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제3회 전통민속놀이 어울림 한마당 개최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제3회 전통민속놀이 어울림 한마당 개최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19일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제3회 전통민속놀이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아동·청소년 어울마당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됐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해 고누놀이, 쌍육놀이, 널뛰기, 활쏘기, 죽방울놀이, 대형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민속놀이를 즐겼다.
또한 솟대, 제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알뜰장터에서는 남자런닝과 마스크 등이 판매됐으며 판매금 전액은 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전통놀이연구보급회 강사들이 전통놀이의 역사와 방법을 지도했으며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들은 교통안전, 접수, 안내, 기념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통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준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청소년유해업소 지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지도협의회에 대한 문의는 각 동 주민센터나 성북구청 아동청소년과에서 가능하다.
2025-10-24
-
강북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함께한 ‘단기 스포츠체험 태권도 강좌’ 성료
강북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함께한 ‘단기 스포츠체험 태권도 강좌’ 성료
[한국Q뉴스] 서울 강북구는 10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단기 스포츠체험 태권도 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저소득층 유·청소년 40여명이 참여해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교수진에게 직접 지도를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는 △문대성 교수, △오혜리 교수, △곽택용 교수, △민병석 교수 등 올림픽과 세계태권도선수권 등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태권도인들이 함께해 관심을 모았다.
참가 학생들은 몸풀기, 기본동작, 발차기 연습, 송판 격파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의 기본기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수진은 각자의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 도전의 의미를 전하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는 질의응답과 기념촬영, 사인회로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아이들이 최고 수준의 태권도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29일에는 전 펜싱 국가대표 신아람 선수가 직접 지도하는 펜싱 강좌가 열릴 예정으로 유·청소년들이 펜싱의 매력과 기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2025-10-24
-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송마음,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단식 3위 입상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송마음,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단식 3위 입상
[한국Q뉴스] 금천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송마음 선수가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체육대회에서 일반부와 일반부 혼합복식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개인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실력 있는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송마음 선수는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금천구청 탁구단의 위상을 높였다.
송마음 선수는 2019년에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에 입단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복식 3위 △ 춘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단식·복식·단체전·혼합복식 1위 △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단식 3위·복식 2위·단체전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 대표로 4년 연속 전국체전에서 입상함으로써 명실상부 탁구 강팀임을 입증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여자탁구단 지도자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져 금천구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4
-
‘마음을 잇는 따뜻한 나들이’ 마포구, 어르신께 활력과 추억 선사
‘마음을 잇는 따뜻한 나들이’ 마포구, 어르신께 활력과 추억 선사
[한국Q뉴스] 마포구는 어르신의 따뜻한 정서적 교류와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우리동네 촘촘이음 사업’ 으로 ‘지역 나들이’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17일 서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20여명과 함께 ‘서강이네 행복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임진각을 방문해 곤돌라를 타고 북한 땅을 바라보며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마장호수로 이동해 출렁다리를 건너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연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4일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양화진에서 ‘행복한 동행 어르신, 우리 함께 떠나요’를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남동 김OO 어르신은 “집에만 있던 외로운 일상에 이번 나들이가 단비같은 추억을 선물해 준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망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9월 18일 어르신 10여명과 ‘어르신과 행복한 항해, 즐거운 양화진 나들이’를 추진했다.
두 프로그램은 마포구와 문화재청, 서울시가 후원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인 ‘양화진 역사문화 뱃길탐방’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유람선 탑승, 국악 공연 관람, 붓글씨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했다.
10월 22일 성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가을따라 추억따라 소풍 가는 날’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작은 소풍 배낭을 메고 월드컵경기장 일대를 산책 후 작은 음악회를 즐기고 함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하며 즐거운 순간을 공유했다.
특히 친숙한 음악과 함께한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고 그동안 소홀했던 여가를 되찾는 기회를 선사했다.
아울러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10월 29일 홀몸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이용한 마포 탐방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포구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구민들을 위해 식사 지원, 건강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참여를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나들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사회적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에 맞춰, 촘촘한 사회 관계망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
중구, 명보아트홀 일대 거리 정비 완료
중구, 명보아트홀 일대 거리 정비 완료
[한국Q뉴스] 오는 25일 열리는 ‘2025 이순신축제’를 앞두고 서울 중구가 축제가 열리는 명보아트홀 일대 거리를 정비했다.
명보아트홀 일대는 이순신 장군 생가터 인근 마른내로와 이순신 명예도로로 지정된 을지로3가역~남산골 한옥마을까지 이어지는 ‘이순신길’ 이 만나는 곳이다.
이 일대는 좁은 골목과 도로변을 따라 인쇄·지류 관련 업체가 밀집해 있어, 평소 보도의 적치물과 빈번한 이륜차 통행으로 보행이 불편했던 지역이다.
구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방문객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집중정비에 나섰다.
먼저 구는 도로변 불법 노점과 적치물, 불법 광고물을 전수조사해 자발적 정비를 유도하고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구역은 직접 정비했다.
또한 입간판과 현수막 등 노후·불법 광고물을 정리하고 불법 주차된 이륜차·삼발이 오토바이와 무단방치 자전거도 단속했다.
이륜차 전용 주차구역은 물청소로 때를 벗기고 재도색해 한층 쾌적하게 변모했다.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와 보도, 하수시설도 점검했다.
파손된 구간이 있는지 살피고 침하와 물고임이 있는 구간도 정비했다.
또한, 무단투기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했으며 관계 부서와 기관이 합동 점검을 실시해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축제 당일인 25일에는 호텔피제이앞 교차로부터~명보아트홀, 그리고 명보아트홀~을지로3가교차로 구간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구는 인근 상인들에게 사전 안내를 통해 협조를 구했으며 상인들 역시 축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 협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인 중구가 ‘2025 이순신축제’를 열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25일 시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에서 즐겁게 축제를 즐기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구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4
-
중구, ‘서울대에서 꿈꾸는 나의 미래’ 참가자 모집
중구, ‘서울대에서 꿈꾸는 나의 미래’ 참가자 모집
[한국Q뉴스] 서울 중구가 오는 11월 15일과 2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2025 서울대연계 진로심화 프로그램 '꿈꾸는 나의 미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울대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에게 직접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고 캠퍼스를 체험하며 꿈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진로심화교육 과정이다.
11월 15일에는 초등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총 100명이 참여하는 '가족진로캠프: 꿈꾸는 나의 미래'가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조별 진로탐색 활동과 캠퍼스 투어 미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대학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모를 위한 서울대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의 특강이 마련되어 가정 내 진로교육 방향 설정에도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2일에 진행되는 중등 진로심화 프로그램은 중구 거주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탐색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대 교수진의 진로특강‘나의 꿈 찾기’를 시작으로 첨단융합, 인문사회, 수학과학 등 분야별 전공 탐색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미션과 진로 탐색 세션을 통해 대학 생활과 진로 고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학생들의 진로 인식과 동기부여를 높일 예정이다.
신청은 중구교육보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초등 프로그램은 11월 2일까지, 중등 프로그램은 11월 9일까지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중구는 올해 초·중·고 전 연령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심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과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춰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전공 심화 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구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는 첫걸음”이라며 “중구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꿈을 그려보고 자신만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구는 학교,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4
-
마포구,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장관 표창’ 4관왕 수상
마포구,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장관 표창’ 4관왕 수상
[한국Q뉴스] 마포구는 지난 10월 17일 ‘2025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단체 2곳과 개인 2명이 수상하며 총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서울에서는 단체 10개소와 개인 6명이 선정됐으며 마포구는 단체·개인 부문 모두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단체 부문에서는 △‘마포농수산물시장’ 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용강동상점가’ 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은종 망원시장 상인회장 △남성희 아현시장 상인회 감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마포농수산물시장은 노후 시설 개선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지속 개최하며 명절 기간 최대 30% 환급 혜택을 통해 고객 유입을 높이고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아현시장은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 중인 아케이드 1차 보수공사를 통해 낡은 지붕막을 보수·교체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또한 용강동상점가와 망원시장은 지난해부터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시장의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용강동상점가는 ‘거리조명 설치 및 거리 전시장 조성’, ‘ART 야시장’, ‘용강막걸리 개발’ 등 디자인 및 상품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망원시장은 ‘망원비어·커피페스트’ 등 지역축제를 통해 젊은 층의 방문을 확대하고 글로벌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4관왕 수상은 구와 상인회가 함께 한결같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24
-
거장들 명화 보고 높아진 안목으로 ‘뜨는’ 작가 찾아볼까?
거장들 명화 보고 높아진 안목으로 ‘뜨는’ 작가 찾아볼까?
[한국Q뉴스] 서울 노원구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풍성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의 갤러리 전시 콘텐츠를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구는 ‘일상 속 어디서나 예술을 만난다’는 취지 아래, 구청·숲길·여가시설 등 생활권 공간을 활용한 전시 프로젝트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공간들에서 구민들에게 신선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가장 먼저 구청 1층이 갤러리로 변신했다.
청사 내 노원책상갤러리에서는 한국닥종이인형예술협회 소속 작가 21인이 참여한 초대전 ‘그때 우린 무슨 꿈을 꾸었을까’ 가 오는 11월 7일까지 열린다.
전통놀이·가족·일상을 주제로 한 닥종이인형 작품 48점과, 작가들이 함께 만든 공동작품 ‘농악놀이’ 1점이 전시된다.
구청 1층 간이무대와 책쉼터, 엘리베이터 앞 공간 등 다양한 동선에 작품이 배치되어 있어, 출근길이나 업무 중에도 잠시 머물러 감상할 수 있는 ‘생활형 전시로 호응을 얻고 있다.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는 노원의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차세대 유망작가 시리즈 첫 번째 전시로 이서연 작가의 개인전 ‘나무고사리가 비에 젖지 않는 법’ 이 10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작가는 일상의 사물과 풍경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관찰을 통해 발견한 장면들을 자유로운 붓터치로 담아내며 젊은 작가다운 신선한 감각을 표현한다.
상계예술마당에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5 노원 시각예술지원사업 전시지원 부문 선정 작가들의 4인전 ‘둥둥파르르힐끔’ 이 열린다.
김국화×이병선, 박소현, 신동민, 정재범 작가가 참여하며 ‘존재함과 사라짐’, ‘부끄러움과 말하고 싶음’ 등 인간 내면의 미묘한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문화공간 정담에서는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협력기획전 ‘마중물전 : From.’ 이 진행 중이다.
총 16명의 작가가 참여해 기쁨, 슬픔, 불안, 위로 등 다양한 감정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특별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출근길이나 산책길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
서초구, 해충특공대와 함께 가을철 모기 선제 대응 나서
서초구, 해충특공대와 함께 가을철 모기 선제 대응 나서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2일 길마중 초록숲길 일대에서 ‘서초 해충특공대’ 와 함께 가을철 모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기승을 부리는 가을 모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생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초 해충특공대’는 올해로 2년째 활동 중인 자원봉사단으로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106명으로 구성돼 있다.
동별로 2명에서 11명이 참여해 방역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어린이공원, 골목 하수구, 생활폐기물 배출장소, 주택가 화단 등을 직접 도보로 순찰하며 주 2~3회 위생해충 예찰과 방역소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구는 최근 노후화된 길마중길 산책로에 데크를 깔아 폭을 2.5m에서 4~5m로 대폭 넗히고 모든 진입로에 계단과 턱을 없애 유모차·휠체어 이용자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길로 정비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길마중 초록숲길 일대는 주민들의 대표적인 산책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이용이 늘어난 길마중 초록숲길 일대를 비롯해 서초빗물펌프장과 인근 주택가를 중심으로 방역을 집중 실시했다.
고인물 제거, 모기 은신처 살충, 유충 구제 등 맞춤형 방역을 진행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여름에 이어 가을철에도 방역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
용산구, 수배자 검거 일조로 올해 3번째 경찰 감사장 수상
용산구, 수배자 검거 일조로 올해 3번째 경찰 감사장 수상
[한국Q뉴스] 서울 용산구가 지난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폐쇄회로티브이 통합관제센터 근무요원이 최근 수배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용산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는 올해 3번째 감사장 수상으로 용산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주민 안전을 위해 세심하고 체계적인 상황 확인과 신속한 대응에 변함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감사장 수상의 주인공은 구 CCTV 통합관제센터 조연숙 관제요원. 조 요원은 지난 9일 오후 5시 32분경, 동자동에서 남성 2명이 싸우는 장면을 포착하고 이를 즉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용산경찰서 경찰관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신원 확인 과정에서 남성 1명이 수배 중인 자로 밝혀져 현장에서 검거됐다.
수배자 검거에 일조한 공을 감사장으로 인정받은 것. 조 요원은 “관제센터 요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더욱 꼼꼼히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올해 5월과 7월에도 수배자 및 현행범 검거에 잇따라 기여하며 주민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는 이번 3번째 감사장 수상을 계기로 경찰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치안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 관제센터 직원들의 작은 이상 징후도 놓치지 않는 신속한 대응을 위한 노력이 주민 안전 확보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용산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체계적인 관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산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 16명이 4조 2교대로 1년 365일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약 3600대의 CCTV를 통해 구 전역을 살피고 있다.
202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