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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한 그릇, 국수로 마음을 나눠요
맛있게 한 그릇, 국수로 마음을 나눠요
[한국Q뉴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7월 22일 기산 영1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정성가득 국수데이’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국수를 함께 나누며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리에 참석한 한 주민은“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맛있게 국수를 먹으니 이웃과의 정이 더 쌓이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행복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말하며 “이웃에 온기와 행복을 전하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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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군위군청사전경(사진=군위군)
[한국Q뉴스] 군위군이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해 매년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와 인물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올해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
군위군은 전국 최초 자치단체간 합의를 통한 행정통합으로 대구시 편입, 창군이래 최대규모인 대구시 군부대 이전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소멸위험도와 고령화 지수 1위라는 극한의 위기를 맞았던 군위군은 범군민적 위기의식과 혁신적 군정기획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성사시키는 ‘반전 드라마’를 쓰면서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평가받았다.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주민자치와 행정혁신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민선 8기 역점시책인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도입 3년 만에 전 마을의 96%가 참여하는 범군민운동으로 자리 잡았고 전국 최초 초.중.고 IB교육 클러스터 구축, 군위군 최초 청렴도 1등급 달성 등 행정·교육·주민자치 전반에서 혁신을 실현했다.
김진열 군수는 “짧은 기간 이루어낸 군위군의 변화는 행정혁신과 군민화합이 함께 만든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의 성장엔진으로서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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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전통시장, 가을밤 야시장 개장
군위전통시장, 가을밤 야시장 개장
[한국Q뉴스] 군위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방문객·관광객의 먹거리,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군위전통시장에서 ‘가을밤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군위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고기구이를 비롯해 모듬전, 닭발, 닭꼬치, 족발, 회, 군고구마 등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되며 시장을 찾는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색소폰 연주, 버스킹 공연, 지역 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함께 펼쳐져 맛과 멋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
군위군 관계자는 “군위전통시장의 야시장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풍성한 먹거리와 흥겨운 공연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이번 야시장과 더불어 문화관광형 시장 도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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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3분기 ‘보건의료협의체’간담회 개최
경산시, 3분기 ‘보건의료협의체’간담회 개최
[한국Q뉴스] 경산시는 22일 관내 음식점에서 보건의료 정책 및 사업 추진 방향 논의와 지역보건의료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3분기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 발전 방안 논의, 정부 의료정책 및 추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보건의료 현안 사항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병숙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의약단체장과 경산중앙병원, 세명종합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장 등 보건의료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 △ 추석 연휴 기간 비상 진료체계 운영, △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 시스템 개통, △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및 보고 의무화 규정 시행, △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수당 지원 추진, △ 25-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등 보건의료 정책 및 사업 현안에 관해 논의했으며 주요 시정 등을 안내 및 홍보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 진료체계 운영에 협조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지역 보건의료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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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탈북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
제2회 탈북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
[한국Q뉴스] 경산경찰서 안보자문위원회는 20일 ‘제2회 탈북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에서는 공굴리기·줄다리기·계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두 개조로 나뉘어 조장과 응원단장의 열띤 응원을 시작으로 체육대회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에서는 노래자랑과 게임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고 준비된 다양한 경품은 행사에 즐거움을 보탰다.
이번 체육대회는 탈북민과 지역 주민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
행사를 주최한 김진영 회장은“오늘 이 자리가 먼저 온 통일 가족과 지역 주민이 마음을 열고 함께 웃으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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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찾아가는 마실노래방 성황리 개최
동네방네 찾아가는 마실노래방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남산면은 22일 조곡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50여명이 함께한 특별한 공연 '동네방네 찾아가는 마실 노래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초청 가수 공연까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사회는 개그맨 김쌤이 맡아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주민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뽐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특별 초청 가수의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 내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행사를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웃음과 흥이 끊이지 않았다.
김재홍 남산면장은 "이번 찾아가는 마실 노래방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작지만 소중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됐으며 앞으로도 면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마을 단위 문화 행사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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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5년도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손봉기 씨 선정
영천시청사전경(사진=영천시)
[한국Q뉴스] 영천시는 지난 22일 2025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심의위원회에서 문화·교육·체육 부문에 손봉기 씨를 선정했다.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온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1996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7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에 문화·교육·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손봉기 씨는 영천시 육상연맹회장으로 활동하며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타 협회의 모범이 되어 왔다.
또한, 지역 엘리트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며 영천시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청소년 꿈나무 선수들을 발굴과 육성에 누구보다도 열정을 쏟아왔으며 그 노력은 전국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2023년 울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영천시 학생들이 육상 외 6개 종목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영천시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 7월에는 육상 선수 이재웅이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2025 호크렌 디스턴스챌린지 4차 대회’ 남자 1500m 경기에서 3분 36초 01의 기록으로 우승, 32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중거리 육상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이는 영천시 육상연맹의 든든한 지원이 뒷받침한 값진 결실로 평가된다.
영천시 육상연맹회장으로서 손 회장의 공적은 성적뿐 아니라 선수들의 삶에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2010년, 당시 영천시 육상연맹 전무이사였던 정정호 감독은 영천시 평가전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달리던 두 자매, 첫째 심차순과 둘째 심산순의 재능을 발견했다.
몸이 불편한 어머니와 연로한 아버지, 어린 동생들을 보살피며 훈련을 이어가던 ‘차순이네 남매’ 가 오늘날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손 회장의 진심 어린 후원과 따뜻한 손길이 있었다.
이처럼 손 회장의 헌신은 육상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과 함께 영천 체육의 위상을 높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전지훈련과 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2025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제51회 영천문화예술제 개막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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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시작하는 행복한 영천 만들기
영천시청사전경(사진=영천시)
[한국Q뉴스]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고경면 단포리에서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37호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함께 열린 기념식에는 최기문 시장, 박봉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자원봉사단체, 마을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올해 마지막 ‘행복마을 스타빌리지’ 프로젝트로 10개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 다양한 생활 편의 활동을 펼쳤다.
△노후 가옥 수리 △방충망 수리 △LED 형광등 교체 △칼갈이 서비스 △돋보기 지원 △이미용 서비스 등 마을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활동이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마을 주민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을에 활기가 돈다”며 “이른 아침부터 많은 봉사자분들이 마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총 37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영천 전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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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친절로 여는 민원행정‘공무원 친절교육’ 실시
경산시, 친절로 여는 민원행정‘공무원 친절교육’ 실시
[한국Q뉴스] 경산시는 22일 임당유적전시관 강당에서 공무원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통한 민원 만족도 향상과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민원 응대 친절마인드 함양과 특이 민원 대응 능력 강화를 주제로 △친절 응대의 기본자세 △상황별 응대법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 △특이 민원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근 시는 친절 역량 함양과 함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전화 전수 녹음, 특이 민원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 휴대용 보호장비 추가 보급, 심리상담 지원, 청사 청원경찰 배치와 홈페이지 담당자 실명 비공개 등 다양한 직원 보호 방안을 마련해 오고 있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단순한 민원 서비스를 넘어 친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행정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경산시는 민원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민원 응대 직원 보호를 위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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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환경계획 통합관리로 지속가능한 발전 첫발
대구시, 도시·환경계획 통합관리로 지속가능한 발전 첫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9월 22일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도시-환경 계획수립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통합관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의회는 204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 도시기본계획’과 ‘대구 환경계획’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수립 시기를 일치시켜 양 계획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계획과 환경계획을 대표하는 교수,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해,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 및 대구환경계획 추진 방향 △계획 간 연계·통합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동안 도시계획과 환경계획은 각각의 목표에 맞춰 별도로 수립되면서 계획 간 일부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양 계획이 상호 연계·통합 관리되는 첫 출발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시·환경계획의 정합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환경교육센터와 도시재생센터 등을 통해 양 계획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혀가겠다”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해 기후 위기로부터 자유로운 도시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