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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군수, 백전면 찾아 주민과 직접 소통
진병영 군수, 백전면 찾아 주민과 직접 소통
[한국Q뉴스] 진병영 함양군수는 8월 6일 백전면 백운·대방·대안마을을 차례로 방문해‘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밀착형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마을별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마을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졌다.
백운마을에서는 농기계 보관창고 설치, 마을회관 증축 등 주민 건의 사항을 집중적으로 청취했으며 대방마을에서는 정자 보수, 진입로 및 호안 정비, 아스콘 포장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대안마을은 총 60억원 규모의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공사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용수로 및 하천 정비 등 대형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진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경노모당 운영비 관리 방법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적극 이용과 자연 재난 행동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오늘 간담회에서 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세부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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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운행.학생 통학 안전·편리 높인다
의령군청사전경(사진=의령군)
[한국Q뉴스] 의령군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이달 6일부터 ‘스마트 안심셔틀버스’ 운행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령읍 일원에 교육시설과 주거지 등을 주요 승하차 지점으로 하며 학부모 동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초등학생들이 지역 내 교육시설과 돌봄공간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지원시스템이다.
스마트 안심셔틀버스는 학생 또는 보호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차량이 배차되고 QR코드 형태의 탑승권을 통해 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정형화된 노선 중심 대중교통과 달리, 학생의 수요에 맞춰 정해진 구역 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 차량에는 운전자 외에도 보호자 1명이 반드시 동승한다.
버스는 총 3대로 이 중 2대는 초기 시범운행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점검한 뒤, 면 지역으로 증차를 검토할 예정이다.
1호차는 오후 1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2호차는 오후 2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총 25곳의 탑승지점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이 지점은 초등학교 정문, 학원가, 아파트 단지, 마을회관, 복지시설, 문화센터 등 학생들의 실제 생활 동선과 수요를 반영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심셔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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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굴산 자연휴양림 컵홀더 7,000개 제작.이색 홍보전 펼쳐
자굴산 자연휴양림 컵홀더 7,000개 제작.이색 홍보전 펼쳐
[한국Q뉴스] 경남 의령군의 대표 휴양지인 자굴산 자연휴양림이 이색적인 방식으로 여름철 성수기 홍보에 나섰다.
자굴산 자연휴양림은 총 7,000개의 컵홀더를 제작해, 경상남도 서부청, 경찰청 등과 의령군 내 골프장 등에 배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커피와 자연이 만나는 ‘일상 속 홍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컵홀더에는 의령 자굴산 자연휴양림 여름철 성수기 행사 안내 및 페이백 이벤트가 QR코드로 삽입돼 있어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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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름방학맞이 치매독후활동사업 집중 홍보 시작
거창군, 여름방학맞이 치매독후활동사업 집중 홍보 시작
[한국Q뉴스]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6일부터 관내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인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을 방문해, 방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매독후활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8월 6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행하며 치매인식개선에 관심이 있는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올바른 안내와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전담인력 2명이 1층 북카페에 상주해 안내문 배부 및 치매독후활동 홍보, 연령별 치매 도서 추천, 독서감상문 작성 보조, 참여자 기념품 제공 등 활동을 수행한다.
참여 방법으로는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을 방문해 ‘치매극복도서’를 읽고 지정된 서식에 따라 독후감을 작성한 후 1층 북카페 치매안심센터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관내 치매극복선도도서관에는 치매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니, 치매독후활동에 학생들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독후활동이 자기개발 물론 치매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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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설계하는 창원형 인구정책
시민이 직접 설계하는 창원형 인구정책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창원시 인구정책 시민제안’을 시행한다.
이번 시민제안은 8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직장 등 생활권을 두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저출생 △청년 △중장년·고령 △기타으로 시민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폭넓은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방법은 창원시 인구정책 홈페이지 내 ‘창원특례시 인구정책 ON’의 ‘소통·참여 게시판’을 통해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민이 제안한 정책은 창원시 인구정책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10월 중 우수 제안이 3건 이내로 선정되며 11월 개최 예정인 시민참여 인구정책 토론회를 통해 시민이 직접 제안 내용을 발표하고 정책화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창원시 인구정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시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창원시 인구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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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신속한 복구 총력
함양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신속한 복구 총력
[한국Q뉴스] 함양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 결과 총 117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8월 6일 자로 ‘특별재난지역’ 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피해 조사 과정에서 누락되어 지원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철저한 조사를 당부하면서 조사 경험이 있는 본청 직원들을 추가로 참여시키는 등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조처를 했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은 일반재난지역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24개 항목 외에도, △국세 및 지방세 징수 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복구 자금 융자 △농지 임대료 감면 △국민건강보험료 및 도시가스 요금 감면 △유무선 통신 및 유료 방송 요금 감면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등 총 13개 항목의 추가적인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병영 군수는 “신속한 초동 대처와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명피해 없이 위기를 넘겼지만 생활기반시설 및 사유시설의 피해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계기로 신속한 복구와 재해위험지역 개선 등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공시설 피해 133건에 대해서는 8월 11일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연말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주택 파손,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피해 1,256건에 대해서도 지급 대상 여부를 신속히 검토해 2주 이내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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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부동산중개업소 3분기 지도·점검 실시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한국Q뉴스] 거창군은 불법 중개행위 근절 및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14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중개업 등록 사항 확인 △허위매물·가격 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 행위 △자격증 양도·대여 및 무자격 중개행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이행 여부 △부동산 중개보수 초과 수수 여부 △고용인 신고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업무정지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군에서는 중개업소 방문 시 상세주소 부여 확산을 위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제도 안내와 함께 적극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공인중개사들에게 임대차 계약서 작성 시 특약 사항란에 ‘소유자의 상세주소 부여 신청 동의’를 포함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허동현 민원소통과장은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적인 중개행위를 근절하겠다”며 “올바른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및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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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고립은둔 청년 및 가족, 사회로의 첫걸음
통영시 고립은둔 청년 및 가족, 사회로의 첫걸음
[한국Q뉴스] 통영시는 고립과 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심리적 어려움과 사회적 단절로 고립된 청년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통영시는 청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과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과 가족의 상황에 맞춘 단계별 상담과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심리 상태와 원인을 파악하며 상담 및 교육 피드백을 통해 변화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심리적 지원을 넘어 청년과 가족이 함께 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의 고립 문제는 가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청년 가족 지원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청년의 부모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및 집단 심리상담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가족 내 갈등 완화를 도모하며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위해 통영시, 통영시 청년센터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청년정책과 연계한 실질적 지원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 18~45세 고립은둔 청년 및 청년가족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통영시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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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5년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개최
창녕군, 2025년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개최
[한국Q뉴스]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한대권 고문이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과 운영 △실무분과의 기능 및 활동사례 △협의체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제7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과 읍면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체의 전반적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실무분과 활성화를 위한 실행력 제고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제7기 협의체 위원으로 첫 참여였는데,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협의체 활동을 보다 현실감 있게 이해하고 실무분과의 역할도 명확히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성낙인 군수는“앞으로도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방향성을 확립하고 민·관 협력의 다양한 복지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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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창원특례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6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제3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관부서인 기후대기과와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3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40조를 근거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26~2030년 5개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창원시의 기후변화 적응 정책과 계획을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평가결과 분석 △ 국가 리스크 검토 및 영향평가 등 종합평가 실시로 창원시의 기후 리스크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세부적인 이행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시민 설문조사와 부서 간 협의를 진행해 실질적이고 지역 맞춤형 적응대책을 제안했다.
시는 상위 관련 계획과 지역의 현황을 철저히 반영하고 실행 기반이 강화된 구체적 과제를 도출해 주기적으로 점검, 관리 가능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종욱 기후환경국장은 “제2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성과와 미비점을 종합 검토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시민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노력하겠다”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각적인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창원시 특성에 맞는 실질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