건설과 공무원과 안전보안관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겨울철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다라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보안관들은 산막이 시장을 중심으로 겨울철 화재 행동요령과 전열기기 점검 체크리스트 리플릿, 손소독용 물티슈를 나눠주며 각종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건조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전열기기를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만큼 개인 방역수칙 또한 철저히 준수해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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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무원수련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
속초시청
[한국Q뉴스]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운영되어 오던 노학동 소재 강원도 제2생활치료센터 시설 내 확진자가 2월 11일 전원 퇴소함에 따라 운영을 종료하고 2월 16일부터 생활치료센터 지정이 해제됐다 강원도에서는 도내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코로나 확진자 중 무증상 및 경증환자에 대한 치료와 격리를 위해 서울시공무원수련원에 80명 수용 규모의 강원도 제2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하고 55일간 운영했다.
본 센터 개소와 함께 공무원,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경찰 등 32명의 운영인력이 세심하게 관리를 해 속초지역을 포함한 강원도 12개 시군 총 196명의 확진자가 입소한 후 치료를 모두 마치고 무사히 퇴소했다.
또한, 생활치료센터가 소재한 이목리 마을 정동호 통장과 강대운 노인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입소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현수막에 담아 내걸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보여주는 한편 마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에서는 매일 2회씩 마을 곳곳을 다니며 꼼꼼하게 방역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속초시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여러 자원봉사단체에서는 떡, 과일 닭강정 등 간식을 수차례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익명의 독지가와 속초시민약국 등의 후원물품 지원을 비롯해 지역내 자원봉사자들의 온정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줬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비상사태임을 이해하고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애써주신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시민단체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생활불편과 불안감을 감수하고 확진자 치유를 위해 응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모든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히며이목리마을 정동호 통장에게 전언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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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마음챙김 효실천 온라인 정신건강 캠페인 추진
음성군, 마음챙김 효실천 온라인 정신건강 캠페인 추진
[한국Q뉴스]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고취를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온라인 노인 정신건강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내원한 전국 70세 이상 환자는 2016년 15만9천297명에서 2019년 17만8천998명으로 12.4%로 증가했지만, 노인 우울증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센터는 감염병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노인 우울증을 자가 검진하고 상담을 통해 노인 우울증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온라인 정신건강 캠페인 추진에 나섰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센터 모바일 또는 PC로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 후 상단의 자가 검진을 클릭해 우울 검사를 실시하면 된다.
우울 검사 실시 후 공지사항의 만족도 조사를 클릭해 해당 질문에 답하면 캠페인 참여를 완료할 수 있다.
센터는 마음챙김 효 실천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 선착순 50명에게 블루투스 마이크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정재경 센터장은 “마음챙김 효 실천 온라인 정신건강캠페인을 통해 노인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코로나19로 인해 고립감이 심해진 노인의 정신건강을 살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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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어촌뉴딜사업” 성공 위한 추진계획 중간점검
당진시“어촌뉴딜사업” 성공 위한 추진계획 중간점검
[한국Q뉴스] 당진시는 16일 시청 목민홀에서 김홍장시장과 관계 공무원, 수탁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뉴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어촌뉴딜사업이란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낙후된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접근성 및 정주여건 개선, 수산·관광 등 산어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해 사회, 문화, 경제, 환경적으로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것을 말한다.
보고회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19년 난지도 권역 어촌뉴딜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 왜목항과 한진포구 2021년 용무치항 어촌뉴딜 세부사업 순으로 진행됐다.
난지도 권역 어촌뉴딜사업은 총 사업비 126억원으로 2018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 2019년에는 어촌뉴딜300 8대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2022년 3월 준공예정으로 대난지도, 소난지도, 도비도항이 사업대상이다.
사업내용으로는 공통사업-선착장 확장 및 부잔교 설치, 소난지섬 선착장 여객편의시설 특화사업-대난지섬 어업센터, 체험장 가는 길, 정주환경 개선 소프트웨어사업- 지역역량 강화사업, 지역협의체 운영, 사무장 운영 등이 계획돼 있다.
왜목항 어촌뉴딜사업은 총 사업비 80억원으로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이다.
사업내용은 공통사업-선착장 증고 및 보수, 요트무어링, 부잔교 설치 특화사업- 마을커뮤니티센터, 왜목해변 경관복원, 가로경관개선, 관광편의증대, 마을안내사인 설치 소프트웨어 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지역협의체 운영, 사무장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진포구 어촌뉴딜사업은 총 사업비 77억원으로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돼 2022년 12월 준공이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공통사업-호안정비, 선착장 정비, 한진복합센터 건립 특화사업- 큰나루 광장, 당집연결로 소프트웨어 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지역협의체 운영, 사무장 운영 등으로 계획되어 있다.
용무치항 어촌뉴딜사업은 총 사업비 100억원으로 작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사업내용은 공통사업-물양장 신설, 선착장 확장, 슬로프 설치, 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 특화사업-주민편의시설, 호안정비 소프트웨어 사업-지역역량강화사업, 지역협의체 운영, 사무장 운영 등으로 계획되어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어촌뉴딜사업은 정주여건이 열악한 어촌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당진시에 특성화 된 어촌개발이 목표”며 “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단계별 추진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지속 가능한 개발을 통해 누구나 찾고 싶은 미래의 당진시 어촌을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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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코로나19 장기화에‘지역 경기 활성화’행정력 집중
인제군청
[한국Q뉴스] 인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인제채워드림카드와 인제 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실시하며 인제채워드림카드는 최대 80만원, 인제사랑상품권은 최대 20만원 총 100만원의 10% 특별할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연간 추진하는 10% 특별할인은 코로나19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추진 책으로 군은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과 홍보활동도 펼치며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곤란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소득지원기금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하는 ‘주민소득지원기금 원금 상환 연장’사업도 추진되며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한 집합금지 명령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업소는 물론 올해는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업종까지 생계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군은 도와 함께 중소기업대상으로 2,500억원 자금규모의 강원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며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5억원~8억원, 2.0~3.0%의 이차보전금 지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업체당 시설자금 15억원, 2%의 이차보전 지원, 특수목적자금은 업체당 운전·시설자금 8억원, 1.5% 고정금리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난해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로 인한 420억원 규모의 수해복구 사업이 동절기 공사 중지가 해제되면 공사가 속속 시작되는 등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의 집행액인 2,154억원을 상반기 중 신속집행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군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며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물론 곳곳에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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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신청접수
청양군청
[한국Q뉴스] 청양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피해방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월말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접수 창구는 10개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이다.
군은 사업비 3000만원으로 태양광 울타리, 철망 울타리, 방조망, 조류 퇴치기, 멧돼지 포획틀, 동물퇴치용 경광등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비율은 전체 비용의 60%이며 1농가 지원 규모는 최대 300만원이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상 청양군 거주자로 본인명의 농경지나 타인 소유의 경우 5년 이상 계약을 체결했을 때 가능하며 지방세 등 과태료 체납이 없어야 하고 330㎡ 이상 면적이 돼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군 환경보호과 선정기준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36농가를 지원했다.
군은 또 12월까지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까치, 비둘기 포획 포상금으로 1억5000만원을 책정, 야생동물 피해를 예방한다.
포상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자력 포획 허가자, 포획틀 사용 허가자,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회원에게 주어진다.
포획자가 냉동탑차까지 이송한 뒤 포상금 지급 신청서를 군에 제출하면 멧돼지 30만원, 고라니 5만원, 청설모·까치·비둘기 각 5000원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멧돼지 357마리, 고라니 2972마리 등 야생동물 4807마리를 포획해 랜더링 처리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 포획 시 총기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특히 인가나 축사 100미터 이내에서는 절대 총기를 사용할 수 없다”며 “올해부터는 포획 후 자가 소비나 무상제공 행위가 법률로 금지되어 있음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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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8일까지 농산물기준가격보장제 신청자 접수
청양군청
[한국Q뉴스] 먹거리종합계획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기준가격 보장제를 시행하고 있는 청양군이 오는 28일까지 참여 희망농가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푸드플랜에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거나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출하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민선7기 공약사업이면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농산물기준가격보장제는 학교급식, 공공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의 적정소득을 보장하는 제도다.
시장가격이 연속 7일 이상 기준가격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차액을 보전하며 친환경농산물의 경우 차액의 100%, 일반농산물은 차액의 80%를 지원함으로써 친환경농업 전환과 소득보장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78농가에 3588만원을 지원했다.
군은 올해 대상품목을 50종으로 확대했다.
양파, 감자, 무, 대파 등 푸드플랜 공급량과 매출액이 많은 기존 대상품목에 청양고추, 맥문동, 콩나물콩, 녹두 등 정책품목을 추가해 더 많은 중·소·가족농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 기준가격보장 대상품목을 확대해 더 많은 농업인이 가격과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대도시 직매장과 공공급식시장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지역 선순환경제가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농산물기준가격보장제는 지난해 9월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한 군민, 지역순환경제 활성화의 푸드플랜 가치를 실현한 공로로 한국정책학회로부터 한국정책상을 수상했다.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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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40억 투입
청양군청
[한국Q뉴스]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정부기조에 맞춰 기후대응팀을 신설한 청양군이 올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40억원을 투자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LPG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등 10가지로 미세먼지나 질소산화물 같은 대기 오염원 제거가 목적이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 청양군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최종 소유자가 3개월 이상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등록제원과 기준가액표를 비교해 유사차량의 기준가액을 적용한다.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신차 구입 시 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이며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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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전국최초 디지털 바이오마커 앱으로 고독사 예방 나서
계룡시, 전국최초 디지털 바이오마커 앱으로 고독사 예방 나서
[한국Q뉴스] ㅍ계룡시 엄사면에서 복지사각지대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술을 활용한 ‘마음e쏙’ 사업을 2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바이오마커란 디지털 도구로 소비자의 생리학적 데이터를 측정하는 기술로 엄사면은 코로나 온택트 시대를 맞아 진행하는 이 사업의 진행을 위해 우울증 진단 관련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술력을 보유한 닥터포레스트와 지난 1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음e쏙 사업은 서비스를 원하는 대상자가 앱을 설치해 놓기만 하면 닥터측에서 사회적 활동량, 정서적 변화 및 수면상태 등 개인 스마트폰과 연계된 다양한 수치 측정 및 이상신호를 파악해 고독사 예방 정보를 엄사면에 전달하게 된다.
온택트 시대에 앱을 통해 쉽게 초기에 정서적 생존시그널을 쏙 파악해 사각지대 사고를 예방하는 의미의 이 사업은 자살 사망자의 92%가 사전 징후를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김병년 면장은 “고독사 대응을 위한 단계별 대응방안 중 기존의 상수도 사용량 등 타기관 정보활용 및 인적자원을 통한 직접 발굴이 1단계 스마트폰 사용량 및 IoT 기기 설치를 통한 동작 감지 등에 따른 사후적 대상자 발굴이 2단계 방안이라면, 이번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사전 고독사 예방은 3단계 기술이라 할 수 있다”며 “코로나 온택트 시대를 맞아 복지행정서비스의 패러다임이 바뀌는데 주목했다”고 전했다.
마음e쏙 사업은 계룡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인 가구, 영유아를 포함한 한부모,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2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이 있는 100가구를 대상으로 연내에 진행될 예정이며 사용료는 시에서 지급해 시민은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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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확대 시행
계룡시청
[한국Q뉴스] 계룡시는 2020년부터 시행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개인맞춤형 상담을 비롯한 특화서비스를 추진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작년에 노인복지 확대의 일환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저소득층과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239명의 어르신들에게 안전확인과 일상생활 관련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둔형, 우울형 노인을 대상 개인 맞춤형상담 단체활동을 통한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등 어르신들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 돌봄서비스와 직·간접으로 관련되는 서비스를 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를 위해 연계서비스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이 신속한 대처로 119신고 및 관리기관으로 알릴 수 있도록 IOT 기술을 활용한 응급안전알림 장비 63대를 독거노인 가정에 보급했다.
아울러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 250여명에게 응급 장비 250대를 보급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예정으로 응급 장비는 응급상황 대처 외에도 치매예방 콘텐츠 등 부가 기능이 내장되어 있고 자녀또는 전담인력과의 통화도 가능해 유사시 골든타임 내에 긴급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최홍묵 시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가족, 이웃 등과의 접촉이 거의 없어 고독사, 자살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시는 정신의학과 전문의와 연계한 어르신 우울증 진단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