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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판매 추진
											성주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판매 추진
								
							
						[한국Q뉴스] 성주군은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성주사랑상품권”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해 할인판매를 한다.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이어 지역 내 소비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추석 명절을 앞둔 9월부터 연말까지 총 100억원 규모로 상품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할인판매는 9월 1일부터 즉시 시행되며 개인별 월 구매한도는 지류 20만원, 카드 50만원이며 카드 보유한도는 150만원이 적용된다.
 현재 성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1,701개소로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이·미용업소, 학원, 약국 등 군민들의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성주군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판매로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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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 기후변화 대응 밀원수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칠곡군, 기후변화 대응 밀원수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Q뉴스] 칠곡군은 지난 25일 트리플래닛, 포레스트벤처스와 기후변화 대응 밀원수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봉특구 칠곡군의 지속적인 양봉산업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칠곡군 관내 군유림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꿀벌의 먹이인 밀원식물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칠곡군과 트리플래닛은 기후변화로 인한 밀원수의 개화기 변경으로 양봉농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주요밀원수종인 아까시 뿐만 아니라 피나무 등 다양한 밀원수종을 보급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단순히 양봉농가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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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하나 열었을 뿐인데. 임기역이 달라졌다
											카페 하나 열었을 뿐인데. 임기역이 달라졌다
								
							
						[한국Q뉴스] 대구에서 안동, 영주를 거쳐 강원도 동해로 가는 영동선 철도 위, 봉화군 소천면 임기2리 숲터 마을 위쪽에 자리한 작은 간이역 ‘임기역’에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하루 이용객이 손에 꼽힐 정도로 한산했던 임기역이 지난 8월 11일 문을 연 ‘카페 임기역’ 덕분에 이제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카페가 문을 연 첫날, 테이블마다 동네 주민들로 가득 찼고 커피는 물론 수제 오미자 에이드와 빙수 등 다채로운 메뉴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이하게도 카페 메뉴판에는 가격이 적혀 있지 않다.
 이곳은 메뉴별 가격 대신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의 따뜻한 마음이 곧 카페 운영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평균 연령 74세, 주민 수 200명도 채 되지 않는 임기2리. 이 작은 마을에 카페가 들어선 이유는 고요한 시골 간이역에 다시 사람의 온기와 따뜻한 커피 향을 불어넣고자 하는 주민들의 끈기 있는 노력 덕분이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임기역은 금강송과 석탄 등 광물을 실어 나르며 활기를 누렸지만 벌목 산업의 쇠퇴와 광산 폐광으로 인해 역은 점차 사람들의 발길에서 멀어졌고 마을 역시 고령화와 인구 감소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주민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산길, 들길, 철길, 물길, 숲길이 어우러진 ‘임기 숲터 마을’을 누구나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임기2리 마을 이장 남원기 씨는 마을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임기역을 커피 향 가득한 카페로 탈바꿈시키기로 결심했다.
2023년 주민들과 함께 ‘ 쉼이 있는 숲터’라는 주민공동체를 조직하고 정부공모사업인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임기 간이역 카페 조성’ 및 ‘약용식물 활용 약용차 개발·판매’ 사업을 제출해 선정됐다.
이후 2024년부터 임기역사 개조 공사와 기찻길 공원 조성 작업이 진행됐고 마침내 카페가 문을 열게 됐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는 물론 역사 앞마당에 꾸며진 예쁜 정원도 모두 주민들의 손길이 닿은 결과물이다.
카페는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마을의 정체성을 외부에 알리고 주민 결속을 다지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정차역을 넘어 이제 임기역은 마을 사람들의 쉼터가 됐다.
매일 카페를 찾는다는 한 주민은 “예전엔 마을이 참 번성했는데 지금은 어르신들이 모일 공간도 갈 곳도 마땅치 않다”며 “이렇게 카페가 생기니 추억을 되살리고 정도 나눌 수 있는 동네 사랑방이 생긴 것 같아 너무 좋다”고 말했다.
현재 카페는 10명의 주민공동체 구성원들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음료를 제조하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음료 외에 마을주민이 직접 만든 수제 쿠키도 맛볼 수 있다.
남 이장은 3개월간의 파티셰 교육을 수료해 직접 배운 제과 기술로 버터쿠키, 르뱅쿠키, 초콜렛쿠키 등 쿠키 제작을 전담하고 있다.
남원기 이장은 “카페 임기역은 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만큼 수익적인 측면보다는 이곳을 통해 우리 지역과 임기역, 숲터 마을을 널리 알리고 활력을 되찾는 것이 목표”고 말했다.
또한 가을이 되면 캐모마일과 메리골드 등 직접 심은 꽃을 따서 말린 차도 선보일 예정으로 단순한 카페를 넘어 계절마다 다양한 자연의 향을 즐길 수 있는 쉼터로 거듭날 계획이다.
남 이장은 “카페 임기역을 통해 더 많은 외지인이 숲터 마을을 찾는다면 마을은 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봉화에 올 때 임기역에 꼭 들러 차 한잔하는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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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소방, 금융전문가 존리 초청 특별강연 개최
											대구소방, 금융전문가 존리 초청 특별강연 개최
								
							
						[한국Q뉴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8월 28일 오전 10시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 1층 대강당에서 금융전문가 존리 대표를 초청해 ‘선한 부자가 되는 첫 걸음,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퇴직예정자 미래설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금융관리와 체계적인 재무설계, 효과적인 노후 대비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자인 존리 대표는 前 메리츠자산운용 CEO이자 現 존리의 부자학교 CEO로 국내 대표적인 금융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소방공무원들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투자 철학과 장기적 자산관리 방법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는 퇴직예정자 미래설계 교육생 30명과 본부 및 직속기관 소속 수강 희망자 70명 등 총 100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약 90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자산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공무원들이 현재의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전문가 특별강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소방공무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미래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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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소방,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성료… 전국대회 대표 선발
											대구소방,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성료… 전국대회 대표 선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월 27일 오전 10시, 동구 각산동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분야 강의 역량을 높이고 소방업무 보조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9개 소방서를 대표해 선발된 18개 팀, 27명이 출전했으며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쉽게 배우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심사위원단은 강의 내용의 정확성, 표현력과 전달력, 청중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북부소방서 정효준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강서소방서 이유경 대원, 강경정 대원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오는 9월 강원도 원주에서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원으로서 전문적인 안전 교육 전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준욱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얼마나 든든한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대원들이 갈고닦은 강의와 실습 능력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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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파크골프협회, 파크골프장 정비 작업에 총력
											문경시 파크골프협회, 파크골프장 정비 작업에 총력
								
							
						[한국Q뉴스] 문경시 파크골프협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3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강천변파크골프장 정비와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상북도 연합회 및 문경시지회, 문경시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전국 각 연합회에서 선발된 선수단, 심판, 임직원, 자원봉사자, 응원단 등 1천여명이 문경에 모여 화합의 장을 이룰 예정이다.
 문경시 파크골프협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제초 작업 및 배수로 정비, 시설물 보수, 환경 미화 등 경기장 전반을 정비하는 대대적인 정비활동을 했다.
 이정철 회장은 "대통령기 대회는 문경시 파크골프의 위상을 높일 중요한 무대이며 회원 여러분의 구슬땀과 정성어린 참여로 구장을 최상의 상태로 준비할 수 있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회원들의 단합을 바탕으로 지역 체육 발전과 파크골프 전변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송서하 시니어장애인과장은“문경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의 장이 되고 문경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위해 폭염에도 대회 준비에 전력을 다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더욱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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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 석포중학교 2학년 김예희,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 최우수상 수상
											봉화군 석포중학교 2학년 김예희,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 최우수상 수상
								
							
						[한국Q뉴스] 봉화군을 대표해 참가한 석포중학교 2학년 김예희 학생이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113명이 예선을 치렀으며 이중 선발된 20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예희 학생은 ‘꿈의 꽃’ 이라는 주제로 어머니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중국어와 가까워졌고 장래 희망인 통역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부모님의 모국어인 중국어로 발표했다.
 봉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자녀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글로벌 시대에 이중언어 능력은 미래 사회의 필수 자산이며 이번 대회가 다문화 자녀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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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향토음식 아카데미 2개 과정 교육 성료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한국Q뉴스] 경북 영주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시한 ‘2025년 영주 향토음식 아카데미’ 교육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통 식문화 발전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 향토음식과 약선·발효음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과정은 총 2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과정인 약선음식 상품화 과정은 6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24명이 신청해 22명이 수료했다.
 이어 제2과정인 발효음식 과정은 7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5회 동안 진행됐고 20명이 신청해 19명이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지역 특산물의 약선효능 및 약선상품화 방향 △약재를 활용한 약선음식 및 약선디저트 등 실습 △발효환경과 미생물 역할과 이해 △장류, 젓갈류, 김치류 등 발효음식 이론과 실습 등 전문성과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약선음식 교육에 참여한 강 씨는 “약선 재료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졌고 건강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발효음식 교육 수료생 이 씨는 “장류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론과 실습을 함께 배우며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는 다양한 농특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테마별 아카데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창업지원, 소비촉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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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2026년도 업무계획 보고회 열어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한국Q뉴스] 영주시는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2026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시정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부서별 신규사업 및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실무진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담당 팀장과 주무관 등 실무진이 중심이 되어 신규 시책과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점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한다.
시는 이를 통해 부서장의 정책적 통찰력과 실무진의 현장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내년도 시정 운영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27일에는 신규 구상사업 보고회가 별도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영주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업들이 논의됐으며 산업·관광·인프라 등 각 분야에서 제시된 사업들은 향후 영주시 중장기 발전을 이끌 전략적 밑그림으로 평가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업무 점검을 넘어, 영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과정”이라며 “실무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고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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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구미서 '양성평등주간' 열린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구미서 '양성평등주간' 열린다
								
							
						[한국Q뉴스] 구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의식 제고에 나선다.
가장 먼저 9월 2일에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육아전문가 최민준 소장과 함께하는 ‘평등할래 말래?’ 우리가족 속풀이쇼가 열린다.
 예비·신혼부부와 자녀 양육 부부 50쌍이 참여해 가정 내 양성평등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새마을 24시 돌봄터’ 가 운영돼 부모들이 안심하고 토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녀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어 9월 3일에는 구미시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간 양성평등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9월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 토크콘서트 ‘투맘쇼’를 통해 양성평등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육아 속 양성평등의 의미를 공유한다.
9월 5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출연하는 힐링 뮤지컬 ‘진심’ 이 무대에 오른다.
 일상 속 성고정관념과 성 불평등 사례를 공연 형식으로 풀어내 시민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양성평등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9월 6일부터 7일까지는 낙동강체육공원에서 170세대 다가구가 참여하는 ‘양성평등 가족 캠핑축제’ 가 열린다.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 경연대회, 엄마와 함께 보물찾기, 달빛 콘서트, 달밤 영화제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마련돼 주말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 영화제 △구미 그림책 잔치 △유아차 걷기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양성평등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가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미가 양성평등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로 30회를 맞는 양성평등주간은 1898년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인 ‘여권통문’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2020년부터는 매년 9월 첫째 주에 운영되고 있다.
 양성평등주간은 여성과 남성이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에 동등하게 참여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법으로 정한 기념 주간이다.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