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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 덜어준다
부산광역시청
[한국Q뉴스] 부산시는 오는 2월 22일부터 ‘2021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 대상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클린카드를 발급해 결재 가능한 포인트를 사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의 미취업 청년 1,050명에게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자격 요건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으로 일부 기준이 변경된다.
졸업 후 기간을 폐지하고 기준중위소득 구간을 150% 이하에서 120% 초과~150% 이하로 변경된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유형Ⅰ에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디딤돌카드 사용 범위는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학원비, 교재구입비 등의 직접 구직활동비뿐만 아니라 식비, 교통비, 문구류 구입비 등 간접 구직활동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점, 주류판매점, 귀금속, 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은 결제가 제한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부산 청년은 3월 10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정보망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이 종료된 이후 소득수준 및 미취업 기간을 기준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4월 중 대상자 발표 및 예비교육이 진행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취업준비 비용”이라며 “부산 청년들이 취업 준비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감 없이 구직활동에만 전념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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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온 익명의 기부천사
거창군청
[한국Q뉴스] 거창군 남상면은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올해도 어김없이 익명의 기부 천사가 나타나 어려운 이웃과 산불감시원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수년째 남상면을 찾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기부자는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현장 근무를 해야 하는 산불감시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기를 바란다”며 돼지고기 20kg 3박스, 샌드위치, 김밥 등 후원품만 남겨두고 홀연히 돌아갔다.
김진태 남상면장은 “누구나 다 힘겨운 시기지만 주변을 돌아보고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을 몸소 실천하는 이웃들의 온정이 있어 코로나19의 역경 속에서도 따뜻한 훈풍은 불어오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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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농산물 출하현장서 농업인들과 소통행정
허성무 창원시장, 농산물 출하현장서 농업인들과 소통행정
[한국Q뉴스] 허성무 창원시장은 10일 의창구 대산면에서 창원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청양고추 재배농가 출하·선별 작업장을 방문했다.
청양고추는 12월~2월까지 난방재배로 가격이 높아야 경영비가 보전되나, 주 소비처가 식당인 청양고추는 코로나 심각단계 지속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1월 평균가격이 전년 대비 29%나 하락한 10kg 5만4320원이었다.
여기에다 1월 잦은 한파로 전반적인 생육 부진과 생산량 감소로 농가들의 깊은 시름에 빠져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창원시는 고추 전문지도팀을 매일 현장에 파견해 생육상황 점검과 생장 개선제, 생육환경 개선비 등을 긴급 지원했다.
2월 들어 설 명절 소비 수요 증가와 타 지역 반입량 감소로 청양고추 가격이 1월 대비 60% 정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설하우스 농장주 김성진씨는 “작년에도 코로나로 인해 소득이 전년 대비 16% 감소했고 올해도 1월까지 가격이 좋지 않아 정말 힘들었다”며 “창원시의 적절한 대책과 지원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힘들게 일하시는 농업인들을 위해 시설현대화와 농자재 및 농기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갈 것”이라며 “폭락했던 고추 가격이 2월 들어 회복하듯이 올해 창원시도 플러스 성장의 원년으로 경제 V턴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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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공영도시농업농장 ‘텃밭’ 참여자 모집
양산시, 공영도시농업농장 ‘텃밭’ 참여자 모집
[한국Q뉴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심 속 농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이해 시킬 수 있는 공영도시농업 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반 야외 텃밭과 달리 비닐하우스 내에 조성된 텃밭으로 지난 1월에 텃밭상자 객토작업 등 시설물 정비를 하고 텃밭은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며 경작자 편의를 위해 원예 체험장, 야외쉼터, 농기구 비치, 급수시설, 주차공간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 농사경험이 없는 도시민을 위해 텃밭 가꾸기 지도와 농사짓는 법 등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자녀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자주민,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계층에게 텃밭을 우선권을 부여해 사회적 약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기간은 3월 15일부터 시작해 12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장소는 물금읍 증산리 540-4에 소재한 비닐하우스에 조성돼 있다.
신청은 2월 15일부터 2월 24일까지 8일간 업무시간 내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로 방문 접수로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가족이 텃밭운영에 참여해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봄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통해 정신적 치유기회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영 도시농업 농장은 양산시로 유입된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농업의 체험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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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새로운 단원을 모집한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새로운 단원을 모집한다
[한국Q뉴스] 김해시는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결원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9년 11월 창단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개성 있고 풍부한 소리, 혼신을 기울이는 연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문화도시 김해에서 시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립에 앞장서며 전국적인 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거듭해 나가고 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 모집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각 파트별로 모집하고 있으며 접수는 공고일 현재 김해시에 거주하는 10세 이상 19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음악적 기본소양을 갖추고 주2회 정기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2월 18일 목요일부터 2월 25일 목요일까지 김해시청 문화예술과 예술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 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실기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3월 3일 수요일 김해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활동은 김해시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공연기회 제공, 단복 제공, 월 간식비 지급, 여름 정기연수 등의 혜택뿐만 아니라 성실히 활동하는 단원에게는 표창, 상장수여 기회도 주어진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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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기적의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 “기적의 ‘가족 책장’을 분양한다”
김해시청
[한국Q뉴스]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며 긴 호흡으로 시민들과 책 읽는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 ‘기적의 가족 책장’을 분양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 달 한 가족씩 가족 구성원들이 추천하고 싶은 책에 선정 이유 등을 적어 가족 책장을 꾸리고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소개하는 ‘가족 북 큐레이션’ 형식으로 운영된다.
10달 동안 10가족이 참가한 후 12월에는 ‘가족 책장’에 전시된 모든 도서의 대출 이력을 조회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빌려본 책을 추천한 가족에게 ‘우수 가족 북큐레이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는 가족이 함께 책장을 꾸리면서 할 수 있는 후속활동을 소개하며 가정 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조언을 제시할 ‘가족 책장 가이드 강연’도 3월 한 달간 진행한다.
설미경 독서지도사의 강의로 3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에서 “가족 책장으로 추억 남기기”란 주제로 가족 책장을 꾸리는 요령, 가족 책장 활용 팁, 독서 포트폴리오 사례 등을 4회에 걸쳐 공유한다.
도서관측에서는 ‘가족 책장’에 참가하는 가족들에게 책을 선정하는 단계부터 실제 책장을 꾸미는 전 과정을 영상으로 남길 것을 권하며 연말에는 10가족의 영상을 모아 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할 계획도 있다.
담당 사서는 ‘가족 책장’ 분양을 신청하는 가족들은 새삼스럽게 우리 가족 구성원들이 좋아하는 책은 무엇인지 알아가며 추억도 남기고 이용자분들은 다른 가족은 어떤 책을 읽는지 살펴보고 새로운 책을 발견하며 책 읽기 경험이 확장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족 책장’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및 김해기적의도서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족 책장’ 분양을 원하는 분들은 2월 10일부터, ‘가족 책장 가이드 강연’에 참가하고 싶은 분들은 2월 17일부터 김해 공공예약포털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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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함안·창녕, ‘창원산업선’ 필요성 한 목소리
창원·함안·창녕, ‘창원산업선’ 필요성 한 목소리
[한국Q뉴스] 창원시와 함안군, 창녕군이 현재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창원산업선’의 반영을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주변으로는 창녕 넥센·대합일반산업단지, 함안 칠서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25개의 크고 작은 산업단지가 집적돼 있다.
산업단지에 입지한 업종은 기계·공작, 미래자동차·첨단기계·신재생에너지로 상호 연계성이 높아 양 지역간 통행량이 매우 많다.
이러한 이유로 중부내륙고속도로는 화물차가 전체의 54.2%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7.1%씩 증가하는 통행량으로 인해 상시적인 지·정체가 발생해 도로교통 중심의 물류수송은 한계에 와 있는 상황이다.
부산항신항 2.5배 규모의 진해신항 조성이 확정되면서 대구-창원간 물류통행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 시 대구~창원 전체 구간이 아닌 서대구역에서 창녕 대합산단까지만 연결하는‘대구산업선’을 계획했고 이마저도 창녕구간을 제외한 서대구역~대구국가산단 구간만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되어 추진되고 있다.
이에 창원시와 함안군, 창녕군은 서대구-창녕-함안-창원으로 이어지는 철도물류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금번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한번 더 힘을 모은 것이다.
현재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과 연계해 창원산업선이 연결되어야만 대구~창원간 철도물류망이 구축되어 도로교통의 한계에서 벗어나 철도 중심의 수송 기반이 마련되어 국가기간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1,300만 동남권 메가시티 전체를 아우르는 순환철도망의 마지막 연결고리를 완성함으로써 대도시와 중·소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민과 함안군민, 창녕군민 116만명의 염원을 담아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창원산업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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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 확대 지원
거제시청
[한국Q뉴스] 거제시는 정부 재난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문화예술인지원을 위해 도비를 확보, 지원기준을 달리해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앞서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거제형 3차 희망-UP 지원금 지급 사업’에 따라 지역문화예술인 44명에 대해 1인당 5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에 더해 거제시는 경남형 재난지원금 4,025만원을 교부받아 2월 26일까지 신청 접수해 137명의 지역문화예술인에게 추가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당초 거제형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는 지원 기준을 달리해 거제시에 거주하며 예술인활동증명이 유효하고 직장에 다니지 않는 지역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납부액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정부형 3차 재난지원금을 받았거나, 거제형 3차 재난지원금을 받은 지역문화예술인은 제외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문화예술인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문화예술인에게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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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해고 청원경찰 농성장 찾아
변광용 거제시장, 해고 청원경찰 농성장 찾아
[한국Q뉴스] 변광용 거제시장이 10일 오후 대우조선해양에서 청원경찰로 근무하다 해고된 ㈜웰리브 노동자들의 농성 현장인 대우조선 거제 옥포조선소 서문을 찾아 관련자들을 위로하고 “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는 대우조선 청원경찰 산업보안분회는 웰리브 소속으로 대우조선 보안·경비 업무를 맡아오다 정리 해고된 청원경찰 26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3일 대전지방법원은 이들에 대한 대우조선해양의 정리해고가 '부당 해고'라고 판결했으며 분회는 이에 따른 선 복직과 대우조선의 항소 자제,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날 변 시장은 현장에서 노동자들을 만나 그 간의 진행과정과 현재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하루 빨리 노동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설 명절을 차디찬 밖에서 보내야 하는 안타까움을 위로했다.
변 시장은“해고 청원경찰 노동자들은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고 길거리로 내몰려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힘겨운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며 “거제시민이자 노동자의 고용안정은 시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책무인 만큼 청원경찰 원직 복직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리브 소속 청원경찰 26명은 지난 2019년 4월 1일 자로 정리 해고됐다.
당시 웰리브는 경영난을 이유로 이들에게 최저임금으로 일하라고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하자 모두 정리 해고됐고 이후 노동자들은 670여 일째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5일 이들의 복직문제 해결과 항소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에 전달했으며 조선업 고용위기를 상생으로 극복하기 위한 ‘거제형 고용유지모델’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에 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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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박물관 조성사업 공모 선정
창원시,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박물관 조성사업 공모 선정
[한국Q뉴스]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박물관 기반조성사업’에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의 ‘다중 프로젝션 맵핑 활용 실감콘텐츠 제작’과 ‘미드웨이사이트 구축을 위한 초실감 콘텐츠 개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공립박물관·미술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종합심사를 통해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사업 21개 사업,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사업 65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특히 실감콘텐츠 제작 사업비는 총 10억이며 마산박물관 건물 벽면 등에 고운 최치원의 한시 ‘범해’ 및 월영대를 비롯해 고려, 조선시대 항쟁사,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이 그린 ‘아침바다’ 작품 등 지역 문화유산 콘텐츠를 활용해 미디어파사드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스마트 박물관 구축 사업비는 총 2억이며 박물관 전시콘텐츠를 연계한 모바일 앱으로 AR미션체험, 전시자동안내 및 스마트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완료되면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차세대ICT기술을 활용한 실감나는 체험공간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되고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향후 지역의 랜드마크 및 4차원 기술 선도형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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