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합천군,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합천군,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한국Q뉴스] 합천군은 보건복지부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에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에 추진한 구강보건사업세부 시행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노력도와 우수사례 정량지표 목표 달성도 등 사업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루어졌다.
합천군이 추진한 순회 구강보건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구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이끌어 냄으로 개인의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합천군은 65세인구가 45%를 차지하는 초고령지역으로 관내 치과의료기관은 10개 중 7개가 합천읍에 집중되어 있다.
치과의료기관 접근성 완화를 위해 합천군보건소에서는 이동구강진료차량을 이용해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마을회관과 노인복지시설로 직접 찾아가 스케일링, 틀니세척, 잇몸건강관리, 구강관리교육을 시행해 실질적인 생활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형평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그 결과 노인저작불편호소율이 22년 35.3%→23년 32.4%→24년 30.2%로 매년 조금씩 낮아지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합천군은 저소득층의 저작기능 회복을 위해 틀니, 임플란트, 보철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1996년부터 합천군치과의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노인무료 틀니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사업,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 틀니 가교지원사업, 60-64세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통해 2,840명이 지원받았다.
특히 합천군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지원사업 외 중장년층의 저작불편 해소를 위해 2012년부터 40세~64세 저소득층에게 틀니·가교지원사업을 시행해 1인 최대 300만원까지 보철 제작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연 1억5천만원의 군비로 2024년까지 701명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과진료를 미루던 군민의 건강권 보장과 영양섭취 개선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대표적인 군 자체 특화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치아 관련 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영유아부터 학생 임산부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에 폭넓은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유아 구강검진 및 임산부 구강관리 자료제공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정기적인 구강검사, 불소도포, 바른 잇솔질 교육으로 치아관리 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합천군의 점심식사 후 잇솔질 실천율은 2022년 51.9%에서 2024년 67%로 무려15.1% 상승했다.
이처럼 생애주기별 예방관리를 통해 군민의 구강질환 발생을 사전에 줄이는 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매년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소중한 이사진 공모전으로 가족이 함께 치아를 관리하고 사랑하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이고 △3.6.9.12월 2일은 칫솔바꾸는 날 홍보와 헌 칫솔을 새 칫솔로 교환해주는 행사와 더불어 △보건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로세로 낱말퀴즈로 군민의 구강건강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군의 지역행사와 연계한 구강건강체험 홍보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올바른 구강건강 지식을 전달하고 생활 속 건강 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합천군은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구강관리에 대한 인지를 높이고 틀니보철 필요자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
또한 소통이 어려운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PPT자료와 치아모형 등 시각자료를 활용하고 수화통역사와 가족센터의 국가별 언어통역을 지원받아 교육내용의 이해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합천군은 이러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 시행으로 단순한 일회성 교육을 넘어 군민이 스스로 건강한 구강습관을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 장기적으로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며 누구나 차별없이 건강권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예방중심의 구강보건정책을 강화하고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이좋은 합천 만들기를 위해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30
-
창원특례시, 지역어와 쉬운 우리말로 한글날 알리다
창원특례시, 지역어와 쉬운 우리말로 한글날 알리다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개최한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과 ‘행사명 바로쓰기 우수부서’ 선정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 25일 국어진흥위원회 임시 회의를 열고 두 행사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역어를 발굴하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두 가지 공모전을 열었다.
먼저, 올해 2회를 맞은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에는 총 60명의 시민이 74건의 멋글씨 작품을 출품했다.
으뜸상은 배영희 씨 작품 ‘정지에 가가 정구지 지짐이 지지가 지렁도 챙기가 후딱 내와라카이’ 가 선정됐다.
작품 속 ‘정지’, ‘정구지’, ‘지렁’ 등은 예부터 창원 지역 등에서 써온 말로 적합성·표현력·참신성·노력도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버금상에는 △한현숙 씨의 ‘까리하다’ △구지운 씨의 ‘부꿈숨기’ △정남숙 씨의 ‘오동동에서 니캉내캉 아구찜 함 무보까’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국어진흥위원회 위원들은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언어 표현이 돋보인다”는 평을 전했다.
두 번째 행사인 직원 대상 ‘행사명 바로쓰기 우수부서 공모전’에는 창원시 16개 부서가 23건의 올바른 우리말 행사명·사업명 사례를 제출했다.
이 중 으뜸상은 도서관사업소 성산도서관과의 행사명 ‘모두 다 함께 들락날락, 다락’ 이 차지했다.
성산도서관과는 창원중앙도서관 생활문화공간 ‘다락’에서 열리는 행사에 외래어 대신 우리말을 적용해, 시민들이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이용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호평을 받았다.
버금상은 성산구 사회복지과의 ‘마음 똑똑, 고민톡톡, 희망 두드림’ 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목표로 쉽고 따뜻한 우리말 표현을 사용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국어진흥위원회는 심사평을 통해 “한글날을 맞아 토박이말을 중심으로 한 행사가 의미 있고 시민 작품 수준이 매우 높다”며 “산업도시 창원에서 토착 문화와 언어에 관한 관심이 부족한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이번 행사가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호 국어책임관은 “앞으로도 지역어를 발굴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 또한 어려운 전문 용어와 외래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시민에게 더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30
-
밀양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공공디자인 공모전 10월31일까지 접수
밀양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공공디자인 공모전 10월31일까지 접수
[한국Q뉴스] 경남 밀양시는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활용해 가로경관을 개선할 수 있는 참신한 작품을 찾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공사장 가설울타리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밀양시 가로경관과 도로에 어울리는 참신하고 자유로운 디자인 △밀양을 홍보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선정된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실제 건설 현장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3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A1 사이즈, 300dpi 이상의 JPG 또는 PDF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 내역은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등 총 10점이다.
박원식 건축과장은 “가설울타리는 건설 현장의 얼굴이자 시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발굴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9-30
-
밀양시, ‘안전하고 따뜻한 한가위’ 명절 종합대책 추진
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한국Q뉴스] 경남 밀양시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12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민생경제, 나눔문화, 안전, 생활편의, 응급진료, 교통, 공직기강 등 7개 분야 대책반을 구성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재해·재난 취약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교통안전 관리, 상하수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운영 날짜와 시간은 밀양시청 누리집과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1개 추석 핵심 성수품을 중점 관리 품목으로 정해 점검·관리하며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단속 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 취약 계층과 1인 가구 장년층,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안병구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30
-
진주시, 대중교통 이용“편리하고 안전한 10월 축제 즐기세요”
진주시, 대중교통 이용“편리하고 안전한 10월 축제 즐기세요”
[한국Q뉴스] 진주시가 오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개최되는 10월 축제기간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주시는 추석 연휴를 포함한 10월 축제기간에 수백만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종합상황실 운영, 안전 관리요원 배치, 교통체증 완화 대책 추진, 축제장 주변 차없는 거리 조성, 축제장 방문객 교통편의 정보 제공 등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관람객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달라진 점을 살펴보면먼저, 불꽃놀이 및 드론쇼 행사일 남가람공원 인근에 보행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축제장 차없는거리 조성은 물론, 불꽃놀이와 드론쇼 행사일 남가람공원 인근 천전동 주요 골목 17개소에 전문 안전용역 인원을 배치해 남가람공원 도로변으로의 차량진입을 통제한다.
강남로 구간도 해병전우회 70명을 배치함으로써 관람객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IC·국도 진입로 주변에 셔틀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주차장을 지난해보다 12% 늘린 38개소 13,266면을 조성해 관외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장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관람객의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축제기간 추석연휴를 포함한 휴일과 금요일에 7개 노선, 57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되, 이용객이 많은 토요일과 불꽃놀이 행사일은 7개 노선, 78대로 증차 운행함으로써 관람객 수요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하모콜버스를 축제장에 순환 운행한다.
주변 5개 정류장을 양방향 순회하는 하모콜버스를 신규 운행함으로써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축제장을 둘러볼 수 있게 했다.
이용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하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통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관람객들이 축제장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교통통제 현수막 및 임시주차장 입간판 설치, 포털사이트 임시주차장 위치 안내, 축제장 가는 시내버스 안내판 부착, 교통종합 안내문 및 리플릿 배부, 자가용 운행안하기 홍보, 교통 캠페인 방송 및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 등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알기 쉽게 제공해 교통편의를 도모한다.
진주시 관계자는“관외 관람객은 고속도로나 국도 진입로 근처 임시주차장에 주차 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진주시민은 올해 새롭게 시행된 청소년 100원 요금제 및 경남패스 등으로 혜택이 확대된 시내버스를 이용함으로써, 다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축제장 주변 교통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해 관람객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
진주남강유등축제, IFEA 창립 70주년 행사에서 2개 부문 수상
진주남강유등축제, IFEA 창립 70주년 행사에서 2개 부문 수상
[한국Q뉴스] 진주시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 창립 70주년 컨벤션&엑스포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위기관리 부문 △모바일앱/웹사이트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축제협회 주관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안전관리 체계와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위기관리 부문 수상은 한국 축제의 위기대응 매뉴얼과 위험관리 체계가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공식 인증’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장에는 대한민국 축제 공동 홍보부스가 운영되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K-페스티벌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알렸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총 36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개최국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국제 축제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회장이 아시아 최초로 IFE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 배경으로는 △약 35년간 축제·이벤트 연구·교육을 통한 한국 축제 발전 기여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야간형 축제를 통해 신야간경제의 가능성 제시 등이 높이 평가됐다.
세계축제협회는 “한류의 바람이 K-POP을 넘어 이제는 K-페스티벌의 진수를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진주시는 “이번 수상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안전성·전문성·국제성을 갖춘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 있음을 증명한 성과”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운영과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30
-
두근두근 10월 4일 개막,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두근두근 10월 4일 개막,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한국Q뉴스]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가 오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전통 유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7만여 개 유등이 진주의 밤하늘을 밝히는 모습이 장관이며 움직이는 유등과 3D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유등, 시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유등까지 더해져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개막일과 18일에는 ‘드론쇼’ 와‘불꽃놀이’ 가 어우러진 대규모 퍼포먼스가 진행돼 축제의 절정을 장식한다.
이 밖에도 드론쇼는 8일 불꽃놀이는 10일에 각각 열린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선보이는 수상드론, 불꽃드론과 함께 ‘라이트 쇼’ 가 결합해 한층 화려한 야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진주시는 올해 축제에 실시간 거리 밀집도와 축제장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스마트 지도 서비스’ 와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사전 음식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안전과 편의를 한층 더 강화한다.
관람객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행사장 곳곳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규 프로그램인 ‘야외 방탈출 게임’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진주대첩을 소재로 한 추리형 미션 게임으로 진주성 곳곳에서 모두 10개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은 1일 7회 운영되며 ‘진주의 수호자들’을 인터넷 검색해 사전 예매하거나, 미션 출발지인 ‘공북문’ 현장 부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진주만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시민들의 열정이 함께하는 축제”며 “7만여 유등이 시민과 관광객께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으므로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진주의 가을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기간 중인 10월 10일부터는 ‘제74회 개천예술제’ 와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이 함께 열려 더욱 다채롭게 진주시가 빛날 전망이다.
2025-09-30
-
거창군,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명 달성
거창군,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명 달성
[한국Q뉴스] 거창군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geochang_welcome’ 이 지난 9월 28일 기준 팔로워 수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1년 2월 1일 개설된 거창군 공식 인스타그램은 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소개하며 거창을 알리는 핵심 홍보 채널로 자리매김해 왔다.
팔로워 수는 △2021년 1,191명 △2022년 2,663명 △2023년 4,768명 △2024년 6,958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9월 드디어 1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성과는 △홍보기자단 운영 및 전문 마케팅 업체와의 협업 △관광 관련 박람회 참가 △팔로우 이벤트 및 로드 캠페인 전개 △관광 캐릭터 ‘거복이·사각이’ 활용 등 다각적인 노력이 뒷받침한 결과다.
거창군은 감악산 꽃별여행, 거창창포원, 수승대 등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사진과 영상, 짧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팔로워와 활발히 소통해 왔다.
또한, ‘2026 거창 방문의 해’를 앞두고 외부 관광객 대상 홍보를 강화하며 지역 관광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팔로워 1만명 돌파는 거창군 공식 SNS 홍보의 중요한 이정표”며 “앞으로도 거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2026년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인플루언서 협업, 주민 참여형 콘텐츠, 축제 연계 홍보 등을 추진해 SNS 홍보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30
-
함양군,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극복 시니어 골든벨’ 성황리 마무리
함양군,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극복 시니어 골든벨’ 성황리 마무리
[한국Q뉴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두뇌 활동과 치매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27일 고운체육관에서 ‘치매극복 시니어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치매 상식과 건강관리, 일반 교양 문제를 함께 풀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됐다.
식전 건강 체조로 흥을 돋운 뒤, 참가자들은 치매안심센터 마스코트 ‘단비’ 와 즉석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겼고 치매극복나무에 응원 메시지를 적어 붙이며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행사장에는 건강, 출생, 정신건강, 치매 안심 등 다양한 홍보관이 운영돼 군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기념품이 증정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과 건강한 생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 골든벨은 단순한 퀴즈대회가 아니라 어르신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린 치매극복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함양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
거제시, 양식어장 전기안전점검으로 재난 예방 총력
거제시, 양식어장 전기안전점검으로 재난 예방 총력
[한국Q뉴스] 거제시는 어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어업경영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육상양식장과 해상가두리양식장의 전기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바닷물을 사용하는 양식어장은 시설 특성상 전기화재 및 감전사고 발생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전기 안전점검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9월 1일부터 29일까지 약 한달간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와 협력해 육상양식장 52곳, 해상가두리양식장 26곳 등 총 78곳에 대한포괄적인 전기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배전반과 전기안전 관련 시설의 정비 및 교체를 통해 양식어장의 전기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는 어업인의 안전을 보장하고 안전 사고가 발생할 경우 예상되는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어업경영의 안정성 또한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바닷물은 전기 전도가 잘 되는 특성이 있어, 양식어장의 전기시설은 높은 안전 기준을 유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정비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거제시는 이번 전기안전점검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기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 시기를 고려해 정기적인 안전점검 일정표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양식어장의 전기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업인들에게 전기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해, 스스로 간단한 전기안전 점검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전기 안전 점검은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특히 양식어장은 전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인 만큼, 사전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와 협력해 전기안전 분야의 기술적 지원과 정기 점검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