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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알쓸신조 – 고병용 의원 편’ SNS 통해 공개
2025-08-26 16: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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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LH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지연에 조속 시행 촉구
부천시, LH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지연에 조속 시행 촉구
[한국Q뉴스] 부천시가 지연되고 있는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내부 기준 및 지침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주민들과 만나 사업추진에 대한 불만과 고충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기존 민간 정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워 저이용·노후화되고 있는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2021년에 도입된 사업 모델이다.
부천원미 복합지구는 지난 2021년 6월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뒤 같은 해 12월 지구 지정 완료, 2023년 12월 복합사업계획 승인까지 마치며 전국에서 가장 빠른 절차 진행을 기록하고. 주민들은 2029년 입주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인 LH가 보상계획공고 과정에서 내부 사업성 검토 결과, 사업착수 기준 미충족을 이유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구체적인 착수 시점과 추진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LH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사업계획 승인 완료된 전국 7개 사업지 중 부천원미 복합지구만 보상계획 공고 절차가 지연되는 상황이다.
LH 측은 “부동산 시장 상황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나, 주민들은 사업 장기화로 인한 생활 불편과 재산권 침해를 호소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사업 초기에는 공공이 직접 시행함으로써 사업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고 미분양·분담금 증가 등의 위험도 함께 부담한다는 입장이었다”며 “LH가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명확한 대안없이 사업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사업추진 과정에서 LH의 잦은 지역본부 변경과 내부 기준 비공개 등이 신뢰를 떨어뜨렸다”며 “공공주도 사업인 만큼 책임 있는 사업추진과 투명한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최근 법령 개정으로 현물보상의 예외적 특례 인정 기한이 ‘사업계획 승인 고시일로부터 6개월’로 제한됨에 따라, 승인일로부터 1년 7개월이 지난 부천원미 복합지구는 매매를 통한 현물보상 특례적용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매매거래 제약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와 주민들의 고통도 커지고 있으며 사업추진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노후시설에 대한 수리조차 어려워 건강과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천시는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경기도·부천시·LH 등 관계기관 현안 점검회의에서 신속한 사업추진 결정과 더불어 △적정 공사비 적용 △신축 분양 시세를 반영한 일반분양가 산정 △미분양 발생 시 LH 매입임대주택 제도 활용 △임대주택 공급 비율 하향 조정 등 사업성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지난 12일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듣고 “공공기관인 LH가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추진을 중단하는 것은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권익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LH는 공공기관으로서 단순한 사업성 여부를 넘어,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LH의 소극적 대응은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주택 정책 기조와 배치되는 것이 아닌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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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어린이들과 태극기 흔들며 “대한 독립 만세”
박희영 용산구청장, 어린이들과 태극기 흔들며 “대한 독립 만세”
[한국Q뉴스]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광복 80주년을 사흘 앞둔 지난 12일 구청사 잔디마당 태극기 광장에서 구청 어린이집 원아 20여명과 함께 광복절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아동들에게 광복절의 뜻과 가치를 직접 설명하며 해방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태극기를 손에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그날의 감격을 재현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구청사 잔디마당 옆 마련된 태극기 터널을 걸으며 광복의 의미를 마음에 새겼다.
앞서 구는 구청사 전면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한 바 있다.
광장에 조성한 태극기 바람개비와 태극기 터널은 구민들이 자연스럽게 애국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구는 효창공원에서 삼각지 일대 2.6km 구간에 태극기와 독립운동가 어록을 담은 현수기를 내걸고 16개 동 주요도로 36.5km 구간에 총 3204기의 태극기을 게양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덕에 오늘날 우리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웃음을 들을 수 있다”며 “모든 구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독립유공자를 기억하며 애국심을 고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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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마음, 고독한 영혼으로 빚어낸 한국의 美
다정한 마음, 고독한 영혼으로 빚어낸 한국의 美
[한국Q뉴스] 서울 노원구가 6만여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블록버스터급 전시회 ‘뉴욕의 거장들’에 이어 한국 근현대 명화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고 밝혔다.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뮤지엄에서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다정한 마음, 고독한 영혼 : 한국 근현대 거장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10월 16일까지 계속된다.
전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권진규, 김은호, 박래현, 박수근, 변관식, 오지호, 이상범, 이응노, 이중섭, 장욱진, 채용신, 천경자 등 12인의 걸작 58점이 실제 원화 작품으로 전시되어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에 흩어진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 13개 주요 미술관, 기관과 협업했다.
한국 현대미술이 태동하는 시기인 만큼 전통과 다양한 미술 사조의 영향을 받은 움직임들이 폭넓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변관식의 산수화와 이상범의 수묵화로부터 향토적인 정서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박수근, 장욱진의 작품이 있는가 하면, 강렬한 색채의 천경자, 오지호의 회화와 선구적인 방법론을 도입한 박래현의 판화도 선보인다.
생활고 속에서도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탄생시킨 이중섭의 은지화, 엽서화와 함께 프랑스에서 1980년 광주의 소식을 들은 이응노가 그린 ‘군상’ 같은 작품은 작가들의 예술적 지향과 함께 동시대 예술가들의 고뇌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노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격동의 한국 현대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예술의 길을 걸어온 작가들은 각기 화풍도 주제도 다르지만, 지금의 한국 미술을 쌓아 올린 주춧돌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고독한 삶 속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순수함과 다정함을 통해 예술이 결국 사람을 위한 것임을 관객들이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일반 5천 원, 노원구민 3천 원이며 단체관람 및 아동 청소년은 추가 할인된 요금으로 관람할 수 있다.
구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복지 차원에서의 배려다.
구는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슨트 투어도 무료로 제공한다.
전시는 기간 중 추석 당일과 매주 월요일만 휴관하며 추석 연휴와 개천절 등의 휴일에는 계속 운영된다.
특히 8월 23일 첫날부터 9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SNS를 통해 관람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수락산 자연휴양림 “수락 휴” 숙박권 증정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총 다섯 명을 선정해 트리하우스를 포함한 수락휴 숙박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에서 자랑하는 문화와 힐링을 모두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8월 23일부터 10월 16일까지 노원구민 생활체육 모바일 앱인 ‘스마트노원핏’에 전시 관람을 인증하면 특별 마일리지 500포인트도 지급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수준 높은 예술로 일상이 풍요로워지고 세상을 보는 이해가 달라질 수 있는 계기를 구민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며 “전국에 흩어진 좋은 작품이 구민을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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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교 배수지 증설 등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속도 낸다
고양시, 주교 배수지 증설 등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속도 낸다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과 체계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 상하수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배수지 증설과 송수관로 복선화 · 개량, 분류식 하수관로 확대를 통해 재해·사고에도 물 공급이 이뤄지는 시설을 갖추고 쾌적한 수질 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전역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하수 처리로 건강한 물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과 관리를 체계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당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로 주교동 일대에 총 4,966세대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물 수요 급증이 예상돼 마상공원에 위치한 주교배수지 증설 공사를 추진한다.
고양정수장에서 생산된 깨끗한 수돗물을 저장하는 주교배수지는 현재 2,800㎥ 규모에서 4,400㎥를 추가해 총 7,200㎥ 규모로 확대된다.
주교동 일대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2년도부터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했으며 오는 9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 4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정수장 계통의 1단계 송수관로 복선화와 개량공사 도 병행한다.
이는 30여 년이 지난 노후 송수관로에 파손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단수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송수관로 내구성을 높이는 선제적인 조치다.
한편 시는 올해 안에 2·3단계 송수관로 복선화와 개량공사 설계 마무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사동, 토당동, 행신동 일대의 1단계 공사를 시작으로 고양동, 원신동, 대자동, 고봉동 등에서 진행되는 2·3단계 공사가 2040년 최종 완료되면 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누수 사고 시에도 단수 구역과 시간을 최소화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이 원활하게 공급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공공 수역 수질 개선과 악취 해소를 위해 분류식 하수관로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분류식 하수관로란 별도의 전용 오수관을 설치해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고 빗물 등 우수는 하천으로 흘러가도록 하는 시설이다.
분류식 하수관로 증설로 하수처리장 효율을 높여 하천 수질개선을 기대하는 한편 정화조와 개인 오수처리시설 폐쇄로 악취 발생의 주요 원인을 없애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덕양구 행주동·토당동·성사동과 일산동구 백석동 일원에 235억원을 투입해 분류식 오수관로 20.09㎞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833가구의 개인 정화조를 폐쇄한 후 공공 하수도 연결을 완료했다.
이어서 2023년에는 덕양구 벽제동 일원에 8.29km 규모의 분류식 오수관로를 설치하고 401가구의 배수 설비를 연결했다.
이달 내 준공되는 ‘화전·대덕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덕양구 화전동, 대덕동 일원에 분류식 오수관로 15.9km를 설치했으며 846가구에게 공공 하수도 연결 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한 ‘대자 1, 2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덕양구 대자동 일대에 분류식 오수관로 14.1km를 설치하고 422가구의 배수 설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하수관로 분류화 사업은 대규모 사업인 만큼 국도비 확보가 핵심이다.
시는 지난해 67억원 국도비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약 2.7배 증가한 179억원을 확보했다.
앞으로도 분류화 사업의 추진 확대를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소통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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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최초 광복절 경축식 시청에서 열린다…한채훈 시의원 제안 결실
의왕시 최초 광복절 경축식 시청에서 열린다…한채훈 시의원 제안 결실
[한국Q뉴스] 2025년 8월 15일 의왕시 주최로 열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의왕시가 주관하는 광복절 경축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광복절 경축식 행사는 광복회원 33명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채훈 시의원은 "지난해 지역 독립운동가 예우를 위해 의왕시 자체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를 제안했는데, 이렇게 시 주관으로는 최초로 광복절 행사가 열리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의왕시 광복회원들이 수원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 행사에 참석하는 불편을 겪어왔던 점을 지적하며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의 이동 부담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 자체 경축식 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또한, 한 의원은 박성삼, 이희승, 성주복, 이봉근 등 의왕시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들과 이름 없이 희생하신 독립 영웅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와 지역 독립운동가 연구 및 자료수집 활성화를 위한 시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러한 제안에 따라 의왕시는 자체적으로 80주년 경축 행사를 위한 예산 1천5백만원을 편성하고 개최를 준비했다.
이번 경축식은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유공자 표창, 퓨전국악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진 후 광복절 노래 제창과 유광준 광복회장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 모두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외치는 감동적인 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채훈 시의원은 "이번 광복 80주년 경축식이 의왕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광복의 의미를 깊이 새기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가 확대되어 독립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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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대회 개최…버스정류장 안내 표기 등 제안
안양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대회 개최…버스정류장 안내 표기 등 제안
[한국Q뉴스] 안양시가 지난 11일 오후 3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안양시 예산학교 운영기관인 안양군포과천의왕 YWCA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제안발표에 나선 13개팀의 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114명의 청소년이 안양시 예산학교에 참여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교육 및 정책 제안 워크숍 등을 통해 38개의 제안사업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 이번 제안발표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13건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으며 시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제안상 9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9번 마을버스 운영 정보제공 사업을 제안한 신안중 2조팀이 수상했다.
신안중 2조팀은 두 개의 방면으로 운행하고 있는 9번 마을버스에 대한 안양역 버스정류장 전광판 안내를 두 개의 방면으로 나눠 표기하도록 제안했다.
우수상은 해오름초 앞 신호체계 개선을 제안한 해오름초팀, 장려상은 창박골 배수지 앞 경사로 가로등 추가 설치를 제안한 신안중 1조팀, 호계중 근처 신호등 도보 신호시간 확대를 제안한 호계중 3조팀으로 정해졌다.
제안상은 평촌중앙공원 작은 구급상자 설치를 제안한 안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팀 등 9팀이 수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참가한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학생 여러분의 다양한 정책 제안이 안양시를 한 단계, 두 단계 성장시키는 혁신의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나 학교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는 소중한 경험이 여러분들의 큰 지혜와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에 발표한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2014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진행하며 관내 청소년들에게 예산 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와 함께 참여예산 제안발표대회를 열어 제안자와 사업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도록 하고 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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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DN오케스트라 공연서 미래세대와 클래식 감동 나눠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DN오케스트라 공연서 미래세대와 클래식 감동 나눠
[한국Q뉴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2일 다산아트홀에서 ㈜경기DN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언니 오빠가 들려주는 음악이야기 Ⅲ’ 연주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미취학 어린이, 발달장애 아동, 다문화 가정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의 소년·소녀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연주자들에게는 나눔과 공감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9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공연을 후원했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 사랑의열매, 키즈교육톡톡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무대는 강종헌 지휘자의 지휘 아래 경기DN오케스트라 소속의 DN청소년과 경기DN프로젝트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오페라 ‘카르멘’ 서곡 ‘투우사의 행진’을 시작으로 △김지훈, 구교현의 두 대의 첼로 협연 △도레미송과 디즈니 메들리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됐으며 만 3세 이상의 아동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경기DN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악기 후원 △지역 음악가 협연 △찾아가는 공연 등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전문 연주단체다.
조은령 단장은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 지역 음악가들에게는 협연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감동을 선사해주신 조은령 단장님과 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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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의용소방대 지역대장 간담회 개최…안전한 사회 만들기 협력 강화
양주시, 의용소방대 지역대장 간담회 개최…안전한 사회 만들기 협력 강화
[한국Q뉴스] 양주시는 12일 의용소방대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반기남, 김선경 연합대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지역대장이 참석했으며 현장 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재난 지원 활동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주시 의용소방대는 총 16개 대 39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환경 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 및 수해 등 각종 재난 지원 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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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5년 구청장과 민원담당공무원 소통 간담회 개최
구로구, 2025년 구청장과 민원담당공무원 소통 간담회 개최
[한국Q뉴스] 구로구는 12일 오후 2시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민원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3회차를 진행했다.
소통 간담회는 구민과 최접점에서 마주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 민원인 응대 시 발생하는 갈등 상황 대처법, 근무 환경 개선 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민원인 응대 시 겪었던 경험담을 동료들과 공유하고 기관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전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민원 응대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충에 귀기울이고 근무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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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가족아동과, ‘청렴 핸드폰 바탕화면’ 제작·배포
양주시 가족아동과, ‘청렴 핸드폰 바탕화면’ 제작·배포
[한국Q뉴스] 양주시 가족아동과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핸드폰 바탕화면’을 제작·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바탕화면은 ‘나부터 시작하는 청렴’ 이라는 메시지와 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을 활용해 공직자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상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배경화면이 스마트폰 화면에 상시 노출되는 특성을 활용해 공직자가 청렴 가치를 자연스럽게 내면화하고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수 가족아동과장은 “작은 변화가 큰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발굴·추진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