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오늘 끊어야 건강한 내일이 있다’
‘오늘 끊어야 건강한 내일이 있다’
[한국Q뉴스]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시내버스를 활용한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흡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9일 청양의료원에 따르면, 캠페인은 오는 9월 중순까지 계속되며 시내버스 옆면에 ‘흡연은 질병이다.
치료는 금연이다’ 등의 금연 문구와 금연클리닉 홍보 스티커를 부착, 금연 확률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흡연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포함된 사실을 상기시키며 금연클리닉 인지도와 이용률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청양의료원 관계자는 “시내버스 금연 광고를 통해 흡연자뿐만 아니라 가족, 이웃 등 주위 사람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효율적 금연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9
-
청양지역 마늘·양파 생육상태 양호
청양지역 마늘·양파 생육상태 양호
[한국Q뉴스] 포근한 날씨와 때맞춘 봄비로 청양지역 마늘, 양파 등 양념채소의 생육이 활발해진 가운데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안정생산을 위한 예방적 병충해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4월 초순 이후에는 기온 상승에 따라 병해 발생이 증가하는데 양념채소의 경우 노균병, 잎마름병, 곰팡이병, 무름병 등이 생육을 나쁘게 하고 수확량을 떨어뜨린다.
양파에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나타나며 잎이 연한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증상을 보인다.
1차 감염 포기는 발견 즉시 뽑아내야 2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4월 이후 발생하는 2차 노균병은 약제로 방제할 수 있다.
잎마름병은 주로 생육 후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고 녹병은 저온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지난해 피해가 심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연작지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늘 잎집썩음병은 10℃ 전후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수확기까지 계속되는데, 잎집이 담갈색으로 변하며 썩어 들어가고 심할 경우 감염 부위가 짓무르면서 주저앉는 증상을 보인다.
발병 포기는 즉시 제거하고 배수가 잘되도록 해야 한다.
또 선충,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등 충해는 발생 초기 적용약제를 뿌려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상여건이 좋아 마늘과 양파의 생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속적 예찰과 예방적 방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1-04-09
-
청양 시외버스터미널에 이색 갤러리 탄생
청양 시외버스터미널에 이색 갤러리 탄생
[한국Q뉴스] 충남 청양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기분 좋은 일이 생겼다.
지난 8일 청양군이 터미널 대합실에 지역 작가 37인의 회화와 조각품 등을 전시한 갤러리를 개관했기 때문이다.
청양군 공공미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문을 연 이 갤러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남도, 청양군과 대한민국미술협회 청양지부, 그리고 충남고속의 합작품이다.
특히 청양지부 회원 작가들은 순수 창작품으로 ‘그류 청양’이라는 전시회를 5월 10일까지 한 달여 동안 개최한다.
군과 청양지부, 충남고속은 8일 갤러리 현판식과 함께 향후 3년간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우제권 관장 위촉식을 가졌다.
우제권 관장은 “앞으로 3년간 군민과 터미널 이용객들의 일상 속에 예술적 감수성이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미술작품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회 기간 동안 작품을 판매,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군내 곳곳에 조형물과 벽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청양문화예술회관에는 ‘어느 멋진 날’, ‘문화야 예술아’, ‘꼬불이 의자’가 설치됐고 청양시외버스터미널에는 ‘기다림’, 정산도서관에는 ‘상상고양이’가 설치됐다.
또 청양읍 벽천리 소재 굴다리에는 ‘굴다리스토리’를 그렸다.
2021-04-09
-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마음을 열고 함께 걸어요”
횡성군청
[한국Q뉴스] 횡성군은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걷기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하는 지역 사회를 응원한다는 의미로 비대면 걷기대회 ‘워크온 챌린지 - 함께 하는 발걸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열린다.
장애인의 날인 2021년 4월 20일을 기념해 최저 ‘21,420’ 보 이상을 걷는 것을 목표로 하며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홍보 물품을 증정한다.
장소는 제한이 없다.
걷기 좋은 곳이면 어디든지 걸어도 좋으며 워크온 앱을 다운받아야 참여할 수 있다.
4월 12일부터 앱을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관내 주민이라면 행사 기간 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횡성군 전 직원 및 장애인 복지시설, 어린이집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을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집합 교육방식으로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윤석윤 행복나눔복지과장은 “이번 행사에 동참해 건강도 챙기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통해 다양성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드는 데,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4-09
-
공주시, ‘도로청소차’ 집중운영 미세먼지 감축
공주시, ‘도로청소차’ 집중운영 미세먼지 감축
[한국Q뉴스] 공주시가 도로에서 발생하는 재비산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노면청소차 및 분진흡입차 등을 집중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노면청소차와 분진 흡입차, 살수차 등 도로청소차 3대를 주 5일 운영, 자동차 주행으로 발생하는 먼지를 제거해 미세먼지를 감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하는 분진 흡입차량은 진공청소기 방식으로 도로 위 미세먼지를 흡입해 내부필터를 통해 걸러내고 깨끗한 공기만을 배출하도록 특수 제작된 미세먼지 제거용 전문차량이다.
김영준 도로과장은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질이 안 좋은 날이 많은 만큼 도로에 쌓인 먼지를 제거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9
-
공주시,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사랑의 빵·음료수’ 나눔
공주시,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사랑의 빵·음료수’ 나눔
[한국Q뉴스] 공주시는 지난 8일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100인으로 구성된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는 시정의 주요 현안 및 쟁점 사항에 대한 권고안 도출 및 시정방향 설정, 정책 제안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2019년 공식 출범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이일주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10여명이 참석,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랑과 정성을 담아 빵을 만들었다.
위원들이 만든 빵 250개와 자체 구입한 음료수 250개는 맞춤형서비스 연계 후원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전경규 시민소통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사랑의 빵 나눔을 실시해준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가 올해도 시민 중심의 소통과 공감 행정을 구현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4-09
-
공주시,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건립 순항
공주시,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건립 순항
[한국Q뉴스] 공주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 세미나실에서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존관 부시장을 비롯해 심규덕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도·시의원, 자문위원, 관련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설치 추진상황과 기본 및 실시 설계안을 살펴본 뒤 토론 시간으로 마련됐다.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는 지난해 충남균형발전사업비 40억원과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을 통해 10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5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7월 착공,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위치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연면적 800㎡ 규모의 신축1동으로 1층에는 친환경농업관리실과 2층에 농산물안전분석실을 배치, 공주시 먹거리 자체인증 시스템을 구축한 종합분석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토양 및 농업용수, 퇴·액비, 잔류농약 분석을 통한 지역 농산물 안전성과 신뢰 확보로 소비자에게는 믿음을 농업인에게는 판매량 확대에 일조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존관 부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농업인에게 안전 농산물 확보를 위한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건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9
-
공주시, 올해 ‘적극행정실행계획’ 수립 추진
공주시, 올해 ‘적극행정실행계획’ 수립 추진
[한국Q뉴스] 공주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서 ‘적극행정’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를 유도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중점과제 선정에 대한 시민추천을 받았다.
이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할 중점과제와 함께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소극행정 공무원 엄정조치 등 4대 분야 10개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특히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까지 우수사례 선발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은 포상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도 힘썼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 제도의 중추적인 심의·자문기능을 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토목과 건축, 부동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했다.
최덕근 기획예산담당관은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공무원의 혁신적, 창의적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업무수행 자세가 획기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모든 공직자가 엄중한 각오로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직문화 조성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4-09
-
공주시, 코로나19 극복 위해 수도요금 30% 감면
공주시청
[한국Q뉴스] 공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도요금을 한시적으로 30% 감면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공공기관 및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제외한 모든 수용가로 가정용 3만 1,104가구와 일반용 1만 2,183개소 등 총 4만 3,287건이다.
감면기간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 기간 30% 감면된 요금으로 자동 부과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월평균 2억 4400만원, 총 7억 3,200만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돼 어려워진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황도연 상하수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드리게 됐다”며 “공공요금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된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09
-
“위기가정 지원” 다시 손 맞잡은 홍성군-이랜드 재단
“위기가정 지원” 다시 손 맞잡은 홍성군-이랜드 재단
[한국Q뉴스] 홍성군이 이랜드재단과의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하고 취약계층의 지원강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랜드재단은 지난해 홍성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6개월간 위기가정 지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성과평가 결과 협약연장을 결정하고 올해 8월까지 5,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앞으로 자체 선정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위기상황 해결과 자립을 목표로 치료비, 주거비, 생계비,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연장을 통해 홍성군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사업비를 적재적소에 지원해 가정해체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