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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폭염 대비 축산농가 면역증강제 긴급 지원
합천군, 폭염 대비 축산농가 면역증강제 긴급 지원
[한국Q뉴스] 합천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8월 6일부터 예산 1억 2천만원을 편성해 면역증강제 9,718포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극심한 고온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 및 폐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면역증강제는 가축의 면역력을 높여 고온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전염병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켜 여름철 폐사율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최근 기후 변화로 매년 폭염이 장기화 되고 심각해지는 상황으로 이번 긴급 지원이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또한 군에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으며 축산농가에서도 사육 환경을 정비하고 피해 예방 활동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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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 대상“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운영
합천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 대상“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운영
[한국Q뉴스] 합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재난 이후 심리적 충격 완화와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7일부터 31일까지, 집중호우 피해지역 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18개소를 순회하며 실시된다.
교육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심호흡, 복식호흡, 착지법, 나비포옹법 등의 마음안정화 기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여형 실습 수업으로 구성되어 높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 측정검사 및 뇌파검사를 통해 심리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 상담도 함께 이루어진다.
앞서 합천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13개 읍면 81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498명의 주민에게 심리지원 활동을 실시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대상자 및 관심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영남권 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가회면 무봉관 및 구평마을 등지에서 총 62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사와 뇌파검사, 물품지원 등을 진행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재난으로 인한 물리적 피해 복구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심리적 회복이야말로 진정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심리지원과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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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일본뇌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당부
거창군, 일본뇌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당부
[한국Q뉴스] 거창군은 8월 1일 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대해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경보는 전남 완도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60.1%로 확인되면서 발령됐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한다.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8~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고열, 두통, 구토, 경련, 의식저하 등 증상을 보이며 중증 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환자의 30~50%는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접종으로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12세 이하 어린이는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일본뇌염 위험 국가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모기가 활동하는 4월~10월까지 야외 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색 및 긴 옷 착용,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실내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 정비와 모기장 사용을 권고했다.
조호경 보건정책과장은 “여름철 야외활동 시 일본뇌염 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므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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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맞이 ‘여학생 성교육 프로그램’ 실시
거제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맞이 ‘여학생 성교육 프로그램’ 실시
[한국Q뉴스]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6일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4~6학년 여자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푸른 아우성 소속 김유경 강사를 초빙해 우리 몸의 구조와 생리에 대한 교육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주제를 가지고 구체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시기를 가졌으며 특히 요즘 사회적 이슈인 오픈 채팅,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경각심을 새기는 교육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높은 집중력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건강한 성에 대해 알게 됐다며 신기해했다.
교육 후에는 립밤 만들기와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을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여학생들에게 유익한 성교육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습지, 심리 상담, 역사 체험, 가족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돌봄드림스타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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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군수, 백전면 찾아 주민과 직접 소통
진병영 군수, 백전면 찾아 주민과 직접 소통
[한국Q뉴스] 진병영 함양군수는 8월 6일 백전면 백운·대방·대안마을을 차례로 방문해‘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밀착형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마을별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마을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졌다.
백운마을에서는 농기계 보관창고 설치, 마을회관 증축 등 주민 건의 사항을 집중적으로 청취했으며 대방마을에서는 정자 보수, 진입로 및 호안 정비, 아스콘 포장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대안마을은 총 60억원 규모의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공사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용수로 및 하천 정비 등 대형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진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경노모당 운영비 관리 방법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적극 이용과 자연 재난 행동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오늘 간담회에서 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세부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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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운행.학생 통학 안전·편리 높인다
의령군청사전경(사진=의령군)
[한국Q뉴스] 의령군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이달 6일부터 ‘스마트 안심셔틀버스’ 운행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령읍 일원에 교육시설과 주거지 등을 주요 승하차 지점으로 하며 학부모 동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초등학생들이 지역 내 교육시설과 돌봄공간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지원시스템이다.
스마트 안심셔틀버스는 학생 또는 보호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차량이 배차되고 QR코드 형태의 탑승권을 통해 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정형화된 노선 중심 대중교통과 달리, 학생의 수요에 맞춰 정해진 구역 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 차량에는 운전자 외에도 보호자 1명이 반드시 동승한다.
버스는 총 3대로 이 중 2대는 초기 시범운행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점검한 뒤, 면 지역으로 증차를 검토할 예정이다.
1호차는 오후 1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2호차는 오후 2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총 25곳의 탑승지점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이 지점은 초등학교 정문, 학원가, 아파트 단지, 마을회관, 복지시설, 문화센터 등 학생들의 실제 생활 동선과 수요를 반영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심셔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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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굴산 자연휴양림 컵홀더 7,000개 제작.이색 홍보전 펼쳐
자굴산 자연휴양림 컵홀더 7,000개 제작.이색 홍보전 펼쳐
[한국Q뉴스] 경남 의령군의 대표 휴양지인 자굴산 자연휴양림이 이색적인 방식으로 여름철 성수기 홍보에 나섰다.
자굴산 자연휴양림은 총 7,000개의 컵홀더를 제작해, 경상남도 서부청, 경찰청 등과 의령군 내 골프장 등에 배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커피와 자연이 만나는 ‘일상 속 홍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컵홀더에는 의령 자굴산 자연휴양림 여름철 성수기 행사 안내 및 페이백 이벤트가 QR코드로 삽입돼 있어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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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름방학맞이 치매독후활동사업 집중 홍보 시작
거창군, 여름방학맞이 치매독후활동사업 집중 홍보 시작
[한국Q뉴스]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6일부터 관내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인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을 방문해, 방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매독후활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8월 6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행하며 치매인식개선에 관심이 있는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올바른 안내와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전담인력 2명이 1층 북카페에 상주해 안내문 배부 및 치매독후활동 홍보, 연령별 치매 도서 추천, 독서감상문 작성 보조, 참여자 기념품 제공 등 활동을 수행한다.
참여 방법으로는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을 방문해 ‘치매극복도서’를 읽고 지정된 서식에 따라 독후감을 작성한 후 1층 북카페 치매안심센터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관내 치매극복선도도서관에는 치매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니, 치매독후활동에 학생들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독후활동이 자기개발 물론 치매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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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설계하는 창원형 인구정책
시민이 직접 설계하는 창원형 인구정책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창원시 인구정책 시민제안’을 시행한다.
이번 시민제안은 8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직장 등 생활권을 두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저출생 △청년 △중장년·고령 △기타으로 시민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폭넓은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방법은 창원시 인구정책 홈페이지 내 ‘창원특례시 인구정책 ON’의 ‘소통·참여 게시판’을 통해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민이 제안한 정책은 창원시 인구정책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10월 중 우수 제안이 3건 이내로 선정되며 11월 개최 예정인 시민참여 인구정책 토론회를 통해 시민이 직접 제안 내용을 발표하고 정책화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창원시 인구정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시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창원시 인구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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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신속한 복구 총력
함양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신속한 복구 총력
[한국Q뉴스] 함양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 결과 총 117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8월 6일 자로 ‘특별재난지역’ 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피해 조사 과정에서 누락되어 지원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철저한 조사를 당부하면서 조사 경험이 있는 본청 직원들을 추가로 참여시키는 등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조처를 했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은 일반재난지역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24개 항목 외에도, △국세 및 지방세 징수 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복구 자금 융자 △농지 임대료 감면 △국민건강보험료 및 도시가스 요금 감면 △유무선 통신 및 유료 방송 요금 감면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등 총 13개 항목의 추가적인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병영 군수는 “신속한 초동 대처와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명피해 없이 위기를 넘겼지만 생활기반시설 및 사유시설의 피해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계기로 신속한 복구와 재해위험지역 개선 등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공시설 피해 133건에 대해서는 8월 11일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연말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주택 파손,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피해 1,256건에 대해서도 지급 대상 여부를 신속히 검토해 2주 이내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