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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드림스타트, 양육자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거창군 드림스타트, 양육자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한국Q뉴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행복나눔과 여성보육담당과 거창상담지원센터와 협력해 사춘기 자녀를 둔 드림스타트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부모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사춘기 자녀의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이해 △사춘기 신체 변화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성평등 실천법 △생식기 위생과 질병 △성적의사 결정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와 성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사춘기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부모의 올바른 이해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 보육, 보건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육자 대상 부모교육, 자조모임, 여가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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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현금 쓰고 노인 많아.소비쿠폰 지류 발급 ‘엄지척’
의령군 현금 쓰고 노인 많아.소비쿠폰 지류 발급 ‘엄지척’
[한국Q뉴스] 의령군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반영한 ‘지류형 민생쿠폰’ 발급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중 특히 ‘지류형 민생쿠폰’의 발급률이 5일 기준으로 42%를 넘어 경남에서 두 번째로 높다.
의령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시작 전부터 고령층이 많은 지역 주민이 지류형 상품권으로 받을 것을 예상하고 전체 지급액의 25%에 해당하는 14억원 상당의 지류형 상품권을 준비했다.
경남 6개 군을 제외한 타 지자체가 지류형 발급을 하지 않았고 민원에 따라 부랴부랴 지류형 발급을 결정한 것과는 대비된다.
우선 현금 쓰고 노인 많은 전통시장이 가장 반기고 있다.
전통시장 이용객은 대부분이 고령층인데 이들에게는 카드와 모바일 방식이 익숙지 않다.
고정 점포가 있는 상인 말고는 노점 상인들은 카드 단말기가 없고 있다 하더라도 카드 결제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업자 역시 지류형을 반긴다.
심용근 의령전통시장상인회장은 "최근 의령시장이 시끌벅적하다.
특히 노점 장사하는 분들이 종이 상품권을 한 다발씩 가져오는데 다들 얼굴이 환하다"고 말했다.
고령층 외에도 일반 군민들도 현금 같은 지류형을 선호한다.
상품권 가맹점이 적은 군 지역에 지류형이 유용하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지류형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으로 상품권을 마련했는데 결과적으로 군민 효용을 높일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의령군은 6일 지류형 상품권 비중을 전체 지급액의 50% 이상 확대했다.
한편 의령군은 5일 기준으로 소비쿠폰 총지급 대상은 24,659명 중 22,353명으로 90%가 넘는 지급률을 보였다.
의령군은 경남에서 창녕군과 함께 소비쿠폰 지급수단을 신용카드, 선불카드, 상품권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도 다양화했다.
또 마트, 편의점 등 유사 업종 없는 면 지역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에 대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등록해 면 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이 소비쿠폰을 사용하려고 일부러 의령읍 등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한편 5일 읍면장회의에서 오태완 군수는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고령자, 취약계층,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 집을 직접 방문해 소비 쿠폰 수혜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달라"고 지시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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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공무원 사칭 허위 공문서 사기 피해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
고성군, 공무원 사칭 허위 공문서 사기 피해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
[한국Q뉴스] 최근 고성군 관내에서 공무원 사칭과 허위 공문서를 활용한 물품 구매 유도 사기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업체에 위조된 명함과 공문서를 제시한 뒤 특정 물품의 대리구매를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이며 지난 8월 4일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관내 건설사를 상대로 제습기 구매대금 입금을 유도한 사건이 실제 발생했다.
고성군은 민간업체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물품 대리구매를 빌미로 특정 업체에 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며 공문서를 비롯해 명함, 공무원증 등을 개인에게 전달하며 이를 근거로 물품의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일은 없다.
이에 따라 각 기관 및 업체에서는 아래 사항을 준수해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바란다.
△ 팩스나 휴대전화를 통해 공문서 또는 구매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 당 기관에 직접 전화해 진위를 확인할 것△ 공무원이 현금이나 수수료를 직접 요구하거나 제3자에게 대납을 요구하 는 경우 100% 사기이므로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 의심스러운 연락이나 문서를 수신할 경우 112 또는 해당 지자체에 즉시 문의할 것고성군은 향후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공공기관 명의 도용 및 공문서 위조 사례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무원을 사칭한 유사 범죄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각 기관과 민간업체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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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사료피 신품종 현장 평가회 성황리 개최
창녕군, 사료피 신품종 현장 평가회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창녕군은 지난 5일 국립축산과학원과 장마면 동정리 실증 재배지에서 고온다습한 여름철 논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라는 사료피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현장 실용성 평가를 위한 ‘사료피 신품종 현장 평가 및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축산과학원 주관으로 국립종자원, 경남농업기술원, 지역 축산농가, 조사료 경영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참석자들은 신품종 사료피의 특성과 재배·이용 기술 교육, 현장 실증 농가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료피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도 자랄 수 있는 하계 조사료 작물로 특히 장마철 내습성이 뛰어나 논 활용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전략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연에서 선보인 신품종‘다온’은 수확량이 많은 다수성 품종으로 자주색 이삭이 특징이며 헥타르당 건물수량은 16.9톤에 달한다.
김종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사료피는 논을 활용한 여름철 사료 생산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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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더 뜨겁게 밀양에서 펼쳐지는 매운 음식 축제
뜨거운 여름, 더 뜨겁게 밀양에서 펼쳐지는 매운 음식 축제
[한국Q뉴스]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핫 밀양 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무안면 맛나고추, 밀양돼지국밥, 햇살문화도시 등 밀양의 ‘맵고 뜨거운’ 이미지를 활용해 ‘Hot Miryang’ 이라는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DMO 사업을 통해 발굴된‘Hot한 가게’ 5곳이 행사에 참여해 각 매장에서 개발한 매운맛 레시피 메뉴를 현장에서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루빵 아이스샌드 △불고기 제육덮밥 △핫한 김밥 △매운 수제 떡갈비 △불닭볶음면 지엔빙 등이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테마관으로 참여하며 처갓집양념치킨의 청양고추치킨, 리몬체의 하이볼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불닭볶음면 빨리 먹기대회 △‘Hot한 가게’스탬프투어 등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행사장 일원에서는 △밀양 물축제 △여름스포츠 한마당 △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 등 밀양 수퍼 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려, 여름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무더운 여름, 밀양만의 매운맛이 어우러진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밀양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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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홍보 실시
밀양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홍보 실시
[한국Q뉴스] 경남 밀양시는 오는 28일까지 시 소속 종사자 및 위탁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 조치로 추진됐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생활 쓰레기 수거업체 근로자, 시 소속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예방 5대 기본 수칙과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이 포함된 예방 가이드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식염 포도당, 온·습도계, 쿨토시 등으로 구성된 폭염 예방 키트를 함께 제공해 실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 소속 종사자와 지역 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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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동 유적지, 붉게 핀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
고려동 유적지, 붉게 핀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
[한국Q뉴스] 고려의 숨결이 깃든 고려동 유적지에 배롱나무꽃이 붉게 피어나며 고즈넉한 역사 공간에 생기를 더하고 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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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장기요양기관협회, 인재육성기금 500만원 기탁
통영시 장기요양기관협회, 인재육성기금 500만원 기탁
[한국Q뉴스] 통영시 장기요양기관협회가 지난 5일 리스타트플랫폼에서 창립식을 개최하고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장기요양기관 대표 및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창립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통영시 장기요양기관협회는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에게 보다 좋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20개 장기요양기관이 뜻을 모아 구성했다.
이번 기탁은 협회의 창립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진 것이다.
천수진 협회장은 “우리는 지역 어르신의 삶을 돌보는 기관이지만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한 역할에도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협회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협회가 중심이 되어 누구나 돌봄을 받고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실현에 기여해주시기 바란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 장기요양기관협회는 지역 장기요양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종사자 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 및 권익 보호, 돌봄의 사각지대 최소화 등 보다 나은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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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
거제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
[한국Q뉴스] 거제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 이라는 주제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에서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자유·독립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나눈다.
행사에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가족,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조선업 노동자, 안보를 책임지는 군경을 비롯해 내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과 대학생까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5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해 광복의 숭고한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축식은 웅장한 대북 공연으로 시작해 감사패 전달, 기념사, 경축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함께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퍼포먼스를 통해 국민 주권의식을 강조하고 과거의 외침을 오늘의 연대와 내일의 희망으로 확장해 가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그 의미가 새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광복절 경축식을 주관하는 변광용 거제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희생과 용기를 다시금 되새기고 시민 한 사람 한사람이 국가의 주인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주인공인 광복 80주년 경축식에 많은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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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주인공은 나 하동군민이 만드는 진짜 이야기
무대 위 주인공은 나 하동군민이 만드는 진짜 이야기
[한국Q뉴스] 8월 16일 오후 3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동의 오늘’ 연극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퍼블릭 프로그램의 결과 발표작으로 사)극단미소가 선보인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상남도·하동군이 후원하는 퍼블릭 프로그램은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예술 작품을 직접 기획·참여하는 것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군민들의 갈증을 해소함은 물론 높은 성취감을 안겨주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연극 ‘하동의 오늘’은 하동군민들이 직접 하동의 이야기를 희곡화하고 연기까지 참여한 작품으로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이어진 연극 교육 프로그램의 결실이다.
지역 콘텐츠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이 작품은 지역민들의 생생한 감정과 경험을 예술로 승화시킨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하동군의 퍼블릭 라디오 방송국 ‘잇다’를 배경으로 첫사랑의 추억부터 가족의 고민,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군민들의 사연을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풀어내 관객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지도강사이자 총 연출을 맡은 주요한 강사는 “퍼블릭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온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하동군에서의 첫 프로젝트였지만, 참가자들의 진심 어린 열정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4개월간 교육과 연습에 성실히 참여한 군민들이 무대에서 자신의 재능과 감정을 자유롭게 펼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동의 오늘’은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하동군 통합예약센터를 통한 사전예매 또는 당일 현장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단체 관람 및 전화 예매 문의는 극단미소로 하면 된다.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