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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어린이 유괴 예방 집중 캠페인 실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한국Q뉴스] 예천군은 24일 오전 8시, 예천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대상 납치·유괴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아동 안전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예천경찰서 예천교육지원청 등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생활에 대해 안내했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대상 유괴 및 미수 사건이 잇따르며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천군에서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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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상주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상주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한국Q뉴스]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이 범죄예방 집중모니터링 중 절도혐의자를 관제하고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해 조기 검거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상주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관제요원 A 주무관은 9월 14일 심야 집중모니터링 중 새벽 6시 46분경 삼백로 133-20 및 동수로 73 주변, 노상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내부를 물색하는 모습을 관제하고 112에 통보해 절도피혐의자 검거에 기여 했으며 관제요원 B 주무관은 9월 21일 새벽 2시 18분경 연원2길 소유자 불상의 과수원에 들어가 배를 수확해 자전거 적재함에 담는 것을 절도 의심되어 즉시 신고하고 추적관제해 농산물 절도범 검거에 기여했다.
이처럼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시내 일원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 범죄취약 지역의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CCTV관제센터는 야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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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재·세정, 인허가부서 청렴간담회 개최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한국Q뉴스] 상주시는 9월 23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재·세정, 인허가부서를 대상으로 청렴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재·세정, 인허가 부서 담당 공무원들의 부패 취약분야 개선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청렴노력도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세정, 인허가부서 총 13명의 담당자가 참석해 각 부서별 청렴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 제고를 위한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개선방안 등 실무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애쓰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더 나은 상주시, 청렴한 상주시를 위해 같이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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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봉자연휴양림, 소방합동훈련 실시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한국Q뉴스] 상주시는 9월 23일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함창119안전센터 은척지역대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와 응급사고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훈련에서는 숙박동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 및 인명 대피 유도, 계곡·물놀이 시설 내 응급환자 발생 대응,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 훈련 등 다양한 상황별 모의 대응이 이루어졌다.
또한 소방 인력과 휴양림 직원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상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체계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이어가 휴양림 안전 관리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휴양림은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인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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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국 최초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 개소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한국Q뉴스]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돌 전 아기와 부모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육아 부담이 가장 큰 시기로 꼽히는 돌 전 아기를 양육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지역 내 육아 공동체 형성과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는 고아읍 문성서희스타힐즈 내 아파트 1층을 매입해 조성됐다.
지난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1일 정식 개소했으며 생후 2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의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하루 최대 4시간 동안 오전과 오후 각 5가구가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공간은 커뮤니티실, 활동실, 수면실, 수유실, 스파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아 발달과 부모의 휴식을 모두 고려한 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분유 쉐이커, 보틀워머, 젖병 살균기 등 필수 육아 비품이 기본 비치되어 있고 부모를 위한 인바디 측정기와 안마기도 구비해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는다.
운영 프로그램 또한 다양하다.
영아 발달 단계에 맞춘 오감 자극 프로그램, 부모 힐링 프로그램, 품앗이 활동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간호사가 상시 배치되어 있어 응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민간 아동 전문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안전망을 강화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설·추석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개방된다.
예약은 경북아동돌봄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곳을 이용한 한 보호자는 “아기가 돌 전이라 어디를 가기도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필요한 육아 용품까지 갖춰져 있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전문 간호사 선생님이 상주하고 있어 응급 상황에 대한 걱정이 줄어든다”며 “특히 같은 또래 부모들을 만나 정보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0세 특화반은 돌 전 아기를 키우는 부모의 현실적 어려움을 덜어줄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새로운 돌봄 문화 확산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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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산불예방 문화 확산”대구시·쿠팡FS 손잡아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9월 23일 오전 11시 대구시 산림재난대응센터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함께 산불대비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과 정종철 쿠팡FS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쿠팡FS는 이날 행사에서 △생수 500ml 7,800개 △방진마스크 800개를 기탁했다.
지원 물품은 향후 산불 예방 캠페인 현장과 실제 산불 발생 시 진화대원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쿠팡FS는 2024년 5월 산림청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Wow the Forest’ 슬로건 아래 산림·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전달식은 단순히 물품을 주고받는 자리가 아니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산불을 예방하고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며 “쿠팡FS의 지원은 단순한 물품 기탁을 넘어 대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이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민간기업, 시민과 손잡고 시민 주도의 산불예방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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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라 연못 구황동 원지, 정비·경관조명 설치 다음달 준공
경주 신라 연못 구황동 원지, 정비·경관조명 설치 다음달 준공
[한국Q뉴스] 경주시가 신라 왕경의 정원 유적지인 구황동 원지 일원 정비 및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황동 300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황동 원지’는 동궁과 월지, 용강동 원지에 이어 연못 형태가 가장 온전하게 남아 있는 유적으로 꼽힌다.
신라 정원의 역사적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로 고대 정원문화의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학술적 가치는 물론 야간 경관조명을 통한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큰 유적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2023년 2월 착공 이후 원지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가 막바지 단계며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최종 공정이 진행 중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3월 종합정비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가유산청 자문을 5차례 거쳤다.
이어 올해 4월 경관조명 디자인 설계와 5월 심의를 통과해, 같은 해 8월 본격 착공 후 현재 공정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내년부터 2028년까지는 2차 정비공사를 이어가 정자·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내부 관람로와 외부 진입로를 정비해 관람 환경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구황동 원지는 신라 원지 유적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뛰어난 곳”이라며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경주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라 연못의 복원과 정비에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경주의 소중한 역사유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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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피해 어르신대상 장수사진 촬영 지원
청송군청사전경(사진=청송군)
[한국Q뉴스] 청송군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지난 3월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70세 이상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 촬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대형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고 큰 상실감을 겪은 어르신들께 새출발의 힘과 희망을 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단정한 복장과 품격 있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청송군새마을회가 봉사단체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이·미용과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로 상실감을 겪으신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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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시민자원봉사단 손님맞이 새 단장의 날’ 개최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한국Q뉴스]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과 함께 도시 환경과 친절 문화를 새롭게 다졌다.
시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3일 봉황대 광장에서 ‘APEC 시민자원봉사단 손님맞이 새 단장의 날’ 행사를 열고 쾌적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한 범시민 결의를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정석호 이사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락우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과 시민자원봉사단 700여명이 참석해 구호 제창과 퍼포먼스로 하나 된 의지를 보여줬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중심상가, 중앙시장, 황리단길, 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관광지와 상권 밀집 지역 4곳으로 나뉘어 환경정비 활동과 친절 캠페인을 전개하며 APEC을 맞이하는 준비에 나섰다.
특히 시민자원봉사단은 지난 9월 8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1회 이상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상회의 개막 전까지 경주 전역에서 환영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정석호 이사장은 “APEC을 앞두고 깨끗하고 친절한 경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였다”며 “오늘의 다짐이 APEC 성공 개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 각국의 정상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국제행사를 앞두고 자발적으로 도시환경 개선과 친절 캠페인에 앞장서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세계가 찾는 품격 있는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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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우리 가족愛 폭싹 속았수다’ 가족나들이 성료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우리 가족愛 폭싹 속았수다’ 가족나들이 성료
[한국Q뉴스]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울릉군 일대에서 ‘우리 가족愛 폭싹 속았수다’ 가족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휴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울릉도의 청정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신상소는 “장애 자녀와 함께 여행하기가 쉽지 않은데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자 분관장은 “이번 가족나들이가 장애인 가족들에게 치유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